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성서신학 (연구>책소개)/2.성경설교연구

희년서 (2025) - The Book of Jubilees 모세가 시내 산에서 본 인류의 과거 역사와 미래 역사

동방박사님 2025. 3. 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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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은 창세기"로 불리는 희년서 주석서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모세가 시내 산 정상에서 천사들로부터 보고 들은 인류의 시작과 족장들의 역사를 원초적인 관점으로 풀어냅니다.

 희년서는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여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51번째 희년을 선포할 때까지의 역사를 희년과 안식년 단위로 구분하여 천사의 관점으로 설명한 ‘역사책’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 완전한 메시아 왕국인 천년왕국이 먼 미래에 이루어지기까지 ‘그 희년들’이 더 지나야할 것을 예언한 ‘증거의 책’이며, 모든 인류 역사는 하나님이 세심하게 마련한 패턴을 맞춰서 진행된다는 것을 가르치는 ‘토라의 책’입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희년서’는 예루살렘 진리의 집과 고대히브리관점연구소(AHPI)에서 심도있는 학문적 연구와 영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고대 히브리 문헌을 번역, 연구, 해석한 책입니다. 

전 인류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큰 그림을 원초적인 관점으로 새로게 조명하여 믿음과 역사의 경계를 초월하는 더 깊고 넓은 계시의 영역으로 초대합니다.


목차
ㆍ프롤로그
희년서 사본에 대하여
AHPI 한글번역판
ㆍ일러두기

ㆍ모세 이전의 토라

최소주의와 최대주의의 이중잣대
예언을 인정하지 않는 신학의 학풍 Vaticinia Ex Eventu
모세의 토라 이전에 존재하던 토라들 Pre-Mosaic Torah

ㆍ모세 이전의 토라

천사에 의한 역사 시청각 교육
제사장 직분의 세대 간 전수 The Chain of the Priesthood
모세의 토라 이전에 존재하던 토라들
절기의 책
토라의 책
증거의 책
희년은 50년 주기인가 49년 주기인가?
가이난이 족보에서 제외된 이유
희년서와 랍비 유대교의 차이 Calendar Issue

ㆍ희년서 본문

1-50장

ㆍ에필로그
ㆍ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 : 육에녹
육에녹 목사는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이스라엘 Bar-Ilan University에서 성서학 석사 과정 중에 있다. 중국 선교사로 가정교회 지도자들의 연합모임을 통하여 말씀과 영성을 지도하였고 아내 백에스더 목사와 함께 중국의 청소년들을 예배자로 세우며 현지인 교회 공동체인 살롬하우스를 개척했다. 

그 후 개척한 교회를 현지인에게 이양하고 살롬하우스교회와 한국교회를 통해...

책 속으로
요한계시록은 밧모섬에서 천사가 사도 요한에게 가르쳐주고 보여준 미래 역사 교육의 기록이라면, 희년서는 시내 산에서 천사들이 모세에게 가르쳐주고 보여준 과거와 미래 역사 교육의 기록이다.

26 이제 너는 내가 이 산에서 너에게 전하는 이 모든 말을 받아 적으라. 처음에 있었던 일과 마지막에 있을 일 그리고 토라와 증거에서 구분되어 있는 각 시대에 일어날 정해진 일들과 희년 주기에 맞춰 각 주간에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라.

 내가 내려와서 그들과 함께 영원토록 거할 그 때가 이르기까지 이것을 기록해 두어라.”
27 그리고 그분께서 그 얼굴(임재)의 천사에게 명령하셨다.

 “창조의 시작부터 나의 성전이 그들 가운데 영원 무궁히 세워질 때까지의 모든 일을 모세가 받아쓰도록 하여라.
28 여호와께서 모든 이들의 눈 앞에 나타나실 것이고, 모든 자들은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모든 자손들의 아버지이며 영원 무궁히 시온 산에 계시는 왕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시온과 예루살렘은 거룩하리라.”
--- 「희년서 1:26-28」 중에서

Pre-Mosaic Torah
‘Vaticinium Ex Eventu’는 ‘사후(事後) 예언’을 뜻하는 라틴어로, 사건이 발생한 후에 이를 예언한 것처럼 기록하는 문학적 기법이며, 일반 문학 작품에 종종 나타난다. 

19세기 독일의 성서 비평의 학풍에서부터 성경의 예언도 실제로는 미래 사건을 예언한 것이 아니라, 이미 발생한 사건을 사후(事後)에 예언의 형태로 기술한 것이라고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성경에서 예언의 초자연적 가능성을 배제함으로써 성경 본문을 지나치게 제한된 시각으로 해석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진화론적 입장에서는 최대주의적 접근이 적용되어 증거가 부족하더라도 진화론적 가설은 쉽게 수용되는 반면, 성경의 창조나 예언에 대한 기록된 자료들에는 훨씬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요구되며 더 엄격하게 비평하려는 이중잣대가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모세의 토라 이전에 존재하던 토라’에 대한 많은 내적인 증거와 사본 간의 증거들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기존 학계에서는 ‘창조의 언어인 히브리어의 선재성’과 ‘성경의 예언성’을 인정하지 못하기에, 성경 연대기보다 진화론적 연대기가 더 과학적이고 학문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성경과 예언에 대해서는 최소주의의 잣대를 사용하여 ‘모세 이전의 족장들에게도 토라가 있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모세의 토라가 시내 산에서 주어지기 이전 시대에 살던 족장들에게 ‘조상들의 책들’, ‘에녹의 책’, ‘노아의 책’, ‘아브라함이 필사한 책’, ‘야곱의 책’, ‘열두 족장의 유언들’, 그 중에 ‘레위의 유언’, ‘고핫의 유언’, ‘아므람의 유언’, ‘희년서’, ‘아담의 책’이 있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우리에게 주어진 66권의 정경을 대하면, 우리는 성경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구속사의 숲과 나무를 더 높은 곳에서 더 깊이 잘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그때(야곱과 열두 아들)까지는 모든 사람을 위한 규례와 판결법과 토라가 완성된 채로 계시되지 않았으나, 너(모세)의 시대에는 그것이 절기와 시대의 토라로 그리고 영원한 세대들을 위한 영원한 토라로 계시되었기 때문이다"(희년서 33:16 )
--- 「모세의 토라 이전에 존재하던 토라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창세기를 새롭게 조명해주는 ‘작은 창세기’ 희년서에 대한 주석서!
히브리적 관점의 폭넓은 이해와 영적 통찰 제공하는 필독서!

누구를 위한 책인가요?

ㆍ성경 연구자와 신학자: 제2성전기 유대교와 초기 기독교 문헌 연구자들에게 깊이 있는 히브리적 세계관을 제시해주는 필수적인 자료입니다.


ㆍ고대 히브리 문헌과 정경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독자: 이스라엘 고대 문헌 속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서 모세오경의 사건과 주인공들에 대한 풍성한 이해를 찾는 독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ㆍ영적 탐구자: 인류의 기원과 전 인류 역사의 큰 그림을 조명하며 현재의 삶에 영감을 주는 고대 히브리 지혜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입니다.

이 책은 예루살렘 진리의 집과 고대히브리관점연구소(AHPI)에서 고대 히브리 문헌에 대한 심도있는 학문적 연구와 영적 통찰력의 열매로 여러분을 믿음과 역사의 경계를 초월하는 더 깊고 넓은 계시의 영역으로 초대합니다.

독자서평

수없이 읽어온 친근한 창세기 이야기에는 나오지 않는 여러가지 역사적인 배경지식과 우리 믿음의 조상들의 가정사가 성경에 대한 이해를 깊고 넓게 해주며, 이전에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관점에서 말씀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세기와 출애굽기의 참고 필독서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자의 지성과 영성이 담긴 각주의 내용은 성경에 대한 독자들의 히브리적 관점을 한층 더 높여줄 것입니다.
- 미국 엘에이 Hana

희년서는 인류를 비롯한 모든 것의 기원을 알려주는 시작의 책인 창세기를 더욱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로 하여금 모든 것을 보다 근원적으로 바라보고 접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JY

희년서!! 창세기의 한구절 속에 숨어있는 깊은 뜻과 그 한구절 속에서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의 깊은 의미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인간을 창조하셨고 아브라함 부르셨으며 이스라엘을 사랑하셨고 또한 우리를 사랑하셨는지 모세를 통해 알게하시고 느끼게 하시는 생명의 책입니다. 

성경의 해설서이며 배후 이야기, 성경을 사랑하고 더 깊이 이해하길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초강추 합니다!!!
- J. Harmon, North Carolina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3896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