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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카르마 강의 (2021) - 삶과 죽음을 넘어 진정한 나를 완성하는 공부

동방박사님 2024. 9. 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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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종교학자 최준식 교수의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인생 강의’!
우리를 행복과 성장으로 인도하는 카르마 법칙에 관하여


하루하루 풀리지 않는 미움과 갈등으로 불행하다면, 예기치 못한 질병과 장애로 괴롭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상실의 슬픔에 빠졌다면, 인생의 방향을 잃었다고 느낀다면, 카르마에 그 해법이 있다. 삶과 죽음을 넘어 나에게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고 인생에서 풀어야 할 과제를 깨닫기 위해 꼭 필요한 공부. 카르마의 증거와 원리, 이유와 작동법, 전생과 내생의 비밀까지. 종교학자 최준식 교수의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인생 강의 3탄. 카르마를 알면 인생은 언제든 바꿀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며_ 지금이 가장 좋은 순간

1장 카르마 법칙, 행복과 성공, 성장으로 인도하는 법칙
카르마란 무엇인가요? - 카르마 법칙의 요체
카르마 법칙은 왜 존재하나요? - 카르마 법칙은 도덕적 인과론이다
카르마 법칙은 누가, 어떻게 알았나요? - 카르마 법칙의 놀라운 발견
카르마 법칙은 믿을 수 있나요? - 증거 1: 인도 종교의 증언
카르마 법칙은 믿을 수 있나요? - 증거 2: 에드거 케이시의 자가 최면
카르마 법칙은 믿을 수 있나요? - 증거 3: 역행 최면
왜 인간에게만 카르마 법칙이 적용되나요? - 인간에게는 있고 동물에게는 없는 것

2장 환생, 빡센 지구 학교에서의 학습
인간은 왜 환생해야 할까요? - 궁극적 완성을 위한 요청
인간이 환생한다는 증거가 있나요? - 다양한 분야의 여러 증좌
우리는 언제까지 지상에 환생해야 하나요? - 카르마를 다 소멸해 지구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환생을 멈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헛되이 들인 노력과 시간을 회수하고 지혜 쌓기

3장 지금의 나! 내가 지은 대로
‘나’는 누구인가요? - 현실의 나(카르마의 집적체)를 찾기
이번 생의 나는 어떻게 형성된 것인가요? - 3개의 몸(육체와 미세체, 그리고 원인체)
전생의 나와 이번 생의 나는 같은 사람인가요? - 본체는 같으나 현현은 달라
나는 이전 생에도 한국인이었나요? -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러해
가족은 생을 달리해도 가족 관계를 지속하나요? - 여러 생을 거듭하면서 다양한 관계로 만나
가족 중에 유달리 싫은 사람이 있는 것도 카르마의 영향인가요? - 전생의 습력과 성찰

4장 지금의 삶! 영적 성장을 위해 내가 한 선택
그렇다면 카르마 법칙은 결정론 아닌가요? - 결정론이 아니라 인과론
모든 것이 카르마의 결과라면 현실을 개선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요? - 카르마 법칙은 도덕론, 헛된 숙명론에 빠지지 않아야
다 계획해서 왔다면 예측도 가능한가요? - 미묘한 카르마 법칙, 정확한 예측은 힘들어
점술사가 인간의 미래를 점치는 것이 가능한가요? -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직관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

5장 과보! 복잡하고 까다로운 발현
아름다운 외모나 목소리도 이전 생의 카르마에서 기인하나요? - 선한 마음과 행동, 그리고 수련의 결과
이번 생에 살인한 사람은 다음 생에 죽임을 당하나요? - 되갚음의 원칙
원인을 알 수 없는 고통도 카르마 때문인가요? - 도덕적으로 일탈한 언행을 하면 여지없이 개입해
신체장애도 카르마 법칙의 발현인가요? - 카르마의 해소와 교훈을 위한 일
신체장애가 카르마와 관계없이 생기는 경우도 있나요? - 첫째도 영적인 성장, 둘째도 영적인 성장
예기치 않은 불행이나 행운도 카르마 법칙 때문인가요? - 이전 생과 연결된 원인(遠因)이 있을 것
내가 한 일이 아닌데도 수용해야 하는 카르마가 있나요? - 자신의 행위와 무관하게 받는 과보, 공업
생각만 해도 카르마가 만들어지나요? - 언젠가 과보로 발현돼
카르마를 적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한 걸음 뒤에서 관조하는 나그네처럼

6장 행복한 삶과 성공, 그리고 영적인 성장을 위하여
인간은 왜 사는 건가요? - 자신을 반추해 보면 알 수 있어
왜 증오를 용서로 갚아야 하나요? - 세계 종교의 가르침과 카르마의 교리
이전 생에 하던 일을 이번 생에도 하게 되나요? - 내 천직을 찾아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나의 진정한 고향은 어디인가요? - 지상에 오기 전에 있었던 영적 세계
지구 학교를 졸업하면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나요? - 유유상종 원리에 따라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곳에서
‘소울 스캐닝’이란 무엇인가요? - 협진으로 나의 카르마 알아내기
내 카르마는 무엇일까요? - 눈 밝은 사람들과 열심히 공부한다면

마치며_ 카르마 법칙은 항상 내 편!

저자 소개

저 : 최준식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

책 속으로

반복해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흡사 학교를 다니면서 유급을 당해 똑같은 학년을 다시 다니는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동일 학년을 한 번 두 번 더 다닌다고 해서 다음 학년으로의 진학 시험을 면제받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다시 시험을 치러서 과락(科落)을 면하고 통과해야 비로소 한 단계 높은 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습니다. (…) 카르마 법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해당 생에 주어진 카르마를 해결하지 않고 생을 마감하면 그 카르마는 그대로 남아 언제일지 모를 다음 생을 기약합니다.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을 해결해야 또 다른 카르마를 소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p.14

‘인간이 나쁜 짓을 많이 하면 내생에 동물로 태어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인간은 동물이 될 수 없습니다.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인간이 한 차원 내려가 생각하는 능력이 없는 동물계에 태어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를 지었으면 인간계에서 죗값을 받아야지 왜 동물계로 내려갑니까?
--- p.58~59

내가 전생에 어떤 사람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카르마 법칙으로만 따지면 나는 이번 생에 그 카르마를 되갚기 위해 그를 죽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생에 그를 죽일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카르마가 생기는 일을 종식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고, 나는 내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전생의 원수를 죽이는 일을 포기합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 원수를 용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와 얽혀 있는 카르마는 소멸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자유의지를 활용하여 카르마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 p.133

우리가 이번 생에 겪는 고통이나 장애는 미래를 위한 준비 과정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나의 미래를 위해 이전 생의 카르마와 관계없이 의도적으로 다음 생에 겪을 불행한 환경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장애를 겪는 것도 불행한 환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내가 이전 생에 육체적인 장애라는 과보를 받을 만한 일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자의로 그 같은 장애를 계획해서 태어난다는 것이지요.
--- p.189

이렇게 보면 ‘도대체 내가 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일까?’, ‘사는 게 힘들고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은데, 죽으면 다 끝인 것 같은데 왜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은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번 생에 내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고 그 답을 얻기 위해 ‘올인’해야 합니다. 이 작업은 생을 마칠 때까지 해야 할 겁니다. 어느 때에 이 작업을 시작하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늦은 때란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입니다.
--- p.227

카르마 법칙이 종국적으로 원하는 바는 우리의 영혼이 성장하는 것, 그것뿐입니다. 특히 우리가 도덕적으로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세계의 모든 고등종교가 한결같이 주장해 온 바입니다. 세계 종교들은 모두 선행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가르쳐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실행하려면 카르마 법칙을 알아야 합니다.
--- p.274

출판사 리뷰

“인생의 쳇바퀴를 탈출하는 최선의 방책은 카르마를 알고 해소하는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 카르마를 아는 일입니다.
그러한 ‘앎’만이 우리를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_본문에서

종교학자 최준식 교수의 《죽음학 강의》 《임종학 강의》에 이은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인생 강의 3탄
어제보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카르마 이야기


평소처럼 하교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학생, 갑자기 덮친 자동차 사고로 눈앞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 장애를 타고나거나 어느 날 갑자기 불치병에 걸린 사람…. 우리는 뉴스에서, 또 주변에서 종종 원인 모를 고통과 시련을 마주하곤 한다. 왜 누군가에게는 불운이 닥치고 누군가에게는 행운이 따를까. 성공한 인생, 행복한 삶은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져 있을까.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카르마 강의》가 이 물음에 답한다.
저자 최준식 교수는 40년 넘게 한국인의 삶과 죽음, 문화를 연구해 온 한국학자이자 종교학자, 죽음학 권위자로, 한국죽음학회를 창설해 죽음학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죽음학 연구를 선도했다.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임종학 강의》 등 행복하고 존엄한 삶을 위한 죽음 공부를 전파하며 많은 독자와 소통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삶과 죽음을 넘어 진정한 나를 완성하는 법칙을 담은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카르마 강의》를 펴내 나에게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고 인생에서 풀어야 할 과제를 깨닫는 공부로 우리를 안내한다.

저는 지금부터 여러분과 ‘카르마(karma)’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카르마는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을 뜻합니다. 카르마는 ‘원인’이 되어 반드시 일정한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이 책은 우리 인간이 지은 카르마와 그에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면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카르마 법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카르마 법칙은 사는 동안 진정한 행복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세속에 영합하면서 재물이나 지위를 성취하는 것으로 행복을 구하려는 게 아니라 내면으로 진실한 행복을 찾고자 한다면 알아야 합니다. _본문에서

하루하루 풀리지 않는 미움과 갈등으로 불행하다면, 예기치 못한 질병과 장애로 괴롭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상실의 슬픔에 빠졌다면, 인생의 방향을 잃었다고 느낀다면, 카르마에 그 해법이 있다. 카르마의 증거와 원리, 이유와 작동법, 전생과 내생의 비밀까지. 문답을 주고받듯 편안하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우리 주변을 도도하게 흐르는 카르마 법칙을 통해 삶의 목적과 방향을 이해하게 된다.


탄생과 죽음, 행복과 불행, 성장과 고통의 비밀
우리를 진정한 자유로 인도하는 카르마 법칙에 관하여


우리는 악행을 거듭하는 사람을 보면 흔히 “저 사람은 언젠가 업보를 받을 거야”라고 말하곤 한다. 그런데 저자는 이러한 표현이 정확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업(業)은 미래에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으로, 카르마를 뜻한다. 인간이 하는 모든 말과 행동, 생각이 전부 업이다. 보(報)는 업에서 비롯된 결과(과보)이다. 그러므로 “과보를 받을 거야”라고 하는 것이 옳다. 카르마가 원인이 되어 과보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바로 카르마 법칙의 요체다.
카르마 법칙에 따르면, 자신이 처한 상황은 모두 과거에 스스로 선택한 결과이다. 좋은 카르마를 지으면 좋은 과보를 받고, 나쁜 카르마를 지으면 나쁜 과보를 받는다. 그러니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누군가를 탓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고 카르마 법칙이 징벌을 주는 법칙은 아니다. 당사자에게 그가 쌓은 수많은 카르마를 소멸하고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줄 뿐이다.
자신이 가지고 온 과제가 무엇인지 알아야 지금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이 나온다. 그러기 위해서는 카르마 법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파악하고 나의 카르마를 아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카르마 법칙은 내가 쌓은 수많은 카르마를 소멸하고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줍니다. 지금의 상황이 아무리 힘들고 좋지 않다고 해도 거기에는 반드시 카르마 법칙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인간이 마침내 도달해야 할 최종 목적지를 향해 안내하고 있는 것입니다. _본문에서

저자는 “카르마 법칙은 항상 내 편”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진 상황이 어떻든 카르마 법칙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번 생의 과제를 알아내어 하루라도 빨리 카르마 법칙을 이해해야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무지의 속박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우리를 카르마 법칙의 세계로 이끌어준다.


나는 왜 태어났을까? 나를 괴롭히는 불행의 원인은 무엇일까?
운은 타고나는 것일까?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카르마를 알면 인생은 언제든 바꿀 수 있다


■ 카르마 법칙을 증명할 수 있을까
인간의 일상 의식으로 카르마 법칙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명상을 통해 의식을 평온하게 침잠시켜야 한다. 이러한 명상 전통을 크게 발달시킨 힌두교와 불교가 카르마 법칙을 설파하는 이유다. 현대에는 서양에서 카르마 법칙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스스로 최면에 들어 환자를 치유하던 에드거 케이시는 어떤 질병은 전생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의사 브라이언 와이스도 환자에게 최면을 시도했다가 환자의 전생을 밝혀냈다. 최면과 환생에 관한 연구와 수많은 임상 사례는 인간의 삶에 카르마 법칙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 나를 둘러싼 인연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전 생에 누군가와 카르마를 쌓았다면 그 카르마를 청산하기 위해 이번 생에 가까운 사이로 태어날 확률이 높다. 예컨대 자신이 괴롭히고 착취했던 사람을 현생의 부모로 만날 수 있다. 되갚음을 받아 교훈을 얻으라는 카르마 법칙의 안배다. 이때 부모가 자식을 핍박한다면 양자의 카르마가 지속되어 내생에 다시 만나 증오의 관계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부모가 통찰력을 발휘해 전생의 원한을 용서하고 자식을 잘 돌본다면 둘 사이의 카르마는 이번 생에 사라질 것이다.

■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면 현실을 개선할 수 있을까
현생의 고통은 분명 전생에 잘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카르마 법칙은 우리에게 환란에 빠진 사람을 그대로 방치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을 돕는 것이 인간이 지켜야 할 옳은 길, 정도(正道)라고 가르친다. 인간은 다른 사람을 도와야 자신을 완성할 수 있다. 카르마 법칙은 결정론도, 숙명론도 아니다. 카르마 법칙은 ‘도덕적인’ 인과론이다.

■ 나만의 천직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직업도 전생과 관계가 있을까. 카르마 법칙에 따르면 인간은 이전 생의 직업을 이번 생에도 택한다고 한다. 평생 해온 일에 관한 정보가 의식에 저장되어 다음 생으로 전달되므로 비슷한 직업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천직을 찾는 것은 카르마 해소뿐 아니라 삶의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그 일을 하면 마음이 편안한가?” “신이 나며 보람을 느끼는가?” “어떤 의심도 들지 않는가?” 저자는 이러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현재 직업이 천직인지 점검하고 인생 계획을 새로이 세워보길 권한다.

■ 내 카르마는 무엇일까
지상에 가져온 내 카르마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전생을 꿰뚫어 보는 도인이나 영매, 최면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우선 카르마 법칙에 비추어 자신의 인생을 반추해 보아야 한다. 카르마 법칙은 우리를 행복한 삶, 진정한 성장으로 이끌어주는 인생의 길잡이와 같다. 카르마를 알면 인생은 언제든 바꿀 수 있다. 우리에게는 주어진 운명을 변화시킬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