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차산업혁명을 꿈꾸자 (2024) - 너는 뭐먹고 살거니

책소개
『이제 5차산업혁명을 꿈꾸자』에서는 당장 필요한 기후재앙을 피할 Co2 저감기술비즈니스에 도전하고 육성하자는 내용을 실었다. 또 선도형 경제에 필요한 피라미드 비즈니스생태계를 만들어 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개인들의 창업, 스타트업에 대한 모험자본의 도입등을 강조하는 담론에 대한 발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나라 밖에서는 대한민국에 박수를 보내고 있지만 안을 잘 아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영광이 얼마나 오래갈지가 불안하다.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제도와 문화의 변화에 대한 담론이 너무 없다는 느낌이다. 추격형 경제, 추격형 사회문화가 발목을 잡고 있으니까, ‘판’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다. 과학기술계에 큰 변화가 없으면 5년후, 10년 후가 걱정이 된다. 필요한 담론을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쓴 책이다.

목차
제1장 갑갑한 마음을 질문으로 정리하자

내년 여름에 전기는 제대로 공급되려나
일기예보만으로 기후재앙을 대응하나
정부R&D투자는 세계TOP인데, 왜 불안하지
황금알 낳은 기업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
개인은 언제까지 노동자인가, 소비자인가
선진국 국민이 후진국 리더십에 따라오나
‘아이를 생산하다’? 아이는 ‘선물’ 아닌가
‘그냥 쉰다’는 MZ와 소득크레바스의 베이비부머
기승전 카페, 기승전 치킨집은 언제까지

제2장 2025년 경제·사회 담론의 준비

끄트머리다
‘판’을 바꾸는 일원으로 참여하자
First Mover형 비즈니스생태계를 만들자
100년 한류를 꿈꾼다, 대항해시대를 배우자
새로운 개념을 설계하자

제3장 5차산업혁명을 꿈꾼다

핸드폰 빵빵, 반도체 생산, OLED TV수출
세계인과 함께 호흡하는 우리 젊은이들
김예지와 일론머스크와의 Business Talk
이제 우리 뭔가 해야하는 거 아닌가
기후 때문에 호모사피언스가 끝나간다
KOREA WAVE와 5차산업혁명
개인, 스타트업을 주요 경제주체로 만들자
싱귤레러티 시대니까 가능하다
요노족이 소비를 바꾼다

제4장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스타트업으로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해서는 안된다
언제나 할 수 있지만, 준비하고 시작하라
사업주제는 많지만 세상의 관심을 살펴라
투자자를 부자 만들면 나도 부자가 된다
이어달리기가 아니고 농구를 생각해라
기업가치 보다 손익분기점에 집중하라
있는 법(法) 지키고 필요하면 법을 만들어라
밖으로 IPO 노래하고, 안으로 M&A 되새겨라
세상의 큰 돈 흐름을 읽고 ‘때’를 확인해라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경제 관련 지표를 들여다 보면 우리는 이미 선진국이다. 또 한류, Korean Wave라는 이름을 만들어 낸 음악, 미술계는 물론,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체육계는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며칠전에는 노벨문학상까지 받았다. 이 정도면 우리나라가 정말 대단한 것 아닌가? 너무 자랑스럽다. 세계의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를 벤치마킹하겠다고 하고, K를 앞에 붙이는 산업과 관련 기업들이 유럽과 미국, 동남아로 약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성기가 시작된 분위기이다. 노벨문학상이 참 반갑왔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한쪽으로는 과학기술계에서 큰 숙제가 내려오겠구나...를 생각하게 하였다. 필자는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오랜 연구자이기도 하고, 과학기술의 기술사업화에 오랫동안 몸 담은 사람으로서 매년 30조에 달하는 국가R&D예산이 어떻게 배정이 되고, 어떻게 관리되는지, 왜 초라한 결과가 나오는지를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있다. 이번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이들은 국가의 번영에 사회제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중심이다. 매년 30조원의 정부R&D예산이 미래 먹거리에 마중물로 활용이 되려면 제대로 된 기술사업화 제도와 문화의 정착이 생명인데, 우리나라 과학기술계는 이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6563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