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역사기억여행 (2010~) <여행지>/4.역사공원묘지

만해 한용운

동방박사님 2019. 7.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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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충남 홍성출생. 3.1운동 독립선언 불교계대표로 참가한 후 끝까지 지조를 지킨 최고의 애국지사이며, 시인이었던 만해는 도산 안창호가 1973년 도산공원으로 이장되면서 현재 망우리공원의 유일한 최고훈격 대한민국장 수여자이다.묘비에 적힌 "부인유씨재우"는 유씨 부인이 만해의 오른쪽에 묻혀 있다는 의미인데 여기서 "오른쪽"은 바라보는 입장에서가 아니라 고인이 머리를 북으로하고 누운 상태에서 오른쪽을 말한다. 만해는 불교의 진흥을 위해 절은 산에서 내려와야 하고 우리민족은 장래에는 1억의 인구를 가져야 한다며 대처승을 주장하고 스스로 실천했다. 1944년 지병인  신경통으로 와병하다 안타깝게도 나라의 독립을 보지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시신의 미아리의 화장장에서 불교식으로 화장된후  이곳 망우리에 안장 되었다. "님은 갔지마는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엿습니다. 제곡조를 못이기는 사라의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사고돕니다. [님의침묵중에서]


만해 한용운 (1879~1994) 시인 애국지사 묘소 등록문화재 제519호

한용운은 (1879. 8.29 ~1944.6.29.)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승려, 시인이다. 3.1운동 독립선언을 주도하였던 민족대표33인의 한사람으로 옥중에서 <조선독립이유서>를 지어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주장하였고.<불교유신론>을  발간 함으로써 불교계의 개혁을 주장하였고. <불교유신론>을 발간함으로써 불교계의 개혁을 주장하여 일제의 조선불교 침탈을 저항하였으며 ."님" "당신"등의 상징을 통해 민족정신과 일제에대한 저항의식을 표현한 서정시 90여편을 묶은 시집 <님의 침묵>을 발간 하였다.


한국 근대 최대의 전인적 규모의 사상가, 예술가, 실천가 였던 선생이 부인과 함께 안장된 이 곳은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커 2012년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