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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일기는 한국을 둘러싼 긴박한 극동 아시아의 외교 이면사를 담고 있으며, 따라서 구한말 격동기에 있어서 한미 외교사 연구에 필수 불가결한 사료적 보고가 된다.
1884년 12월 5일(금)
어제 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아주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중략)..그는 죽어가는 빈사상태의 사람을 응급치료하러 묄렌도르프의 집으로 급히 와달라는 묄렌도르프의 적바림을 가지고 왔다고 했다..(중략)..민영익은 조선보빙사의 전권대신으로서...(중략)...민영익은 오른쪽 귀 측두골 동맥에서 오른쪽 눈두덩까지 칼자국이 나있었고..(중략)..만약 그가 몸을 피하지 아니했더라면 목이 달아났을 것이다.
어제 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아주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중략)..그는 죽어가는 빈사상태의 사람을 응급치료하러 묄렌도르프의 집으로 급히 와달라는 묄렌도르프의 적바림을 가지고 왔다고 했다..(중략)..민영익은 조선보빙사의 전권대신으로서...(중략)...민영익은 오른쪽 귀 측두골 동맥에서 오른쪽 눈두덩까지 칼자국이 나있었고..(중략)..만약 그가 몸을 피하지 아니했더라면 목이 달아났을 것이다.
--- pp.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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