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교육의 이해 (독서>책소개)/5.독서책읽기 66

교수처럼 문학 읽기 (2024) - 작품 속 숨은 의미를 찾아내는 문학 독서의 기술

책소개문학 독서의 기술을 알면, 누구나 ‘쉽고 깊게’ 즐길 수 있다.뉴욕타임스 추천 도서, 아마존 20년 이상 장기 베스트셀러!교과서처럼 읽히던 최고의 문학 입문서, 진짜 ‘교과서’가 되다!초판의 오류를 바로잡고, 매끄럽게 다듬은 개정증보판 출간!문학을 ‘쉽고 깊게’ 이해하기 위한 비법을 공개한 책이다. 이른바 문학 독서의 기술이다. 영미문학에서 전통적으로 쓰이는 원형, 상징, 코드와 패턴 등 거의 모든 것의 숨겨진 의미를 빠짐없이 정리하였다. 저자와 함께 이 책에 나오는 여러 명작을 감상하고,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뜻밖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 들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영화, 연극, 드라마 등 파생 장르의 감상 전반에 대한 남다른 안목을 갖게 되는 것은 덤이다. 책에서 배운 ..

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 (2024) - 사람들이 읽기를 싫어한다는 착각

책소개문해력 위기 시대? 문제는 문해력이 아니다.책 읽는 사람이 줄며 사람들은 너무 쉽게 “요즘 사람들은 읽기를 싫어한다”라고 말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과거에 비해 글 읽는 시간이 짧아지지도, 읽은 글의 양이 줄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왜 ‘즐거운 읽기 경험’은 요원하고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을까?책을 기반으로 한 인문교양 뉴스레터 ‘인스피아’ 발행인 김지원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간다. 우리는 지금 어떻게 읽고 있는가? 왜 즐겁게 읽지 못하고 있는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 ‘좋은’ 글은 어디에 있는가? 고민 끝에 그가 찾은 해답은 책이다. 출처가 분명하고 저자가 명시된, 믿고 읽어도 될 만한 지식. 가치 있는 텍스트를 모은 방주. 광고의 방해·알고리즘의 개입이 없는 읽기..

책은 도끼다 (2023)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책소개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는 『책은 도끼다』대한민국 대표 광고인 박웅현이자신만의 독법으로 읽어낸 시대의 ‘도끼들’이 책은 출간 후 45만 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책은 도끼다』의 개정판이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광고를 만들며 주목받은 광고인 박웅현이 자신에게 ‘울림’을 주었던 책들을 이야기한다. 재출간되는 개정판은 사양에 변화를 주어 무게감을 덜었고, ‘책은 우리 삶에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이라는 의미를 어두운 바다와 부서지는 포말로 은유적으로 표현해 표지에 담았다. 기존 도서의 핵심은 그대로 두고 글을 다듬었으며 도서 안의 사진과 그림은 새로 갈음했다.목차재출간에 덧붙여저자의 말1강 시작은 울림이다2강 김훈의 힘, 들여다보기3강 알랭 드 보통의 사랑에 대한 통찰4강 햇살의 철학, 지..

나쁜 책 금서기행 (2024)

책소개금지된 책을 열어젖힐 독자는 누구인가겹겹으로 싸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드러나는 세계망각 속에 묻힌 나쁜 책 30권을 광휘롭게 복권시키다안전하지 못한 책이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나쁜 책이 있다. 읽는 순간 위험해질 수 있어 독자의 손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출판사를 협박하거나 혹은 인쇄된 책을 회수해 폐기한다. 주로 정치권력이나 종교계 권위자들이 나서서 한 일이다. 평범한 어떤 시민들도(그들은 권력자가 아니지만), 역시나 나쁜 책을 묵과할 수 없다는 태도를 취한다. 읽는 순간 나와 내 가족이 살인 등의 사건, 부도덕 등의 가치 혼란에 물들거나, 내 아이의 정체성이 바뀌거나, 혹은 이교도들이 내가 사는 곳을 점거할 것 같아서다. 나쁜 책을 두려워한 모든 이는 ‘안전한’ 사회를 원했다. 하지만 문학은 그 자체..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2024)

책소개“이 책이 나온 후 이 책을 능가하는 독서법 책은 없다!”“책은 판단하고 비평하는 작업이 따라야 다 읽은 것이다!”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한국어판 독점계약!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퍼드, 예일대학교 필독서!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된 세계적 스테디셀러!제41대 국립중앙도서관장 서혜란 교수 강력 추천!인터넷이 워낙 발달해 웬만한 지식은 ‘검색’으로 알 수 있는 오늘날 책을 읽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제대로 읽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940년에 처음 출판되었고 시대의 변화를 담아 1972년에 새롭게 펴낸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에서 저자들은 독서의 제1수준인 기초적 읽기부터 살펴보기(독서의 제2수준), 분석하며 읽기(독서의 제..

독서독인 讀書讀人 (2014) - 독서는 인간을 어떻게 단련시키는가 e

책소개책을 읽고 그 사람을 읽어라!독서를 통해 권력과 반권력을 지향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나폴레옹, 링컨, 레닌, 스탈린, 히틀러, 괴벨스, 무솔리니, 마오쩌둥, 호찌민, 폴 포트, 르크스, 크로폿킨, 톨스토이, 간디, 루쉰, 프리다 칼로, 체 게바라, 킹, 니어링, 만델라 등 동서로 권력을 훔치고 독서로 권력에 맞선 이들의 일화가 이어진다. 독서는 인간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단련시켰으며, 책이 어떻게 인간의 영혼과 만나느냐에 따라 권력자가 될 수도 있고, 반권력자가 될 수도 있었다. 그래서 독서는 한 영혼을 단련시키면서도 세상을 혁명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는 것이다.나폴레옹은 독서광이었고, 그가 읽은 반민주적이고 영웅주의적인 책들은 세계정복과 제국주의로 이어졌다. 레닌은 도서관을..

서평가의 독서법 (2023) - 분열과 고립의 시대의 책읽기

책소개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타임스] 서평가미치코 가쿠타니의 독자적 본격 서평집‘영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가’라고 불리는 미치코 가쿠타니의 본격 서평집. 100여 권의 책에 관한 간결하고도 핵심을 찌르는 서평이 실려 있다. “비평가보다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 즉 독자의 입장에서 선별된 책들은 고전부터 동시대 작가가 쓴 소설, 회고록, 기술·정치·문화 분야 논픽션을 아우르며, 우리가 왜 책을 읽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상기시킨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책읽기의 기쁨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일이며, 이 서평가가 무엇을 읽고 어떻게 읽는지 ‘서평가의 독서법’을 만나는 일이며, 분열과 고립의 시대를 지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길을 찾는 책들로 지도를 그려내는 일이다. 이빈소연의 독창적인 그림들이 소장 욕구를 자..

고전의 고전 (2022)

책소개삶에 고전(苦戰)하는 인간들을 위한 서른 편의 고전(古典)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안에는 인간의 ‘칠정(七情)’이라 불리는 ‘희, 노, 애, 락, 애, 오, 욕(喜, 怒, 哀, 樂, 愛, 惡, 欲)’의 상황이 들어있습니다. 이것들을 버텨오다 보니 어느새 시커멓게 변해버린 내 마음이 보입니다.그런데 신기하게도 틈틈이 읽었던 수많은 ‘고전’ 속에서도 인간의 칠정을 발견했습니다. 직장생활에 고전(苦戰)하며 읽었던 고전(古典)은 까맣게 타버린 가슴속을 청소해주었고, 세상에서 버틸 힘을 보태주었습니다.직장과 고전. 둘은 결국 같은 것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입니다. 하지만 이 둘의 접근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직장이 칠정을 통해 우리에게 인간에 대한 정의를..

끝나지 않은 일 (2024)

책소개‘이 책은 해야만 했던 말을 다 한 걸까.’……나는 여전히 대문자 L로 시작하는 Life,삶의 압력을 느끼려고 읽는다.비비언 고닉 선집 마지막 책. 『끝나지 않은 일』은 비비언 고닉이 여든넷에 발표한 최근작으로, 그간의 저작들에서 보여준 자기인식의 근간이 되어온 읽기와 다시 읽기라는 행위를 자기발견의 방법이자 자기확장의 통로로서 고찰한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독자로서의 유전자는 정체성을 구성한 개인, 자기서사와 페르소나를 가진 저자로서 그를 ‘최선의 자아’에 다가서게끔 한 진화의 재료다. 삶은 자력으로 통제되지 않고, 분열된 자아는 세상에 휘둘린다. 『끝나지 않은 일』의 고닉은 바로 그런 불완전한 인간 존재의 분투를 상상하려고, “삶의 압력을 느끼려고” 읽은 책을 다시 읽고 또다시 읽는 독자다. ‘절..

나쁜 책 금서기행 (2024)

책소개금지된 책을 열어젖힐 독자는 누구인가겹겹으로 싸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드러나는 세계망각 속에 묻힌 나쁜 책 30권을 광휘롭게 복권시키다안전하지 못한 책이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나쁜 책이 있다. 읽는 순간 위험해질 수 있어 독자의 손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출판사를 협박하거나 혹은 인쇄된 책을 회수해 폐기한다. 주로 정치권력이나 종교계 권위자들이 나서서 한 일이다. 평범한 어떤 시민들도(그들은 권력자가 아니지만), 역시나 나쁜 책을 묵과할 수 없다는 태도를 취한다. 읽는 순간 나와 내 가족이 살인 등의 사건, 부도덕 등의 가치 혼란에 물들거나, 내 아이의 정체성이 바뀌거나, 혹은 이교도들이 내가 사는 곳을 점거할 것 같아서다. 나쁜 책을 두려워한 모든 이는 ‘안전한’ 사회를 원했다. 하지만 문학은 그 자체..

고수는 책을 쓰고 하수는 일만 한다 (2024)

책소개일만 하는 인생에서 벗어나 책을 써라!인생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은 결국 길을 완주하지 못한다. 마라톤과 같은 기나긴 인생에서 책을 써보지 않고서는 주체적인 삶을 살았다고 말하기 어렵다. 저자는 말한다. “일만 하는 인생과 책을 쓰는 인생에는 반드시 격차가 생긴다”고. 이를 ‘책 쓰기 격차’라고 부른다. 10년 8,000명 독서법 코치, 800명 작가를 배출한 책 쓰기 코치로서 저자가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다. 책을 쓰는 사람과 일만 하는 사람 사이에는 넘지 못하는 벽이 생긴다. 이는 책 쓰는 사람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닌, 세상과 타인이 만들어 주는 것이다.“전문가가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성공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2022) - 하루 30분 3주면 된다!

책소개“내 인생을 바꾼 것은 독서법이었다!”10년간 100권의 책 출간, 500명의 작가 양성 그리고5,000여 명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 준 저자 김병완이명실공히 K-독서법으로 자리잡은 퀀텀 독서법과 함께 돌아왔다!?도서관에는 이제 나의 멘토가 적어도 2만 명 이상 생겼다는 기쁨에 젖었습니다. - 20대 대학생 박○○?지금까지의 인생보다 앞으로 남은 인생이 나아지기를 원한다면 변화를 선택하세요. - 30대 직장인 고○○?딸에게 평생 선물로 책 읽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내가 먼저 업그레이드하려고 합니다. - 40대 주부 박○○?방대한 양의 정보가 쏟아지는 이 시대에 퀀텀 독서법이 그 대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50대 조○○?나폴레옹의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느낌을 조금 알 것 같습니다. - 6..

문재인의 독서노트 (2024)

책소개“책을 사랑하는 대통령이 추천하는 104권의 책!”대통령은 무슨 책을 읽을까?이 책은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지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독후감 모음집이다. 2012년 5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소개한 104권의 독후감을 ‘취임 이전’ ‘재임 시기’ ‘퇴임 이후’로 나누어 담아놓았다. 뿐만 아니라 일상을 포착한 40여 장의 사진을 함께 수록하여 퇴임 대통령의 모습을 궁금해 하는 이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문재인 전 대통령의 책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히말라야 트래킹을 갔을 때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숙소에서 헤드랜턴 불빛에 의지해 독서를 했고, 대통령 재임시절에는 휴가 때는 물론이고 외국 순방길을 오가는 전용기 안에서 틈틈이 책을 읽었다.목차1부 취임 이전2012년 5월..

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 (2023) - 책을 읽고 내 인생은 달라졌다

책소개“독서로 내적 성장과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다!”독서로 성장하고, 삶을 변화시킨 10인 10색의 이야기!급변하는 시대와 변화 없는 현실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독서로 새로운 삶과 도전을 꿈꾸다!하루가 멀다고 시대가 변하고 있다.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더니, 이번에는 챗GPT가 인간을 위협한다. 4차 산업 혁명은 피할 수 없다. 이제는 AI와 인간이 공존하며 현명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IT기술은 갈수록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사람의 욕구에 맞게 앞으로도 발전할 전망이다.IT기술은 계속 업데이트가 되는데, 내 삶은 어떤가?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가?시대의 변화에 따라 가기 위해서라도 개인의 성장은 불가피 하다. 사람은 진화의 본능이 있다. 그러나 말처럼 계속 성장하여 ..

히어로 이펙트 (2024)

책소개이 책을 만난 순간 자신만의 히어로(HERO)를 발견할 것이다‘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라는 말이 있다. 영웅은 평화로운 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어렵고 힘든 세상 속에서 영웅은 탄생한다. 우리의 삶 속에도 역경과 고난이 찾아온다. 방황하고 흔들리는 시기가 있다. 만약 당신이 그런 상황에 있다면 그것은 기회일 수 있다. 난세에 영웅이 나오듯이 방황과 고난의 시간에는 삶을 바꿔줄 무언가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책을 만난 순간 여러분의 삶에 한 줄기 희망, 삶 속의 히어로(Hero)를 만날 기회를 얻는 것이다.독서를 통한 삶이 변하는 기적.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의 삶 속에서 독서로 인해 일어난 기적 같은 변화를 이야기할 것이다. 책이 어떻게 삶을 바꿔주는지,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지, 책..

나쁜 책 금서기행 (2024)

책소개 금지된 책을 열어젖힐 독자는 누구인가 겹겹으로 싸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드러나는 세계 망각 속에 묻힌 나쁜 책 30권을 광휘롭게 복권시키다 안전하지 못한 책이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 나쁜 책이 있다. 읽는 순간 위험해질 수 있어 독자의 손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출판사를 협박하거나 혹은 인쇄된 책을 회수해 폐기한다. 주로 정치권력이나 종교계 권위자들이 나서서 한 일이다. 평범한 어떤 시민들도(그들은 권력자가 아니지만), 역시나 나쁜 책을 묵과할 수 없다는 태도를 취한다. 읽는 순간 나와 내 가족이 살인 등의 사건, 부도덕 등의 가치 혼란에 물들거나, 내 아이의 정체성이 바뀌거나, 혹은 이교도들이 내가 사는 곳을 점거할 것 같아서다. 나쁜 책을 두려워한 모든 이는 ‘안전한’ 사회를 원했다. 하지만 문학은..

디지털 시대, 학생 독자들은 다문서를 어떻게 읽는가? (2024) - 탐색·통합·비판 중심의 읽기 교육을 위하여

책소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글 읽기를 생각해 보면 한 순간도 단 하나의 글만 읽는 경우는 없다. 동시에 여러 개의 글을 읽기도 하고 시간차를 두고 여러 글을 읽기도 한다. 여러 글을 읽는다는 뜻을 지니는 ‘다문서 읽기’는 글 읽는 삶을 살아가는 자라면 누구나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꼭 애독자가 아니더라도 최근 급격한 정보화 사회에서 독자들의 읽기 대상은 더 이상 주어진 하나의 책이나 글에 국한되지 않으며, 그들이 직접 찾으면서 임의적이든 의도적이든 접해 읽는 수많은 글로 확장되었다. 이 변화의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접하는 문식 환경의 변화이다.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읽기의 장에는 수많은 글이 난무한다. 전통 사회로 따지자면 우리들은 24시간 내내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살아가는 셈이다. 인터넷에서..

읽기의 최전선 (2024) - 재난의 시대를 항해하는 책 읽기

책소개 책을 붙들고, 사유를 담금질하고, 치열하게 써 내려간 최전선의 책 읽기 재난의 시대,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바야흐로 ‘재난의 시대’이다. 기후위기, 팬데믹, 지정학적 충돌, 불평등의 심화, 정치적 불안 등 위기와 위협의 목록을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위기의식은 날로 선명해지고 있다. 사회, 정치, 경제, 문화, 환경 전 분야에 걸쳐 재난이 일상화되고, 해결은 난망하다. 우리는 이 재난의 시대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서울리뷰오브북스》는 그 해답을 책에서 찾기 위해 치열하게 읽고 써왔다. 브뤼노 라투르의 『녹색 계급의 출현』을 통해 생태적 전환의 가능성을, 드라마 〈체르노빌〉을 통해 인류세의 감각을, 『클라라와 태양』을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차이..

소리 내어 읽기의 힘 (2024) - 집중력, 기억력, 표현력을 높이는 최고의 훈련

책소개 “하루 10분, 소리 내 읽으면 내 삶이 바뀐다!” 집중력, 기억력, 문해력, 표현력, 소통 기술, 감정 조절까지 한번에 잡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소리 내어 읽기’의 놀라운 효과 어린 시절 이후 책을 소리 내어 읽어본 적 없는 성인들이 꽤 많다. 그러나 최근 ‘소리 내어 읽기’의 놀라운 효과가 입증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고 낭독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글을 눈으로 읽으면서 동시에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들으면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KBS 성우 출신 임미진 작가가 책 『소리 내어 읽기의 힘』에서 직접 경험해 터득한 그 다양한 효과들을 소개한다.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 가장 먼저 집중력과 기억력이 높아진다. 눈으로 봐야 하고, 들어오고 나가는 숨에 소리로 만들어 뿜느라..

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 (2024) - 혼돈의 시대, 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고전

책소개 4000만 독자가 믿고 따르는 독서회 리더 15만 건 리뷰를 받은 초대형 베스트셀러! “단연코 단 하나의 『논어』가 될 명저” 핵심만 엮어 만든 최고의 『논어』 통합본, 생활밀착형 언어로 더 쉽게, 더 가깝게! 이 책의 저자 판덩은 400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소속된 ‘판덩독서회’의 리더다. 그가 동서양의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중국과 서양의 고전을 넘나들며, 현실 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논어』를 새롭게 해석했다. 『논어』에 담긴 2천 년 전 공자의 지혜와 처세를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풀이했다. 저자는 대학원을 졸업한 후 중국 중앙텔레비전 방송국에 입사했지만 극도의 스트레스와 무기력에 시달렸다. 그는 항상 ‘직장을 잃으면 어쩌지? 프로그램이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