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목포를 상징하는 228m 높이의 산으로 목포의 역사가 서려 있는곳유달산은 예로부터 영혼이 거처 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고 불렀다. 동쪽에서 해가 떠 오를때 그 햇빛을 받아 봉우리 부분이 쇠가 녹아내리는 듯한 색으로 변한다 하여 유달산 (鍮達山)이라 하였다. 이후 구한말 대학자인 정만조가 유배되었다가 돌아오는 길에 유달산에서 사회를 열자 지방 선비들이 유달정 건립을 논의 하였고, 그때부터 산 이름도 유달산이 되었다.유달산은 유달동. 대반동, 온금동. 북교동에 걸처있고, 동쪽 기슭을 중심으로 목포시가 자리 잡고 있다.유달산은 해발고도가 낮으나 층층기암과 절벽이 많고, 산 정상에서는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