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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살다가 길을 잃어버린 청춘에게, 손에 꼭 쥐어주는 나침반 같은 이야기
박상호 작가는 학창 시절 부지런히 스펙을 쌓아 본인이 꿈꿔왔던 회사에 취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삶에 허무함을 느끼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이 시대 청춘들과 저자가 함께 느끼는 감정을 풀어내며, 깊은 공감으로 마음 깊이 위로를 선사한다. 그러면서도 저자가 삶에서 직접 얻은 지혜를 아낌없이 풀어내 현대의 청춘에게 조금이나마 발돋움할 수 있는 수호천사 같은 역할도 해준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마치 친한 오빠나 형이 마음을 담아 조언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친근하고 따스하게 이야기 하지만, 그 속에 숨은 단호함은 우리를 더욱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청춘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따뜻한 공감과 동시에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것을 저자는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다. 저자는 남몰래 ‘기적을 만드는 재료’들을 알려주는가 하면, ‘칭찬으로 샤워’하는 꿈같은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한다. 그러다가도 ‘자만하지 말’고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키라’며 삶에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점들을 짚어준다.
저자의 이야기는 결코 거창하게 부풀리지 않았다. 담담하게 써 내려가는 모든 이야기는 독자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으로 함께한다. 박상호 작가가 전하는 메세지에 있는 온기를 온전히 느낀다면, 청춘으로써 느끼는 허무함은 사라지고 오로지 또렷해진 삶의 의미가 이야기의 끝에서 독자를 반겨줄 것이다.
목차
PART1 구름 너머엔 언제나 하늘이 있다
17 그가 부러웠다
24 욕심이 많으면 인생이 힘들어져요
26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28 안 좋은 일을 좋은 일로 바꾸기
30 분노가 하늘을 찌를 때
32 진정한 아름다움은 겉과 속이 함께 빛나는 것
34 시간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승리한다
36 새벽공기의 신선함
38 외로움에 대하여
40 이런 사람과는 거리가 필요해요
41 결핍이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43 기억은 흘러가지만 메모는 남는다
44 내 몸을 깨우는 물의 힘
46 술잔은 기쁨을 채울 때 빛이 납니다
48 숙면은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한다
50 불필요한 마찰은 피하는게 좋아요
52 인생에도 쉼표가 필요합니다
53 상황에 맞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해요
55 퇴사하고 싶을 때
58 성공은 인사에서 시작된다
59 꾸준하면 언젠가 빛을 보는 순간이 온다
60 용기는 그렇게 거창하지 않다
62 세상을 바꾸는 방법
63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65 겸손하게 자랑하세요
66 기적을 만드는 재료
67 칭찬으로 샤워하기
68 사랑을 지속하려면
PART2 흐르는 강물 속에서 피어나는 나
73 집중이 잘 되지 않을 때
74 완벽한 거짓말은 ......
75 돈은 은행에서 빌리세요
76 우리가 만드는 정치의 내일
77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78 스트레스를 참기만 하면 병이 생겨요
80 저축이 주는 마음의 평안
82 슬기로운 직장생활
83 집착은 괴로움
84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85 취미는 인생을 향기롭게 한다
86 안전한 길에 더 큰 행복이 있을지도 몰라요
88 일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89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친절
90 노력한 만큼 반드시 결과가 따라오는 건 아니에요
91 꼰대를 대하는 자세
92 너무 도덕적인 사람은 피곤합니다
93 자만하지 마세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94 누구나 불안을 안고 살아갑니다
96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려면
97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98 자존감이 낮으면
99 이별이 찾아왔을 때
100 끌리는 사람은 뭔가 다릅니다
102 나만의 인생지도 만들기
104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키세요
PART3 바람 속에 담긴 나의 이야기
108 최고의 사랑 해보기
114 내 안의 별을 깨우는 오디션 도전하기
121 누군가의 꿈을 지원하는 후원자 되어보기
125 하루의 시작은 독서로 하기
133 등 뒤에서 비난하지 않기
137 외국어 하나쯤은 유창하게 말하기
142 내 이름으로 된 책 출간하기
148 지혜로운 용서하기
153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관계 맺기
158 외로움이 주는 자유, 홀로 떠나는 여행
161 부의 품격, 착한 부자 되기
165 세상을 연결하는 SNS와 친해지기
170 낯선 이에게 전하는 하루의 선물
173 감정을 연주하는 악기 배우기
176 건강한 변화를 위한 내 몸 혁신하기
180 모른다고 당당히 인정하기
183 현재 속에 숨겨진 보물찾기
187 마음을 전하는 주파수, 라디오 사연 보내기
191 담배와 이별하기
194 행복과 사랑을 담은 요리 만들기
198 지혜를 안내하는 강연가 되기
202 서로의 별이 되는 팬클럽 가입하기
205 나만의 마음 안식처 찾기
208 감정을 노래하는 시인이 되어보기
211 가족이 주는 행복의 비밀 알기
215 내 잘못 네 잘못 구분하기
218 하루의 공복 실험
221 결혼은 서두를수록 행복과 멀어 진다
225 이기적인 삶보다, 이타적인 삶
228 나를 사랑하는 작은 변화가 행운을 부른다
231 지구 한 바퀴 돌고 오기
저자 소개
저 : 박상호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하였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학창시절 내내 가난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했다. 등록금 마련을 위해 휴학과 복학을 오가다 보니 4년제 대학을 9 년 만에 졸업 하였다. 대학시절, 돌연 일본으로 건너가 신문배달과, 공장일을 하며 학비를 마련하였고, 1년 6개월 만에 일본어를 마스터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2014 년, 34살의 나이에 [SBS 오디션 프로...
책 속으로
“선생님,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잘 모르겠 어요. 학생 때는 남들보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들어가기 위해, 오직 그것만 생각하며 살았는데, 취업을 하고 나니 아무런 목적의식이 없어졌어요. 뭔가 너무 허무하고, 공허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사는 게 별로 재미가 없다는 거예요.”
--- p.21
세월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아름답게 늙어가기로 마음먹었어요.
--- p.34
저는 자려고 불을 끄고 침대에 누우면 잠에만 집중 합니다. 자면서 오늘 다하지 못한 일을 생각하거나 내일 할 일, 혹은 고민거리를 생각하지 않아요. / 숙면을 취해서 에너지를 충분히 회복한 후에 일을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 p.49
너무 원리 원칙만 따지는 사람은 피곤합니다. 맑은 물에는 오히려 물고기가 살지 않듯이 너무 원리 원칙만 따지는 사람 주위에는 사람이 잘 모이지 않습니다.
--- p.53
어려운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지레 겁부터 먹습니다. /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하고 당황스럽죠. /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 풀어나가면 됩니다.
--- p.63
돈을 버는 족족 다 써버리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모으는 겁니다.
--- p.80
솔직히 말해서 회사 일이 재미있지는 않잖아요. 하루 8시간 회사에 앉아 있는 것에 대한 자신만의 보상을 찾으세요.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좋아할 만한 것을 찾아보세요.
--- p.85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진 그 남자. 겸손하면서도 자신감에 넘치는 말투, 여유있는 표정, 그의 모든 것이 부러웠다. / 내가 그보다 나은 점이라고는 젊다는 것, 그것 뿐이었다.
--- p.108
그: 저는 다시 용기를 내어 실내 체육관 안으로 들어가 차례를 기다렸어요.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부스 안으로 들어가니, 앞에는 두 명의 작가와 담당PD가 앉아 있었고, 카메라로 촬영도 하고 있었어요. 다리는 물론이고 입술까지 파르르 떨리더군요. 제 평생 그렇게 긴장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겨우겨우 마음을 추스르고 노래를 불렀어요.
--- p.119
사람마다 책 읽는 방법이 제각각이겠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책을 더럽히면 더럽힐수록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 p.131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며 어제 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꺼내 독서를 시작했다. 올해 들어 벌써 일곱 번째의 책이다. 그를 만나고 나도 독서의 매력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음을 느낀다.
--- p.165
그런 사명감은 이제 버리는 게 좋아요.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이해할 수 있게 말해 달라고 하세요.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훨씬 부끄러운 일이에요.
--- p.181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가니 아버지께서 소파에서 주무시고 계셨다. 문득 그의 말이 생각 나 가까이 다가가 아버지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 p.213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892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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