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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며칠간 내린 비도 그치고 날씨도 좋고 더위도 지나가 낮에도 28도 정도의 날씨다. 오랫만에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부부는 여름에 제대로 여행다운 여행을 못했던 터라 포천의 산정호수 둘레길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승용차로 서울 집에서 1시간30분 걸려서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다. 여름성수기가 지나서인지 관광객도 그리 많지않고 호수 둘레길 걷기에는 시원하고 좋은 날씨였다. 햇빛이 있어 양산을 쓰고 다니니 내몸이 좋아라한다.
2009년에 7년전에 돌아가신 아버님을 모시고 한화리조트에서 숙박하고 여행하던 생각이 난다. 그당시는 호수주변이 데크가 조성되어 있지 않아서 지금처럼 편하지는 않치만 나름 운치가 있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 여행속담에 옷은 살까 말까 할때 사지말고 여행은 갈까 말까 할때 떠나라고 했다. 세월이 빠르게 가다보니 다음에 가지 하면 5년정도는 금새 지나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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