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기독교 신학연구 (독학>책소개)/2.신학일반

헤르만 바빙크의 기독교 신앙 안내서 (2024) - 모든 성도를 위한 기독교 핵심 교리 해설

동방박사님 2024. 7. 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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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고의 신학자에게 배우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간결하고 명료한 탁월한 교리 교육서
유용하고 건전한 기독교 신앙 안내서

헤르만 바빙크는 오랫동안 신학교에서 목회자 후보생들을 가르치면서, 학계와 목회자,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신의 주저 『개혁교의학』(1906-1911)을 집필했습니다. 『개혁교의학』을 집필 후 개정까지 마무리하고나서 그는 젊은 지식인들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해 조금 더 쉬운 교의학 책인 『하나님의 큰 일』(1909)를 썼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이번에는 교회의 미래이자 다음 세대인 대학교 새내기들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리교육서인 『기독교 신앙 안내서』(1913)을 펴냈습니다. 당시 바빙크의 나이는 59세로 사망하기 8년 전입니다. 이 책은 그가 오랫동안 가르쳐왔던 방대한 교의학적 지식의 핵심과 보편 교회를 향한 그의 진심이 담긴 책입니다.

목차

추천사 ㆍ 006
감사의 글 ㆍ 023
머리말 ㆍ 027
서언 ㆍ 030
서론 ㆍ 035

1. 하나님에 대한 지식 ㆍ 057
2. (일반) 계시 ㆍ 071
3. (특별) 계시 ㆍ 089
4. 성경 ㆍ 105
5. 성경과 신앙고백 ㆍ 127
6. 하나님의 본질과 속성 ㆍ 139
7. 삼위일체 ㆍ 159
8. 창조와 섭리 ㆍ 181
9. 인류의 기원과 본질과 운명 ㆍ 203
10. 죄와 죽음 ㆍ 215
11. 은혜 언약 ㆍ 233
12. 그리스도의 인격 ㆍ 251
13. 그리스도의 사역 ㆍ 279
14. 성령님의 부으심 ㆍ 303
15. 소명 ㆍ 317
16. 칭의 ㆍ 339
17. 성화 ㆍ 355
18. 그리스도의 교회 ㆍ 375
19. 은혜의 수단 ㆍ 395
20. 세상의 완성 ㆍ 407

색인
주제색인 ㆍ 442
성구색인 ㆍ 454
 
 

저자 소개 

저 : 헤르만 바빙크 (Herman Bavinck)
네덜란드 호우허페인에서 태어난 저명한 개혁파 신학자다. 캄펀신학교에서 수학한 후, 1880년에 츠빙글리의 윤리학에 대한 연구로 라이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라너컬에 있는 교회에서 1년 정도 목회한 후, 1883년부터 1902년까지 캄펀신학교에서 교의학 교수로 봉직했고, 이후 아브라함 카이퍼의 뒤를 이어 암스텔담자유대학교에서 192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교의학 교수로 섬겼다. 그는 교회를 위한 신학자,...

역 : 박하림

고신대학교 신학과(B.Th), 고려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 미국 칼빈신학교(Calvin Theological Seminary) 조직신학 석사(Th.M)를 거쳐 현재 칼빈신학교에서 조직신학 박사과정(Ph.D)에 재학 중이다. ?학부 시절부터 개혁주의에 관심을 가졌고, 종교개혁지를 탐방한 이후 개혁주의 신학이 교회와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빙크라는 확고한 개혁신학의 토대 위에서, 동시에 신...

감수 : 이상웅

대구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1990, B. 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1995, M. Div. 88회)를 취득한 후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재 자유 대학교 신학부에서 독토란두스 과정을 수학했다(1995-1997). 귀국 후 대구 동문교회에서 전도사, 강도사, 부목사로 사역한 후, 경북 경산시 소재 박사교회 담임 목사로 사역하면서(2001-2007)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 진학하여...

책 속으로

신앙 교육은 반드시 참된 의미의 교육이어야 하며, 반드시 인간의 영혼이 가질 수있는 가장 부드럽고 거룩한 신앙 교육이어야 합니다.
--- 「서언」 중에서

인간의 최고선은 하나님이며,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인간은 태초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자기가 하나님에게서 기원했다는 사실과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를 결코 완전히 뿌리 뽑을 수도, 부술 수도 없습니다. 비록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 안에 포함된 지식과 의로움과 거룩함의 속성을 잃어버렸지만, 여전히 인간 안에는 ‘작은 흔적들’이 일부 남아 있습니다. 이 흔적들은 인간이 완전히 순결하다는 사실을 거부하기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인간이 이전에 가졌던 위대함에 대한 증거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과 천국에 갈 목표가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키기도 합니다.
--- 「1장. 하나님에 대한 지식」 중에서

일반 계시는 그 자체로 죄를 억제할 수 있는 반면, 특별 계시는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신 그리스도를 그 내용으로 하여 한 사람, 인류, 그리고 전 세계의 죄와 그에 뒤따르는 비참함과 죽음의 모든 끔찍한 결과를 완전히 파괴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인류의 역사가 분명히 발전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의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 아래 함께 모이는 때가 찬 경륜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엡 1:9-10; 2:14-15). 또한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봅니다(벧후 3:13).
--- 「3장. 특별 계시」 중에서

모든 신자와 모든 교회는 성령께서 증언하시는대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참되게 고백합니다. 오류들이 더욱 정교한 형태로 나타날 때, 교회는 자신이 고백하는 진리의 내용을 더욱 신중하게 설명하고, 또한 자신이 믿는 바를 명확하고도 분명한 용어로 표현하도록 요청받습니다. 그러므로, 상황의 긴박함 때문에 입으로 하는 신앙고백은 글로 기록된 신앙고백(신조 또는 신앙고백서)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 「5장. 성경과 신앙고백」 중에서

인간의 기원은 인간의 본질과 일치합니다. 비록 인간의 육체가 땅의 흙으로 만들어졌지만, 생명의 호흡은 위로부터 받은 것으로 하나님이 직접 지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신만의 고유한 존재와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이며, 하나님의 모양을 닮았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을 동물과 천사와 구별합니다.
--- 「9장. 인류의 기원과 본질과 운명」 중에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은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오직 그분께 속해 있습니다. 그것은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고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습니다(롬 9:16). 많은 사람에게 외적 소명이 주어지지만(마 22:14), 선택의 결과인 효력 있는 내적 소명도 있습니다(롬 8:28-30). 하나님은 복음을 주실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복음을 전파하시며(고전 2:4; 살전 1:5-6), 그분 자신이 직접 자라게 하십니다(고전 3:6-9).
--- 「15장. 소명」 중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지식과 의로움뿐만 아니라 거룩함에도 존재한다면, 재창조는 인간을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로 회복시키고 거룩한 율법의 요구에 따라 내적으로 새롭게 해야 합니다. 죄는 죄책일 뿐 아니라 오염이기도 합니다. 칭의는 인간을 죄책에서 벗어나게 하고, 성화는 죄의 오염에서 자유롭게 합니다. 칭의를 통해 인간의 의식이 변화되고, 성화를 통해 인간의 존재가 변화됩니다. 칭의를 통해 인간은 다시 선해지며, 성화로 말미암아 인간은 다시 선해지고 선을 행할 수 있게 됩니다.
--- 「17장. 성화」 중에서

벨직 신앙고백서 29조에 언급된 세 가지 표징, 즉 순수한 복음의 설교, 성례의 순수한 집행, 교회 권징의 보존 외에도 이 말씀의 유일한 표지를 지닐 수 있는 다른 많은 방식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말씀이라는 단 하나의 표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교회가 더 크거나 작게 말씀에 일치하거나 벗어나는 정도에 따라 참되고 순수한 교회가 되거나 거짓 교회에 가까워집니다. 참으로 은혜의 수단인 말씀을 통해 교회의 모든 참된 회원은 중생하고, 믿음과 회개에 이르며, 정결하고 거룩해지며, 함께 모이고 굳건해집니다.
--- 「19장. 은혜의 수단」 중에서

이 풍성한 다양성은 통일성을 해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그분과 같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마 5:8; 요 3:2; 계 22:4).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온전히 알게 될 것이고(고전 13:12), 모두 선지자, 제사장, 왕이 될 것입니다. 그때에 창조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피조물이 그분의 영광을 선포하고, 모든 곳에서 그분의 능력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고 자신이 하신 일을 기뻐하시며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고전 15:24-28).
--- 「20장. 세상의 완성」 중에서

출판사 리뷰

바빙크는 이 책의 서문에서 대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 독자로 염두에 두고 책을 집필했다고 밝힙니다. 바빙크에게 슬하에 딸이 한 명 있었는데, 이 책이 출간될 당시 바빙크의 딸은 19세였습니다. 아마도 바빙크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그의 딸을 생각하며 집필하지 않았을까 상상해봅니다. 실제로 책을 읽어보면 자녀에게 기독교의 진리와 신앙의 핵심 가르침을 잘 전달하려는 아버지의 마음이 많이 느껴질 것입니다. 이 책은 전문적으로 신학 훈련을 받지 않은 성도들을 대상으로 집필했기 때문에, 복잡하고 난해한 논증과 설명은 최소화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성경을 따라 기독교 신앙의 내용을 체계적이면서도 간결하게 제시합니다.

각 장의 끝에 원서에는 없는 ‘토론과 나눔을 위한 질문’을 두었습니다. 교리 교육 현장과 독서 모임에서 질문을 적절히 활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에는 성경 구절이 표시되어 있는데, 대부분 바빙크가 직접 달아둔 것입니다. 이 성경 구절을 직접 찾아보기를 권합니다. 이를 통해 교리가 성경에 철저히 근거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성경을 더욱 풍성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색인을 사용하여 각 주제에 대한 정보와 해당 성경구절을 복습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 시대는 성경의 진리보다 각자가 지닌 신념과 가치관을 우선시하여 기독교 신앙을 재단하고 취사선택하는 것이 신앙이라고 말합니다. 그 모양새는 바빙크의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100여 년 전 사람이 쓴 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시의적절한 통찰을 많이 발견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의미와 가치를 더 깊고 넓게 누리고 배우며, 그 신앙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할 수 있는 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추천평

헤르만 바빙크는 많은 목회자가 신학의 표준으로 삼았던 『개혁교의학』을 저술한 교수입니다. 무려 4권으로 구성된 개혁교의학만 놓고 보면 헤르만 바빙크는 목회자들의 선생으로 생각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헤르만 바빙크는 목회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교사임을 바로 이 책 『기독교 신앙 안내서』로 입증했습니다. 『기독교 신앙 안내서』는 모든 사람에게 개혁파의 신앙고백을 소개하는 친절한 입문서입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 책은 헤르만 바빙크 입문서로 적합합니다. 많은 사람이 『개혁교의학』에 도전했다가 그 방대함과 난해함에 실패를 맛보곤 하는데, 그보다 먼저 이 책 『기독교 신앙 안내서』에 도전하시길 추천합니다.

『기독교 신앙 안내서』는 정상까지 도달하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 열매와 감동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둘째, 이 책은 개혁주의 신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적합합니다. 개혁주의 신학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어떤 책은 너무 무겁고, 어떤 책은 너무 가볍습니다. 어떤 책은 지나치게 추상적이어서 이해하기 어렵고, 어떤 책은 지나치게 개인적이어서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기독교 신앙 안내서』는 적당한 균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개혁주의 신학을 충분히 설명하면서도 무겁지 않고, 헤르만 바빙크의 신학을 담고 있으면서도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교사입니다. 이 책은 교사가 학생에게 바른 신앙을 전수하는 데 꼭 필요한 지식을 쌓아줄 것입니다. 둘째, 직분자입니다. 이 책은 직분을 맡은 자가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데 필요한 기준을 세워줄 것입니다. 셋째, 부모입니다. 이 책은 부모가 자녀를 올바른 신자로 세우는 데 필요한 경건함을 전해줄 것입니다. 넷째, 목회자입니다. 목회자에게 이 책이 필요한 이유는 아우구스티누스가 들었다고 전해지는 이 문장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톨레 레게!”
- 김태희 (비전교회 담임(부산 구포) /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해설』 저자)
우리는 다음 세대 신앙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개혁교회는 자녀들의 신앙교육이 가정과 학교와 교회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교회의 상황은 여러 통계자료나 글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다음 세대 신앙교육에 대한 뚜렷한 대안은 제시되지 못한 채 고민만 깊어지는 현실입니다. 학교는 입시와 경쟁으로 세속화된 지 오래고, 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교회에서조차 올바른 교리가 가르쳐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빙크의 『기독교 신앙 안내서』가 출간된 것은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 책은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게 소개한 탁월한 교리 교육서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개혁교의학』의 순서를 따라가면서도 전혀 어렵지 않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네 권으로 된 『개혁교의학』이 바빙크의 주저(主著)라는 사실은 누구나 동의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네 권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독파해 내기란 웬만한 목회자나 학자들에게도 어려운 과업입니다. 하지만 『기독교 신앙 안내서』는 신앙생활을 좀 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여진 친절한 책입니다. 둘째, 이 책은 성경을 가지고 정확한 개념을 소개합니다. 공부란 개념을 잡는 것입니다. 교리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은 핵심 교리에 등장하는 개념들을 소개하되 성경을 가지고 소개하기에 매우 유익합니다. 성경을 어느 정도 읽은 분들은 이 책이 술술 읽힐 것이며, 반대로 이 책을 통해 성경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이 책은 배열과 분량 면에서 매우 접근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계시론, 신론, 창조론, 인간론, 죄론, 언약론, 기독론, 성령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등 핵심 교리들을 매 챕터에 길지 않게 다뤄주어서 처음 교리 공부를 하는 분들이 질리거나 지겹지 않게 해 놓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바빙크 신학의 중요한 특징인 유기체적 성격이 드러나서, 전체가 하나로 꿰어지는 미학적 특성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첨언하자면,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와 칼뱅의 신학 그리고 개혁교회의 신조를 따라가되 그것이 직접적으로 과도하게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배경으로 은은하게 깔려 있도록 설계해 놓았습니다. 따라서 신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비교적 친숙하게 핵심 교리를 숙지할 수 있게 했습니다. 비유하자면 베테랑 산악인이 일반인들을 데리고 천천히 산행을 안내하여 어느덧 높은 봉우리까지 올라가도록 도와주는 것과 유사합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성경이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교리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되실 것입니다. 후회도 실패도 없을 일이라 장담하니 꼭 한 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서 이 책의 내용을 많이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우병훈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의학)
110년 동안이나 숨겨져 온 작고 아름다운 보석과 같은 『기독교 신앙 안내서』는 신칼뱅주의 신학자 헤르만 바빙크가 1913년에 출간한 책입니다. 앞서 그는 『개혁교의학』(전 4권, 1906-1911)을 출간했고, 또한 대학생 수준의 독자들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큰 일』(1909)을 이미 출간한 후에, 다시 20가지 주제로 된 기독교 교리 해설서를 출간한 것입니다. 후기의 바빙크는 교의학 혹은 조직신학에 대한 관심이 식어져버렸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적지 않으나, 이 책을 보더라도 바빙크는 여전히 성경적이고 개혁파적인 진리(교리)에 대한 애정을 충분히 간직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의 책들과 달리 본서에서 바빙크는 어떤 신학자나 철학자의 이름을 거의 언급하지 않고, 20개의 주요 교리들을 해설하되 청소년들이 기독교 교리 교육 시간에 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게 해설합니다. 따라서 본서는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유용하고 건전한 기독교 신앙 안내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대합니다.

대가일수록 어려운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다루며, 독자들로 하여금 속이 시원하다는 느낌을 자주 누릴 수 있게 해주는데, 본서를 통해 드디어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바빙크가 신학자와 목회자를 위한 “신학의 대가”일 뿐 아니라, 일반 신자들을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유능한 “교리의 교사”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될 것입니다. 방대한 성경의 내용을 개관하거나 간추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미로와 미궁들이 주변의 매체들에 존재하기 마련인데, 성경적인 진리의 골자들을 흥미진진하게 읽고 학습하기를 원하는 모든 한국의 그리스도인, 특히 청소년과 청년 성도에게 본서를 읽고 숙고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톨레 레게!(tolle lege!) - 집어들고 읽어보십시오.
- 이상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신앙교육”은 목회의 핵심이자 본질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목사를 부르셔서 사용하시는 첫 번째 목적은 구원이고, 두 번째는 구원받은 성도의 양육이기 때문입니다. ‘신앙 교육’에 대한 저의 고민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가장 중요한 고민인데 “어떻게 하면 성경의 교훈과 개혁주의 신학의 교리를 정확하고 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가?” 그리고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도구는 무엇인가?”입니다. 두 번째는 ‘부드러운 젖’에 만족하여 ‘단단한 음식’을 먹지도, 먹으려고도 하지 않으며, 먹이지도 않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신앙의 유아기를 지나 장성함에 이르기 위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신앙의 성장기(청소년기)를 위한 도구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세 번째는 ‘헤르만 바빙크’를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망입니다. 그 안에 담긴 보화들을 나누고 싶지만, 그 내용의 어려움과 방대함에 늘 주저했습니다. 『헤르만 바빙크의 기독교 신앙 안내서』는 제가 가진 이 세 가지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이 책은 성경적이며, 개혁주의 신학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수많은 질문과 고민 속에서 성장하는 성도에게 가장 필요한 답이 있고, 무엇보다 헤르만 바빙크의 신학과 교훈을 쉽고 간결하게 잘 정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신앙교육’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에 대한 ‘백과사전’과 같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목차와 색인(주제, 성구)에 우리의 믿음에 대한 거의 대부분의 질문과 답이 담겨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번 울컥하고 깊은 감동도 받았습니다. 교리교육서이고, 신앙 교육서인데 이렇게 은혜로울 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목회 현장에서 성도를 바르게 양육하길 원하는 모든 목회자와 신앙의 성숙을 고민하는 모든 성도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특별히 모든 신학생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더불어 많은 교회에서 이 책을 읽고 나누는 일들이 왕성하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이수환 (강변교회 담임)
학자와 목사들을 위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과 『개혁가 윤리학』, 대학생을 위한 『하나님의 큰 일』의 번역에 이어, 이제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훌륭하게 번역되고 풍성한 주석이 달린 『기독교 신앙 안내서』가 준비되었습니다. 이 책은 개혁파 기독교 신앙의 부요함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세 권 중 가장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훌륭한 현대 개혁주의 신학자에 대한 훌륭한 입문서이자, 다음 세대에게 어린 시절부터 신앙의 풍요함을 전달하고자 하는 박식한 한 교수의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시기적으로도 매우 적절합니다! 바빙크는 서문에서 자신의 시대의 교육 현실에 대해 우리의 시대와 놀랍도록 닮은 모습으로 묘사합니다. 이 책의 출간은 격찬받아 마땅합니다.
- 존 볼트 (칼빈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명예 교수)
점점 더 많은 신학자들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깊어지기를 원하는 일반 기독교인들이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는 책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세기 전, 헤르만 바빙크도 이와 같은 목적으로 자신의 대작인 『개혁교의학』을 접근이 쉽고, 초교파적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요약본으로 출간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바빙크는 독자층으로 호기심 많은 청년층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기독교 신앙 안내서』는 모든 교회를 위한 바빙크 신학의 훌륭한 입문서입니다. 풍성한 신학은 학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것입니다! 새로운 세대를 위해 이 책을 영어로 번역해 준 캐머론 클로징(Cameron Clausing)과 그렉 파커(Greg Parker)의 공헌에 감사드립니다.
- 에이미 버드 (『성의 개혁과 성경적 남성성과 여성성의 회복』(The Sexual Reformation and Recovering from Biblical Manhood and Womanhood)의 저자)
뛰어난 학자이자 다작을 남긴 저술가였던 헤르만 바빙크는 뛰어난 대중 연설가로도 명성을 떨쳤습니다. 본래 고등학생과 대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기독교 교리 입문서로 쓰인 『기독교 신앙 안내서』는 그의 신학에 입문하기에 좋은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바빙크의 책을 이제 번역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 데이비드 퍼거슨 (케임브리지 대학교 신학 흠정 교수))
바빙크 르네상스를 이어가는 이 새로운 책 『기독교 신앙 안내서』의 번역은 보물처럼 반가운 일입니다. 이 책은 『개혁교의학』보다 더 많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여전히 충실하며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 문장은 모든 것을 요약합니다. “인간의 최고선은 하나님이며,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서론은 훌륭한 개요이며, 번역의 명료함은 바빙크의 글의 아름다움과 진실함을 모두 전달해줍니다. 이 책은 개인 공부와 그룹 학습 모임에 모두 적합합니다.
- 마이클 호튼 (켈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그레샴 메이첸 조직신학 및 변증학 교수)
이번 책을 통해 파커와 클로징은 영어권 독자들을 위해 바빙크의 작품들 중 또 하나의 보물을 발굴해냈습니다. 뛰어난 신학자로 널리 알려진 바빙크의 이 『기독교 신앙 안내서』에서 우리는 그의 학문적 엄격함뿐 아니라 젊은 그리스도인과 일반 독자들을 위한 교리교육과 탄탄한 신학 교육에 대한 헌신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빙크는 독자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부요함을 신학적으로 깊으면서도 놀랍도록 접근하기 쉽게 안내합니다. 이 책은 교회와 세상을 위한 선물입니다.

- 제시카 주스트라 (리디머 대학교 종교와 신학 조교수)
최근 몇 년 동안 헤르만 바빙크의 신학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는 전통적인 정통 신앙에 깊이 천착해 있으면서도 성경과 현대를 모두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창의적이고 풍성하게 풀어낼 수 있었던 보기 드문 신학자 중 한 명입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젊은 청년을 포함한 더 많은 독자를 위해 자신의 신학적 역량을 간결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단순하거나 허접하지 않으면서 짧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장과 책보다는 단락과 페이지를 사용하여 방대한 내용을 쉽고 빠르게 다룹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신학적 진리를 풀어낼 때 머리보다는 가슴에 집중하는 아우구스티누스의 모델을 따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클라우징과 파커의 훌륭한 작업 덕분에 이 책은 모든 이에게, 특히 바빙크에 대해 들어봤지만 그의 방대학 교의학 책들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기쁨으로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이 책이 바빙크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 될테지만, 마지막 걸음은 아니길 바랍니다.
- 켈리 M. 캐픽 (커버넌트 신학교 신학 교수)
바빙크 신학에 대한 새로운 관심은 매우 고무적인 움직임입니다. 파커와 클라우징의 새 교리 안내서의 번역으로 인해 그 움직임이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 브랜든 D. 스미스 (시더빌 대학교 신학 및 신약학 조교수)
헤르만 바빙크의 『기독교 신앙 안내서』는 기독교 신학에 대한 그의 가장 간결한 저술이지만 그의 다른 긴 저작들보다 결코 그 깊이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책은 그의 『개혁교의학』(학자들을 위한)나 『하나님의 큰 일』(대학생과 전문직을 위한)보다 늦게 쓰여졌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그의 더 성숙한 사상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오늘날 미국의 고등학생 정도의 독자를 염두에 두고 쓰여졌기 때문에, 가장 넓은 독자층을 위해 기독교 신앙을 설명한 책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심오한 학문이 이렇게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것에 정말 기뻤습니다. 바빙크의 이 책은 아무리 강력하게 추천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팀 켈러 (티머시 켈러) (리디머 시티 투 시티)
바빙크의 이 책은 보물같은 책입니다. 고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명확한 신학적 교육을 제공한다는 본래의 목적이 이 번역 작업으로 인해 충실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최근 몇 년 동안 영어권 세계에서 학문적 위상과 명성이 급격하게 높아진 헤르만 바빙크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신학에 대해서도 쉽게 소개합니다. 바빙크의 신학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클라우징과 파커의 수고로운 작업은 바빙크의 문구와 용어의 뉘앙스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요컨대, 이 책은 읽고, 다시 읽고, 가까이 두고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 조나단 마스터 (그린빌 장로교 신학대학원 총장)
책을 읽는 동안 저는 그레고리 파커 주니어와 캐머런 클라우징이 네덜란드어를 알고, 우리처럼 네덜란드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 지식을 통해 이 책을 제공해준 것에 대해 하나님께 거듭 감사했습니다. 이 뛰어난 작품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과 은혜를 알려주고, 명쾌하고 교훈을 주며 무엇보다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정식으로 신학 교육을 받지 않은 그리스도인들도 이 책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으며, 신학 교육을 받은 독자들도 이 책에서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키스 플러머 (케언 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장)
그레고리 파커 주니어와 카메론 클라우징은 바빙크의 『기독교 신앙 안내서』를 쉬운 현대 영어로 우리에게 전해준 공로에 대해 진심으로 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책은 여러 면에서 바빙크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고상하면서도 친근하고, 심오하면서도 명료합니다. 개혁주의 신학의 전통에서 가장 뛰어난 정통 신학자 중 한 명인 바빙크가 쓴 이 책을 읽다 보면, 그가 학문적 맥락에서 신학을 가르쳤지만 언제나 교회와 모든 성도를 위해 가르쳤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재커리 퍼비스 (에든버러 신학대학원 교회사 강사)
20세기를 대표하는 개혁주의 신학자 중 한 명인 헤르만 바빙크의 명성은 이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영어권 세계에서는 본서와 같은 책이 번역된 덕분에 그가 뛰어난 교리 교사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바빙크의 『기독교 신앙 안내서』는 개혁 교회의 보편적 신앙에 대한 심오하면서도 간단한 입문서입니다. 파커와 클라우징의 번역은 우아하고 읽기 쉬워 바빙크가 염두에 둔 독자들(고등학생)에게도 유용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의 학술적 가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바빙크 연구 분야에도 유용할 것입니다. 이 책이 기독교 교회, 학교, 가정에서 널리 구매되고 읽히고 가르쳐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스캇 스웨인 (올랜드 리폼드 신학 대학원 제임스 우드로 하셀 조직신학 교수)
바빙크는 가장 심오한 신학도 매우 탁월하게 명료해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는 경험적 편협함과 답답한 교조주의를 모두 피하면서 독자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비밀에 대한 대표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이 책의 편집자들은 오늘날 교리 교사들에게 헤아릴 수 없을만큼 유용한 자료를 제공한 공로에 대해 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책은 교회 청년부, 대학교의 기독 학생회, 복음의 신학적 깊이를 탐구하고자 하는 모든 신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 아도니스 비두 (고든 콘웰 신학대학원 신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