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역사이야기 (관심>책소개)/1.인천이야기 51

제물포조약과 <바략>

책소개 이 책은 러시아 군함 전문가인 카타예프V.I.가 ≪바략≫에 대해 다년간 연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저술한 『러시아 함대의 전설 순양함 ≪바략≫』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러시아 문서보관소의 자료들과 그 외 1차 사료들에 기초하여 ≪바략≫의 전 역사를 복원하였다. 이 중에서도 특히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물포해전에 관한 내용이 비교적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러일전쟁(1904~1905)의 서막이 된 제물포해전은 서양과 동양 간의 최초의 전쟁이라는 점에서 당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유명세 때문에 전쟁의 당사자인 러시아와 일본 뿐 아니라, 그 외 국가들에서도 제물포해전에 대한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그 과정에서 생성된 자료들에는 작성자의 입장과 시각에 따른 차이가 그대로 반영되었다. 특히 러시아와 ..

성공회 - 열린 교회로의 초대

책소개 이 책은 성공회 신부인 주인돈 신부가 자신이 속한 교회인 성공회의 신앙을 찾아가는 여정 가운데 쓴 성공회에 관한 역사와 신앙 그리고 선교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은 천주교와 개신교의 두 극단의 신앙에서 양자를 포용하면서 일치시키고자 한 교회일치적인 신앙, 그리스도교의 보편적인 신앙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단지 성공회의 신앙이 아닌, 천주교인에게는 천주교회의 신앙에 대한 이해를, 개신교인들에게는 개신교의 신앙에 대한 이해를 서로 비교하면서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목차 추천사 감사의 글 일러두기와 용어 설명 머리말 제1부 성공회의 역사 제1장 영국성공회 역사 1. 초기 영국교회의 역사: 영국교회의 기원 / 켈트교회의 발전 / 로마교회의 선교 / 켈트교회와 로마교회의 통합, 영..

Fog of War - 인천상륙작전 vs 중공군

책소개 인천상륙작전은 거대한 안개였다. 안개는 ‘전장의 불확실성’을 표현한 것으로 현대의 군사학자들은 이를 ‘Fog of War’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현대의 전장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짙은 안개로 인해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을 중공군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킨 안개로 표현한다. 왜냐하면 첫째, 중공군은 한?만 국경선 근처에서 인천상륙작전으로 인해 북한군의 전력이 순식간에 와해되는 모습을 똑똑히 목격했고, 둘째, 중공군은 북한군과 같은 지상군만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언제든지 유엔군의 강력한 비대칭전력인 해군과 공군에 의해 자신들의 후방이 강타당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 결과 중공군 총사령관인 팽덕회는 소련 군사고문단..

인천상륙작전 비하인드 스토리

책소개 또 하나의 트로이 목마, 전쟁의 역사를 바꾸다 패망의 길목에서 대한민국을 되살린 신의 한 수, 그 비하인드스토리! 6.25 한국전쟁과 9.15 인천상륙작전! 한국인도 역사의식을 가져야 한다. 인류가 벌였던 전쟁 중에서 가장 치욕적이고도 일어나지 말아야 했던 전쟁이다. 동족이 싸운 가장 참혹했던 전쟁이다. 세계 전사(戰史)의 맨 앞자리에 기록되어 있는 전쟁 기록이다. 한국전쟁은 하나의 역사적 사실만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지도상에서 지워질 뻔했던 코리아가 살아남아야 했던 당위성을 보여주는 전쟁이었다. 이 전쟁에서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순간을 잊어서는 안 된다. 풍전등화의 위기가 몰려온 순간에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트로이의 목마’에서 착상하여 단행됐던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기억해야 한다..

개항장 한 세기 건너 지금: 100년을 넘나드는 인천 개항장 산책

책소개 개항장에 대한 책은 많지만 발로 뛰어 쓴 책은 많지 않다. 지금까지 나온 책들이 자료를 바탕으로 썼다면 『개항장 한 세기 건너 지금』은 저자들이 직접 발로 구석구석 누비며 쓴 책이다. 두 명의 저자는 오랜 기간 개항장 일대를 누비며 오늘을 통해 한 세기 전을 바라보고 있다. 지금의 모습을 응시하면서 과거의 모습을 유추하고 회상하는 것이다. 책은 한 세기가 지나도록 똑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는 제물포구락부, 고전 양품점, 일본우선주식회사에서부터 지금은 사라진 카후에 킴파, 도립인천병원, 인천미두취인소에 이르기까지 개항기의 흔적을 살펴본다. 그리고 그 안에 담겨진 스토리텔링을 이야기한다. 물 한 병과 이 책을 들고 개항장 여행을 떠나도 좋을 일이다. 책을 들고 현장을 답사하는 동안 독자들은 어느 새 1..

바다를 열다

책소개 격동의 역사 한가운데 있었던 항구도시, 그들의 개항과 근대화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다 『바다를 열다』는 국내 유일의 해양종합박물관인 국립해양박물관이 2016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해양인문학총서의 네 번째 결과물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 영도 해양클러스터에 자리 잡은 ‘해양문화의 메카’로서 해양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해양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6년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해양인문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물은 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이듬해 출간되었다. 그렇게 2017년 『바다를 읽다』, 2018년 『바다를 여행하다』, 2019년 『바다를 맛보다』가 세상 밖으로 나왔고 이어서 2019년도 해양인문학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

제물포 해전과 <바략>

책소개 이 책은 러시아 군함 전문가인 카타예프V.I.가 ≪바략≫에 대해 다년간 연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저술한 『러시아 함대의 전설 순양함 ≪바략≫』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러시아 문서보관소의 자료들과 그 외 1차 사료들에 기초하여 ≪바략≫의 전 역사를 복원하였다. 이 중에서도 특히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물포해전에 관한 내용이 비교적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러일전쟁(1904~1905)의 서막이 된 제물포해전은 서양과 동양 간의 최초의 전쟁이라는 점에서 당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유명세 때문에 전쟁의 당사자인 러시아와 일본 뿐 아니라, 그 외 국가들에서도 제물포해전에 대한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그 과정에서 생성된 자료들에는 작성자의 입장과 시각에 따른 차이가 그대로 반영되었다. 특히 러시아와 ..

개항기 인천의 문화접변과 시각적 모더니티

목차 들어가며 연구의 목적 여구사 개관 해제 제1부 사료모음 - 주제별 분류 여정, 제물포로의 여행경로 입국, 조선에 대한 첫인상으로서의 제물포 지리, 서울의 관문으로서의 제물포 경제, 상업의 중심으로서의 제물포 도시경관, 근대적인 도시로서의 제물포 정치, 제물포에서 본 조선의 중앙정치에 대한 인상 조선인, 제물포 조선인에 대한 인상 전쟁, 제물포에서 본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종교, 제물포에서 기독교의 모습 기타 제2부 사진 및 그림, 지도 모음 개항기 제물포 사진 및 그림, 지도 사진 자료 목록 참고문헌

이방인의 눈에 비친 제물포 : 인천개항사를 통해본 식민근대

책소개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근대 개항장 제물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있으며, 당시 외국인들의 기록 및 풍부한 도판을 수록하여 제물포가 단순한 항구가 아닌 백여 년 전 식민근대의 아픔과 욕망, 그리고 희망으로 뒤얽힌 하나의 작은 세계임을 보다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다. b『이방인의 눈에 비친 제물포』는 제물포가 경험한 근대의 모진 풍파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당시 제물포를 방문한 외국인들의 다양한 기록 및 도판을 활용, 이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근대 제물포 개항장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해나간다. 식민지로서의 아픈 흔적과 동시에 각국 열강의 욕망이 충돌한 지점, 또한 그 속에서 피어난 새로운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들이 서로 얽혀 있는 모습으..

여명의 빛, 조선을 깨우다 : 목숨을 걸고 제물포에 내린 1502명 선교사

책소개 모든 역사는 점점 퇴색되고 묻히며 잊히는 것이 순리다. 그렇지만 복음으로 이뤄진 조선의 개화와 선교사의 헌신은 한국인의 기억에서 결코 퇴색되거나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집필한 것이 바로 이 책 『여명의 빛, 조선을 깨우다』이다. 이 책은 선교사들에게 받은 은혜를 고마워하고 감사해야 하는 동시에 우리가 받은 은혜의 ‘복음’을 우리처럼 가지지 못했던 나라들에 더 많이 나누어야 한다는 점을 우리에게 암묵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교육으로, 의료로, 문화로, 문서로 받았던 복음을 예전의 우리와 비슷하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들에 고스란히 돌려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 책은 기록이나 역사적 흐름에 맞추지 않고 인물 중심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기술되어 있다. 그 이유는 자료나 ..

세계사를 바꾼 인천의 전쟁

책소개 한반도 800년 전쟁 역사를 인천 중심으로 본 책이다. 경인일보 특별취재팀이 2011년 한 해 동안 연재한 《세계의 전장, 인천, 평화를 말하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경인일보 특별취재팀은 이 연중기획물로 '2012 한국신문상'을 받기도 했다. 이 책은 여몽전쟁, 임진왜란, 정묘·병자호란, 병인·신미양요, 청일전쟁, 러일전쟁, 한국전쟁, 서해에서 벌어진 남북 간 교전 등을 담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추천의 글 프롤로그 1. 몽골의 침략, 항쟁의 도읍 몽골제국의 마지막 정복지 한반도 고려의 몽진과 항몽기지 강화 강화! 궁궐을 품다 최강 몽골군을 이긴 고려군 고려군 vs 몽골군 몽골군의 초토화전법 항몽기의 인물들 전쟁 그 후, 새로운 국가 조선의 잉태 세계의 시각 한반도의 교두보 인천 2. 임진..

맥아더와 한국전쟁

책소개 맥아더, 우리 민족의 구원자인가 살인마인가 인간 맥아더와 한국전쟁을 집중 조명한 국내 첫 저작물 발간 지난 2005년, 인천의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동상을 둘러 싸고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한 쪽에서는 이를 철거하려고 했고, 다른 한 쪽에서는 이를 사수하려는 움직임이었다. 이 소동의 저간에는 맥아더를 둘러싼 양 극단의 평가가 자리한다. 한 쪽에서는 '우리 민족의 구원자'로, 다른 한 쪽에서는 '핵무기로 우리 민족을 절멸시키려 한 살인마'로 상징화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양쪽의 주장에는 정작 맥아더에 대한 역사적, 인물사적 평가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는 오류를 갖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맥아더라는 인물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존 연구 성과를 토대로 해방 이후 맥아더의 한국 ..

인천 상륙작전과 맥아더

책소개 지금껏 우리가 몰랐던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뒷이야기 적의 허를 찌른, 전사(戰史)에 길이남을 위대한 작전은 어떤 방식으로 구상되었고, 어떤 각오로 실행되었는가? [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20권에 해당하는 [인천상륙작전과 맥아더]는 보통의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전쟁영웅으로, 그러나 또 일부 반(反들) 대한민국 세력들에겐 전쟁광으로 평가받는 맥아더를 중심으로, 그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인 인천상륙작전을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그간 알려져 있던 6.25남침전쟁 당시의 인천상륙작전뿐 아니라 그 전에도 인천상륙작전 계획이 있었다는 점이 놀랍다. 맥아더는 유엔군과 국군이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방어선을 필사적으로 막아내는 동안,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만류하는 인천상륙작전을 특유의 과단성으로 밀어붙여 전황을 일..

인천아 엇더한 도시?

책소개 조선의 개국 이후 1883년에 서 번쨰로 개항하여 형성된 근대도시 인천은 이후 조선이 세계체제와 접촉하는 국제관문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거치면서 결국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함에 따라 인천 역시 식민도시로 재편되었다. 이 책은 이같은 인천의 역사·문화·공간의 변천사를 통해 인천이라는 도시의 역사와 오늘을 그려내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인천역사지리 제2부 인천문화지리 제3부 인천공간지리 초출일람 찾아보기_인명 편 찾아보기_사항 편 저자 소개 저자 : 이희환 1966년 충남 서산에서 출생하여 줄곧 인천에서 성장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있다.

한국철도사

책소개 前 철도박물관장의 한국철도역사 이야기 역사는 그때그때 사실의 기록이지 지나간 기억이 아니며, 역사는 기록된 사실 그대로일 뿐 이를 판단하거나 추정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일제강점기에 정치적인 이유로 의도적으로 왜곡한 기록을 확인 없이 수용하거나 역사기록을 자신의 생각에 따라 평가하고 확대 또는 축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책은 한국의 철도역사 또한 같은 문제를 겪고 있어 많은 부분이 왜곡되어 있는 한국철도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발간된 책이다. 한국철도 역사의 많은 부분이 일제강점기이다 보니 일본 중심으로 판단하고, 일본 위주로 정리한 역사기록만 남았다. 많은 사설 철도의 경우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기록을 참고하여 우리 역사를 정리함에 따라 왜곡과 오류는 피할 수 없음이 현실이라 판단된..

백범의 길 (서울.경기.인천편)

책소개 행동하는 이상주의자, 꿈꾸는 리얼리스트 백정범부의 길에서 삶의 이정표를 만나다 2019년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년,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석이자 스스로 민족의 문지기가 되고자 했던 김구가 서거한 지 70주기가 되는 해이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고 나라 없는 백성으로 억압과 설움을 겪어야 했던 우리 민족에게 김구는 독립운동의 상징이자 대표로 우뚝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세에 붓을 던진” 이후 시종 유랑생활을 하며 조국과 민족의 독립운동에 헌신해 온 백범 김구. 그래서 김구의 발길은 조국의 산하 구석구석에 이르렀으며 드넓은 중국 대륙을 종횡무진 활보하였다. 1945년 임시정부의 주석이었으나 단지 개인 자격으로 환국한 이후, 미소 냉..

한국의 교통물류 중심지, 경기.인천

책소개 한국의 교통물류의 역사 한국역사연구회와 경기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은 2018년부터 경기·인천 지역의 역사 나아가 한국 역사 전체를 조망하기 위해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그 성과를 학술서로 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맞아 로지스틱스(logistics)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에 맞춰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경기·인천의 ‘교통 물류사’를 통해 그 원류를 추적해보고자 ‘한국의 교통물류 중심지, 경기·인천’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경기·인천이 한국의 교통물류 중심지로 부상한 것은 조선시대였다. 한양을 수도로 삼은 조선은 한양을 중심으로 하는 역도망, 대로망을 구축하여 전국의 물자를 서울로 쉽게 수송하도록 하였다. 또한 경도-사도체제가 완성되면서 서울과 경기도 간의 긴밀한 연..

시대의 길목 개항장

책소개 유동현 에세이 『시대의 길목 개항장』. 저자 유동현의 에세이 작품을 담은 책이다. 크게 3부로 나뉘어 있으며 '잠수함 만든 동네 괭이부리말', '연합군포로수용소와 '월남파병' 김치공장', '"충성, 여의도 비행장에 다녀왔지 말입니다"' 등을 수록했다. 목차 prologue 밀 썰, 인천 개항장 제 1부 제물포 바다, 조선을 열다 '꽃을 든 남자' 푸틴 조선의 '머스트해브'군함 잠수함 만든 동네 괭이부리말 연합군포로수용소와 '월남파병' 김치공장 "충성, 여의도 비행장에 다녀왔지 말입니다" "니가 가라, 하와이" 제 2부 제물포항, 세상이 들어오다 누구를 위해 종은 이곳에 왔나 제물포항으로 들어온 서양 나무들 100년 후 박지성으로 이어진 강화학당 축구팀 가비에서 막대기 커피까지 동양의 포세이돈 마조..

니하오, 인천 차이나타운

책소개 이 책은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은 외지인들에게 역사적, 문화적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은 마음에 기획되었다. 필자는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베이징에서 중국의 민속을 공부하고, 귀국 후 자연스럽게 인천화교들의 역사, 문화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되었다. 인천차이나타운의 시공간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적 의미를 살펴보고, 그 속에 생활하는 화교들의 삶의 모습을 조망하였다. 또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차이나타운의 중화풍 콘텐츠의 맥락과 그 의미를 밝혀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지적 호기심도 채워주고자 한다. 따라서 책의 내용을 크게 화교 관련 역사, 민속, 중화풍 콘텐츠 세 분야로 나누고, 해당 부분의 내용을 하나의 키워드로 풀어가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목차 1. 화교, 인천에 터를 잡다 2. 중화풍(中華..

인천 :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책소개 한국의 땅과 사람을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도슨트’ 그 두 번째 도시 인천 인문지리 시리즈 ‘대한민국 도슨트’의 두 번째는 인천이다. 대한민국 도슨트는 각 지역을 살며 경험한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지역의 이야기로 어느 여행서나 역사서보다도 쉽고 즐겁게 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 번째 지역 『인천』의 소개는 시민운동가이자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재물포구락부의 이희환 관장이 맡았다. 근대화라는 격랑의 물결을 최전선에서 맞이했던 인천에 대한 인문학적 안내서. 인천에 살고 있는 사람과 그곳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유의미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목차 시작하며 · ‘인천 도슨트’ 이희환 인천의 짧은 역사 · 근대를 향한 거대한 실험실 인천 01 월미도 - 한국 근현대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