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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감동10 - 조선인 강제동원 기업 : 일본제철㈜ 야하타제철소』는 일본의 침략전쟁인 아시아태평양전쟁에 조선인을 동원한 강제 동원 기업의 하나인 야하타제철소의 실체를 정리한 책이다. 일본 제철㈜과 야하타제철소의 역사는 물론 침략전쟁에서 야하타제철소의 역할을 명부와 피해자의 경험세계를 통해 알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을 시작으로 조선인 강제동원 기업을 계속 소개할 생각이다.
목차
1. 일본제철㈜ 야하타(八幡)제철소, 세계유산의 영광 뒤에 숨은 민낯
2. 일본제철과 야하타제철소
1) 일본제철의 역사
2) 일본 근대국민국가와 야하타제철소
3. 야하타제철소의 강제동원
1) 야하타제철소와 조선인 강제동원
2) 중국인·연합군 포로 동원 관련 현황
4. 명부로 보는 야하타제철소의 조선인 강제동원
1) 일제강제동원, 이름을 기억하라
2) 조선인 노동자에 관한 조사 결과
3) 소위 조선인 징용자 등에 관한 명부
4) 조선인노무자 등 공탁금 문서
5) 조선출신노무자미급여금예저금등명세서
5. 조선인의 경험 세계
1) 소년 징용공 이천구의 제철소 탈출기
2) 평화를 나누는 강금순 - 야하타제철소의 잡역부
6. 완전한 역사를 공유하기 위해
2. 일본제철과 야하타제철소
1) 일본제철의 역사
2) 일본 근대국민국가와 야하타제철소
3. 야하타제철소의 강제동원
1) 야하타제철소와 조선인 강제동원
2) 중국인·연합군 포로 동원 관련 현황
4. 명부로 보는 야하타제철소의 조선인 강제동원
1) 일제강제동원, 이름을 기억하라
2) 조선인 노동자에 관한 조사 결과
3) 소위 조선인 징용자 등에 관한 명부
4) 조선인노무자 등 공탁금 문서
5) 조선출신노무자미급여금예저금등명세서
5. 조선인의 경험 세계
1) 소년 징용공 이천구의 제철소 탈출기
2) 평화를 나누는 강금순 - 야하타제철소의 잡역부
6. 완전한 역사를 공유하기 위해
출판사 리뷰
야하타제철소는 오랜 기간 일본제철㈜ 소속이었으나 일본 역사상 두 번째로 설립한 제철소이자 근대국민국가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그러므로 특정 기업 소속의 작은 자회사로 볼 수 없다.
1901년 관영야하타제철소로 조업을 시작해 아시아태평양전쟁 에 많은 조선인과 중국인, 연합군 포로를 동원했으며, 지금은 일 본제철㈜ 규슈(九州)제철소 소속으로 조업을 계속하고 있다. 야하타제철소가 아시아태평양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동원한 조선인의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다. 야하타제철소 측이 정확한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공탁금 문서를 통해 3,841명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의 시민단체는 6천 명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이같이 강제동원한 조선인의 숫자도 제대로 제시하지 않고 있는 야하타제철소는 2015년 7월 5일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야하타제철소는 ‘메이지(明治) 일본의 산업혁명유산, 제철·제강·조선·석탄산업’ 23개 시설지의 하나이자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전쟁 기간 중 조선인과 중국인·연합군 포로 등을 강제로 동원한 5개 시설지 중 한 곳이기도 하다. 2015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일본 은 세계시민에게 ‘완전한 역사(full history)’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 전략을 수립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일본은 2022년 현재까지도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감동10 - 조선인 강제동원 기업 : 일본제철㈜ 야하타제철소]는 야하타제철소가 여전히 감추고 있는 강제동원의 역사를 드러내 한국 사회는 물론 세계시민이 완전한 역사를 공유하도록 돕는 길라잡이이다.
1901년 관영야하타제철소로 조업을 시작해 아시아태평양전쟁 에 많은 조선인과 중국인, 연합군 포로를 동원했으며, 지금은 일 본제철㈜ 규슈(九州)제철소 소속으로 조업을 계속하고 있다. 야하타제철소가 아시아태평양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동원한 조선인의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다. 야하타제철소 측이 정확한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공탁금 문서를 통해 3,841명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의 시민단체는 6천 명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이같이 강제동원한 조선인의 숫자도 제대로 제시하지 않고 있는 야하타제철소는 2015년 7월 5일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야하타제철소는 ‘메이지(明治) 일본의 산업혁명유산, 제철·제강·조선·석탄산업’ 23개 시설지의 하나이자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전쟁 기간 중 조선인과 중국인·연합군 포로 등을 강제로 동원한 5개 시설지 중 한 곳이기도 하다. 2015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일본 은 세계시민에게 ‘완전한 역사(full history)’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 전략을 수립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일본은 2022년 현재까지도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감동10 - 조선인 강제동원 기업 : 일본제철㈜ 야하타제철소]는 야하타제철소가 여전히 감추고 있는 강제동원의 역사를 드러내 한국 사회는 물론 세계시민이 완전한 역사를 공유하도록 돕는 길라잡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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