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창립 10주년 학술회의 개최(5.16-17)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에서 "광복 80년·분단80년 냉전의 유산과 평화들"이라는 주제로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개원·한국냉전학회 창립 10주년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 주제: 광복 80년·분단80년 냉전의 유산과 평화들⊙ 일시: 2025년 5월 16일(금) ~ 5월 17일(토)⊙ 장소: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001호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01.블로거활동 (2010~2025)/2.역량강화 (전공학회.인문학강좌) 2025.05.08
과학의 첫 문장 (2925) - 역사로 익히는 과학 문해력 수업 책소개★ 세상을 바꾼 36권의 과학 고전과 그 안에 적힌 위대한 문장들을 담은 ‘과학+역사’책★ “과학의 성취뿐 아니라 그 안에 함께 담긴 인간의 얼굴을 생생히 보여준다”★ 물리학자 김범준, 화학자 이광렬, 천문학자 이명현 강력 추천!다윈의 『종의 기원』부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까지, 온전히 독파하기엔 너무 두껍고 복잡한 과학책들을 쉽고 가볍게 읽을 순 없을까? 『과학의 첫 문장』은 인류 역사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친 과학 원전 36권을 담은 책이다. 세계사의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한 베스트셀러 『세계 역사 이야기』의 저자 수잔 와이즈 바우어가 인문학자의 시선으로 과학이 발전해온 역사를 친절하게 풀어준다.“이 창공의 방대함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지구처럼 반.. 33.과학의 이해 (독서요약)/8.수학공학과학 2025.05.08
사피엔스의 의식 (2025) - 스페인 최고의 소설가와 고생물학자의 뇌 탐구 여행 책소개·“우리의 의식은 어떻게 탄생했는가?”·뇌와 마음, 자아와 자유의지를 둘러싼 치열한 탐구·‘나는 누구인가?’라는 오래된 질문으로 이끄는 진화의 여정『사피엔스의 의식』은 4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책이다. 첫 번째 책인 『루시의 발자국』은 인간의 탄생과 진화를, 『사피엔스의 죽음』은 노화와 죽음을 다루었다면, 이번 신작은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능력, ‘의식’의 기원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이번에도 소설가 후안 호세 미야스는 ‘질문하는 인간’의 시선으로, 고생물학자 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는 ‘냉철한 과학자’의 언어로, 독자를 인간 의식의 탄생과 작동 원리를 찾아가는 여정에 동행시킨다.“정신은 뇌의 산물인가?”“뇌는 컴퓨터처럼 프로그램될 수 있는가?”“의식은 환상일 뿐.. 32.심리학 연구 (독서요약)/6.뇌과학 2025.05.08
RNA의 역사 (2025) - 노벨상 수상자가 밝히는 생명의 촉매, RNA의 비밀 책소개RNA는 단순한 유전 정보의 전달자가 아니다.생명을 조율하고 진화를 이끄는,보이지 않는 촉매의 비밀이 밝혀진다!★2024 이코노미스트 선정 최고의 책★2025 앤드루 카네기 우수상 논픽션 후보★노벨 화학상 수상 연구를 집대성한 역작DNA가 생명의 열쇠라고 믿었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 RNA가 중심에 선다!20세기 후반, DNA가 생명의 비밀을 푸는 열쇠로 급부상했지만, RNA는 오랫동안 DNA의 조력자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21세기에 RNA가 단순한 유전 정보 전달자가 아니라 능동적인 생명의 조율자, 촉매제, 그리고 변혁의 주체임이 밝혀지면서 생물학, 의학, 생명공학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이 책은 1989년 RNA의 촉매 작용(리보자임)을 발견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33.과학의 이해 (독서요약)/7.생명과학 2025.05.08
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2025) 책소개“균은 총칼보다 더 치명적이다.‘총·균·쇠’가 아니라 ‘균·균·균’이다!”세상에서 가장 미시적인 것들이 만들어 온 5만 년 역사의 유장한 파노라마우리는 균으로 이루어진 이 세계에 초대받은 손님일 뿐이다『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는 유전학, 생물학, 인류학, 고고학, 경제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를 토대로 현생인류의 출발인 호모사피엔스 시대부터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최근까지 약 5만 년간의 인류사를 살펴보면서 균이 우리 삶에 끼친 심대한 영향을 탐구한 책이다. 한국의 독자들과 처음 만나는 저자 조너선 케네디는 런던퀸메리대학에서 글로벌 공중 보건에 대해 가르치고 있으며, 이 책으로 영미권의 언론과 독자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저자의 첫 책임에도 불구하고 과학과 인문의 영역을 .. 55.인간과 건강 (독서요약)/5.의학신체질병 2025.05.08
닥터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 (2025) - 죽다 살아난 인류 생존의 의학사 책소개의학커뮤니케이터 이낙준의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게 되는 28편의 초압축 세계사★★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신간! ★★★★ 구독자 140만, 누적 6천만 뷰 초인기 콘텐츠 ★★140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이낙준 작가의 〈의학의 역사〉가 누적 조회 수 6천만 돌파,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에 이어 『닥터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로 출간됐다. 지루한 역사도 이낙준이 이야기하면 다르다. 넷플릭스 화제작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기도 한 그는, 유쾌하고 생동감 있는 설명으로 ‘의학의 역사’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유튜버로서의 흡인력, 웹소설 작가로서의 필력으로 탄생한 이 책은 기존의 역사서나 의학서에서는 좀처럼.. 55.인간과 건강 (독서요약)/5.의학신체질병 2025.05.08
우생학 : 배제, 차별 그리고 혐오의 역사 (2025) 책소개우리 시대의 텍스트 ‘우생학’지금-여기우리가 우생학을 다시 살펴야만 하는 이유프랜시스 골튼의 과학적 유산으로 시작된 우생학은 20세기 내내 인류 사회를 휘감은 가장 위험한 사유 방식이었다. 단비의 신간『우생학: 배제, 차별 그리고 혐오의 역사』는 고대 철학부터 현대 생명 과학까지 이어지는 우생학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며, 이 이념이 어떻게 인종, 성, 장애, 계급, 노동 등 인간 실존의 조건에 폭력적으로 개입해왔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역사에 대한 연구와 이해는 ‘지금-여기’ ‘우리 안의 우생학’을 살피는 밑거름이 되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체화되었을 수 있는 우생학의 원리와 구분 짓기에 예민한 감각을 일깨워준다. 김호연 교수는 ‘우월함’과 ‘완전성’에 대한 열망으로 트랜스 휴머니즘, 포스트 .. 33.과학의 이해 (독서요약)/7.생명과학 2025.05.08
바이오 패권경쟁 (2025) - 대한민국 재도약의 갈림길 책소개급변하는 바이오 산업의 핵심 트렌드를 읽는다“어떻게 바이오 시장을 선점할 것인가?”바이오 패권 시대를 대비하는 전략 인사이트무병장수는 인류가 오랫동안 갈망해온 꿈이다. 과거 연금술의 시대, 단지 꿈에 불과했던 것들이 현대 과학과 바이오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이제는 실현 가능한 목표가 되고 있다. 특히 유전자 치료, 항노화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등은 인간 수명 연장과 건강 혁명의 핵심 열쇠로 떠올랐다. 이제 전 세계는 바이오산업 발전이 차세대 국가 경쟁력의 필수 요건이라 보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은 물론 빅테크 기업들까지 바이오 패권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제조업 중심 경제에 머무르고 있어, 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미래 생존 자체.. 30.자본주의 이해 (독서요약)/5.경제전망 2025.05.08
나는 곧 세계 (2025) - 의식,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책소개세계적 신경과학자가 펼쳐 보이는사이코노트의 여정, 의식의 경이로운 지도삶을 변화시키는 몰입, ‘자아 상실’은 가능한가?우리를 능가하는 AI의 ‘인공적 마음’은 존재하는가?미국의 앨런뇌과학연구소의 조사관으로서 신경세포 모델링 연구를 주도하는 세계적 신경과학자 크리스토프 코흐의 신간이 『나는 곧 세계: 의식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필로스 시리즈 37번)로 출간되었다. 크리스토프 코흐는 의식 과학사의 굵직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 온 중요 인물이다. 1990년대부터 프랜시스 크릭과 함께 의식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하며 ‘의식의 신경상관물(NCC)’을 발견했고, 이는 의식 과학 연구의 패러다임을 뒤흔들었던 혁신적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2023년 코흐는 『생명 그 자체의 감각』(필로스 시리즈 26.. 32.심리학 연구 (독서요약)/6.뇌과학 2025.05.08
지능의 기원 (2025) - 우리의 뇌 그리고 AI를 만든 다섯 번의 혁신 책소개21세기 뇌과학의 최전선에서AI의 눈으로 새롭게 복원한 인류의 기원“신경과학에서 이뤄진 모든 발견을 아름답게 녹여낸 이 책은,감히 무서워서 물어보지 못했던 모든 것을 밝혀준다”_칼 프리스턴, 전 세계적으로 제일 많이 인용된 신경과학자 1위“단순한 뇌과학책이 아니다.인공지능과 인간 지능의 미래에 대한 독특한 통찰이 담겨 있다”_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최초로 탄생한 뇌의 기능은 매우 단순했다. 생물체를 먹이로 가까이 갈 수 있게 또는 포식자로부터 멀어질 수 있게 단순히 조종하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도 뇌는 반복학습하고, 상상하고, 짐작하고, 언어를 사용하는 다섯 번의 혁신을 거친다.인간의 뇌는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것만큼 특별하지 않으며 딱히 고등한 사고를 하기 위해.. 32.심리학 연구 (독서요약)/6.뇌과학 2025.05.08
[웹북] 존로크 (1632~1794) - 영국 정치가.사상가. 존 로크학자 정보출생 1632년 8월 29일 / 잉글랜드 왕국 서머싯 주 라잉턴사망 1704년 10월 28일(72세) 잉글랜드 왕국시대 17세기 철학 (근대 철학)지역 서양 철학학파 영국 경험주의, 사회 계약설, 자연법서명 존 로크존 로크(John Locke, 1632년 8월 29일 - 1704년 10월 28일)는 잉글랜드 왕국의 철학자·정치사상가이다. 로크는 영국의 본격적인 첫 경험론 철학자로 평가를 받는다. (최초의 영국 경험론자는 프랜시스 베이컨이다.) 또한 그의 사회계약론도 매우 중요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사상들은 인식론과 더불어 정치철학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가장 영향력있는 계몽주의 사상가이자 자유주의 이론가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저서들은 볼테르와 루소에게 영향을 주.. 06.세계평화사 [웹북] <역사탐구>/1.서양철학사 (인물.사상.고전) 2025.05.07
[웹북] 바뤼흐 스피노자 (1632~1677) - 네덜란드 유대인 철학자 바뤼흐 스피노자학자 정보출생 1632년 11월 24일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사망 1677년 2월 21일 (44세) / 네덜란드 헤이그시대 근대 철학지역 서양 철학학파 결정론, 공화주의, 범신론, 스토아 학파, 유물론, 일원론, 정합주의, 합리론바뤼흐 스피노자(네덜란드어: Baruch Spinoza, 라틴어: Benedictus de Spinoza, 히브리어: ברוך שפינוזה, 포르투갈어: Bento de Espinoza, 1632년 11월 24일 ~ 1675년 2월 21일)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난 포르투갈계 유대인 혈통의 철학자이다.스피노자가 쓴 저작의 과학적 태도와 포괄성, 철학사적 중요성은 스피노자 사후 오랜 세월동안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으나 오늘날 스피노자는 18세기 계몽주의와 근대.. 06.세계평화사 [웹북] <역사탐구>/1.서양철학사 (인물.사상.고전) 2025.05.07
정치적 말의 힘 (2022) - 정치적이되 아름다워야 한다 책소개민주주의는 말의 힘과 설득의 방법이 우선인 체제다. 정치가는 말의 힘을 통해, 서로 견해가 다른 사람들이 협력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공동의 기반을 만들고 ‘가능의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일해야 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전쟁?노예제?인종주의?불평등 문제 등 다루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회피할 수 없는 갈등적 문제들을 ‘정치적 말의 힘을 통해’ 동료 시민들에게 호소함으로써 역사의 수레바퀴를 조금씩 앞으로 움직이게 했던 중요한 연설들을 살펴본다.목차시작하며 91부 수사학과 정치 연설 151장 왜 정치가의 말에 대해 말하는가 172장 수사학이란 말로 하는 정치 352부 정치 연설의 고전 673장 정치 연설의 교과서: 페리클레스의 “우리는 민주주의자다” 754장 짧지만 강한 연설: 에이브러햄 링컨의 은밀한 정치.. 28.정치의 이해 (독서요약)/9.정치외교학일반 2025.05.07
혐오하는 민주주의 (2023) - 팬덤 정치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책소개선진 민주주의 국가들이 당원 없는 정당을 걱정하는 동안, 한국에서는 전 국민의 20퍼센트, 1천만 명이 넘는 사람이 정당에 가입하고, 의원 1인당 미국의 21배, 프랑스의 49배, 영국의 172배, 독일의 37배, 일본의 49배 많은 법안을 통과/반영/성립시키고 있다. 당원 및 법안의 폭증과 정치 실종이 공존하는 한국 정치의 역설은 어떻게 가능한가. 이 책은 ‘팬덤 정치’라는 창문으로 바라본 현재 한국 민주주의의 입체적 모습이다. 팬덤 정치란 무엇인가, 행위자는 누구이며, 어떻게 등장했으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민주화 이후 권위주의로의 퇴행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절차적 의미의 공고화를 거친 뒤 민주주의의 내용을 채워야 하는 단계에서 길을 잃은 한국 민주주의의 문제를 만나게 .. 28.정치의 이해 (독서요약)/9.정치외교학일반 2025.05.07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2010) - 한국 민주주의의 보수적 기원과 위기 책소개보통명사가 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2002년 나온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의 두 번째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 작업은 2005년 이후 변화된 현실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보다 중요한 목표는 더 이상 개정하지 않을 책을 만드는 데 있었다. 초판과 개정판은 각각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기에 출간되었고 그러면서 당시의 상황과 국면에 대한 비판적 개입의 특징을 강하게 가졌다. 이번 개정2판에서는 단기적인 정세 변화에 대한 분석을 줄이는 대신 한국 정치의 변하지 않는 특성 내지 패턴을 일반화하는 작업을 하였다.지난 60여 년의 현대 한국 정치를 소재로 한국 민주주의의 기원과 구조, 변화를 다루는 이 책은 크게 보아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 책이 다루고자 하는 문제를 정의하는 첫 번째 .. 59.생각의 힘 (독서요약)/3.한국정치비평 2025.05.07
논쟁으로서의 민주주의 (2013) -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문제에 관하여 책소개어떤 민주주의를 할 것인가?제자리를 찾지 못한 정당이 만든, 노동 없는 민주주의를 되짚다민주주의는 구성원 모두에게 평등한 시민권이 주어진다. 공적 결정을 둘러싸고 토론과 논의가 이루어지고 여기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그 말은 시민이면 누구든 공동체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즉 민주주의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누구든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민주주의는 늘 민주주의‘들’로 나타나고 늘 논쟁 ‘중’인 상태를 동반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우리가 이해하는 민주주의 혹은 민주주의를 운영해야 그 이상에 가깝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리의 공통된 시각을 말해보려 했다.민주화 이후 한국 사회에서 “어떤 민주주의”를 만들 것이냐의 논쟁에서 “정당 민주주의의 문제”는 핵심적인.. 59.생각의 힘 (독서요약)/3.한국정치비평 2025.05.07
뿌리 깊은 한국사 (2013) - 샘이 깊은 이야기 6 근대편 쟁점과 사료로 풀어 쓴 새로운 한국사 책소개흥선 대원군에서 대한제국, 그리고 일제 강점까지, 격동의 근대사 속으로!19세기 후반 흥선 대원군의 집권에서 일제 강점기 초기인 1920년대까지 약 60년의 기간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관계 등 37개의 주제로 나누어 개략적으로 탐색한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즉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한국의 근대는 그 어떤 시기보다도 드라마틱하고 파란만장하다.청나라와 일본, 러시아, 그리고 미국과 프랑스 등 서양 열강의 이권 침탈의 틈바구니에서 우리 조상들은 어떤 문제의식과 사상을 갖고 참담한 시간을 통과해갔을까? 『뿌샘』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인 풍성한 사료는 이번 책에서도 여지없이 빛을 발한다.『승정원일기』, 『고종실록』, 『일성록』, 『서유견문』 등 우리가 익히 이름을 알고 있.. 36.한국근대사 연구 (독서요약)/1.한국근대사 2025.05.07
하룻밤에 읽는 보수의 역사 (2022) 책소개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보수주의의 역사『하룻밤에 읽는 보수의 역사』는 영국의 보수주의 정치사상가인 로저 스크러턴(Roger Scruton)이 2017년 출판사 Profile Books Ltd.를 통해 출간한 『Conservatism; An Invitation to the Great Tradition』의 번역판이다. 영국의 가장 저명한 보수주의 철학자가 유명을 달리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편찬한 책으로 보수주의 정치철학의 역사를 가장 알기 쉽고 간략하게 정리해주었다.저자 스크러턴은 비교적 짧은 200쪽짜리 이 책을 통해 보수주의가 어떻게 형성되고 부상했으며 지금껏 어떤 도전들을 직면해 어떻게 극복해왔고, 현재는 어떤 도전에 또다시 직면했는지를 보여준다. 한마디로 보수주의의 어제와 오늘, 혹은 고대 그리스 .. 38.한국정치의 이해 (독서요약)/1.한국정치사상 2025.05.07
근대일본의 국제질서론 (2010) 책소개‘제국질서’와 ‘국제질서’를 둘러싼 근대 일본 정치론의 계보학적 고찰전전ㆍ전후를 바라보는 사고의 타성을 규명한다역사학적 접근에 기초한 실증 연구나 특정 인물의 대외관을 분석하는 사상사 연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외교사와 사상을 능숙히 연결시킨 연구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사카이 교수의 사물을 포착하는 섬세한 감성과 기존의 확립된 관점을 문제 삼을 수 있는 혜안이 엿보인다.책은 이상주의와 현실주의, 다이쇼大正 아나키즘과 아시아주의, 사회민주주의와 제국질서, 광역질서론과 내셔널리즘 등 정치사상과 국제정치의 다양한 교착에 나타난 일본의 경험을 검토한다.저자는 동아시아 국제관계사나 일본 외교정책사의 맥락에서 일본의 경험에 의거한 국제관계사상을 밝혀내고 있다. ‘제국일본’이 영위한 ‘제국정치학’에서 ‘.. 39.일본학 연구 (학부전공>독서요약)/3.일본근대사 2025.05.07
철학과 굴뚝청소부 (2005) - 데카르트에서 들뢰즈까지 / 근대철학의 경계들 [ 개정판 ] 책소개『철학과 굴뚝청소부』는 초판이 출간된 지 벌써 10년이 넘은 책이다.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 동안 이 책은 약칭 ‘철굴’로 불리며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 이유는 아마 이 책이 근대철학을 단순히 요약·정리해 놓은 개론서가 아니라는 데 있을 것이다.『철학과 굴뚝청소부』는 근대철학과 중세철학 사이에 만드는 경계를 통해, 그리고 탈근대적 문제설정이 근대철학을 넘어서려 하면서 만들어낸 경계를 통해 철학의 역사를 이해하게 해주는 책이다.『철학과 굴뚝청소부』 초판과 2001년에 나온 증보판은 근대철학의 비조 데카르트에서 출발하여 탈근대철학 편의 푸코에서 끝을 맺고 있다. 그런데 이 끝맺음은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저자 이진경은 오랜 시간 공들여서 ‘들뢰즈와 가타리’의 철학을 연구해온 .. 51.서양철학의 이해 (독서요약)/7.서양현대철학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