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1941년 말레이 반도에서의 전황을 좌우한 군사력과 전술의 모든 것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 일본은 석유가 풍부한 보르네오, 수마트라, 자바로 진출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침공을 시작했다. 말레이 반도와 싱가포르로 이루어진 말라야 지역은 당시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기에 일본의 말라야 진격은 곧 영국군과의 전쟁을 의미했다. 1941년 말부터 1942년 초까지, 일본은 말라야 지역을 점령해 나갔으며,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 시기의 전황을 상세히 다룬 기록은 많지 않다.『일본군과 영국군의 1941 말라야 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말레이 반도에서 벌어진 두 제국의 격돌을 생생하게 재현한 책이다. 군사 역사를 오랜 기간 연구해온 두 저자는 당시 일본군과 영국군의 군사력과 전략을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