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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의 혁신자본은 얼마인가?
『부의 빅뱅』은 다빈치처럼 상상하고 잡스처럼 혁신하는 사람들 이야기다. 우리에게 영감을 줄 수많은 창업자와 CEO들이 등장한다. 고대 로마와 중세 이탈리아부터 근대 영국과 오늘날 미국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며 거대한 부의 제국을 일군 이들을 만나본다. 초콜릿과 면도날부터 전기차와 인공지능AI 반도체까지 우리 삶을 바꿔놓은 온갖 것이 그들의 꿈과 피와 땀의 결정이다. 시대와 분야는 달라도 그들은 모두 상상하고(Imagine) 혁신하고(Innovate) 실행하는(Implement) ‘I형 인간’들이다. 그들은 대부분 타고난 천재라기보다 노력하는 혁신가들이다. 혁신자본은 한 사람이나 기업의 꿈, 피, 땀이 어우러진 총체적인 혁신역량을 말한다. 혁신자본은 21세기 부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다.
1976년 회사를 차리기로 한 잡스는 폭스바겐 버스를 팔았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HP65 전자계산기를 반값에 팔았다. 초기 자본 1300달러가 마련됐다. 그렇게 시작된 애플의 기업가치는 반세기가 채 안 돼 3조 달러를 훌쩍 넘었다. 부의 빅뱅이다. 부의 대폭발이 일어날 때 가장 귀중한 에너지는 창조적 두뇌와 혁신역량이다. 토지자본, 상업자본, 산업자본, 금융자본의 시대는 혁신자본이 지배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지금은 누구나 기업가이고 투자자인 시대다. 혁신역량이 곧 계급이 되는 시대에 부의 빅뱅을 마주한 우리는 어떻게 상상하고 혁신하고 실행할 것인가? 책은 이 물음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추상적인 이론보다는 혁신의 힘으로 날아오르고 혁신에 치여 추락한 기업들의 실제 경험에서 답을 찾으려 한다. 오늘날 기업가와 투자자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혁신자본을 알아보는 혜안이다. 독자들은 혁신 전쟁의 최전선에서 뛰는 글로벌 CEO의 생각법과 경영 혁명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것을 설명하기보다는 보여주려 한다. 독자들이 스스로 묻고 답하는 읽기를 권한다.
목차
프롤로그_당신의 혁신자본은 얼마인가?……8
머스크도 돈 무서운 줄 알게 될까?/잡스는 말했지 “먹튀는 안 돼”/베이조스는 거품 너머를 봤다/혁신자본에 투자하라
● 제1부 꿈, 피, 땀
제1장 제정신이면 하지 않았다……29
“나는 성공적이었다, 엔비디아를 시작하기까지는”/누가 때려눕히면 그는 조용히 일어났다/누가 엔비디아의 왕좌를 흔들 수 있나?/서서히 그러다 갑자기 테슬라 모멘트가 왔다/세컨드 라이프는 있나?/“모리스,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네”/인텔은 왜 주춤거렸나?/ASML은 어떻게 거인들을 줄 세웠나?/캐시미어 입은 늑대/세계 최대 럭셔리 제국/명품 기업은 누구 지갑을 탐낼까?
제2장 다윗은 다르게 싸웠다……62
스트리밍 대전과 무기상 전략/다윗의 신화는 계속된다/다르게 한다는 것/경쟁자는 반드시 거꾸러뜨려야 할까?/기업은 왜 실 패하는가?/퍽이 갈 곳으로 달려가라/“우리는 위대한 아이디어를 훔쳤다”/헛스윙을 겁내면 홈런을 칠 수 없다/테슬라가 파괴적 혁신이 아니라고?/빅뱅 파괴자
제3장 내 우유를 자네 초콜릿에 넣어볼까?……93
총성 없는 전쟁/미친 듯이 꿈꿔라/병마개와 면도날, 그리고 오마하의 현인/몇십 년 동안 부화한 달걀/가격 인하는 바보도 할 수 있다?/월마트 v 아마존/밀크 초콜릿의 탄생/세계 최대 식음료 제국의 팻 케어/“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지 말라”/화석 같 은 기업이 될 것인가?/키엔스의 플라이휠
● 제2부 발밑에서 무너지는 땅
제4장 ‘새로 고침’을 해야 할 때……129
창조적 파괴의 폭풍/이 세상 모든 군대보다 강한 것/슈퍼스타 기 업은 창조적 파괴를 방해할까?/사티아 나델라 공감의 리더십/‘ 새로 고침’ 키/스타벅스의 치즈 타는 냄새/주름만 펴는 성형/ CEO가 잠시 멈추고 생각해야 할 것/코끼리를 다시 춤추게 하는 법/IBM의 정체성 위기/기술보다 개념이다
제5장 공룡의 뇌를 만드는 법……162
로마를 살린 기업/런던 상인들이 자본을 합쳤을 때/동남아 역사 를 바꾼 상인들/링컨의 철도법은 신의 한 수였다/독점과 반독 점의 끝없는 게임/19세기 강도 귀족은 요즘 기업가를 부러워할까?/포디즘은 혁명이었다/공룡의 뇌를 만든 슬론/포드는 놓치 고 슬론은 잡은 것/성공한 기업은 왜 변화를 거부할까?
제6장 시간의 담금질을 견디는 기업……193
100년 은행 메디치는 왜 무너졌을까?/금융 왕국 베어링의 부침/로스차일드가 베어링을 구해준 까닭/233년 전통을 무너뜨린 도박/로스차일드 신화와 진실/19세기 전쟁에서 쌓은 부를 20세기 전쟁에서 잃다/어려움을 겪는 쪽과 거래하라/상장 폐지가 낫다?/불을 꺼트리지 않고 넘겨주기/핏줄과 능력/부자 삼대 못 간다는 가설
● 제3부 거품
제7장 위대한 기업은 왜 추락하는가?……233
성공의 광채에 눈멀다/편집증적 낙관주의자/흘수선 원칙/파라마운트 제국의 절대권력/젊음과 불멸에 집착한 총수/타이태닉의 운명을 피하려면/디즈니 왕국의 두 번째 세기/월트 디즈니가 살아 있다고?/시간을 알려줄 것인가, 시계를 만들어줄 것인가?
제8장 거품은 꺼져도 혁신은 남는다……261
누가 더 큰 바보인지 시험하다/누가 판의 낮잠을 깨우나?/쓸모있는 거품/보이지 않는 자본과 혈거인의 시대/잡스는 왜 핵전쟁을 들먹였나?/고장 난 나침반, 길 잃은 투자자/델은 왜 자기 회사를 되샀나?/‘다이렉트’에 꽂힌 소년/혁신은 결승선 없는 경주다
● 제4부 혁신자본의 지배
제9장 경주에서 이기는 건 차가 아니다……295
켄 아이버슨을 아시나요?/안전모 색깔이 왜 달라야 하나?/질레트, 거절한 청혼과 행복한 결혼/기업사냥꾼을 물리칠 최고의 무기/CEO는 어떻게 혁신의 걸림돌이 되나?/배우지 않는 CEO와 관료조직/사람을 비난하지 말고 시스템을 고쳐라/몬테소리와 긱 CEO/어려운 문제에 집착하는 괴짜들/500000000달러짜리 우주선과 500달러짜리 스마트폰/나무꾼은 공들여 도끼를 간다
제10장 도도새냐, 불사조냐?……328
머스크는 악마의 화신을 봤나?/신과 이익만을 위해 산 거상/사상 첫 백만장자의 묘비/“게으른 부자가 되는 꼴은 못 본다”/강철왕의 ESG는 몇 점일까?/포르쉐 가문의 내전/가족기업의 지배/ 딱정벌레 차 사냥/왕좌의 게임/초콜릿 전쟁/바보 새는 날 필요가 없었다
제11장 반도체 칩으로 감자 칩 사기……193
맥도날드를 먹는 두 나라는 싸우지 않는다?/빅테크의 참전/러시아는 왜 전사가 지배할까?/스푸트니크를 쏘아 올렸던 나라/월드컵에서 뛰는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감자 칩을 먹는 얼간이/중 국 반도체는 왜 달리지 못했나?/잃을 것 없는 혁신가들의 둥지/ 스위스 대통령 이름을 아시나요?/낮은 가지의 열매는 다 따버렸나?/어둠의 시대와 안경/가속의 시대/이스터섬의 몰락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에필로그_상상하고 혁신하고 실행하라……399
주……403
저자 소개
저 : 장경덕 관심작가
작가이자 번역가. 33년 동안 저널리스트로서 자본주의 정글을 탐사하며 석학들을 두루 만났 다. 매일경제신문 런던 특파원, 금융팀장, 논설 실장, 고려대 관훈정신영기금 교수를 지냈다.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정글 경제 특강』 『정글노믹스』 『부자 클럽 유럽』 『증권 24시』 등을 썼고, 『보수주의』 『좁은 회랑』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 『불평등을 넘어』 『21세기 자본』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을 우리말...
책 속으로
당신의 혁신자본은 얼마인가?
누구나 기업가와 투자자인 시대,
글로벌 CEO의 생각법과
경영 혁명에서 영감을 얻는다.
혁신역량이 곧 계급인 21세기,
부의 빅뱅과 대격변을 마주한 당신은
어떻게 상상하고 혁신하고 실행할 것인가?
다빈치처럼 상상하고 잡스처럼 혁신하라
슘페터가 말했듯이 기업가는 발밑에서 무너지는 땅 위에 선 사람들이다.
혁신자본은 그들의 꿈과 피와 땀의 결정이다.
젠슨 황은 이렇게 조언한다. “매일 아침 첫날인 것처럼 눈을 뜬다. 우리는 늘 이전에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일을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일을 할 때는 확실히 실패할 수 있다. ······ 겸손하게 실패를 마주하고 실수를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하라. 비전을 실현하는 데는 늘 고통이 따른다. 그 고통을 견뎌내야 한다.”
제프 베이조스는 경고한다. “데이 투(Day 2)는 정체다. 그 뒤에는 쓸데없는 것들이 따라온다. 그리고 극히 고통스러운 쇠퇴가 이어진다. 그다음에 오는 건 죽음이다.”
스티브 잡스는 말했다. “회사를 차린 뒤 현금을 챙기고 떠나려 하면서도 자칭 기업가라는 이들을 보면 질색한다. 그들은 진정한 기업을 만드는 일, 사업에서 가장 힘든 일을 할 뜻이 없다.”
경영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이렇게 쓴다. “성공하는 기업가들은 뮤즈가 키스하며 빛나는 아이디어를 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일하러 간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상상하고 스티브 잡스처럼 혁신하는 사람들 이야기다. 우리에게 영감을 줄 수많은 창업자와 CEO들이 등장한다. 고대 로마와 중세 이탈리아부터 근대 영국과 오늘날 미국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며 거대한 부의 제국을 일군 이들을 만나본다. 초콜릿과 면도날부터 전기차와 AI 반도체까지 우리 삶을 바꿔놓은 온갖 것이 그들의 꿈과 피와 땀의 결정이다.
시대와 분야는 달라도 그들은 모두 상상하고(Imagine) 혁신하고(Innovate) 실행하는(Implement) ‘I형 인간’들이다. 대부분 타고난 천재라기보다 노력하는 혁신가들이다. 그들은 미친 듯이 꿈꾸고, 혁신 전쟁에서 피 흘리고, 오랜 시간 땀을 쏟았다. 혁신자본은 21세기 부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다. 오늘날 부의 빅뱅을 마주한 기업 가와 투자자들은 혁신의 힘으로 날아오르고 혁신에 치여 추락한 그들의 경험에서 놀라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8909101>
'30.자본.경제.기업. (독서>책소개) > 7.기업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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