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전쟁연구 (박사전공>책소개)/6.우크라이나전쟁 26

우크라이나전 3년째 전쟁 (2024) - 저널리즘 무엇을 보고 들었으며 어떻게 볼 것인가, 그 현주소

책소개현대전은 과거처럼 땅과 하늘, 바다에서 첨단 무기로만 싸우지 않는다. 정치·외교적 공작과 정보 교란 등을 이용하는 심리전과 사이버전이 기존의 전쟁 개념과 결합한 하이브리드전이다. 사용 가능한 모든 수단과 첨단 기법들이 동원되는 시대다. 무엇보다도 상대 진영을 교란하고 국제 여론을 잡기 위해 언론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프로파간다(선전 선동)가 시공간을 가리지 않고 구사된다. 가짜뉴스도 횡행한다. 참혹한 전쟁을 독자(시청자)들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또 진실되게 전해야 하는 저널리즘, 즉 전쟁 저널리즘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유다.3년째 접어든 러-우크라 전쟁을 ‘전쟁 저널리즘’이라는 창으로 들여다본다면, 어떤 광경이 펼쳐져 있을까? 진영 논리에 따른 과도한 편가르기가 저널리즘의 선을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2024) - 역사의 귀환

책소개최고의 우크라이나 전문가가 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전쟁의 압박 속에서 현재를 다룬 역사학자의 기록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의 전쟁에 대한 엄정하고도 명쾌한 분석전쟁의 압박 속에서 써내려가다전장의 횡적 공간과 역사의 종적 연대기를 교차하며 이뤄낸 걸작2022년 초 코로나의 악몽이 진정될 무렵 또 다른 악몽이 시작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날 이후 세계는 또다시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세계 무역은 곳곳에 구멍났고 대량 인명 피해와 인권 압살이 일어났다. 그러나 러시아의 압승은 없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을 등에 업은 채 반격에 나섰고 일부 도시를 탈환하더니 러시아 본토 공격에 나섰다. 교량을 폭파해 보급선을 끊는가 하면, 드론을 띄워 군사시설을 요격하는 등 재래전과 첨단전이 복합적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2023) - 차가운 결별에서 참혹한 전쟁으로

책소개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룬 책 중 가장 포괄적이고 심층적으로 전쟁의 원인과 초기 전개 과정을 다루고 있다. 서평을 쓴 하버드대학교 세르히 플로히(Serhii Plokhy)교수는 이 전쟁과 동서 관계의 새로운 위기에 누가 책임이 있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이 책의 저자가 지난 30년 이상의 우크라이나-러시아 관계를 분석하고, 양국 엘리트가 포스트-냉전 세계에서 자국의 이해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추구하는 방식에 심각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목차- 서문- 감사의 말- 핵심 인물1장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갈등의 기원2장 새로운 세계 질서? 1989-19933장 희망과 난관, 1994-19994장 전제정치와 혁명, 1999-20045장 개혁과 후퇴, 2004-20106장 빅토르 ..

세 번째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의 군사를 말하다 (2024)

책소개 크림반도 합병, 돈바스 전쟁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그 세 번째 전쟁을 용병과 양병의 관점에서 파헤친 유일한 군사분석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기존의 논문과 서적과는 다르게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세부 군사작전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작전적 수준의 전쟁 수행방식이 정책·전략적 수준에서 어떠한 변화를 일으켰고, 나아가 전쟁 전반적으로 진행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연합 및 합동성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다. 군사적인 관점에서 국방기획을 통한 군사력 건설부터 전투부대의 연합 및 합동작전 능력이 발휘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에 초점이 맞추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저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군사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델타 시스템, 스타..

전쟁이 말하지 않는 전쟁들 - 우크라이나 전쟁의 뒷면, 흑백논리로 재단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에 관하여 (2023)

책소개 뉴스는 전쟁의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생략했는가? 전쟁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가장 성실한 응답 JTBC 기자인 저자는 약 50일간 우크라이나 전쟁 취재를 위해 현장에 다녀왔다. 그곳에 머무르고 있던 여러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했고 총 25건의 뉴스를 내보냈다. 뉴스 보도 한 건의 분량은 2분 남짓. 한정된 분량에 맞게 내용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함부로 잘려 나갔다. 커튼을 치고 숨죽인 채 아침을 기다리는 밤, 그 밤을 짓누르는 무거운 정적, 조각상 대신 바리케이드를 만들던 조각가의 망치질 소리, 함께 어울려 지내던 동네 사람들 수백 명을 묻어야만 했던 장의사의 두 손, 파편의 흔적이 가득한 놀이터에서 홀로 그네를 타던 아이의 뒷모습, 인터뷰 중간중간 찾아오던 침묵과 머뭇거림…. 전..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 세계의 여성 17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삶을 이야기하다 (2022)

책소개 우크라이나, 폴란드, 벨라루스, 라트비아, 카자흐스탄, 몰타, 튀르키예, 러시아, 영국, 미국…… 다양한 처지에 놓여 있는 세계의 여성 17명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붕괴된 일상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아직 보통 사람들이 치르고 있는 전쟁을 완전히 알지 못한다. 난민이 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러시아의 타깃 리스트에 오른 전장의 저격수, 작은 가방 하나만을 들고 급히 탈출한 직장인, 생판 모르는 난민에게 집을 제공한 싱어송라이터, 독재에 맞서다가 고향을 떠난 반전 시위자, 러시아 문학을 경계하는 유명 작가이자 전 정치인, 우크라이나의 장애인 선수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라트비아 올림픽 위원회 임원, 조국 러시아에 맞서 반전 시위를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우크라이나를 위..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모른다 - 이분법을 넘어 한 권으로 이해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2023)

책소개 평화와 종전을 위해, 우리는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 것인가? 이분법을 넘어 한 권으로 이해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당신이 알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무엇인가?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서방 세계는 물론, 전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한 시나리오였다. 침공으로 충격에 빠진 서방 세계를 중심으로 러시아와 푸틴을 악마화하며 비난하고, 우크라이나를 어떤 방식으로든 도와야 한다는 지배적인 여론이 형성되었다. 우크라이나의 결사적 항전이 연이어 보도되고,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위해 무기를 지원해야 한다는 관점부터 젤렌스키의 영웅화, 러시아혐오 분위기가 순식간에 만들어졌다. 미국과 나토의 '도발'로 인해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었다는 관점은 친푸틴적 관점으로 매장되곤 했다. 이 사태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질서의 변화 (2023)

책소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지난 30여 년간 미국의 패권을 전제로 작동하던 기존 세계질서와 그 문법이 파괴되고 있다. 혹자는 러시아의 강대국 지위 상실로 인해 미국과 중국이 각각 한 축을 담당하는 양극 체제 형성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고, 혹자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몇 개의 강대국이 함께 주도하는 다극 체제 형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국제적 무질서’의 양상을 지적하기도 한다. 세계질서는 분명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가 두 개의 초강대국을 중심으로 협력하고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대립하는 ‘신냉전’과 전략적 자율성을 가진 몇 개의 강대국이 사안에 따라 협력과 갈등을 위한 이합집산을 반복하는 ‘다극 질서’ 사이에서 아직 자리를 찾지는 못한 것 같다. 또한, 이러..

우크라이나 전쟁과 신세계 질서 (2023)

책소개 우리는 우크라이나전쟁과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2022년 2월에 시작된 이상한 전쟁, ‘우크라이나전쟁’의 원인, 경과 그리고 해법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한신대학교 이해영 교수는 “푸틴 치매설” “러시아군 키예프 대패설” 등 이 전쟁에 대해서는 한쪽(이른바 서방 1세계)으로 치우친 해석/보도에 관하여 “과연 사실이 그러한가?”라고 질문한다.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 전쟁은 우리에게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브레히트의 연극처럼 이 전쟁을 바라보는 독자의 관점을 낯선 방향으로 뒤집고, 이 전쟁의 드러나지 않은 혹은 의도적으로 가려진 국면으로 독자를 잡아당긴다. 지은이는 전쟁과 평화는 천당과 지옥처럼 그 어떤 방법을 써도 절대로 이을 수 없는 사건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우..

우크라이나 전쟁 : 제국주의 강대국들의 각축전

책소개 우크라이나 전쟁을 강대국들 간 패권 경쟁이라는 맥락 속에서 조명한 책. 이 전쟁에서 서로 적대하고 있는 나라인 러시아와 미국·영국·한국 사회주의자들이 한목소리로 전쟁 반대를 말한다. 각축전의 무대가 돼 온 우크라이나의 최근 역사도 살펴본다.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이 전쟁의 성격에 관해 저명한 좌파 인사들과 논쟁한 글도 실었다. 전쟁의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전쟁을 멈출 바람직한 방안을 찾으려 애쓰는 사람들의 깊은 고민이 담긴 책이다. 목차 우크라이나 전쟁과 역사 연표 우크라이나와 주변 지도 머리말 1장 우크라이나 전쟁의 성격과 쟁점 우크라이나 전쟁, 왜 일어났고 어떻게 멈출 것인가? 러시아·미국·영국 사회주의자들의 토론: 좌파는 이 전쟁에 어떻게 ..

우크라이나 현대사 (1914~2010)

책소개 20세기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흥망성쇠에 따라 그 운명이 결정되는 나라 중 하나였다. 하지만 과거 소련 시대가 독립국가 우크라이나의 현재를 말하기 위한 충분조건은 아닐 것이다. 저자는 오늘날의 우크라이나를 이해하기 위해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발전과 변화의 속도가 더디다고 해서 독립 후의 모든 과정이 부정적 평가를 받을 필요는 없다. 신생국과 슬라브 지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평화적 정권 교체의 전통과 정치 세력 간의 균형적 공존 상태는 높이 평가 받을 만한 정치 문화의 한 부분이다. 특히 오렌지혁명 때 보여 준, 집권층의 불의에 대한 항거 정신과 성숙한 시민 의식은 앞으로 우크라이나가 위기에 봉착할 때 언제든지 다시 발현될 수 있는 민족적,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이 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엇갈리는 세계

책소개 지금 전 세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비인도적이며 비극적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전쟁이 만들어내고 있는 참혹한 현실에 전 세계가 분노하고 있듯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전쟁에 대한 비판과 사태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절실함과 동시에 우크라이나 사태는 예측 불가능한 국제질서가 전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미중 세력경쟁 시대로 굳어지는 듯했던 21세기 전반기가 러시아의 무력 도발로 지역 강대국이 다수 존재하는 다극 체제로 이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대국들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국제질서 재편을 위한 소용돌이가 냉엄하게 몰아칠 것임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러한 혼란과 안보의 불확실성을 촉발한 지금의 우크라이나 사태에 많은..

세계의 석학들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책소개 세계의 석학 노엄 촘스키가 말하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말과 해법 반전과 평화를 지향하는 촘스키 교수의 세계 평화 메시지 청소년도 읽을 수 있는 쉬운 해설과 많은 국제정치학 정보 “세계의 종말이냐, 평화협상이냐” “미국은 러시아를 처벌할 생각만 하지 말고, 단 한 사람의 우크라이나인이라도 구하라” - 노엄 촘스키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미국의 정책은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러시아와 싸우는 것이다.” - 차스 프리먼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위해 영토를 양보하라” “푸틴과 평화협정을 맺어야 한다. 하지만 러시아의 핵 위협을 관용해서는 안된다.” - 헨리 키신저 “이 전쟁의 일차적 책임은 서방에 있다” “우리는 막대기로 곰의 눈을 찔렀다. 그 곰은 반격하고 있으며, 그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유럽의 문 우크라이나

책소개 2022년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내 관심이 무척 높아졌다. 나라 면적이나 인구, 유구한 역사, 지정학적 위상 등을 고려할 때 우크라이나는 우리가 미처 몰랐지만 분명 유럽의 대국이다. 그간 관련 책들이 나오긴 했으나, 『유럽의 문 우크라이나』는 깊이와 넓이 면에서 우크라이나의 역사를 제대로 담아내고 있어 단연 돋보이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아마존 서점 독자 리뷰가 1,200개 이상 달릴 정도로 전문가나 일반 독자들에 이르기까지 우크라이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읽을 만한 역사서다. 특히 하버드 대학 역사학과 석좌교수인 저자는 우크라이나 출신답게 조국의 현대사를 몸소 겪고 그런 정서를 체득하고 있기에 누구보다 깊이 있는 역사 이해와 정확한 시각을 이 책에..

우크라이나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책소개 “우크라이나의 발견, 우크라이나의 복권” 1991년 독립까지 러시아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던 국가 유럽의 대국이 될 잠재력과 지정학적 중요성을 읽어내다! ·동서 유럽 힘의 균형추 역할을 하는 우크라이나 ·동슬라브 종가였던 이곳은 어떻게 나라를 잃고 되찾았나 ·유럽의 ‘빵 바구니’였다가 극심한 기근을 겪기까지 ·고대에서 현대까지 현장감 있게 담아낸 우크라이나 통사 전前 우크라이나 대사이자 니혼대학 국제관계학 교수를 지낸 저자가 ‘우크라이나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정리해낸 책,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가 큰글자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루스 카간국으로부터 키예프 대공국으로 이어진 우크라이나의 복잡하고 긴 역사를 풀어 쓰고, 근대 들어 러시아와 유럽의 틈바구니 속에서 강국들의 침략을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과 한국의 국방혁신

책소개 우크라 전쟁 개요와 한국형 상쇄전략에 대한 함의 이 책자는군사교리·예비전력 강화 차원에서 주는 시사점이 매우 크다. 대도시 방호와 시가전 등 미래 혁신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다양한 정책 과제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은 큰 소득이다, 이번 사태는 지상작전 뿐 아니라 공지작전과 해군력 운용에도 큰 교훈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가짜뉴스와 사회분열을 초래하는 의도적 영향력 공작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큰 숙제를 안게 됐다. 아울러 정부와 군이 전시 언론보도와 여론관리에 대해서도 특별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점도 배웠다. 특히 주변국 일본의 동향 파악과 중국 및 북한의 전략 분석도 매우 중요하다. 저자들이 이번 책자를 통해 다양한 관점과 시각에서 논의하고 분석한 결과들은 모두 정책부서에서 적..

젤렌스키

책소개 “무모한 돈키호테인가, 용감한 영웅인가?” 코미디언에서 대통령으로 놀라운 변신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 젤렌스키에 대한 엇갈린 평가 과연 그는 누구인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을 다룬 첫 평전 2022년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평화롭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곳곳에서 총성이 울렸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에게 결사항전으로 맞서며 ‘전쟁 지도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함으로써 세계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초보 대통령’이라는 조롱을 듣던 그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그의 고향 우크라이나 밖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젤렌스키가 자국민으로부터는 존경을, 서구의 엘리트와 일반 시민으로부터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는 과연 누구인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미디언이던 젤..

전쟁일기 : 우크라이나 여성 작가의 전쟁 다큐멘터리 일기

소개 우크라이나 여성 작가의 전쟁 다큐멘터리 일기 전 세계 최초 한국 출간! “뉴스가 전하지 못하는 전쟁의 진실이 이 작은 책에 모두 담겼다.” _김하나(작가) “우크라이나에서 긴급 타전된 이 책은 평화의 확성기가 될 것이다.” _은유(작가) “사람이 사람을 돕는다. 지금 『전쟁일기』를 읽는 일이야말로 2022년의 세계시민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가지다.” _황선우(작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삶이 무너진 한 작가가 지하 피난 생활을 하며 연필 한 자루로 전쟁의 참혹과 절망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일기장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간, 공개되었다. 문학동네 출판그룹의 새 임프린트 ‘이야기장수’의 첫번째 책이자, 기출간된 원서 없이 우크라이나 작가와 한국의 편집자가 직접 소통하여 완성해낸 생생한 기록물이..

우리는 침묵할수 없다 : 세계의 여성 17명 우크라이나 전쟁과 삶을 이야기하다.

책소개 우크라이나, 폴란드, 벨라루스, 라트비아, 카자흐스탄, 몰타, 튀르키예, 러시아, 영국, 미국…… 다양한 처지에 놓여 있는 세계의 여성 17명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붕괴된 일상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아직 보통 사람들이 치르고 있는 전쟁을 완전히 알지 못한다. 난민이 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러시아의 타깃 리스트에 오른 전장의 저격수, 작은 가방 하나만을 들고 급히 탈출한 직장인, 생판 모르는 난민에게 집을 제공한 싱어송라이터, 독재에 맞서다가 고향을 떠난 반전 시위자, 러시아 문학을 경계하는 유명 작가이자 전 정치인, 우크라이나의 장애인 선수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라트비아 올림픽 위원회 임원, 조국 러시아에 맞서 반전 시위를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우크라이나를 위..

코자크와 오렌지 혁명의 나라 우크라이나

책소개 코자크와 오렌지혁명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자원부국 우크라이나를 문화를 중심으로 소개한 연구서이다. 각장 7편의 글들은 각기 독립적인 내용을 다루면서도 다음과 같은 공통된 특성을 갖고 있다. 첫째, 현재의 시점에서 출발하여 우크라이나가 당면한 문화적 이슈들을 통시적, 공시적 입장에서 분석했다. 둘째, 우크라이나의 문화정체성을 반영하는 많은 문화적 요소들 중 일반 대중의 사고와 감정을 반영하는 상징, 풍자와 농담, 축일과 기념일, 의식, 혼례, 가치체계 등에 초점을 맞추어 우크라이나 문화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셋째, 민속학자로서 저자는 여기 소개된 글들을 민속학적, 문화론적 관점에서 분석하려 노력했다. 미시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대중들의 견해와 감정을 반영할 수 있는, 생활 속에서 얻어지는 자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