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계사 이해 (독서) 372

역사가 지폐를 만날 때 (2025) 지폐 도안 속 인물로 읽는 교양 세계사 (유럽 · 아프리카 편)

책소개유럽과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지폐를 통해 그 나라의 역사 흐름을 만나며, 역사가 지폐에 무엇을 새기고 지폐는 어떻게 역사를 기억하는지 살펴본다.신화적 존재에서 전쟁 영웅, 정치인에서 문화예술인, 그리고 작가와 과학자, 배우에 이르기까지 지폐 도안으로 한 나라의 역사와 정체성을 읽으며, 그 나라가 무엇을 지향하는지 들여다본다.목차프롤로그(1) 유로화의 탄생, 유럽의 재탄생잃어버린 드라크마__그리스그래도 남은 역사와 자부심 / 신과 정치가와 철학자의 시대 / 2천 년 식민지에서 독립으로 / 격동의 200년세 얼굴을 가진 리라의 나라__이탈리아로마 보유국 / 왜 이탈리아 르네상스인가 / 르네상스 예술, 이탈리아 역사를 위안하다 / 리소르지멘토를 이룩하다 / 그들에게 파시즘이란미운 오리 새끼, 왕관 쓴 백..

펄럭이는 세계사 (2025) - 인간이 깃발 아래 모이는 이유

책소개* 『지리의 힘』 팀 마샬 추천! “상징의 기원을 찾아 떠나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여행”* “깃발은 역사의 미니어처” 200개의 국기 이미지로 세계 역사와 현재를 한눈에 읽는 법* 《씨네 21》 이다혜 기자,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쏨작가 추천* 깃발의 세계에 흠뻑 빠져든 덕후가 알고 보니 우크라이나 장관?“깃발에는 꿈과 의지, 역사와 미래가 깃들어 있다. 깃발은 역사의 미니어처다.”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지만 사실은 인류 수천 년의 역사가 얽혀 있는 국기와 깃발. 그 변천사를 따라가며 세계를 보는 방식을 뒤바꿀 책 『펄럭이는 세계사』가 나왔다. 이 책에 200가지 넘게 수록된 다양한 국기와 상징 속에는 과거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변화의 힘이 깃..

모든 것의 새벽 다시 쓰는 인류 역사 (2025)

책소개★★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개정하는 책. 역사와 미래를 상상하는 방식을 해방시킨다.★★_리베카 솔닛, 《오웰의 장미》 저자★★지성의 향연. 모든 내용이 우리가 안주해온 지적 믿음을 깨뜨린다.★★_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블랙 스완》 저자★★기성 학계에서 지워진 실제 인류 역사를 복원하는 여정. 희망과 영감이 가득한 책.★★_이상희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학교 인류학과 교수·《인류의 기원》 저자문명 전반에 걸친 신화와 통념을 전복하는 획기적 통찰인간 본성과 사회에 관한 이해를 더 과학적·낙관적으로 재정립한 기념비적 명저독창적 사상가이자 이 시대 최고의 인류학자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유작2020년 이른 나이에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인류학자이자 활동가 데이비드 그레이버가 고고학자 데이비드 웬그로와 함께 쓴 ..

역사가 지폐를 만날 때 (2025) - 지폐 도안 속 인물로 읽는 교양 세계사 (유럽 · 아프리카 편)

책소개유럽과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지폐를 통해 그 나라의 역사 흐름을 만나며, 역사가 지폐에 무엇을 새기고 지폐는 어떻게 역사를 기억하는지 살펴본다. 신화적 존재에서 전쟁 영웅, 정치인에서 문화예술인, 그리고 작가와 과학자, 배우에 이르기까지 지폐 도안으로 한 나라의 역사와 정체성을 읽으며, 그 나라가 무엇을 지향하는지 들여다본다.목차프롤로그(1) 유로화의 탄생, 유럽의 재탄생잃어버린 드라크마__그리스그래도 남은 역사와 자부심 / 신과 정치가와 철학자의 시대 / 2천 년 식민지에서 독립으로 / 격동의 200년세 얼굴을 가진 리라의 나라__이탈리아로마 보유국 / 왜 이탈리아 르네상스인가 / 르네상스 예술, 이탈리아 역사를 위안하다 / 리소르지멘토를 이룩하다 / 그들에게 파시즘이란미운 오리 새끼, 왕관 쓴 ..

거대한 단절 (2025) - 1만6500년 동안 신세계와 구세계는 어떻게 달라졌는가

책소개신세계를 폄하하던 서구 중심 사관에서 벗어나라틴아메리카 세계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서로 다른 환경에 적응해온 두 세계,신세계에는 환각성 식물에 크게 영향받아 ‘주술사’가 출현했고구세계는 ‘양치기’로 상징되는 가축 사육으로 나아갔다이제까지 한 번도 수행된 적 없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실험“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은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켜왔는가?”기원전 1만5000년, 아프리카에서 진화하여 지구 곳곳에 정착한 초기 인류는 시베리아에 도착했다. 당시는 빙하기로 구세계와 신세계는 ‘베링 육교’로 연결되어 있었다. 이후 빙하기가 끝나고 바닷물이 들어차 베링 해협이 되면서 두 세계는 단절되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까지, 1만6500년 동안 두 세계는 서로를 의식하지 못한 채 각기..

땅·바다·하늘, 세계를 하나로 연결한 길의 역사 (2025)

책소개길이 만든 세계, 세계가 만든 길!인류의 삶을 바꾼 역사 속의 길 이야기만약 인류에게 길이 없었다면 세계의 역사는 어떻게 흘러갔을까?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길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땅·바다·하늘, 세계를 하나로 연결한 길의 역사》는 인류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길들을 다룬다. 땅, 바다 하늘, 인간을 둘러싼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이 생길 때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길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나라와 대륙의 역사를 바꾸어 놓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길을 누가, 어떻게, 왜 개척하고 그 길을 통해 어떤 사람과 물품이 오갔는지 살펴보면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할 수..

차의 역사 (2025)

책소개차는 수천 년 동안 세계사에서 단순히 음료로서의 역할 뿐만 동양과 서양을 오가며 의료, 정치, 예술, 문화, 종교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차는 시인들에 의해 상징화되고, 영혼을 치유했으며, 배반과 폭력, 밀수, 아편, 국제적인 스파이행위, 노예, 그리고 혁명에 영향을 미쳤다. 2004년에 이미 세계 차 생산량은 320만 톤에 이르렀는데, 이것은 40년 전 생산량의 3배에 달한다. 이것은 지구상에서 매일 38억 잔의 차가 마셔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 음료 시장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차는 커피와 함께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음료로 자리를 잡고 있다.이러한 의미에서 차에 대한 역사를 살펴본다는 것은 현대사뿐만 아니라 세계의 역사를 살펴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풍부한 역사적 사료들을..

한 권으로 빠르게 끝내는 세계사 익스프레스 (2025)

책소개문명의 탄생부터 현대사까지 거침없이 질주한다역사의 운명을 뒤흔든 결정적 장면으로지금 바로 출발합니다《세계사 익스프레스》는 6,000년 세계사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결정적 사건과 그 배경지식을 정리하여 쉽고 빠르게 알려준다. “프랑스대혁명을 통해 민주주의가 발전하게 된 계기는?” “미국이 세계 경찰을 철회한 까닭은?” “중국이 경제를 개방하게 된 이유는?” 같이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 질문을 통해, 역사가 과거의 사건에 그치는 것이 아닌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며 반복되는 이유를 밝힌다.이 책은 첫 번째 파트에서 시대별 주요 사건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오늘날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강대국의 역사를 깊게 다뤘다. 60만이 극찬한 역..

세계사를 바꾼 금속 이야기 (2025)

책소개철, 은, 금, 스타십 우주선에 쓰이는 스테인리스까지,인류 역사를 무한대로 확장시키는 금속의 역사!지금의 현대 문명은 ‘금속’이 있기에 가능했다. 대부분이 갖고 있고 손에서 떼어놓지 않는 스마트폰의 케이스도 금속인 티타늄으로 되어 있다. 혹은 주위를 둘러보면 금속 재질로 된 물건들을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디에나 금속이 있다. 이처럼 인간이 이룩한 지금의 문명은 금속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과장해서 말하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금속의 역사를 다룬다. ‘금속 덕후’인 저자가 직접 자료를 모으고 발로 뛰고 역사 현장을 방문하면서 기록한 것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기존의 세계사와는 다른 ‘덕후’가 들려주는 세계사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목차시작하면서제1장 금속, 제1장 어디에서 ..

씻는다는 것의 역사 (2025) - 우리는 왜 목욕을 하게 되었을까?

책소개“어떤 목욕 방식을 좋아하세요?”목욕에는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목욕탕 풍경을 떠올려보자. 가운데 있는 온탕과 열탕에서 어른들이 몸을 풀고, 건너편에 있는 냉탕에서 아이들이 첨벙거린다. 수도꼭지 앞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서 이태리타월로 때를 밀고, 샤워기 물을 맞으며 머리를 감고 몸에 비누칠을 한다. 어떤 사람들은 목욕관리사에게 등을 맡기고, 탈의실에서는 동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떠들고 있다. 무척이나 익숙한 목욕탕 풍경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친숙한 이런 공중목욕탕의 모습은 다른 나라, 다른 시대의 사람들에게 매우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목욕은 동물의 본능적인 습성인 동시에 인류의 문화이기도 하다. 인간이 목욕하는 방식은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계속해서 달라져 왔다. 증기를 쬘지,..

아주 짧은 합스부르크사 (2025) - 유럽에서 가장 다사다난했던 한 가문의 이야기

책소개유럽의 장대한 역사를 모아둔 기억 저장고핵심만 간추린 합스부르크 가문 천년사합스부르크 가문을 빼놓고 유럽사를 논할 수 있을까?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가문으로 400년, 오스트리아제국의 황제 가문으로 또다시 100년, 그들은 누구보다 오랫동안 유럽의 권력을 쥐고 흔들며 세계사의 흐름을 바꿔왔다. 그들의 역사는 유럽뿐만 아니라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하고, 수많은 국가와 민족을 다스린 영광스러운 순간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18세기 이후 왕위계승 전쟁, 근대화와 민족주의 분쟁 등으로 위기를 거듭하다가 마침내 1918년 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면서 몰락하고 만다.이 책은 10세기 작은 귀족 가문에서 출발해 유럽을 지배하다가 20세기에 결국 무너져 내리기까지, 합스부르크 가문의 다사다난한 여..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025) - 이야기꾼, 기자, 혁명가, TV까지 역사를 써내려간 사람들

책소개역사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물음과 답“역사를 연구하기 전에 먼저 역사학자를 연구하라”역사는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이다. 역사는 과거를 규정할 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까지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과 같이 첨예한 대립을 불러오는 정치적 쟁점이 되기도 하고, 사도광산 강제징용 문제처럼 국가 간의 분쟁 현안이 되기도 한다.이미 지나간 과거의 기록이 대립과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며, 누가 쓰는가?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역사에 대한 가장 근본적 물음에 도전한다.목차서문서곡 : 수도원 밖의 수도자1장 역사의 여명 : 헤로도토스인가, 투키디데스인가?2장 고대 로마의 영화 : 폴리비오스에서 수에토니우스까지3..

군중의 망상 (2023) - 욕망과 광기의 역사에 숨겨진 인간 본능의 실체

책소개“찰스 맥케이의 『대중의 미망과 광기』를 현대에 되살린 명저!” _[로이터]“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합리화하는 존재다!”욕망과 광기의 역사에 숨겨진 인간 본능의 실체를 낱낱이 해부하다!1841년 영국의 언론인 찰스 맥케이는 인간의 비이성적 본성이 집단 속에서 매우 빠르게 확산한다는 사실을 담은 문제작 『대중의 미망과 광기』를 발표한다. ‘집단 광기’를 다룬 고전이지만 당대의 지식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는 이 명저를 21세기 시점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 미디어에서 ‘현대판 『대중의 미망과 광기』’라는 찬사를 받은 책이 있다. 바로 『군중의 망상』이다.이 책의 저자는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이론가이자 경제사학가로 활동하는 윌리엄 번스타인이다. 그는 투자 세계에 입문하기 전 신경과 전문..

손자병법:세상의 모든 전략과 전술 (2025) - 병서의 고전을 역사로 다시, 읽다

책소개기원전 6세기에 등장한 이래 손자병법은 해설서만도 수천 권이 쓰인 시공을 초월한 베스트셀러다. 매년 연초가 되면 각계의 리더들은 물론 인생의 해답을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손자병법을 찾는다. 평화의 시대에 손자병법은 경영서, 처세서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본래 병서인 손자병법이 리더십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교훈으로 포장되는 데는 약간의 괴리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전쟁사에 정통한 전문가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쟁과 전투로 손자병법을 풀어내는 해설서를 선보였다. 토크멘터리 전쟁사〉가 8천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전쟁사 분야의 전문가로 입지를 다진 역사학자 임용한이 손자병법을 동서고금의 전쟁사로 풀어낸 해설서를 펴냈다.목차들어가는 글제1편 계計제2편 작전作戰제3편 모공謀攻..

대전환 (2024) - 중세 말 세계에서의 기후, 질병, 그리고 사회

책소개팬데믹 이후 ―2019년 12월 발병한 코로나19는 삽시간에 전 지구적 감염병으로 확대되어 세상을 멈춰 세웠다. 세계 경제는 물론이고, 거의 모든 개인과 사회가 전 영역에서 위기에 빠졌다. 팬데믹 기간 동안 모든 나라의 경제 지표들은 크게 뒷걸음질 쳤고,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을 더할 나위 없이 컸다.2023년 5월 엔데믹이 선언되었지만 세상은 이제 전과 같지 않다. 사람들은 세계화의 전방위적 확대에 잠재해 있던 위험성을 비로소 인식하게 되었다. 인공위성 수천 개를 쏘아 올릴 정도로 과학이 발달했어도 상시적인 대비체제 없이 맞닥뜨린 감염병에 인간이 얼마나 취약한 존재인지 뼈저리게 경험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전히 살아 있다.목차역자의 글머리말1장 중세 말 세계에서 자연과 사회의 상호 작용1...

미국의 자본주의 문명 제2부: (2022) - 발전 과정

책소개복잡한 미국 문명, 찬찬히 뜯어보기미국사 연구자인 배영수 서울대 명예교수의 《미국의 자본주의 문명―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시리즈는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미국 문명의 총체적인 모습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토대’, ‘발전 과정’, ‘미국과 세계’라는 세 구간으로 나누어 면면히 다룬다. 《미국의 자본주의 문명》 중 제2부에 해당하는 [발전 과정]은 1부에서 살펴본 연방헌법 등을 포함한 정치적 토대 위에서 미국 자본주의가 발전하는 과정을 탐구하며, 자본주의 발전 덕분에 미국이 신생 국가로 출발한 지 100여 년 만에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과정까지 다룬다. 특히 미국의 정치체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정치적 권위와 경제 권력 사이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를 밝혀내고, 자본주의와 밀접한 관계에 놓인 경제발전..

미국의 자본주의 문명 제1부: (2022) - 토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책소개복잡한 미국 문명, 찬찬히 뜯어보기미국사 연구자인 배영수 서울대 명예교수의 『미국의 자본주의 문명―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시리즈는 제목에서 보여 주듯이 미국 문명의 총체적인 모습을 ‘토대’, ‘발전 과정’, ‘미국과 세계’라는 세 구간으로 나누어 면면히 다룬다. 미국 문명의 본질이 자본주의라고 규정하는 저자는 미국의 자본주의가 어떻게 싹터서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해 왔으며, 이들을 기반으로 삼아 미국이 어떻게 세계를 이끌어 나가게 되는지, 그리고 최강대국 미국을 구성하는 사회구조와 정치체제, 그리고 국민문화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 그 장구한 역사를 세밀히 풀어낸다.『미국의 자본주의 문명』 중 제1부에 해당하는 [토대]는 제목 그대로 미국 문명의 근원을 추적하며 그 기반을 깊이 탐구한다. 저자는 ..

미국 문명의 역사 1.2권 (2024)

책소개역사를 넘어 문명론으로 승화된 미국 정신의 장대한 드라마[미국 문명의 역사]는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통합적으로 분석한 저작으로, 단순한 연대기식 서술을 넘어 역사적 맥락 속에서 미국 문명의 본질을 탐구하는 문명사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책이다. 저자 찰스 비어드는 20세기 초 과학적 방법론을 도입해 신화와 전설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미국의 역사를 다룬 선구적인 역사학자 중 한 명으로 그의 [미국 헌법의 경제적 해석]은 진보적 역사학의 출발점으로 오늘날까지도 심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미국사의 핵심적인 저작 중 한 권이다. 찰스 비어드는 역사학자로서의 성숙한 시각과 문명론적 탁견으로 가득 찬 [미국 문명의 역사]를 통해 독립혁명, 남북전쟁, 산업화, 1차 대전까지 미국 역사의 큰 흐름..

인생 처음으로 세계사가 재밌다 (2025) - 역사학의 대가가 한 권으로 농축한 최고의 지적 안내서

책소개“인생에는세계사 지식이 필요한 순간이 반드시 온다!”수십 년간 독자에게 사랑받은 ‘세계사의 클래식’총 672쪽, 110여 컷의 도판, 인류의 전 역사를 단 한 권에역사학의 대가가 들려주는평생 쓸모 있는 세계사 이야기출간 이후 30년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계사 교양서 《인생 처음으로 세계사가 재밌다》가 마침내 국내 독자에게 선보인다. 총 672쪽 분량과 110여 컷의 귀중한 도판으로 태고에서 현대에 이르는 세계 역사를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세계사의 재미를 한 분이라도 더 느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품은 학계의 존경받는 석학이 평생 연구한 세계사를 대중을 위해 최초로 집대성했다. 중학생부터 사회인까지 누구나 알기 쉬운 글로 역사의 가장 중요한 변곡점들을 깊이 있으면서도 알차..

이주하는 인류 (2023) - 인구의 대이동과 그들이 써내려간 역동의 세계사

책소개바이킹에서 메이플라워 호까지, 콜럼버스에서 일론 머스크까지세계사의 주역은 언제나 이주민들이었다!인간은 근본적으로 이주성이 강한 동물이다. 오랜 시간 인류는 모두 유목민이었고, 일부는 여전히 이주하는 유목민으로 살고 있다. 집을 짓고 도시를 세우고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고작 1만 2천 년이 조금 넘었을 뿐이다. 국경이 그어지고 여권이 만들어진 것은 훨씬 더 최근의 일이다. 깊고 복잡한 인류 이주의 역사를 에덴동산, 노아의 방주, 선사시대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이동, 그리스 로마의 정착지 건설, 북유럽의 바이킹,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이주, 노예무역, 황색 위협, 유대인, 남북전쟁, 이주 노동자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이주와 이민의 문제를 어떻게 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