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지>/7.국립고궁박물관 26

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

청 황실의 아침, 선양 고궁 국립 고궁박물관의 중국 선양 고궁박물원과 함께 청나라 초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 " 청 황실의 아침 선양瀋陽 고궁故宮을 개최합니다. 심양고궁은 청 태조 누르하치와 태종 홍타이지가 사용했던 황궁입니다. 1625년, 누르하치가 선양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궁궐의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홍타이지가 황제로 즉위하는 1636년경에는 황궁으로서의 기틀을 갖추게 되었고, 선양은 성경으로 격상되었습니다. 1644년 청나라가 베이징으로 수도를 옮긴 뒤, 선양 고궁은 강희, 건륭, 가경, 도강 등의 후대 화에 들이 선양에 있는 조상의 능에 제사를 지내러 왔을대 머물렀던 행궁이 되었습니다. 심양 고궁은 청 황실의 근원지로서, 청나라 창건의 기틀을 다졌던 창시자들의 굳건한 다짐을 담고 있습..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복식과 훈장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복식과 훈장 리히텐슈타인의 대공은 자신이 착용하는 복식을 통해서도 왕가의 지위와 명예를 드러내야 했다. 카를 애우제비우스 1세는 이를 위해 그의 저서에서 아들에게 복식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두 달마다 새 옷을 사라고 조언 했으며, 또한 당대의 취향에 따라 ..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대공과 전쟁

제벤 슈타인 성의 무기고 루돌프폰 알트 (1812~1905년). 1850년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제벤 슈타인 성의 무기고를 그린 그림으로, 갑옷과 깃발, 각종 무기들이 높은 벽에 빼곡하게 장식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벤슈타인 성은 1824년 요한 1세 대공이 취득하여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소유가 ..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도자기와 식기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도자기와 식기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다양한 예술품 중에서도 도자기는 왕실의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수집대상이었다. 리히텐슈타인 왕가는 중국과 일본의 도자기를 수입하여 사용하였다가, 1718년 사업가 클라디우스 인노켄티우스 두파퀴어 (1679-1781)가 오스..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

펠츠베르크 궁전, 체코발티체. 리히텐슈타인 가문의 영지가 있었던 체코 브르테츨라프 발티체에 치한 궁전이다. 리히텐슈타인 왕가에서 처음으로 대공 지위에 오른 카를1세(1569~1627)는 펠츠베르크 궁전을 주요거주지로 정하고, 아리스그룹 궁전을 여름 별장으로 삼았다. 르네상스 양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