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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감상문)
오늘 오랫만에 서울에 봄 영화를 방금보고 마음속에 느낌이 없어지기 전에 간단히 소감을 밝힌다. 영화도 잘 되었고 황정민 연기가 대단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잠시 나의 시간여행을 해보면 1979년은 내가 고등학교 3학년 때이다. 그당시 시대 상황으로 볼때 흑백 TV가 있을때이고 마지막 검정교복 세대이며 머리 빢빡깍고 학교를 다니던 시절이다. 전두환이 정권을 잡고 계엄사령관으로 TV에서 박정희 대통령 수사발표 하던생각이 지금도 머릿속에 또렷이 남아 있다. 직장생활 초년시절에는 종로에서 대학생 민주화 시위로로 전투경찰과 대립속에 최루탄으로 목이 아팟던 기억도 있다. 서울의 봄에서 시사하는 것은 정의로운 군인은 살아남지 못하고 권력앞에서 비리붙어 살아가는 군 장성들을 보면서 과연 나도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나는 어떻게 행동 했을까? 반문해 본다. 그래도 정의가 답이다. 라고 정의를 내리고 싶다. 악한자는 그 권력이 오래 갈수 없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예:나치, 일본제국주의) 겨울이 접어드는 2023년 11월28일 오랫만에 보는 영화에서 잠시 역사와 오늘에 사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가?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된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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