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인문교양 (독서)/1.인문교양 360

소크라테스는 왜 죽었을까? (2025) - 오심과 권력, 그리고 인간을 심판한 법의 역사

책소개10만부 베스트셀러 『검사내전』 이후 8년 만의 문제작!4000년 재판 역사의 대서사, 법과 인간 본성 그 오래된 충돌의 역사!‘무엇이 옳은가’보다 앞서야 할 중요한 질문 ‘우리는 왜 그것을 옳다고 여기는가?’정의는 항상 옳은가? 대중은 늘 현명한가? 이 책은 그런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고대 법전에서부터 현대의 사법 원칙까지, 인간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얼마나 심각하게 실수해 왔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특히 소크라테스 재판을 통해 ‘무엇이 법인가’라는 철학적 질문뿐만 아니라, ‘법이 어떻게 권력과 대중에 의해 왜곡되는가’를 역사적 사례로 풀어낸다. 단순한 대중 법학서를 넘어, 인간 본성과 제도의 충돌을 꿰뚫는 인문학적 통찰이 담겨 있다. 『검사내전』 이후 8년, 저자의 문..

한국이란 무엇인가 (2025)

책소개“답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물어야 한다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한국이란 무엇인가”서울대 김영민 교수, 한국의 정체성을 다시 묻다“2024년 12월 3일, 한국은 불시착했다”지금, 한국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정체성을 묻는 질문은 대개 위기의 순간에 제기된다.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에 서 있는지를 다시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낯설고 특이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 사람들은 비로소 근본적인 질문 앞에 선다. 2024년 12월 3일, 한밤중에 단행된 대통령의 불법 계엄령 이후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한국 사회는 지금 어디 와 있는가? 한국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익숙한 관점이 무너지고, 우리가 알고 있던 세계가 균열을 일으키는 현실 속에서 ‘한국’이라는..

롱 윈 (2025) - 찰나의 영광을 넘어 오래 지속되는 승리로

책소개***이화여대 석좌 교수 최재천 강력 추천***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선정***미국, 영국, 중국, 대만 등 전 세계가 주목한 베스트셀러성공 신화를 뒤집는 2025년 최고의 문제작모두가 숭배한 ‘승리’의 그림자를 들추다!금메달을 따기 위해 불법 약물을 복용한 선수들, 학위를 받기 위해 표절하는 학자들, 선거에 당선되기 위해 무리한 공약을 내세우는 정치인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붓는 것이 많은 분야의 성공 공식이었다. 그러나 단기적인 승리에 집착하는 문화는 그동안 수많은 부작용을 낳았다. 아이들은 형제자매, 학급 친구와 경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무의식에 새긴다.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비행사는 지구에 돌아와 우울증에 시달렸다. 한 올림픽 선수는 금메달을 따냈던 과..

천국의 문 (2024)

책소개“천국은 여러분의 것입니다”왜곡을 단번에 해소하는 명백한 천국의 진실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종교를 가지고 있든, 없든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이후로도 무언가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인생을 사는 것에 바빠 보고 싶은 만큼만 보고, 믿고 싶은 만큼만 믿는다. 사후세계, 천국, 지옥에 대해서는 대부분 여러 가지 자료들을 통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도 자주 이미지로 펼쳐진다. 아마 그것을 보는 모두가 지옥보다는 천국을 소망할 것이다. 하지만 이 소망은 막연한 것이고, 사람들에게는 천국 자체가 막연하다. 이 책은 그동안 막연하기만 했던 천국에 대해 생생하고 정확하게 알려준다.부분적으로만 알려졌거나, 잘못 알려졌던 천국의 ..

질투라는 감옥 : 우리는 왜 타인에게 휘둘리는가 (2024)

책소개“인정하기 싫겠지만당신은 질투에 눈이 멀어 있다!”고대 그리스부터 오늘날 SNS까지당신의 삶을 뒤흔드는 질투에 관한 모든 것질투와 부정의 내밀한 줄다리기!이웃, 친구, SNS 속 타인까지부러움을 부채질하는 질투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질투라는 감옥』은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오늘날 SNS까지 드러나지 않은 질투라는 감정의 모습을 낱낱이 파헤친다. 여러 철학자의 목소리를 빌려 사람들이 질투를 어떻게 여겨왔는지, 우리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하나씩 소개하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해 그날 내려온 ‘질투’라는 감정에 주목한다. 질투는 그 어떤 감정보다 타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고, 타인에게 질투를 느낀다고 스스로 인정하기도 힘든 감정임을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는 역사 속 질투의 모습뿐만 아니라 공산주의와 민..

불안의 기원 (2025)

책소개★★★ ‘광장의 철학자’ 지그문트 바우만 탄생 100주년 기념 출간 ★★★“우리를 짓누르는 무력감은 어디에서 오는가?”조용히 스며들어 무력감을 퍼뜨리는만성 불안 사회를 예견한 인문 고전!★★★ 독일, 중국, 스페인 등 13개국 번역 출간 ★★★★★★ 김호기 연세대 명예교수, ‘겨울서점’ 강력 추천 ★★★끝없는 불안에 파묻힌 현대인을 위한 우리 시대의 새로운 고전 인문서가 출간되었다. 현대 사회가 맞닥뜨린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 온 ‘광장의 철학자’이자 ‘20세기 최고의 지성’으로 꼽히는 지그문트 바우만의 『불안의 기원』이다. 바우만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출간된 이 책은 대표작 ‘액체 현대’ 시리즈의 한 권으로, 고체처럼 고정되어 있던 기존의 제도, 풍속, 도덕이 해체되면서 불확실성..

다니엘 수업 (2025) - 대영박물관에서 다니엘 읽기

책소개신약과 구약의 완벽한 조화, 다니엘 수업!대영박물관에서 신화가 아닌 살아 있는 말씀으로 만날 수 있다다니엘서 역사성을 확보하기 위해 집필된 이 책은 대영박물관의 유물을 통해 기독교의 본질에 향해 있는 ‘다니엘’을 통찰하게 한다. 성경 읽기에 접목된 문명사는 도전과 응전의 구도 안에서 오늘을 읽게 하고, 왜 다니엘을 바벨론 제국으로 보내셨는지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 계획의 경이로움을 만날 수 있다. 권력과 지식 너머의 다니엘서는 예레미야의 눈물에 닿아 있고, 에스겔의 환상과 연결되며, 하박국의 절규와 공명한다. 부록 〈한눈에 보는 성경 역사〉, 〈한눈에 보는 다니엘 마인드맵〉에서 살펴볼 수 있다.다니엘서에는 그리스도의 그림자가 나타난다. 하나님의 아들이 풀무 불에서 백성과 함께하는 모습, 인자로서 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2025)

책소개“우리에겐 내 마음을 정확히 알아주는 한 문장이 필요하다”3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인문 최장기 베스트셀러전국 서점 인문 베스트셀러 1위, 교보문고·예스24 선정 ‘올해의 책’,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는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의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개정증보판이 출간 5주년과 3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새로 출간되었다.그저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내느라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른 채 무기력해진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 책은, 출간 직후 “앞이 깜깜해졌을 때 길을 열어준 책”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 책” “깊은 위안으로 눈물을 멈추지 않게 한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온·오프라인 독서모임의 ..

초역 논어 (2024) - 2500년 고전에서 찾는 인생의 진리

책소개“삶이 흔들리고 어려움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마음이 시끄럽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수천 년간 인류는 논어를 읽었다.”도교대 교수인 야스토미 아유무가 불멸의 고전 《논어》를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풀이했다. 이 책에는 논어 500여 절 중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깨우침을 주는 213구절이 10개의 주제로 묶여 있다. 논어의 핵심이며 명수라 할 만한 문장들을 한 페이지에 한 구절씩 담아,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논어를 접할 수 있으며, 현대에도 유효한 가르침만을 골라 엮었기에 케케묵은 고전이 아닌 현대 철학자의 아포리즘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목차들어가는 말. 삶을 지배하는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 다시 논어를 묵상하다읽기 전에. 논어는 어떤 책인가?1장. 배운다 - 학이 편에서2장. 알고..

천재의 법칙 (2025) - 내 안의 잠재력을 깨우는 끈기와 몰입의 힘

책소개당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지 마라!끈기와 몰입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우리는 종종 천재를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소수의 사람들만이 될 수 있는 존재로 여긴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이라도 연습, 몰입, 집중, 그리고 끈기를 통해 천재성을 분출할 수 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재능을 타고났기 때문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 깊이 파고들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천재로 불리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은 천재성을 결정짓는 것은 유전이 아니라, 반복된 연습과 몰입의 힘이라는 사실을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어떤 분야에서든 꾸준한 연습과 집중적인 몰입이 쌓이면, 누구나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단어가 품은 세계 (2024) - 삶의 품격을 올리고 어휘력을 높이는 국어 수업

책소개“단어에는 인간의 삶이가장 경이로운 모습으로 함축되어 있다”언어를 넘어 삶의 근본을 탐구하는 통찰서울대 황선엽 교수의 국어 수업단어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통해 삶을 이해하고 세상을 탐구하는 서울대 명강의가 책으로 탄생했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황선엽 교수의 첫 인문교양서 『단어가 품은 세계』가 바로 그 책이다. 국어의 역사를 비롯하여 어원과 단어의 변천에 깊은 관심을 두고 탐구하고 있는 황선엽 교수는 이번 책을 통해 우리가 매일 쓰면서도 몰랐던 단어의 비밀은 물론, 단어를 탐구하며 마주한 인간의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이 책은 단어의 탄생과 성장, 쓰임에 대해 문학, 역사, 철학, 종교 등을 넘나들며 알려주며 언어 속 수천 년 역사가 눈앞에서 열리는 듯한 신기한 경험을 제공한다..

우리는 왜 공허한가 (2025) - 문제는 나인가, 세상인가 현실의 벽 앞에서 우리가 묻지 않는 것들

책소개현대 사회를 뒤흔드는 문제에 대한 심층 분석“세계적 석학 36명의 어깨에 올라무기력하고 공허한 현대인의 삶을 해부하다”“좋아하는 전공을 선택하지 못하는 것이 내 잘못은 아니잖아?”“야근에 시달려서 주말에 누워만 있는 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나이를 먹고도 결혼을 못 하는 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뒤처지기 싫어서 성형수술을 하는 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이 책은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개인의 어려움을 조명하며,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라는 말이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유를 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효율성과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시스템 속에서 인간은 도구화되고, 그로 인해 개인의 책임은 모호해진다.돈과 외모가 본질보다 우선시되는 사회에서는 인간과 삶의 의미가 변질되고, 자아 중심적..

사생활의 역사 (2025) - 중세부터 현재까지 혼자의 시간을 지키려는 노력들

책소개“방해받지 않는 삶은 언제나 간절했다”혼란한 바깥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하여역사 속 개인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사회적인 동시에 지극히 개인적인 인간의 프라이버시는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해왔을까? 『사생활의 역사』는 중세부터 현대까지 변화무쌍했던 프라이버시의 역사를 흥미롭게 추적하는 책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다양하게 실천되어온 모습을 신선하게 풀어낸 『낭만적 은둔의 역사』의 저자인 역사학자 데이비드 빈센트, 이 책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생활을 지킨 개인의 노력을 이야기한다. 조용한 고독이 필요해진 시대, 혼자인 삶이 많아지는 시대에 사람들에게 품격 있는 인생의 레퍼런스가 되는 내용이다.목차서문1. 혼자 있을 권리의 시작, 중세 시대14세기의 사생활 침해 소송사적인 공간의 탄생혼자 하는 기도와 혼자..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025)

책소개다산 정약용의 가장 인간적인 기록아버지이자 지식인으로서 다산이 후대에 전하는 가르침82편의 서간문으로 인간 정약용의 깊은 속내를 읽어내다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이자 불멸의 지성으로 사랑받는 정약용의 편지글을 엮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가 『정선 목민심서』와 함께 ‘다산의 지혜’ 에디션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간다. 법, 문학, 지리, 의학, 생물학 등 수많은 분야를 섭렵하며 방대한 저술을 남긴 까닭에 그의 업적은 다산학이라는 학문으로 따로 분류될 정도이다. 이번 다산의 지혜 에디션은 그중 역작으로 손꼽을 수 있는 저서와 가장 사적인 기록을 함께 묶고 새 옷을 입혀, 안팎으로 나를 다스리는 법에 관한 다산의 가르침을 담았다. 『목민심서』가 지방 수령인 목민관이 따라야 할 지침을 담아 정치?사회?행정적..

모든 삶은 흐른다 (2023) - 삶의 지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바다가 건네는 말

책소개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최재천, 이해인, 윤대현, 장재형 등 각계 명사들의 강력 추천프랑스 현지 언론의 압도적 찬사“이 책은 흐르는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이라는 유일한 섬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삶은 내가 내 의지대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그저 흘러가며 살아지는 것이다.”_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인생과 바다에 대해서 어쩌면 이렇게까지 깊고 넓고 새로운 통찰을 할 수 있을까? 내내 감탄하면서 읽었다.”_ 이해인(수녀, 시인)그 어느 때보다 본질에 집중해야 할 필요를 느끼는 요즘, 우리에게 '무한함'과 삶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자연이 있다. 잔잔하면서도 거칠고, 당장 와 닿을 것 같으면서도 금세 멀어지는, 고요하되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바다’가 바로 그..

인생의 의미 (2025) -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찾은 가슴 벅찬 7가지 깨달음

책소개“사람은, 우리는, 나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삶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아날로그적인 회귀말기 암에 걸린 인류학자,오랜 탐구 끝에 7가지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다오슬로대학교 사회인류학과 교수인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은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사회인류학자다. 그가 쓴 책은 여러 나라에서 대학교재로 쓰이며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연구와 강연, 집필 활동에 매진했던 그가 몇 년 전 췌장암 선고를 받았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에릭센은 30년 넘도록 사회인류학자로서 탐구해온 인류의 궤적을 ‘인생의 의미’라는 관점으로 재편성한다. 분야를 넘나드는 방대하고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의 처음과 끝을 파고든 끝에, 그는 세상의 통념과 다른 7개의 단어로 인간의 삶을 압..

우리가 처음 사피엔스였을 때 (2025) - 예술과 기술의 기원을 찾아서

책소개700만 년의 진화 끝에 찾아온 인류의 황금기마침내 시작된 슬기로운 사람의 시대지금으로부터 700만 년 전 무렵 아프리카에서 처음 등장한 인류는, 350만 년 전 무렵부터 돌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약 200만 년 전쯤에는 아프리카 밖으로 나와서 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였고, 180만 년 전쯤부터는 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사이 수많은 인간종이 지구에 등장했다 사라졌다.그리고 마침내 30만 년 전 어느 날, 현생인류의 직접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세상에 나타났다. 이 책은 그들이 만들어낸 특별한 능력에 관한 이야기다.캄캄한 동굴 안에서 작은 등불을 켜고 보는 사람을 황홀하게 만드는 황소 그림을 그린 예술가 사피엔스. 통나무를 단단하게 엮은 배를 타고 마다가스카르에서 하와이까지 인도양과 태..

정영진의 시대유감 (2025) - 나는 고발한다, 당신의 뻔한 생각을

책소개〈삼프로TV〉, 〈매불쇼〉, 〈일당백〉, 〈웃다가!〉, 〈보다〉 …누적 구독자 천만 명! 천재 기획자 정영진식 인사이트경제, 정치, 사회, 문화, 교양 등이슈의 최전선에서 바라본 이 시대의 민낯“어설픈 위로나 공감을 하느니불편한 질문을 좀 해볼게요”독보적인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자 MC 정영진이가장 빠른 정보, 가장 폭넓은 지식의 현장에서10여 년간 뒹굴면서 생각한 것들유튜브 〈삼프로TV〉, 〈매불쇼〉, 〈보다〉 등 누적 구독자 1,000만 명에 달하는 천재 기획자이자 MC 정영진의 책이 출간됐다. 전문가의 인사이트와 대중의 욕망 사이의 접점을 절묘하게 포착하는 탁월한 기획을 이어가고 시청자의 궁금증을 긁어주는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보며 많은 사람이 그의 머릿속을 궁금해했다. 하지만 대부분 진..

3분 도시 인문학 (2025) - 수업 이름만 알던 세계 도시에 숨어 있는 특별한 이야기

책소개“도시 하나를 알게 될 때마다 생각의 테두리는 확장되고 세계는 더 가까워진다!”저마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갖고 있는 세계 40개 도시를 통해역사, 철학, 예술, 건축을 아우르며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인문학 수업도시를 아는 것은 왜 중요할까? 사람들은 언제나 도시로 몰려들고, 다양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상호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나간다. 즉 도시는 인류와 세계의 과거-현재-미래를 이해하기 위한 더없이 좋은 소재다. 또한 지금 내가 살아가는 세상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세상을 상상하고 언젠가는 그곳에 가보리라 기대하는 마음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크게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생각의 범위를 넓혀준다. 유튜브 ‘책읽는 신쌤’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는 유튜버이자 현직 중등교사인 신정아 저..

위대한 철학자들의 죽음 수업 (2023) -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사랑할 것인가?

책소개죽음 수업은 곧 인생 수업이다!‘죽음’은 고대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이 답을 찾기 위해 매달려온 가장 근본적인 철학적 주제이자, 21세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다. 왜 인간은 모두 예외없이 죽음에 이르는가? 죽음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모든 인간은 영원히 살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오늘을 무기력하게 살아서도 안 되지만, 죽음은 나와 먼 일인 것처럼 무관심해도 유의미한 삶을 산다고 말하긴 어렵다.이 책은 지혜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한 위대한 철학자 5인의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낸 고전 편역서이다. 현대 독자들을 배려한 편역서의 특성상 위대한 철학자 5인의 저작들 중에서 ‘죽음’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