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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 『의병전쟁과 의병장』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의병 대중들을 살려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우선 지역별로 의병전쟁의 전개과정을 살폈다. 그리고 재판기록 등을 참조하여 가능한 한 많은 의병들을 찾아내 그들의 활동을 추적하였다. 이들은 주로 농민이나 상인들이어서 자료의 부족으로 유학자 의병장처럼 행적을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직업과 거주지 그리고 활동내용과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사항 등을 밝혔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 「의병전쟁의 이념과 역사적 전개」에서는 임진의병과 한말의병을 개관하고 참여층을 분석하였으며, 한말 의병의 사상적 배경과 특성을 밝혔다. 제2부 「지역별 의병전쟁과 의병장」에서는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의병의 지역별 항전과 의병장을 살폈다. 아울러 경기지역의 양평의병과 남상목 의병, 강원지역의 권인규 의병, 충청지역 홍주의병의 합천전투와 유인석의병, 영남지역의 안동의병, 호남지역의 익산의병, 그리고 세종의병 등을 추가하였다. 이 글들은 저자가 그동안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들을 모은 것이지만, 경기의병과 영남의병의 전개과정, 그리고 익산의 이규홍의병과 세종지역 의병은 의병전쟁의 지역별 전개상을 폭넓게 이해하고자 새롭게 써 넣었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 「의병전쟁의 이념과 역사적 전개」에서는 임진의병과 한말의병을 개관하고 참여층을 분석하였으며, 한말 의병의 사상적 배경과 특성을 밝혔다. 제2부 「지역별 의병전쟁과 의병장」에서는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의병의 지역별 항전과 의병장을 살폈다. 아울러 경기지역의 양평의병과 남상목 의병, 강원지역의 권인규 의병, 충청지역 홍주의병의 합천전투와 유인석의병, 영남지역의 안동의병, 호남지역의 익산의병, 그리고 세종의병 등을 추가하였다. 이 글들은 저자가 그동안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들을 모은 것이지만, 경기의병과 영남의병의 전개과정, 그리고 익산의 이규홍의병과 세종지역 의병은 의병전쟁의 지역별 전개상을 폭넓게 이해하고자 새롭게 써 넣었다.
목차
펴내는 글
제1부 의병전쟁의 이념과 역사적 전개
제1장 의병전쟁의 전개와 참여층
1. 머리말
2. 의병전쟁의 역사적 전개
3. 의병 참여층의 성격
4. 맺음말
제2장 한말 의병전쟁의 이념과 전개
1. 의병의 개념과 시기구분
2. 의병전쟁의 사상적 기반
3. 의병전쟁의 배경과 전개
4. 의병전쟁의 특성과 의의
제2부 지역별 의병전쟁과 의병장
제1장 경기의병과 의병장
1. 경기지역 의병전쟁과 의병장
2. 양평지역 의병과 의병장
3. 남상목의 항일투쟁
제2장 강원의병과 의병장
1. 강원지역 의병전쟁과 의병장
2. 권인규의 강릉의병 투쟁
제3장 충청의병과 의병장
1. 충청지역 의병전쟁과 의병장
2. 홍주의병과 합천전투
3. 유인석의 사상과 제천의병
[부록] ‘제천의병’용어에 대한 제설 검토
제4장 영남의병과 의병장
1. 영남지역 의병전쟁과 의병장
2. 1895~1896년 안동의병의 사상적 연원과 항일투쟁
[부록] ?安東倡義所門中分配記?(병신 정월 일)
제5장 호남의병과 의병장
1. 호남지역 의병전쟁과 의병장
2. 이규홍의 익산의병과 항일투쟁
[부록] 송병관, ?李烈士??
제6장 세종지역 의병전쟁과 의병장
1. 머리말
2. 중기의병기 곽한소의 의병투쟁과 후학 양성
3. 후기의병기 세종의병
4. 맺음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제1부 의병전쟁의 이념과 역사적 전개
제1장 의병전쟁의 전개와 참여층
1. 머리말
2. 의병전쟁의 역사적 전개
3. 의병 참여층의 성격
4. 맺음말
제2장 한말 의병전쟁의 이념과 전개
1. 의병의 개념과 시기구분
2. 의병전쟁의 사상적 기반
3. 의병전쟁의 배경과 전개
4. 의병전쟁의 특성과 의의
제2부 지역별 의병전쟁과 의병장
제1장 경기의병과 의병장
1. 경기지역 의병전쟁과 의병장
2. 양평지역 의병과 의병장
3. 남상목의 항일투쟁
제2장 강원의병과 의병장
1. 강원지역 의병전쟁과 의병장
2. 권인규의 강릉의병 투쟁
제3장 충청의병과 의병장
1. 충청지역 의병전쟁과 의병장
2. 홍주의병과 합천전투
3. 유인석의 사상과 제천의병
[부록] ‘제천의병’용어에 대한 제설 검토
제4장 영남의병과 의병장
1. 영남지역 의병전쟁과 의병장
2. 1895~1896년 안동의병의 사상적 연원과 항일투쟁
[부록] ?安東倡義所門中分配記?(병신 정월 일)
제5장 호남의병과 의병장
1. 호남지역 의병전쟁과 의병장
2. 이규홍의 익산의병과 항일투쟁
[부록] 송병관, ?李烈士??
제6장 세종지역 의병전쟁과 의병장
1. 머리말
2. 중기의병기 곽한소의 의병투쟁과 후학 양성
3. 후기의병기 세종의병
4. 맺음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리뷰
1910년 조선왕조가 망했다. 그러나 조선왕조의 멸망은 이미 19세기 초 세도정치가 시작되면서 조짐이 보였다. 강진에서 귀양살이를 하던 정약용은 “터럭 하나 머리카락 하나 병들지 않은 것이 없으니, 지금 당장 고치지 않으면 기필코 나라가 망할 것이다”라고 탄식하였다. ‘이씨왕조’는 1811년 ‘홍경래의 난’ 아니면 1894년 ‘동학혁명’때 망했어야 한다는 말도 있다. 그랬으면 일제 침략의 빌미를 주지 않았을 것이며, 민족 국가가 유지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제는 청일전쟁을 일으키고 조선 왕궁을 무력으로 점령하였다. 하지만 일제의 침략은 그보다 20여년 전인 1875년 강화도사건부터 시작되었다. 강화도조약을 근대화의 시작이라고 평가하는 이도 있으나, 임진왜란의 참상을 알고 있는 유교지식인들은 이 사건을 ‘항복 조약’이라고 반대하였다. 이들은 급기야 일제가 경복궁을 무력 점령한 갑오변란과 왕비를 시해한 을미사변을 국가의 위기로 인식, 의병을 일으켜 민중들과 함께 대일항전을 전개하였다.
의병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결의를 실천한 민병들이다. 이들은 나라를 구하고자 자발적으로 무장하고 일제와 항쟁하였다. 살아남은 의병들은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투쟁하거나 만주 벌판에서 독립군이 되어 고난의 항전을 지속하였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민족 해방을 일궈냈으며, 이들의 투철한 항일정신은 민족의 저항정신으로 자리잡았다. 의병은 처음에는 유학자들이 선두에 나섰다. 그러나 점차 농민을 비롯한 민중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민중들은 국가로부터 아무런 은택을 입은 것도 없고 오히려 지배층으로부터 탄압을 받았지만, 노예가 아닌 자유민으로 살고자 일제의 침략에 맞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옥고를 치르거나 학살된 이가 수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우리는 몇명의 대표적인 의병장들의 행적만을 기억하고 있다.
이 책 『의병전쟁과 의병장』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의병 대중들을 살려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우선 지역별로 의병전쟁의 전개과정을 살폈다. 그리고 재판기록 등을 참조하여 가능한 한 많은 의병들을 찾아내 그들의 활동을 추적하였다. 이들은 주로 농민이나 상인들이어서 자료의 부족으로 유학자 의병장처럼 행적을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직업과 거주지 그리고 활동내용과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사항 등을 밝혔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 「의병전쟁의 이념과 역사적 전개」에서는 임진의병과 한말의병을 개관하고 참여층을 분석하였으며, 한말 의병의 사상적 배경과 특성을 밝혔다. 제2부 「지역별 의병전쟁과 의병장」에서는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의병의 지역별 항전과 의병장을 살폈다. 아울러 경기지역의 양평의병과 남상목 의병, 강원지역의 권인규 의병, 충청지역 홍주의병의 합천전투와 유인석의병, 영남지역의 안동의병, 호남지역의 익산의병, 그리고 세종의병 등을 추가하였다. 이 글들은 저자가 그동안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들을 모은 것이지만, 경기의병과 영남의병의 전개과정, 그리고 익산의 이규홍의병과 세종지역 의병은 의병전쟁의 지역별 전개상을 폭넓게 이해하고자 새롭게 써 넣었다.
일제는 청일전쟁을 일으키고 조선 왕궁을 무력으로 점령하였다. 하지만 일제의 침략은 그보다 20여년 전인 1875년 강화도사건부터 시작되었다. 강화도조약을 근대화의 시작이라고 평가하는 이도 있으나, 임진왜란의 참상을 알고 있는 유교지식인들은 이 사건을 ‘항복 조약’이라고 반대하였다. 이들은 급기야 일제가 경복궁을 무력 점령한 갑오변란과 왕비를 시해한 을미사변을 국가의 위기로 인식, 의병을 일으켜 민중들과 함께 대일항전을 전개하였다.
의병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결의를 실천한 민병들이다. 이들은 나라를 구하고자 자발적으로 무장하고 일제와 항쟁하였다. 살아남은 의병들은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투쟁하거나 만주 벌판에서 독립군이 되어 고난의 항전을 지속하였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민족 해방을 일궈냈으며, 이들의 투철한 항일정신은 민족의 저항정신으로 자리잡았다. 의병은 처음에는 유학자들이 선두에 나섰다. 그러나 점차 농민을 비롯한 민중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민중들은 국가로부터 아무런 은택을 입은 것도 없고 오히려 지배층으로부터 탄압을 받았지만, 노예가 아닌 자유민으로 살고자 일제의 침략에 맞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옥고를 치르거나 학살된 이가 수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우리는 몇명의 대표적인 의병장들의 행적만을 기억하고 있다.
이 책 『의병전쟁과 의병장』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의병 대중들을 살려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우선 지역별로 의병전쟁의 전개과정을 살폈다. 그리고 재판기록 등을 참조하여 가능한 한 많은 의병들을 찾아내 그들의 활동을 추적하였다. 이들은 주로 농민이나 상인들이어서 자료의 부족으로 유학자 의병장처럼 행적을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직업과 거주지 그리고 활동내용과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사항 등을 밝혔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 「의병전쟁의 이념과 역사적 전개」에서는 임진의병과 한말의병을 개관하고 참여층을 분석하였으며, 한말 의병의 사상적 배경과 특성을 밝혔다. 제2부 「지역별 의병전쟁과 의병장」에서는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의병의 지역별 항전과 의병장을 살폈다. 아울러 경기지역의 양평의병과 남상목 의병, 강원지역의 권인규 의병, 충청지역 홍주의병의 합천전투와 유인석의병, 영남지역의 안동의병, 호남지역의 익산의병, 그리고 세종의병 등을 추가하였다. 이 글들은 저자가 그동안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들을 모은 것이지만, 경기의병과 영남의병의 전개과정, 그리고 익산의 이규홍의병과 세종지역 의병은 의병전쟁의 지역별 전개상을 폭넓게 이해하고자 새롭게 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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