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MADE IN WAR 전쟁이 만든 신세계』는 미 외교관계위원회의 국가안보 분야 선임연구원 맥스 부트가 혁명이라고 불릴만한 국가 도약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과거 500년 전쟁사에서 성공적으로 군사혁명을 이룬 국가와 전쟁의 사례를 탐색하고 있는 책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16세기 이후 서양은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일까? 무슨 일이 있었기에 변방의 소국에 지나지 않던 영국이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침몰시키고 바다의 왕자가 되었으며, 자기보다 열 배나 많은 국세를 거두던 무굴제국 전체를 접수하게 된 것일까? 도대체 왜 일본은 침탈당하던 아시아에서 홀로 청나라와 러시아를 차례로 굴복시키고 열강들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강국이 된 것일까? 저자는 4년의 연구를 통해 대포에서 무인전투기까지, 에스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