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우리는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을 생각은 안 하고왜 자꾸 무언가를 할 생각만 하는 걸까?『단순해지는 연습』을 집필한 임태환 작가는 “아직 우리가 멀티태스킹을 하는 이유는 인간이 단순함을 지루해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제일 어려운 것이라고, 평온함이 제일 재미있는 것이라고. 임태환 작가는 이를 ‘등산에 비유한다. 또한 임태환 작가는 우리에게 ‘인간은 꼭 무언가를 해야만 에너지를 얻는 존재일까?’, ‘무언가를 해서 더 불필요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은 아닐까?’에 대한 질문과 답을 던진다. 사랑이 사라진 시대, 무언가를 더 가져야만 사랑받는다는 환상을 만들어내는 이 시대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건 어쩌면 ‘사랑’이 아닐까. 복잡한 세상 속에서 단순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실천하고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