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크라이나 주재 한국 대사로서 임기를 마친 허승철 고려대 교수의 생생한 외교 현장보고서이다.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냉장고 반덤핑 제소 문제 해결, 한국인 사망 사건과 스킨헤드 문제, 고려인 문제 등현안들의 해결 과정을 상세하게 기술함으로써 저자는 전임 대사로서 미래의 외교관들에게 하나의 전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로써 작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하였다. 또한 저자는 "이제 막 외교 무대에 발을 들여 놓은 젊은 외교관들이 선배들이 갔던 길을 그대로 답습하지 말고, 넓고 뜨거운 가슴과 상상력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저술했음을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목차 추천의 말 - 고려대 총장 이기수 서문 1부 여행을 준비하며 키예프 입성과 신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