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성서연구 (책소개)/4.성경주석사전

공동번역 성서 개정판

동방박사님 2022. 2. 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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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말씀을 쉽게 이해하려는 분을 위한 최고의 성경입니다.
2. 쉬운 번역은 기본, 신뢰성과 정확성까지 갖췄습니다.
3. 원어의 뜻을 분명하게 파악하여, 우리 어법에 맞게 번역하였습니다.
4. 대화문에서는 현대 우리말 존대법을 적용하였습니다.
5. 공동번역성경이 개신교용과 카톨릭용으로 나뉘는데 차이점은 편집상의 차이입니다. 본문은 같습니다. 카톨릭용은 제2정경(외경)이 추가되어 편집되어 있습니다.

목차

구약

창세기 ---50장 / 출애굽기 ---40장 / 레위기 ---27장 / 민수기 ---36장 / 신명기 ---34장 /
여호수아서 ---24장 / 사사기 ---21장 / 룻기 ---4장 / 사무엘상 ---31장 / 사무엘하 ---24장 /
열왕기상 ---22장 / 열왕기하 ---25장 / 역대기상 ---29장 / 역대기하 ---36장 / 에스라서 ---10장 /
느헤미야서 ---13장 / 에스더서 ---10장 / 욥기 ---45장 / 시편 ---150편 / 잠언 ---31장 /
전도서 ---12장 / 아가 ---8장 / 이사야서 ---66장 / 예레미야서 ---52장 / 예레미야애가 ---5장 /
에스겔서 ---48장 / 다니엘서 ---12장 / 호세아서 ---14장 / 요엘서 ---3장 / 아모스서 ---9장 /
오바댜서 ---1장 / 요나서 ---4장 / 미가 ---7장 / 나훔서 ---3장 / 하박국서 ---3장 /
스바냐서 ---3장 / 학개서 ---2장 / 스가랴서 ---14장 / 말라기 ---4장

신약

마태복음 ---28장 / 마가복음 ---16장 / 누가복음 ---24장 / 요한복음 ---21장 / 사도행전 ---28장 /
로마서 ---16장 / 고린도전서 ---16장 / 고린도후서 ---13장 / 갈라디아서 ---6장 / 에베소서 ---6장 /
빌립보서 ---4장 / 골로새서 ---4장 / 데살로니가전서 ---5장 / 데살로니가후서 ---3장 /
디모데전서 ---6장 / 디모데후서 ---4장 / 디도서 ---3장 / 빌레몬서 ---1장 / 히브리서 ---13장 /
야고보서 ---5장 / 베드로전서 ---5장 / 베드로후서 ---3장 / 요한1서 ---5장 / 요한2서 ---1장 /
요한3서 ---1장 / 유다서 ---1장 / 요한계시록 ---22장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신구교가 공동으로 성서를 번역하게 되었다는것은, 20세기 후반기에 있어서 기독
교인뿐 아니라 인류 전체에게 깊은 의미를 가진 큰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것은 신구교 학자들이 공동으로 인정할 수 있는 성서 원전의 성립과 바티칸 제2
공의회 이래로 일어난 가톨릭교회 내의 변화가 직접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으나, 크게 보면 신구교 지도자들이 하느님은 한 아버지시요 인류는 그의 한 자녀
라고 하는 진리를 깊이 깨달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신구교가 연합하여 우리 말로 성서를 내놓게 된
것은 신구교 자체뿐 아니라 우리 민족 전체를 위하여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뜻깊은
일이다.

1968년 1월 신구교 대표로 구성된 공동위원회가 공동번역을 결의할 때에 다음의
두 원칙을 따르기로 하였다.

1. 세계성서공회연합회와 바티칸이 합의한 Guiding Principles
2. 본 공동위원회가 제정한 번역 원칙

이 번역에서 사용된 원본(Text)은 다음과 같다.

구약: Masoretic Text in Biblia Hebraica
(3rd edition 1937) edited by Rudolph Kittel

신약: The Greek New Testament
Published by the United Bible Societies
(1st edition 1966)

본서에 포함되어 있는 신약은 1971년에 출판된 신약성서를 개정한 것이
다.

번역의 원칙은 축자적 번역이나 형식적인 일치(Formal Correspondence)를 피하
고 내용의 동등성(Dynamic Equivalence)을 취하여 독자들이 원문을 읽는 사람과 같
은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고유명사는 1)신구교가 현재
까지 사용하는 명사가 같은 것은 그대로 두었고 2) 그렇지 않은 것은 사전이나 교과
서에서 쓰는 명칭을 따랐고 3)이 두 가지가 다 아닌 경우에는 원어의 발음을 따랐는
데 실제 표기에 있어서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언어로 옮긴다는 것은 말할 수 없이 어려운 일이다. 이 번
역은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를 우선 발표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정도로 불완전하고
미비한 점이 많음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교계와 학계의 비판을 충분히 받
아들여 가며 더 깍고 다듬어서 마침내는 많은 사람들이 읽고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훌륭한 번역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

끝으로 이 번역이 나오기까지 수고한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 성서를 읽
는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하느님의 축복과 감화가 내리시어 그 뜻을 깨닫게 하여 주
시기를 빈다.

1977년4월10일


개정판 머리말

공동번역 성서를 읽는 분들로부터 달라진 한글 맞춤법을 반영하여 개정해 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에서는 노바
불가타를 기준으로 하여 공동번역 제2경전의 편집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또 그동안 사용하면서 발견된 오류들을 개정해야 할 필요도 있었습니다.그리하여
1995년1월21일 '공동번역성서개정위원회'를 조직하고 개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개정위원회에서는 "명백히 틀린 것만 고친다. 현재의 공동번역 성서와 통용할 수
있게 한다. 가톨릭용은 편집 순서를 조정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개정을 하였습니다.

맞춤법은 현행 '한글 맞춤법'을 따랐습니다. '제2경전'을 구약과 신약 사이에 따로
배치하지 않고 구약의 해당 자리에 편집을 하였고, 경전의 낱권 배열은 공동번역 성
서 초판 목차의 편집 순서를 그대로 따랐습니다. 고쳐서 좀더 부드러워지더라도 현재
의 본문이 틀리지 않았다면 그래도 두었습니다. 명백한 개선이 아니라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은 공동번역을 존중하여 그대로 두었습니다.

공동번역 성서 개정판이 독자들에게 더욱 더 사랑을 받는 성서가 되기를 빕니다.

1999년12월20일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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