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본 큐슈지방 (1997~2018)<여행지> 166

유후인 킨린호수

유후인 킨린호수 바닥에서 차가운 지하수와 뜨거운 온천수가 동시에 샘솟는 특이한 호수이다. 그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날은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올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속이 훤히 비치는 맑은 물에서는 고기 때가 무리지어 헤험치는 모습이 보인다. '킨린"이란 이름이 노을빛을 받아 그색으로 반짝이는 고기 비늘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알고보면 더욱 흥미롭다.

미즈나시 혼진

미즈나시 혼진 운젠 후겐다케 분화 재해의 공포와 피해를 여기에 ~ 1990년 11월17일 198년만에 분화한 운젠 후겐다케 기록적인 화구의 분화로 인해 용암돔이 형성 되었고 용암이 붕괴되면서 대규모 화쇄류가 발생 (사망자 40명, 행방불명 3명 , 부상자9명 건물피해 179채) 이기간중에 토석류, 화쇄류가 발생, 이 피해가옥 보존공원의 건물이11채는 이날 발생한 토석류에 의해 매몰되었다.

운젠 지고꾸메구리

운젠 지고꾸메구리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열탕과 증기로 가득한 운젠은 나가사끼 인근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휴양지 입니다. 701년 만묘지 (滿明寺) 라는 절이 세워지면서 마을이 형성 되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한 세기 전인 19세기 말입니다. 당시 나가사끼에 체류하던 외국인 들이 독특한 자연과 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으로 몰려들자 외국인 들을 위한 위락시설과 여관, 호텔 들이 들어섰고 1988년 무렵에는 홍콩과 상하이의 신문에가지 소개되 유명세르 탓죠 그리고 1934년에는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갗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