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전쟁연구 (박사전공>책소개)/1.세계전쟁사 127

진흙 속의 호랑이 (2023)

책소개강철의 ‘호랑이’와 함께인류 역사상 최대의 전장을 헤쳐나온전차 에이스의 전투 수기!마침내 독일어 완역판으로 등장!!열등생 육군 신병, 베테랑 기갑 장교로 성장하다.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얼굴에 왜소한 체구. 체중 미달로 인해 징집 검사에서 두 번이나 유예 판정을 받았고 훈련병 시절에도 애송이라 놀림을 받던 오토 카리우스. 하지만 어느 날, 기갑병과 지원자 차출 소식을 듣게 되고, 그는 자신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꾸게 될 선택을 하게 된다. 파이힝엔의 전차보충대대에 입소하여 다시 신병 생활을 시작하게 된 오토 카리우스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고된 훈련과 실전을 거쳐 소년은 한 사람의 어른으로, 그리고 역전의 용사로 성장한다.빛나는 승리, 그리고 철십자 훈장. 독소전 개전 이후, 줄곧..

전쟁이라는 세계 (2021) - 한 정치학자의 현대 군사 고전 읽기

책소개전쟁이란 무엇인가군대는 왜 존재하는가누가, 왜, 어떻게 싸우는가군대를 왜 알아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군대를 ‘필요악’이라고 말한다. 국민의 안전에 필요하지만, 더 훌륭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할 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에서 한국정치를 가르치는 저자는, 전쟁의 역사와 군사학을 20여 년 동안 공부하고 글을 썼다. 이 책 『전쟁이라는 세계』는 전쟁이 무엇인지, 군대가 왜 그리고 어떻게 존재하는지 궁금해한 한 정치학자가 치밀하고 성실하게 읽고 쓴 결과물을 모은 것이다.목차들어가며. 공부하는 군인이 잘 싸운다PART 1 전쟁이란 무엇인가전쟁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존 스토신저, 《전쟁의 탄생》담론이 전쟁 방식을 결정한다- 존 린, 《배틀, 전쟁의 문화사》인간은 왜 전쟁을 ..

전투함과 항해자의 해군사 (2009) - 살라미스부터 트라팔가까지의 해군과 해전

책소개역사 속에 나타난 해전을 중심으로 해군의 역사를 폭넓게 다루는 역사교양서이다. 고대 지중해로부터 범선 시대의 대단원에 해당하는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 이르기까지의 군함과 무기체계, 전술, 해군 장병들에 관련된 제도들과 의식주 및 생활상, 그리고 해당 시기의 주요 해전 등을 시대별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서양의 시대별 해군의 모습을 통해 함선과 해군 군사력의 발달 과정을 한 눈에 조망해 볼 수 있을 것이다.목차컬러저자서문프롤로그 : 나일 해전1부 : 고대의 해양 세계와 해전1장 해군과 군함의 기원2장 고대 그리스의 군선 : 3단 노선3장 3단 노선 시대의 해상 전투방식4장 3단 노선에서의 생활상5장 다단 노선의 시대6장 해전 : 살라미스 해전2부 : 근세 지중해의 해군과 해전7장 비잔티움 제국의 해군..

영화로 읽는 세계 전쟁사 (2018)

책소개. 영화로, 세계 전쟁사를 읽을 수 있을까?역사를 들여다보는 방법은 많다. 한 컷의 이미지로 뇌리에 각인되는 사진 이미지부터, 텍스트로 이루어진 소설, 한 역사적 사건을 까지, 역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된다. 그리고 탄생 100년을 갓 넘긴 영화 역시, 끊임없이 스크린 속으로 역사를 끌어들여왔다. 영화가 인류 전쟁사의 대부분을 다뤄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영화는 전쟁이 몰고 온 인간의 삶과 죽음에 주목해 왔다.이 책은 영화로 세계 전쟁사를 읽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한 저자의 여정이다. 1895년 영화의 탄생 이후, 미국 남북 전쟁을 다룬 D.W.그리피스 감독의 [국가의 탄생]을 시작으로 고대 트로이 전쟁부터 십자군 전쟁, 식민지 전쟁, 1,2차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최근 이라크..

삐뚤어진 리더들의 전쟁사 (2022) - 고민하는 리더를 위한

책소개100만 명의 적보다 무능한 지휘관이 더 무섭다침체와 혼란의 시대, 전쟁사로 배우는 최악의 리더를 피하는 법『삐뚤어진 리더들의 전쟁사』는 실패한 전쟁 리더라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전쟁사 도서이자 자기계발 도서이다. 실패한 지휘관 15명을 분석하고 5개 유형으로 정리해 실패하는 리더의 특징을 뽑아냈다. 이 책을 통해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실패 사례를 배움으로써,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는 실패하지 않는 법을, 리더를 찾는 이는 실패할 리더를 피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목차추천의 말서문1장 범죄자1.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2. 네이선 베드퍼드 포러스트3. 존 M. 치빙턴2장 사기꾼3. 데이비드 비티4. 기드언 J. 필로5. 안토니오 로페스 데 산타안나..

세계전쟁사 다이제스트100 (2023)

책소개인류의 흥망성쇠를 결정짓고 뒤바꾼 전쟁의 역사아마존 전설, 트로이 전쟁에서 걸프 전쟁까지세계사의 주요 전쟁 100장면을 되짚는다너무나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지만, 인류의 역사는 크고 작은 전쟁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인류사와 전쟁사는 다를 것이 없으며, 인류의 역사가 곧 전쟁의 역사 그 자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까지 명성이 전해지는 고대의 현자들도 전쟁을 좋아하거나 찬성,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이 불가피하며 중요한 일임은 부정하지 못했다. 수많은 전쟁은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로 이어졌고, 역사의 흐름을 결정짓거나 뒤바꿨다.인류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발발은 쉬이 막을 수 없었다. 싸움, 분쟁, 전투, 전쟁은 왜 일어났으며, 사람들은 무엇을 얻기 ..

베트남전쟁 (2021) - 1968년 2월 12일 베트남 퐁니·퐁녓 학살 그리고 세계

책소개1968년, 한 사람이 죽은 1만 개의 역사한겨레신문 기자 고경태가 20여 년 동안 취재한 베트남전쟁 한국군 민간인 학살의 모든 역사. 대한민국은 1964년부터 1972년까지 베트남에 군대를 파병했다. 최대 5만여 명의 군인이 베트남에 머물렀다. 이 기간 동안 한국군은 베트남 130개 마을에서 민간인 1만여 명을 학살했다.『베트남전쟁 1968년 2월 12일』은 『1968년 2월 12일』의 전면개정판으로 1968년 2월 12일에 일어난 퐁니·퐁녓 마을 학살을 이야기의 중심에 놓는다. 1968년 2월 12일의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세밀화처럼 그려내려고 한 저자의 시도는, 피해자의 증언을 꼼꼼히 담는 인터뷰 작업에 그치지 않고 1968년 2월 12일을 통과한 세계사의 주요 장면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

세계사를 바꾼 50가지 전쟁 기술 (2024) - 고대 전차부터 무인기까지, 신무기와 전술로 들여다본 승패의 역사

책소개 ★★★ 역사와 군사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책꽂이에 꽂아두어야 할 책! ★★★ 고대 전차, 팔랑크스, 나폴레옹의 포병, 드레드노트형 전함, 원자폭탄, 무인 전투기… 역사상 중요했던 무기와 전술은 전장과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고대 세계 제국들로부터 21세기 초강대국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는 전쟁과 전쟁을 일으키는 데 사용된 무기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때로는 최신 기술의 발전으로 뛰어난 성능과 예상치 못한 무기가 개발되어 역사의 판도를 바꿔놓기도 했고, 때로는 전쟁 무기 개발을 위한 기술 발전이 인류의 삶을 발전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쟁의 역사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50가지 무기와 전술이 어떻게 출현하고 사용되고 발전했으며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간명..

승리의 솔루션 (2019) - 9가지 전쟁사례로 살펴본 승리방식

책소개 “합동군사대학교 전쟁사 교관 9인이 분석한 전쟁사례” 군인에게 있어 승리란 절대적 사명이자 최고의 지향점이다. 그래서 육군의 표지가 바로 ‘별’이다. 변하지 않으면서 항상 빛나는 것처럼. 전쟁 혹은 전투에서의 성패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승리의 요인은 무엇이고, 또 실패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는 성공한 전투에서, 그리고 실패한 전투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의문에 답하기 위해, 현역 장교들의 최고 교육기관인 합동군사대학교의 전쟁사학처 교관 및 교수 9인이 머리를 맞댔다. 이 책은 6·25전쟁을 포함해 러일전쟁, 베트남전쟁, 제3차 중동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등 최근 발생한 세계 전쟁사례 중 9가지를 선정하고, 각 전쟁(전투)을 다각적인 주제로 풀어냈다. 아울러..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2024) - 수천 년 세계사의 흐름이 통째로 이해되는

책소개 - 미국정치학자 김지윤 박사 강력추천 - tvN 〈벌거벗은 세계사〉 화제의 교수 - 시리즈 누계 10만 부 수천 년 세계사를 관통하는 전쟁사의 파노라마 그 어떤 영화보다 흥미진진하다! 인간의 욕망, 그것을 부추기는 집단과 사회. 종교와 민족에 대한 광적인 믿음, 그리고 그것을 떠받치는 개인과 집단의 광기. 이런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종합적으로 투영하는 전쟁사만큼 우리 인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또 있을까? tvN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복잡한 세계사를 누구보다 쉽고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 스토리텔러 김봉중 교수가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전쟁사의 파노라마를 이 책을 통해 펼쳐 보인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전쟁을 모르고는 세..

전쟁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2023) - 인간이 바꾼 전쟁, 전쟁이 바꾼 역사

책소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글로브 앤드 메일] 올해의 책(2020) [가디언], [선데이 타임스] 도서 비평가 추천 도서 프리츠커 문예상 수상작 CBC 올해의 최우수 논픽션 [포린 폴리시] 선정 라이어널겔버상 최종후보작 아마존닷컴 편집자 선정 최고의 역사책 [뉴욕타임스]·[선데이 타임스]·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전 세계 15개 언어로 출간된 화제작 옥스퍼드 대학교의 저명한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 교수가 인류의 전쟁사를 통찰하며 풀어낸 전쟁의 미스터리 세계적인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 교수의 영국 BBC 전쟁 강의 역사를 도덕이나 이념적 관점에서 보지 않고 냉철하고 치우침없는 학자적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옥스퍼드 대학교의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Margaret MacMilla..

독일군의 신화와 진실 (2023)

책소개 독일의 군사적 성공과 실패. 그리고 신화의 탄생 독일군이 선보였던 작전적 능력은 거의 신화에 필적한다. 제대로 된 동맹은 없는 상황에서 프랑스, 합스부르크, 러시아와 맞서 싸우다 한때는 자국이 쑥대밭이 되었지만 결국 승리를 쟁취해 냈던 7년 전쟁에서 프리드리히 대왕이 성취한 위업을 맹아로 삼아 1866년의 보오전쟁과 1870년 보불전쟁에서 거둔 완승, 그리고 1914년과 1939~41년에 올린 놀라운 성공까지 근 백여 년에 걸쳐 독일군이 올렸던 큰 성과는 독일군이 가진 ‘무적의 군대’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들은 그 근원을 독일군이 함양했던 작전적 사고와 뛰어난 작전술 및 작전 수행 능력에 두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완벽한 전쟁 기계’는 20세기에 두 차례의 대전쟁을 겪으며 결..

진흙 속의 호랑이 (2023)

책소개 강철의 ‘호랑이’와 함께 인류 역사상 최대의 전장을 헤쳐나온 전차 에이스의 전투 수기! 마침내 독일어 완역판으로 등장!! 열등생 육군 신병, 베테랑 기갑 장교로 성장하다.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얼굴에 왜소한 체구. 체중 미달로 인해 징집 검사에서 두 번이나 유예 판정을 받았고 훈련병 시절에도 애송이라 놀림을 받던 오토 카리우스. 하지만 어느 날, 기갑병과 지원자 차출 소식을 듣게 되고, 그는 자신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꾸게 될 선택을 하게 된다. 파이힝엔의 전차보충대대에 입소하여 다시 신병 생활을 시작하게 된 오토 카리우스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고된 훈련과 실전을 거쳐 소년은 한 사람의 어른으로, 그리고 역전의 용사로 성장한다. 빛나는 승리, 그리고 철십자 훈장. 독소전 개전 ..

독일 국방군 WEHRMACHT (2023)

책소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왜, 어떻게 승리하고 패배했는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책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대 중 하나로 평가받는 독일 국방군의 모든 것 1919년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로 독일은 연합국과 베르사유 조약을 맺었다. 조약의 결과로 빌헬름 2세가 폐위되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탄생했으며 독일은 감당하기 어려운 전쟁배상금의 의무를 지게 되었다. 국가방위군으로 명칭이 바뀐 독일군은 10만 명으로 제한되었으며 전차와 중포 등을 소유할 수 없으며 독일 내 치안과 국경 방위로 임무가 축소되었다.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이 허용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전투력과 장비들을 극대화시키고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를 분석해 현대적 군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을 했다. 1933년 히틀러가 집권하면서 베르사유 조약을 파기..

근현대 세계대전사 (2024) - 한 권으로 읽는 나폴레옹 전쟁과 제1·2차 세계대전

책소개 한 권으로 읽는 나폴레옹 전쟁과 제1·2차 세계대전 국내 최초로 개별 세계대전의 상호 연관성까지 고려한 세계대전사 전쟁은 인류의 역사와 궤적을 같이해왔다. 문명의 발달은 인류에게 번영을 가져다주었지만, 때로는 문명을 파괴하기도 했다. 특히 13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화약혁명은 전장에서의 살상력을 급격히 증가시켰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으로부터 시작된 나폴레옹 전쟁은 군대를 소수의 전문적인 상비군이 아닌 보편적 징병에 의한 대규모 국민군으로 전환시켰다. 결국 전장에서의 병력 규모는 이전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고, 대병력의 충돌은 당연히 대규모 살상을 가져왔다. 프랑스 혁명은 유럽의 정치질서는 물론 전쟁의 양상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자유, 평등, 우애로 대표되던 프랑스 혁명의 기본이념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전쟁의 역사 (2023) - 동서양 고대 세계의 전쟁부터 미래 전쟁까지

책소개 ‘인간 중심’의 새로운 시각으로 집대성한 인류 문명 5000년 전쟁의 대서사 ‘벨 에포크’라는 프랑스어가 있다. 19세기 말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15년 동안의 ‘좋은 시절(태평성대)’을 가리키는 말이다. 미국의 철학자이자 사학자인 윌 듀런트는 『윌 듀런트의 역사의 교훈』에서 역사에 기록된 3421년 동안 전쟁이 없었던 해는 단 268년으로, 전체의 7.8%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 해도 무방하다. 『전쟁의 역사』는 기원전 30세기부터 기원후 21세기까지 동양과 서양의 전쟁사와 군사사를 집대성했다. 이 책은 “전쟁은 인간 공동체의 상호작용에 의한 보편적 활동”이라는 시각 아래 전쟁을 경험하는 인간과 사회, 전쟁과 문화, 전쟁이 사회에 미친 영향 등 다양한 역..

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 (2024)

책소개 “우연히 일어나는 전쟁은 없다!” ‘전쟁’의 승패는 세계 패권을 뒤바꿨고 그 배후에는 언제나 ‘과학’이 있었다 인류를 구원하고 또 위기로 몰아넣은 전쟁×과학 200년사 북한은 왜 ICBM 기술에 집착할까? 국가는 왜 과학을 지원하는 걸까? 세계 패권을 뒤바꾼 전쟁의 뒤에는 언제나 과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학자가 전문 직업인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지 않았다. 18세기 최고의 물리학자인 뉴턴조차 낮에는 조폐국장으로 일하고 밤에 연구를 해야 했을 정도다. 그랬던 과학이 국가의 부름을 받아 전쟁에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그 위상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 책은 과학이 개입하기 시작한 근대 전쟁에서 출발해 과학으로 인해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변화를 거듭했는지, 또한 전쟁의 승패, 국가의 선택으..

독일인의 전쟁 1939-1945 (2024)

책소개 그들은 알고 있었다. 학살과 폭격의 의미를 … 히틀러, 괴벨스, 독일군, 독일 시민 승자와 가해자, 공포와 희망의 뒤섞임 일기와 편지와 법정 기록으로 들여다보는 전범국의 내면 “탁월하다! 이 책이 우리를 사로잡는 이유는 저자가 광범한 정치적?군사적 전개를 생생한 일상사와 결합시키기 때문이다. 나치 수뇌부의 비밀스러운 책략가로부터 평범한 독일인들이 그것들을 경험하면서 갖게 된 믿음과 감정으로 나아간다.” _가디언(The Guardian) * 영국 펜(PEN)이 수여하는 헤셀틸트먼상 수상작(역사 부문) 독일인들은 무엇을 위해 싸웠는가? 그들에게 2차대전은 나치즘보다 정당했다 1944년 11월 17일, 독일군 장교인 빌름 호젠펠트는 바르샤바의 한 주택에 들어섰다. 해골 모습의 유대인이 부엌에서 음식을 ..

늑대의 시간 (2024) - 제2차 세계대전 패망 후 10년, 망각의 독일인과 부도덕의 나날들

책소개 패배의 잿더미에서 ‘영혼의 타락’과 ‘홀로코스트의 공포’를 딛고 일어선 ‘전후 독일인의 심리’를 해부한 최초의 역사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망한 1945년 5월 8일, 이른바 '제로시간'부터 1955년까지 10년 동안 독일이 거쳐야 했던 재건의 노력과 사회적 분열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는 책. 독일인들은 어떻게 ‘나치’를 버리고 새로운 ‘독일’을 만들었을까? 독일의 경제 기적은 모두 철저한 자기반성과 근면성 덕분일까? 독일인의 과거사 청산은 과연 ‘모범적’이었을까? 패망 이후 독일은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날 우리가 '독일'이라 부르는 나라를 만들었는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독일을, 그 역사의 장면을 되살린다. 목차 들어가는 말: 불행 사이로 비치는 행복 7 1..

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 1(2023) - 8개국 최고의 전문가 57명이 쓴 근현대 전쟁의 모든 것!

소개 프랑스 『르 푸앵』 선정 2018년 최고의 책! 이 책은 지난 150년 동안 이루어진 전쟁의 변화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데 성공했다. 대중이 접근하기 쉬운 글로 쓰여 전쟁의 본질에 대한 토론에 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 장미셸 투르코트(라이프니츠 유럽사 연구소 연구원) 전문가 57인의 시선을 통해 읽는 [전쟁의 모든 것] 『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은 전쟁에 대한, 분야별 최신 연구를 대중에게 전달해 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전쟁을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현상으로 이해하기 위해 다면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위해 이 책의 기획자 브뤼노 카반은 문학, 역사, 정치, 그리고 미술사에 이르는 각 분야의 전문가 57명을 모아『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을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