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조선이 가지 않은 길에서 우리의 미래를 찾는다!이 책의 미덕은 과거의 맹목적 찬양 혹은 무조건적 비판이 아닌, 대안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조선이 가지 않은 길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을 가늠해보자는 주장을 담고 있다. 다음과 같은 저자의 말은 귀담아 들을 만하다.“모든 역사는 인간이 선택한 결과다. 그때 조선은 왜 이런 길을 선택했을까? 그 선택이 최선이었을까? 조선이 선택한 길을 되돌아보며, 오늘 우리는 과연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물어보게 된다. 조선이 걸어간 길이 오늘의 우리를 만들었듯이, 오늘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우리 후손의 삶을 결정짓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목차1장. 활짝 피지 못한 조선문명의 기대주들-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지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