46.기독교 신학연구 (독학>책소개)/7.신앙생활

링컨이 쓴 365 말씀묵상 (2024)

동방박사님 2024. 8. 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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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경을 사랑한 링컨의
보석처럼 빛나는 365 말씀과 묵상
하나님 자녀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
“날마다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가져보세요”

위대한 믿음의 사람, 링컨이 쓴 영성 일기
고난 가운데서도 그를 일으켜준 소망의 기록


성경 앞에서 자신을 비춰보았던 링컨의 시간을 고스란히 옮긴 『링컨이 쓴 365 말씀묵상』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칭송받는 대통령 링컨이 아니라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들기 위해 갈급히 하나님을 찾았던 링컨의 영혼을 만날 수 있다. 날짜별로 링컨이 가장 사랑했던 성경 구절과 그에 대해 링컨이 직접 쓴 짧은 묵상이 매일 영의 양식을 제공해준다. 최소한의 언어와 정제된 표현이 응축된 묵상은, 링컨이 신앙과 성경에 대해 얼마나 오랫동안 진지하게 고민하고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서 답을 얻어왔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어려서부터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자주 경험해온 링컨은 삶과 죽음이 뗄 수 없는 것이라는 진리를 일찍부터 받아들여서인지 묵상 전반에 걸쳐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 땅에서의 소명에 충실하면서도 마음은 언제나 천국을 사모했고, 자신의 야망을 이루는 것보다 날마다 말씀 앞에서 자신을 비추며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 링컨의 믿음은 그때로부터 150년이 지난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요구되는 믿음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그리고 우리가 그 특권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지를 돌이켜보게 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 하나님 자녀 된 특권을 주장하고, 구하며, 온전히 누리기를 권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성도 간의 교제, 성령의 은사, 고난의 의미 등 신앙생활을 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단호하면서도 날카로운 링컨의 영적 통찰도 엿볼 수 있다. 개인적인 삶과 직장, 가정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떠한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고 싶은 성도들이나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다시금 영적 불씨를 지피고 싶은 독자 모두에게 이 책은 평범한 일상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위대한 시작으로 바꿔줄 것이다.

목차

역자서문
1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
2월 구원의 증거
3월 엄청난 특권을 가진 우리들
4월 이 땅에서 마쳐야 할 선한 일
5월 그리스도인의 교회 생활
6월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7월 그리스도인의 맛보는 기쁨
8월 슬픔을 이길 힘을 얻다
9월 인내로써 시험을 이기다
10월 지나온 길을 돌아보다
11월 기대하고 또 기대하라
12월 성도가 받게 될 마지막 축복
 

저자 소개

1809년 2월 12일 켄터키 주 하딘 카운티의 한 통나무집에서 개척농 토머스 링컨과 낸시 행크스 링컨 부부의 1남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1816년 가족이 인디애나 주로 이주하고 2년 후 어머니를 여의었다. 이후 성년이 될 때까지 농사일을 돕거나 품삯을 받고 일했으며, 정규 학교교육은 거의 받지 못하고 간헐적으로 학교에 다닌 게 학력의 전부이다. 1831년 가족이 일리노이 주로 이주할 때 가족을 따라 콜스 카...

역 : 최상준

현재 한세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로 있으며,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 기독교의 어제와 오늘』 (CLC, 2016) 및 역서 『복음주의의 환멸』 (CLC, 2018), 『링컨이 쓴 365 말씀 묵상』 (생명의말씀사, 2019)이 있다.

책 속으로

2월 5일 /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요한일서 5:1)

주여, 천국의 말씀을 내가 믿사오니
기꺼이 내 영혼이 소생될 것과,
주께서 내 죄를 사하시고
정복하셨음을 믿나이다.
주의 은혜의 힘이 드러나
죄와 죽음의 지배가 그치고
약속하신 대로 저를 구해주셔서
저의 작은 믿음이 헛되지 않게 하소서.

3월 30일 / 성도는 마음의 평화를 누린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이사야 26:3)

구주여, 저는 이 땅에 살 때에
슬픔이 모두 그쳐야 한다고 바라지 않습니다.
만일 그것이 저의 운명이거든
오직 저로 주님 안에서 평안을 얻게 하소서.

6월 29일 / 무익한 종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누가복음 17:10)

지금의 승리와 나의 과거까지
다 주님의 것이며, 최후까지 그래야만 합니다.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쓴다면
거기서 주님의 손으로만 씌워주소서.

8월 29일 / 고난은 연약함을 깨닫게 한다
나의 거처는 목자의 장막을 걷음같이 나를 떠나 옮겨졌고
직공이 베를 걷어 말음같이 내가 내 생명을 말았도다
주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 (이사야 38:12)

주님, 나의 삶에 끝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그날들이 또한 얼마나 짧은지를,
나의 전성기가 얼마나 덧없는지를
언제든 깨달을 수 있게 하소서.

12월 7일 / 성도가 받을 유산, 천국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히브리서 9:15)

내 집과 내 공평한 분깃이 있고
내 보화와 내 마음이 거기 있고
내 거할 처소도 거기 있네.
신앙의 선배들이 거기 머물고
천사들도 손짓하며 날 부르고
예수님 날 오라 하시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