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사진전

퓰리처상

1917년 창설된 퓰리처상은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가 컬럼비아 대학에 2백만 달러를 기부하며 시작 되었다. 그는 기부금을 통해 장학제도의 설립, 공공봉사 공공윤리, 미국문학, 교육진흥을 장려하는 상"을 만드는 데 사용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현재 퓰리처상 선정위위원회는 매년 2천 명이 넘는 후보자 중에서 언론분야의 상 14개를 포함, 총2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보도사진 부문의 수상은 1942년에 시작되었고, 사진, 영상물, 앨범이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었다. 1968년 사진부문에 한가지 상이 더 신설되면서 후보군의 범위는 특종사진과 특집사진 분야까지 넓어졌다.

 

위험이 가득한 경로 (2003-엔리케의 여행)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에서는 셀 수도 없이 많은 10대 청소년이 엄마를 찿아 북쪽으로 모험길에 오른다.유아시절, 엄마가 미국으로 일자리를 찿아 떠나면서 버려진 아이들이다.미국으로 가기위해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강도와 강간 폭행뿐 아니라 살해의 위험 마저 감수한다. 그것은 지옥을 통과하는 여행이다.

 

카메라에 잡힌 둥그런 불꽃 (2002 세계무역센터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