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14

[이코모스한국위원회] 2024년 제3차 이코모스 포럼 안내

안녕하세요.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입니다.2024년 제3차 이코모스포럼 개최를 안내드립니다.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이코모스한국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해양유산 분야의 학술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2024년 제3차 이코모스포럼]"해양유산 조사 연구 후속세대 양성"- 일시 : 2024년 7월 18일(목) 오후 2시 - 5시- 장소 :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 (서울시 중구 명동길26)[프로그램]* 발제1. 수중고고학의 미래- 진호신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발굴과 학예연구관) * 발제2. 수중유산 보존 전문인력 교육체계에 대한 고찰- 정용화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유물과학팀 학예연구사) * 발제3. 국립해..

아는 만큼 보인다 (2023) - 한 권으로 읽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책소개한국 문화사의 기념비적 저술‘답사기’ 하이라이트를 단 한 권에 담았다!『아는 만큼 보인다』는 우리 국토의 명작과 명소를 명문으로 전해온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 30주년 기념판이다. 5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국내 최장수 베스트셀러 ‘답사기’ 시리즈에서 한국미의 정수이자 K-컬처의 원류를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14편을 가려 뽑아 한 권에 담았다.유홍준 교수는 우리 문화유산을 향하여 ‘사랑하면 알게 된다’의 철학을 설파해왔고, 한국미의 원류를 말하며 언제나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의 미학을 강조했다. 이번 『아는 만큼 보인다』는 자연풍광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국토예찬을 담은 제1부 ‘사랑하면 알게 된다’와 한국..

만주 벌판을 잊은 그대에게 (2021) - 만주를 꿈꾼 3윤의 북로역정

책소개중국의 ‘동북공정’과 일제 식민주의사관에 맞서서 한민족의 ‘북방’ 역사 1천년을 추적한 윤기묵 시인의 역사에세이. 한민족의 고토, ‘만주’ 회복을 주장한 3윤(고려의 윤언이, 조선의 윤휴, 현대의 윤내현)의 북로역정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진실을 만나다. 백석의 시 [북방에서]에 화답한 윤기묵 시인의 이 책은 우리 역사에 던지는 거대한 물음이다.목차프롤로그 /삶에 지고 역사에 이긴 사람들 06윤씨이야기 06윤신달과 발해 09윤관과 동북9성 13만주를 꿈꾼 3윤의 북로역정 17제1부 / 윤언이다시 보는 역사 편지, 고려묘지명 25아버지를 따라 북벌에 나서다 32김부식과 대립하다 43칭제북벌론의 영수 54푸른 소를 타고 불경을 외우는 그림 62자명소를 올리다 71기록된 역사와 기억하고 있는 역사 ..

역사의 파편 (2024) - 또 다른 한국인의 초상, 몽족의 슬픈 역사

책소개윤기묵의 두 번째 역사에세이 『역사의 파편』은 저자가 몽족(먀오족)을 처음 만났던 20년 전 ‘베트남 비즈니스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식품기계제작 회사인 [코세인]의 대표로 IMF라는 국가부도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진력했던 저자의 젊은 시절의 애환과 함께 고구려 유민의 후예로 1300년 동안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고 있는 몽족(먀오족)의 역사를 추적하고 있다.목차프롤로그/ 또 다른 한국인의 초상, 몽족의 슬픈 역사 6제1부 베트남 비즈니스 이야기하노이 프로젝트 17방한의 목적 17 | 사회주의 국가의 인민들 19 | 햇볕정책과 벼랑 끝 전술 22 | 반쪽 도이모이 24목쩌우 가는 길 29노벨평화상을 거부한 레둑토 29 | 완벽한 사업제안서 33 | 레로이 왕의 전설 35 | 역사와의 ..

행복의 기원 (2024) -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책소개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을 느낀다★ 심리학 분야 문제적 베스트셀러 『행복의 기원』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판★진화생물학으로 추적하는 인간 행복의 기원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이 어려운 질문에 10년 전부터 항상 『행복의 기원』부터 읽으라고 대답했다.- 김경일(인지심리학자, 아주대 교수)행복이라는 개념에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온 문제적 베스트셀러 『행복의 기원』이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행복의 기원』은 2014년 출간된 이래 11만여 독자의 사랑을 받고 유수 매체에서 조명받은 명실상부 행복 분야 필독서다. 세계적 심리학자 서은국 교수는 『행복의 기원』에서 “행복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행복에 관한 통념을 낱낱이 해부한다. 다윈의 ..

노예의 길 (2024)

책소개하이에크는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일컬어 ‘노예의 길’이라 했다. 이 책은 물질적 욕구에 대한 좌절을 국가권력을 통해 보상받으려는 사람들의 시도 즉, 사회주의 계획경제가 곧 스스로 노예의 길로 들어서는 것임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개인의 자유와 정부의 권위에 대해 생각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개정판 안내 - 2018년 번역된 『노예의 길』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어려운 한자 표현, 번역체 문구 등을 수정하여 2024년 개정판으로 출간하였습니다. ※목차역자 서문출간 50주년 기념판 서문서문서론제1장 버려진 길우리가 만든 오늘의 세계 I 현대문명의 개인주의적 기초 I 자유주의는 정체되지 않은 신조 I 자유주의의 포기 I 새로운 출발의 지도자로 인식된 독일제2장 ..

헌법의 순간 (2024) - 대한민국을 설계한 20일의 역사

책소개헌법이 제정된 순간1948년 6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제헌국회 회의록에 담긴 정치의 향연대한민국을 설계한 20일의 역사에서민주공화국의 미래를 찾는다대한이 세워진 순간1948년 5월 10일. 하늘이 권력을 하사하던 종래의 질서를 뒤엎고 국민이 작대기를 그어 일꾼을 뽑았다. 약 748만 명의 투표인과 95.5%의 투표율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제1대 국회의원 198인이 당선된다. 개원식이 끝난 직후 서울 시청 앞과 태평로, 세종로 일대에는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려 제헌의원을 응원하고 자주독립을 축복하기 위한 시가행진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진 시기부터 염원하던 만민이 평등한 나라, ‘민주공화국’이 탄생한 순간은 기나긴 압제를 물리친 해방의 커튼콜답게 성대하고 화려했다. 그러나 광복은 결말이..

박정희 유신독재와 전두환 군사독재 (2022) - 유신 청산 50년의 현재와 미래

책소개현재 우리 사회의 불평등, 불합리한 사회구조는 유신독재와 그를 이어받은 5공 군사독재의 산물이다한국의 1인당 GDP와 국민총소득 등 세계 경제력 순위는 OECD 국가들 중 Top 10(2021년도 한국은 9위), 최상위권에 속한다. 그러나 동시에 소득불평등 지수와 사회 혜택은 OECD 국가들 중 하위권에 속하고, 출산율, 자살율 등은 독보적인 최하위이다. 주택보급율이 100%를 넘는데도(103.6%) 여전히 집 없는 가구와 집 소유에 대한 꿈을 포기한 젊은 세대의 절망을 목도하고 있다. 증세나 사회보장과 복지는 여전히 공산주의-사회주의, 일명 ‘빨갱이’ 프레임에 갇혀 경제지표에 비해 월등히 떨어져 있다.이런 현재진행형인 한국 사회의 불합리한 사회구조는 언제,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많은 사회경제학자..

박정희 유신독재체제 청산 (2022) - 한국 현대사의 망령

책소개반드시 청산해야 할 한국 현대사, 박정희유신독재체제한국 현대사는 뒤틀려 있다. 회자되듯이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제대로 기술된 역사와 이에 대한 냉엄한 평가 그리고 그에 따른 공과의 심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우리 현대사가 질곡의 늪에 빠진 이유는 흔히 말하듯 일제강점기 이후 친일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에 그 연원을 둔다. 그런데 그것 말고도 많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박정희유신독재체제라 할 수 있다. 특히 박정희유신체제는 다른 독재정권보다 유독 교묘한 대중조작까지 곁들이면서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막아버려 아직도 이 땅에는 ‘박정희 향수’가 서려 있다. 그야말로 한국 현대사의 망령과도 같다. 박정희유신체제에서 심신의 고통을 직접 겪은 사람들과 주어지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역사..

유신 (2024) -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시대

책소개지금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대한민국史] 한홍구가 전하는 유신체제의 탄생과 몰락 이야기한국 현대사의 필독서 [대한민국史]의 저자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가 유신시대를 일괄하는 신간을 내놓았다. 딸 박 대통령의 시대가 다시 아버지 박 대통령의 유신시대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부쩍 늘고 있는 요즘, 유신은 꼭 한번 되짚어봐야 할 역사이다.목차추천사 고은(시인)여는 글 이만열(숙명여대 명예교수, 전 국사편찬위원장)저자 서문프롤로그 - 유신의 몸과 광주의 마음을 가진 그대에게제1부 헌정의 파괴1 유신 전야, 1971년의 대한민국2 친위 쿠데타의 준비, 풍년사업3 박정희와 일본 - 유신의 정신적 뿌리제2부 헌법 위의 한 사람1 국회 안의 꼭두각시, 유정회2 윤필용 사건3 김대중 납치 사건4 긴급..

안중근 자서전 (2024) - 동양평화론 수록

책소개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판 《안중근 자서전》대한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총을 겨누다.위대한 영웅이자 고뇌하는 인간이었던 안중근, 그가 쓴 옥중 자서전온 인류가 평화 속에서 공존 공영해 나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제시하다.목차안응칠 역사(안중근 자서전)문재가 뛰어났던 아버지산 좋고 물 좋은 황해도 신천군으로동학당과의 전투에서 공을 세우고천주교인이 되다젊은 날의 행적들이웃의 억울한 사연을 돕다조선인의 설움을 겪다큰 뜻을 세우다블라디보스토크에서 결의하고의병을 일으키다패배에 굴하지 않고약지를 끊어 대한 독립을 맹세하다이토 히로부미를 쏘다뤼순 감옥으로일제의 억지 재판을 받고영웅의 마지막 순간동양평화론안중근 연보.출판사 리뷰강자가 약자를 억압하지 않는 세계를 꿈꾸다안중근은 대한 제국이 일본의..

사랑의 조건 (2022) - 융 심리학으로 보는 친밀한 관계의 심층심리

책소개“왜 이것은 사랑이 아닌가”관계 의존을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내면의 여정융 심리학의 권위자 제임스 홀리스는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에서 중년의 위기와 진정한 자기와의 만남을, 《남자로 산다는 것》에서 남성의 생애와 심층심리를 고찰해왔다. 신간 《사랑의 조건》에서는 부부,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고통의 원인을 파고든다.오랫동안 융 심리학 전문가로 강연 활동을 해온 제임스 홀리스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바로 ‘관계’에 관한 것이었다. 사람들은 강연이나 발표 제목과 아무 상관 없이 애정관계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다. 《사랑의 조건》은 이렇듯 어디에나 존재하고 중요하며 (때로는 과대평가되기도 하는) 긴급한 문제로서 애정관계의 심리적 역학에 초점을 맞춘다. ..

살아가라 그뿐이다 (2024) - 다시 나아갈 힘을 주는 철학자들의 인생 문장

책소개우리는 너무 급하게인생의 정답을 찾으려 한다철학계의 우디 앨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대니얼 클라인이 말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난 잘 살고 있을까?’ ‘내 인생은 이게 전부일까?’ 누구나 한 번쯤 맞닥뜨리는 고민이지만 뾰족한 답은 없다. 이럴 때야말로 철학책이 빛을 발한다. 철학이야말로 ‘삶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장 먼저, 가장 오래 고민해온 분야이기 때문이다.대니얼 클라인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던 시절부터 인생의 힌트가 될 만한 철학자와 작가들의 말을 공책에 기록해왔다. 『살아가라 그뿐이다』는 그가 직접 수집한 명언들을 80세 인생 경험으로 새롭게 살펴본 책이다. 에피쿠로스, 쇼펜하우어, 니체, 사르트르, 흄, 비트겐슈타인, 카뮈, 베케트 등 역사 속 ‘..

진짜 나를 찾아라 (2024)

책소개지금 들어도 생생한법정 스님의 죽비 같은 말씀!입적 14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법정 스님의 말씀 모음집신간 『진짜 나를 찾아라』 출간법정 스님이 1994년 ‘마음을, 세상을,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라는 실천 덕목으로 만든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가 올해로 30주년이 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7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부산, 춘천, 대구, 창원, 광주, 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법정 스님이 펼친 강연을 글로 풀어낸 것이 이 책 『진짜 나를 찾아라』이다. 모든 강연 내용이 그동안 책으로 출간되지 않아 미공개된 것들이라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법정 스님의 ‘글맛’은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 ‘말맛’은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 그러나 스님의 강연은 그대로 녹음해 풀어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