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전쟁연구 (박사전공>책소개)/1.세계전쟁사 127

바르 바로싸 : 중앙집단군 1941.6-12

책소개 『바르바로싸(Barbarossa) :는 1941년 6월 22일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여 모스크바 문턱까지 도달했다가 그해 12월 5일 소련군의 반격을 받아 패퇴하기 직전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독일군은 수개월 내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소연방을 정복하기 위해 북방, 중앙, 남방, 3개 집단군을 동원하였으며, 그중 모스크바 정면을 담당한 중앙집단군이 전개한 일련의 전투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물량과 엄청난 인명피해를 동반했던 역사적 비극의 장이었다. 이 책은 그간 국내에서 출판되거나 번역된 독소전쟁의 개괄서를 넘어 약 6개월 동안에 걸쳐 진행된 전투의 배경과 구체 경과 및 결과를 거의 일일 단위로 집필한 초유의 시도로서 독일과 미국의 아카이브에 수록된 독일군의 1차 자료를 광범..

레이텐 만 1944

책소개 레이테 만 해전은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이 거둔 핵심적 승리 중 하나다. 이 책은 이전의 해전들을 초라하게 만들 만큼 사상 최대의 규모로 벌어졌을 뿐만 아니라, 미군이 레이테 만 해전에서 승리함으로써 필리핀 진공에 성공하고 태평양을 지배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레이테 만 해전을 다루고 있다. 레이테 만 해전은 4개 독립적인 전투인 시부얀 해전, 사마르 해전, 엔가노 곶 해전, 수리가오 해협 해전으로 이루어진 해전으로, 이 책에서는 미군을 상대로 트라팔가르 해전식의 결정적 승리를 거두려고 했던 일본군 작전계획에 따라 거의 동시에 발생한 이 4개 전투를 자세하게 살펴보고 있다. 또한 레이테 만 해전이 일어나게 된 배경, 미군과 일본군 지휘관, 그리고 양측 지휘관들 사이의 불협화음,..

정보전쟁

책소개 국가의 흥망성쇠와 전쟁의 승패를 가른 비밀들! 제1차 세계대전부터 이라크전쟁까지, 승리의 열쇠가 되거나 대재앙의 불씨가 된 정보전 ‘첩보전’은 영화나 소설 등에서 소재로 자주 다루는 소재다. 그 속에서 첩보나 정보는 주로 사건을 해결하거나 권선징악을 보여 주는 도구로서 장점이 부각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최근 우리 사회 변화와 함께 논란이 되었던 거짓 정보와 가짜 뉴스들처럼 작게는 개인의 삶을 바꾸고, 넓게는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정보의 역효과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역사 속 ‘첩보전’, 보다 넓게는 ‘정보전쟁’의 모습은 어땠을까? 또한 나아가서 미래에 다가올 정보전쟁의 모습은 어떨까? 이런 궁금증을 다룬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부터 이라크전쟁까지, 현대사 속 전쟁의 승패를 가르고 국..

베르됭 전투 (1916년)

책소개 1차 세계대전, 베르됭에서 독일군과 프랑스군이 부딪쳤다. 10개월 동안 70만 명이 사망했다. 수많은 사상자를 남기고, 독일군은 베르됭에서 물러났다. 베르됭 전투는 1차 세계대전의 향방을 갈랐다. 2차 세계대전까지 깊은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베르됭 전투에 관한 모든 것이다. 『베르됭 전투』는 소모전의 전형인 베르됭 전투를 통해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사건 전체를 살펴보는 통찰력 있는 역사서다. “베르됭 전투를 다룬 책 중 가장 중요한 책”,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 책에서 저자 앨리스터 혼은 병사들이 남긴 일기와 편지, 지휘관들의 회고록, 신문과 잡지 기사, 독일과 프랑스의 공식 사료 등 관련 문헌은 물론이고 생존한 참전 군인들에게 직접 들은 증언까지, 다방면의 수많은 자료를 바탕 삼아 1916..

코드걸스 : 2차 세계대전의 숨겨진 승리자, 여성암호해독자들의 이야기

책소개 “펜대만 굴리던 여자들이 일본 배를 침몰시켰다” 2차 세계대전의 숨겨진 승리자, 여성암호해독자들의 전쟁 이야기 “암호해독에서 나온 군사정보가 태평양 전역 한군데서만 수천 명의 인명을 구했으며 전쟁도 2년이나 단축시켰다.” 스티븐 체임벌린 소장이 공표했듯 산호해 해전, 미드웨이 해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 2차 세계대전의 승패를 가로지은 여러 전투의 뒤에는 암호해독자들이 있었다. 이들은 중요한 순간마다 전투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그러나 그들 대다수는 여성이었다는 사실은 한 번도 제대로 알려진 적 없었다. 이 책은 지금까지 한 번도 전쟁사에 등장한 적 없던 ‘여성암호해독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쟁 동안 없어선 안 될 후방의 군사였지만 타의로도 자의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이..

인간 국가 전쟁

책소개 『인간 국가 전쟁』은 국제정치 분석에서 ‘신현실주의’ 를 대표하는 고전으로 ‘왜 전쟁은 일어나는가’라는 국제정치학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저자는 서구 지성사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루소, 칸트, 스피노자, 헤겔 등 다양한 사상가들의 전쟁관과 평화관을 비교 분석하여, 이들을 전쟁의 원인에 대한 시각에 따라 세 층위로 나누어 평가한다. 저자는 먼저 이기심, 공격본능과 같은‘인간의 본성’에서 전쟁의 원인을 찾는 이론을 살피고 있으며, 두번째로 국가의 내부 구조와 속성이라는 관점에서 전쟁과 평화의 문제를 분석, 설명하는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예시로 이익의 자연적 조화를 전제로 삼는 자유주의의 전쟁과 평화 이론, 그리고 자본주의 국가를..

태평양전쟁 : 펠렐리우.오키나와 전투 참전기 (1944-1945)

책소개 태평양 전쟁, 지옥의 2년 태평양 전쟁의 격전지 펠렐리우섬과 오키나와섬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를 기록한 『태평양 전쟁With the Old Breed』(1981)이 번역 출간된다. '역대 최고의 전쟁물', '태평양 전쟁의 지상전을 다룬 최고의 걸작'이라는 명성과 함께 30년 넘게 전 세계 독자들이 애독한 참전기다. 산호 바위, 진흙 참호, 습지대에서 펼쳐진 지상전부터 전함·함재기와 해병·육군이 총동원된 상륙 작전까지 태평양 전선에서 벌어진 군사 작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한 해병대원의 눈에 비친 전쟁의 참상과 죽음의 문턱에서 문명과 야만의 경계를 오가는 군인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2010년 『태평양 전쟁』을 원작으로 HBO 미니 시리즈 「퍼시픽The Pacific」이 제작되어 큰 화제..

근현대 전쟁사

책소개 전쟁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서 이 책은 근현대 전쟁을 낳고 수행하며 그로부터 영향을 받는 사회를 통해 근현대의 전쟁을 바라보고 있다. 즉, 전쟁이 어떻게 근현대 사회를 형성해왔으며 근현대 사회는 어떻게 전쟁을 형성해왔는지를 치밀하게 추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근현대 전쟁이라는 구성물을 기술, 개인과 사회의 전투경험, 해전, 항공전, 여성, 반전운동 등과 같은 구성요소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관찰함으로써 근현대 전쟁의 실체를 더 심도 있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10개 장으로 구성된 제1부에서는 역사적·시대적 맥락 아래 근현대 전쟁의 형성, 근대 군사 혁명기~19세기의 군사적 변화와 전쟁, 20세기의 총력전, 냉전, 인민전쟁을 다루며, 8개의 장으로 구성된 제2부에서는 기술, ..

세계전쟁사

책소개 전쟁사를 다룬 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전쟁 역사서! 세계 최고의 군사역사가 존 키건, 전통적이고 전형적인 전쟁의 역사를 넘어서 “전쟁의 문화사”를 이야기하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류와 전쟁의 역사는 궤를 같이 한다. 전쟁은 인류의 목숨을 앗아간다는 점에서 잔혹성을 띠지만, 무기의 개발이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전쟁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간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전쟁은 언제부터, 왜 일어났으며,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을까? 『세계전쟁사』는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영국의 군사역사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 존 키건은 앞선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역사학과 생태학, 유전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들에 주목한다. 또한 문화와 전쟁과의 상관관계, 인간의 ..

나폴레옹 전쟁

책소개 군사천재, 전장의 신, 불가능에 도전한 영웅, 예술을 사랑한 독재자 인간 나폴레옹과 나폴레옹 전쟁을 객관적으로 조명한 역사서 『나폴레옹 전쟁』 개정판 출간! ‘군사 천재’, ‘전장의 신(神)’, ‘불가능에 도전한 영웅’, ‘예술을 사랑한 독재자’ 등 무수한 수식어를 남기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나폴레옹. 나폴레옹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책들이 나와 있다. 그러나 국내에 소개된 책들을 살펴보면, 나폴레옹의 내면을 담는 데 치중한 소설 형식의 책이나 그의 영웅적인 면모를 부각시킨 위인전 등이 대부분인 게 현실이다. 이번에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가 출간한 『나폴레옹 전쟁: 근대 유럽의 탄생』 개정판은 세계적인 밀리터리 전문 출판사인 영국 오스프리(Osprey) 출판사의 『The Nap..

로마전쟁

책소개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생애와 갈리아 전쟁과 로마 내전 그리고 그의 암살 이후 탄생한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를 다룬 역사서 『로마 전쟁』 개정판 출간! 짧은 기간 동안 광대한 영토를 정복한 위대한 정복자 대단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병사들을 고무시킨 훌륭한 지휘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굽힐 줄 모르고 앞으로 나아간 불굴의 전략가 『갈리아 전기』와 『내전기』를 통해 자신의 승리를 널리 알린 용의주도한 자기선전가 정적에게도 관용을 베푼 관용의 정치가 폭넓은 분야에서 개혁을 실시한 과감한 개혁가 원로원 중심의 공화정을 타파하고 제국의 기반을 다진 로마인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시대를 초월해 2,000년이 훨씬 지난 오늘날에도 가장 위대한 정복자이자 지휘관, 정치가, 개혁가이며 게다가 자신이 치른 전쟁을 탁월한 문장..

영화로 읽는 세계 전쟁사

소개 이 책은 세계 영화사에 길이 남을 총 50편의 잘 만들어진(well-made) 전쟁영화를 엄선했다. 이 영화들을 통해 전쟁의 시대적 배경과 발발 원인 및 결과, 그리고 전쟁영웅들의 족적과 메시지를 되새겨 볼 것이다. 전쟁영화를 통해 세계전쟁사의 지형도를 그려보고, 그 속에서 역사의 맥락과 교훈을 찾아보는 것이 이 책의 출판 목적이다. 목차 1장, 신과 인간의 전쟁 -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신 <트로이> 아킬레스 건은 여자 <300> 이것이 스파르타다! <알렉산더> 가출한 제국의 대왕, 페르시아를 멸망시키다 <글래디에이터> 로마 엔터테이너 검투사의 가족사랑 <적벽대전> 풍수를 아는 자가 이긴다. <킹덤 오브 헤븐> 아, 성지 예루살렘, 현대 전쟁의 뿌리 <브레이브하트> 스코틀랜드 전사의 마지막 외침,..

문화재 전쟁

책소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저지른 문화재 약탈! 삼국지를 방불케 하는 독일, 미국, 소련의 쫓고 쫓기는 문화 예술품 약탈과 그 반환의 숨바꼭질이 펼쳐진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주도로 벌어진 나치의 약탈 문화재와 예술품, 그리고 종전 후 반환과 회복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나치 약탈 부대 ERR와 이들에 맞서는 미술사학자들로 편성된 연합군 모뉴먼츠 맨과 박물관 종사자들의 활약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약탈의 마수를 피한 모나리자를 비롯한 대가의 작품들에 얽힌 숱한 이야기와 더불어 종전 후 약탈 예술품을 둘러싼 유럽 각국의 이해관계, 가문 소장품을 되찾으려는 후손들의 힘겨운 노력, 제3세계의 문화재 환수 운동 등을 소개한다. 문화 예술품 약탈이라는 시선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

쉽고 재미있는 전쟁이야기

책소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세계전쟁사를 배울 방법은 없을까, 바로 그런 요구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이다. 세계역사 속의 많은 전쟁과 전투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들만 수록하였고 독자들에게 그 시대와 상황을 딱딱하지 않게 설명하였다. 특히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삽입하였다. 독자들이 책장을 넘기면서 쉽고 재미있어 하루에 다 읽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을까 감히 전망해 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레 과거의 명장 및 위인들과 조우하며 그들의 통찰력과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무쪼록 독자들께서 본 “세계 전쟁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전쟁 상황을 이해하여 미래 시대의 불확실성을 다소라도 정확하게 판단하고 극복할 수 있는 혜안(慧眼)을 가지게 될..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책소개 “미국은 기업의 이해관계와 돈, 이윤을 위해 전쟁을 했다” 미국은 왜 전쟁을 하는가?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쟁에 참가했을까?『좋은 전쟁이라는 신화』의 저자 자크 파월은 단호하게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파월은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한 이유는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대기업과 파워엘리트의 이익을 위해 참전한 것이라고 말한다. 파월은 제2차 세계대전은 파시즘과 군국주의에 대항한 미국의 위대한 성전, 즉 ‘좋은 전쟁’이 아니라 돈과 사업 관계, 그리고 이윤에 따른 충돌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단적으로 미국은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지 않아도 되었고, 20~25만 명이 살상된 드레스덴에 폭격을 가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럼에도 이렇게 한 이유..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대자본과 히틀러 사이의 협력 관계)

책소개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는 미국 및 독일 대자본과 히틀러 사이의 협력 관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파월은 수많은 책과 자료를 참조해 나치즘과 파시즘이 어떻게 등장했으며, 자본주의와 어떻게 결탁했는지, 독일과 미국 및 기타 국가의 자본가들이 나치즘과 파시즘의 성장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낱낱이 밝혀낸다. “독일에서 나치즘과 자본주의의 역사는 친밀한 관계의 연대기이자 일종의 러브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최종으로 이익을 본 사람들은 히틀러를 뒤에서 떠받친 자본가들, 대기업들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다임러-벤츠, 베엠베, 바이엘, 도이체 방크, 드레스드너 방크, 코카콜라, 아이비엠, 포드, 스탠더드 오일, 싱어, 아이티티, 유니레버, 제너럴모터스, 듀폰, 코카콜라, 코닥 등 우리가 익히..

세상의 모든 혁신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책소개 병력의 압도적인 차이가 있을 때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럴 때 일어나는 것은 한쪽에 의한 일방적 학살이다. 서로 상대의 전력이 우리와 비슷하다거나 높다고 생각할 때, 혹은 우리가 상대보다 전력에서 열세라고 하더라도 상대의 약점이 보이거나 우리에게 필승 전략이 있을 때 전쟁이 시작된다. 그래서 승리는 단지 1%의 가능성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전쟁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사실 전쟁의 역사는 직관, 통찰, 창의의 역사다. 찰나의 순간에 내린 결정이 1%의 가능성을 승리나 실패로 만드는 치열한 싸움이다. 그래서 전체를 통찰할 수 있어야 하고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하며, 새로운 방법을 찾아낼 수 있어야 역사에 승리자로 남을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책소개 오랫동안 세계 각국의 전쟁사를 연구하고 실제로 답사를 통해 분석해온 임용한 박사가 전쟁 속 뛰어난 전략과 전술을 소개하는 책이다. 기원전 490년의 마라톤 전투부터 1950년의 한국전쟁까지 고대와 현대의 전쟁을 아우르며 그 중에서도 매우 획기적이고 창의적이며, 역사를 바꾸고, 전쟁의 원칙을 완전히 뒤집었던 전쟁과 전투 25건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특정 전투의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하는 것은 물론, 당시의 시대상황을 그리고 병사들의 심정을 상상하며 전술의 지도까지 곁들여 전투를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또한 전투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물의 소개와 함께 그 전투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또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까지 담고 있다. 저자는 전쟁을 오랫동안 연구해오면서, 결국 전쟁도 ..

전쟁의 탄생

책소개 가장 큰 실수는 전쟁 그 자체이다. 그리고 우리가 피할 수 있었던 전쟁들 2008년 12월 2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 치안군이 거주하는 건물을 목표로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공습을 시작하였다. 왜 이스라엘은 건국과 함께 이어져온 그 지긋지긋한 전쟁의 역사를 끝내지 못하고 또다시 앞장서서 반복하고 있는 것일까? 국가는 왜 전쟁을 하고, 누가 국가를 전쟁으로 이끄는가? 이 책은 현대 전쟁들의 실례를 분석하며 전쟁의 원인을 전쟁의 주체인 인간 중심으로 탐구하고 있다. 저자 존 G. 스토신저는 국제외교학 분야의 저명한 교수로 어린 시절에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피해 난민이 되었다가 미국에 정착한 경험과 학문적 성과로 전쟁의 원인을 분석하고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현실을 진단하고 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