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자본.경제.기업. (독서>책소개)/7.기업경영

기업의 벽 43인의 글로벌 CEO가 들려주는 문제 해결법 (2023)

동방박사님 2023. 12. 24. 05:26
728x90

책소개

인생의 갈림길, 위기관리의 해답
43인의 글로벌 CEO가 고민해결 상담사라면?

GAFAM, 넷플릭스, 에어비엔비, 스타벅스, 페이팔, 인텔……
이건희,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월트 디즈니……
세계를 뒤흔드는 CEO들은 무슨 고민을 했고 어떤 식으로 해결했을까?

흔히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한다. 이는 기업가뿐 아니라 매일 같이 선택을 강요받는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더 올바른 문제 해결 또는 판단을 위해서는 사람 간의 교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상담을 받거나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해결 방법이나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당신에게 조언을 나누어줄 상담 전문가가 세상을 호령하는 CEO들이라면 어떨까?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삶에서 겪어볼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정리하고 그와 비슷한 선택의 기로에 섰던 43인의 글로벌 CEO들이 이를 어떻게 극복해 성공을 거두었는지 그들의 인생을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업무도 인생도 매일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지만 벽에 부딪힐 때마다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하고 결단을 내린다면 더욱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삶을 지향하는 데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 머리말 | 해결책은 의외로 단순할 수 있다       4

1장 업무의 벽 - 극복의 시간 
       
“진짜 좋은 아이디어인데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요”   브라이언 체스키(에어비앤비 창업자)   14
“최고의 제품 아이디어를 몇 번이고 시도했지만 실현할 수 없어” 제임스 다이슨(다이슨 창업자)   19
“거래처가 갑자기 관계를 끊었어요”    필 나이트(나이키 창업자)   24
“반드시 성공하리라 여겼던 프로젝트가 당초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디트리히 마테시츠(레드불 창업자)   29
“수요는 넘치는데 공무원이 복지부동이에요”   트래비스 캘러닉(우버 창업자)   34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혼자 힘으로는 실현할 수 없다” 케빈 시스트롬(인스타그램 창업자)   39
“사용자가 정착하지 않는다”    드류 휴스턴(드롭박스 창업자)   43
“어떻게 해야 우리 인지도를 올릴 수 있을까”   마크 베니오프(세일즈포스 창업자)   47
“업무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에릭 슈미트(구글 전 CEO)   51
“창업은 하고 싶은데 자금이 없어요”   래리 페이지(구글 창업자)   56

2장 선택의 벽 - 결단의 시간  
             
“순조로운 인생을 버리면서까지 도전해야만 하나?”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창업자)   72
“성공에 도움을 준 사원이나 사업과 결별을 고해야 하나?”  리드 헤이스팅스(넷플릭스 창업자)   77
“문득 ‘나는 이 일을 좋아하지 않아’라는 성찰이 왔다”  비즈 스톤(트위터 창업자)   82
“내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면 파란이 일어난다”   스티브 워즈니악(애플 창업자)   86
“일하는 장소나 내가 있을 곳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해야 하는가” 마리사 메이어(구글 전 부사장, 야후 전 CEO) 91
“회사의 이익과 사원의 복지 중 무엇이 중요할까”  하워드 슐츠(스타벅스 전 회장 겸 CEO)  95
“실패하면 회사가 망할 수 있는 궁극의 선택을 내려야 한다”  앤디 그로브(인텔 전 CEO)   99
“엄청난 돈을 벌었지만 이게 정말 행복한 걸까”   래리 엘리슨(오라클 창업자)   103
“상식이나 습관에서 벗어난 제안을 하자 맹렬한 반대를 받았다” 마이클 델(델 창업자)    108
“두 사업 중 어느 한 쪽을 버려야만 한다”   리처드 브랜슨(버진 그룹 창설자)   113
“저렴한 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면서도 이익을 내려면?”  잉바르 캄프라드(이케아 창업자)   61
“브랜드 파워가 없다”     로버트 우드러프(코카콜라 전 CEO)   65

3장 인간관계의 벽 - 집념의 시간   
           
“상대가 스티브 잡스? 라이벌이 너무 강력해!”   다니엘 에크(스포티파이 창업자)   120
“성공하면 할수록 주변으로부터 미움을 받습니다.”  셰릴 샌드버그(전 페이스북 COO)   124
“기울어져 가는 조직의 리더로 임명됐다”   사티아 나델라(마이크로소프트 3대 CEO)  129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당했다”    고든 무어(인텔 창업자)    134
“오랜 세월 같이해 온 파트너와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폴 앨런(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139
“성공을 위해 어떤 멤버들을 모아야 하나”   피터 틸(페이팔 창업자)    143
“내 성공을 다른 사람이 가로채 갔다”   샘 월턴(월마트 창업자)    148
“팀이 현재 상황에 만족해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건희(삼성 2대 회장)    152
“인간관계 청산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까?”  레이 크록(맥도날드 창업자)   156
“전문가와 평론가의 평판이 좋지 않다”   월트 디즈니(월트 디즈니 컴퍼니 창업자)  160

4장 동기부여의 벽 - 결의의 시간
              
“나이가 어려서 리더로서 미숙하다고 평가받는다”  마크 저커버그(메타 창업자)   168
“여기 머물러 있으면 일인자가 될 수가 없다”   베르나르 아르노(모엣 헤네시 루이 비통 회장) 173
“계속 추구하던 꿈이 두 번이나 박살 났다”   에드윈 캐트멀(픽사 공동 설립자)   177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낼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181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날린 로켓이 공중에서 폭발했다”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스페이스 X 창업자) 186
“줄곧 생각했던 목표와 다른 기회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제리 양(야후 창업자)    191
“온라인 사회의 알력이나 분단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탕펑(대만 디지털 담당 정무위원)   195
“자신 있게 결정한 선택이 주위로부터 비판을 받는다”  워런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200
“돈도 인맥도 없다. 가진 건 꿈뿐”    스티브 잡스(애플 창업자)   205
“결과를 내는 데도 평가도 급여도 오르지 않는다”  잭 웰치(제너럴 일렉트릭 전 CEO)   209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60대 중반이었다”  커널 샌더스(켄터키 프라이드치킨 창업자)  214

| 맺음말 | 더 나은 선택을 위하여   219
 

저자 소개

1956년 일본 히로시마현 출생. 경제경영 저널리스트. 게이오기주쿠 대학 졸업 후 경제 잡지 기자 등을 거쳐 프리 저널리스트가 되었다. ‘도요타 생산 방식’ 전도사로 유명한 와카마츠 요시히토의 회사 고문으로 활동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도요타식 관련 서적과 글을 다수 집필했다. 저서로는 『도요타만 알고 있는 조기 퇴근을 할 수 있는 업무 방법』, 『스티브 잡스 유명 어록』, 『워런 버핏의 일과 인생을 ...
역 : 김지예
 
프리랜서 일본어 통번역가. 대기업에서 기계, 과학 전문 기술 컨설팅을 통역한 경험을 살려 기계 산업 분야를 비롯해 출판, 관광, K-POP,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통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물음표 과학: 미처 몰랐던 일상 속 52가지 과학 이야기》, 《알수록 돈이되고 볼수록 쓸모있는 수학이야기》, 《물리학자가 들려주는 물리학 이야기》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캘러닉은 반대하던 DC 시의회의 의원을 트위터에서 택시 업계를 지키는 데 필사적이라며 공격했고, DC의 우버 이용자들에게 이대로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개인 정보 이용이라는 관점에서는 문제가 있는 행동이지만 그들의 메일 주소까지 첨부했기 때문에 수만 건의 항의 메일이 도착했으며 결국 우버 측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이 전 세계 각 도시들에 우버를 확산시키는 형태로 이어져 우버 측에 성공을 가져왔습니다. 캘러닉은 “문제의 핵심은 정부 측이 사람들의 진보를 어느 정도까지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시의회가 어떻고 정부가 어떻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기존 산업체가 정부를 설득해 나로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만한 일을 하게 하고 있는 것뿐”이라고 성공의 비결에 대해 말했습니다.
--- p.35, 「"수요는 넘치는데 공무원이 복지부동이에요” - 트래비스 캘러닉(우버 창업자)」 중에서

코카콜라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힌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때였습니다. 우드러프는 비용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어느 전쟁터에서든 병사들이 5센트만 있으면 코카콜라를 구매할 수 있게끔 전쟁터 여기저기에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지시했다고 합니다. “비용이 얼마나 많이 들든 간에 모든 전쟁터에서 병사들이 5센트로 코카콜라를 구매할 수 있게 하라.” 공장을 설립하는 데 어마어마한 비용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회사의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고 다음 세대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면 비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 p.65, 「"브랜드 파워가 없다” - 로버트 우드러프(코카콜라 전 CEO)」 중에서

2011년에 경영 위원회 참가 자격을 잃게 되면서 메이어는 입사한 이후 처음으로 허탈함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메이어는 야후에서 ‘CEO가 될 생각이 없느냐’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맹렬한 하드 워커는 언제든 있을 곳을 찾습니다. 메이어는 2012년 7월, 37세의 젊은 나이에 야후 CEO로 취임했습니다. 하지만 1994년에 창업한 야후의 황금기는 아득히 옛날에 지나가 버렸으며 메이어가 참가했을 때는 이미 쇠락하고 있는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메이어는 구글에 있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맹렬하게 일했습니다. 뒤처져있는 모바일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100개 이상 존재했던 제품들을 10개로 줄이고, 미디어 사업을 추진했으며 더 나아가 수많은 매수도 진행했지만 애석하게도 성과가 나지 않았습니다.
--- p.93, 「"일하는 장소나 내가 있을 곳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해야 하는가” - 마리사 메이어(구글 전 부사장, 야후 전 CEO)」 중에서

불과 몇 개월 뒤에 델은 할인 매장을 포함해 소매 라인을 완전히 철수하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언론이나 전문가들은 ‘소매 라인을 철수했기 때문에 델은 자체적으로 성장 가능성을 크게 제한했다’라고 비판적인 논조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델은 이러한 반대 의견을 무시하고 철수를 계속 진행시켰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델 컴퓨터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델은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이 판단으로 얻을 수 있었던 진정한 메리트는 철수를 단행해서 회사가 다이렉트 모델에 온전히 집중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생각을 통일하는 것은 강한 단결력을 낳는다.”
--- p.111, “상식이나 습관에서 벗어난 제안을 하자 맹렬한 반대를 받았다” - 마이클 델(델 창업자)」 중에서

틸은 레브친과 채용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회사에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우정으로 결속되어 있고, 구성원 모두가 좋은 친구인 회사를 만들고 싶다. 우리가 고용한 것은 원래 친구였던 사람들뿐만이 아니다.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을 고용한 것이다.” 틸의 말에 따르면 스타트업 기업에 필요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구성원들만큼은 깊이 이해하고 있는 ‘엄청난 비전’과 ‘강한 유대 관계’라고 합니다. ‘변하지 않는 우정이나 오랜 기간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면 인생 최고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라는 것이 틸의 성공 철학이었습니다.
--- p.144, 「"성공을 위해 어떤 멤버들을 모아야 하나” - 피터 틸(페이팔 창업자)」 중에서

크록이 이끄는 맥도날드는 목표한 대로 1961년까지 약 250개 매장을 출점했으며 더 크게 확장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맥도날드 형제와 한 계약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계약에 따르면 어떤 일을 할 때 항상 맥도날드 형제의 동의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크록은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한 모든 권리를 사들이려고 했지만 맥도날드 형제가 그 대가로 요구한 금액은 270만 달러나 되는 거액이었습니다. 상식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 막대한 금액이었습니다.
--- p.158, 「"인간관계 청산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까?” - 레이 크록(맥도날드 창업자)」 중에서

뉴욕으로 이주하기 전에 처음으로 뉴욕을 방문한 아르노는 택시 운전기사에게 프랑스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프랑스의 대통령 이름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택시 기사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모르겠는데요. 그렇지만 크리스찬 디올은 알고 있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이 한 마디 대화가 아르노에게 강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이 사망한 지 20여 년 정도가 지났는데도 ‘크리스찬 디올’이라는 브랜드는 시대를 넘어 전 세계에 알려져 있었던 것입니다. 반면에 아르노가 경영하던 회사가 전 세계의 건설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 p.174, 「"여기 머물러 있으면 일인자가 될 수가 없다” - 베르나르 아르노(모엣 헤네시 루이 비통 회장)」 중에서

버핏은 존경할 수 있는 사람 밑에서 일하거나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독립을 선택한 것입니다. 뛰어난 사람과 교류한다면 자신도 발전할 수 있지만 시시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순식간에 추락해버린다는 것이 그가 인간관계에 대해 가지고 있던 원칙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 하더라도 소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의 인연은 끊지 않겠다는 것 역시 버핏이 중요하게 생각해 온 원칙이었습니다.
--- p.201, 「"자신 있게 결정한 선택이 주위로부터 비판을 받는다” - 워런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중에서

출판사 리뷰

당신도 초일류가 될 수 있다
삶에서 반드시 부딪히는 4개의 벽을 넘어라!


누구나 삶을 살아가는 와중에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선택을 내려야 하는 순간과 맞닥뜨리게 된다. 업무의 벽, 선택의 벽, 인간관계의 벽 그리고 동기부여의 벽으로 대표되는 4가지 벽이 앞을 가로막는 것이다. 이 벽을 넘거나 부수거나 또는 돌아가거나 하는 식으로 대응법은 각각 다르겠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세상을 뒤흔든 글로벌 CEO들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기에 우리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벽 앞에서 고민을 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더 나은 선택을 했기에 성공을 거머쥐게 되었다.

우리에게도 언제 어디서 저런 상황이 닥칠지 모르는 일이지만 이 책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역사와 판단을 참고하면 더 나은 선택을 내리기 용이해질 것이다. “지금은 ‘열심히 합시다’라는 시기가 아니라 ‘삶이냐 죽음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이다.”라는 이건희 삼성 전 회장의 말처럼 눈앞의 벽이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분기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신중하게 선택을 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이 당신의 삶의 성공과 함께하기를 빈다.

추천평

세상을 바꾼 글로벌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도 언제나 성공만 거둔 것이 아니다. 그들도 역경과 고난을 겪었고 때로는 실패나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를 극복하였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된 것이다. 사업을 하고 사람을 관리하는 위치에 있다보면 이처럼 인생의 갈림길을 반드시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올바른 선택의 길잡이가 되어줄 이 책을 손에 드는 것 또한 인생의 갈림길이 될 것이다.
- 권기창 (전 삼성 SDI 상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