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28

변증이란 무엇인가 (2024) - 알리스터 맥그래스 기독교 변증 입문

책소개 탁월한 신학자이자 대표 변증가인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최신작“이 책은 21세기 현대사회의 질문에 응답하면서기독교 진리를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변증하는최적의 교과서다.”- 강영안, 김정형, 김진혁, 오성민, 이정규, 정성욱, 조정민 추천“맥그래스의 옥스퍼드·케임브리지에서의오랜 강의와 현장 경험이 만들어 낸뛰어난 변증 입문서가 마침내 탄생했다!”이 책은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옥스퍼드 기독교 변증 센터에서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변증 개론서다. 변증이란 기독교 신앙의 핵심 주제들을 최선의 방법으로 변호하고 설명하는 일이며 그 주제들을 효과적이고 충실하게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는 기독교 사상의 한 분야다. ‘기독교 변증’ 또는 ‘변증학 개론’ 강의나 스터..

한국 교회를 위한 카이퍼의 세상 읽기 (2024) - 편지로 읽는 진짜 기독교 세계관 이야기

책소개공공신학의 시조,아브라함 카이퍼가 한국 교회에 보낸 편지가 도착했다!“기독교 세계관과 공공신학의 원조아브라함 카이퍼의 음성을 직접 듣는 듯하다!”★류호준, 신국원, 이재근, 김관성 추천한국인 저자가 한국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쓴 아브라함 카이퍼의 기독교 세계관과 공공신학 가이드다. 아브라함 카이퍼가 말한 기독교 세계관을 본래의 맥락에서 살펴보면, 그가 기독교 신앙과 현실의 삶 사이를 연결하는 문제와 교회의 공적 효용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를 변화시켰음을 알 수 있다.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을 일인칭 시점의 편지 형식으로 풀어 쓴 이 책은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유산을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 또한 기독교 세계관과 공공신학의 논의들이 단지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교회를..

거룩한 경고 (2016) - 복음주의 대각성 신학과 청교도 구원론에 근거한 조직신학 종말론

책소개복음주의 대각성 신학과 청교도 구원론에 근거한 조직신학 종말론성경 말씀을 진실하고, 정직하게 적용하면 지금 몇 명이 구원을 받을 것인가?복음주의 대각성 운동 설교자들과 청교도들의 구원론에 의하면 종말에 구원받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청교도 리처드 백스터(Richard Baxter, 1615-1691)는 이렇게 말했다. “성경을 읽을 때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사실은 매우 적은 수의 사람들만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과 심지어 청함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영원히 들어가지 못하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못에서 마귀와 함께 고통을 받게 되리라는 것이다.”청교도들의 세력이 찬란히 꽃피운 그때에 리처드 백스터가 그런 말을 했다면, 악이 ..

나가사키의 십자가 (2008) - 나가사키 가도에서 들려주는 일본선교이야기

책소개희어져 추수하게 된 전도의 밭 일본. 그 일본 열도를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끌어 안을 일꾼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담겨있는 책이다. 지금으로부터 250년 전 나가사키 중심의 처절한 순교 행적과 일본의 기독교 선교역사를 되돌아보며 일본 선교를 향한 한국 교회의 과제와 사명에 대해 재확인해 볼 수 있으며, 현재 일본인들의 정서적, 영적 고통을 통찰하여 일본선교의 틈새와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목차제1부 나가사키의 순교이야기1. 프란치스코 자비에르와 일본선교의 시작첫 번째 이야기 환상의 섬 지팡구(저팬)의 등장두 번째 이야기 프란치스코 자비에르의 일본선교 개척세 번째 이야기 오오무라 스미타다의 수세와 나가사키의 번영네 번째 이야기 로마 가톨릭 선교사의 선교개척의 빛과 그림자2. 토요토미 히데요..

예수의 피를 힘입어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2023) - 신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의 성경인물 이야기, 세 번째

책소개내 인생 가운데 아픔으로 시작된 틈 사이로 비친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책의 서문은 저자의 ‘신앙 간증부터 시작한다. 이 간증을 통해 ‘구약에 나오는 네 명의 사사’를 다루는 책의 제목이 어떻게 ‘예수의 피를 힘입어’로 정해지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를 살아내는 오류투성이의 설교자를 들어 당신의 ‘메시지(message)’를 전해주신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맥을 같이 한다. ‘하나님께서 완벽한 사람만을 들어 쓰신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과연 하나님 나라에 우리가 설 자리가 남아 있을까?’ 이 책이 ‘인생에서 무언가 하나씩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룰 수 있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저자 자신이 바로 그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와 아브라함의 조카 롯 (2024) - 신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의 성경인물 이야기, 네 번째

책소개두 인물 내면에 깊이 새겨진 각각의 ‘상처’,‘마음의 흉터’가 자녀에게 끼친 영향을 추적하다!‘믿음의 다음 세대’를 위해서 무엇을 피해야 하는가?상처는 흔적을 남긴다. 몸에 남은 흉터는 지난 세월을 되새기게 한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흔적보다 더 깊은 상처는 ‘보이지 않는 곳’에 자리 잡게 마련이다. 그것이 흔히 말하는 ‘마음의 쓴 뿌리’이든 ‘트라우마(trauma)’이든 우리는 그 상처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상처로부터 빠져나와야 한다. 우리 안에 새겨진 상처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상처는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 결과 우리..

고대 이스라엘 사회사 (2022)

책소개‘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고대 이스라엘 사회사는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적 총체’를 이해하기 위해 그리고 ‘히브리 성서의 신학적 총체’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그런 이유로 사회사가 성서신학을 위하여 필수 조건이라는 점에 이론의 여지가 없다. 이러한 연구의 도움으로 우리는 성서를 현대의 시각이 아니라, 성서 당시의 삶을 추적하고 재현함으로써 본문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밝힐 수 있다.저자는 이스라엘 사회사 연구에 일생을 바쳤고, ‘고대 이스라엘 사회사’는 바로 그 결과물이다. 본서에서 저자는 이스라엘을 국가 이전 시대에서부터 국가 시대 그리고 포로기를 거쳐서 헬라, 로마 시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구조로 설명한다. 이 방대한 연구를 통해 저자는 고대 ..

태초에 인권이 있었다 (2024) - 구약 율법에 나타난 인간 권리 선언

책소개하나님의 율법에 새겨진인간 사랑을 발견하는 탐구의 여정“이 책은 한국에서 율법과 인권을 연구한 최초의 대중학술서다!”“거북하고 불편했던 구약의 윤리가 거룩하고 실제적인 지침으로 다가올 것이다!”- 김관성 목사(울산낮은담교회), 박대영 목사(광주소명교회), 차준희 교수(한세대 구약학), 이병주 변호사(CLF) 외 추천!구약의 율법에 나타난 인권 보호의 메시지를 살펴보는 최초의 대중학술서. 성서학자인 저자는 율법에 대해 만연한 오해, 곧 율법이 인간을 억압하는 도구이며 은혜를 가로막는 걸림돌처럼 여겨지는 경향성에 단호히 ‘아니다!’라고 답한다. 오히려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인간을 사랑하라는 인권 존중의 명령임을 밝히고, 한국 교회에 만연한 율법에 대한 망각이 곧 성서가 옹호하는 인권에 대한 망각을 가져..

예수님과 사도들의 기적 (2024) -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기적들

책소개예수님과 사도들을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고 기적을 행하는 선지자들로 소개하며 구약의 기적 연구 배경에서 신약의 기적을 이해한다. 신약의 기적들 가운데 많은 기적이 구약의 기적을 배경으로 전개되었기에 이 두 가지 기적 사이에 나타나는 용어, 개념, 방법의 대칭성과 유사성을 면밀히 살피고, 신약의 기적 내러티브가 포괄적 성경신학과 기독교인의 삶, 그리고 경험에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를 탐구한다. 저자는 구약의 기적 연구는 신약의 기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신약의 기적 연구는 현대의 다양한 기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그래서 성경에 근거한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기적관을 밝혀 주어 성경의 기적과 현대의 기적을 연결하고, 특히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

간추린 메도디스트 핵심 교리 (2024)

책소개웨슬리안 신앙과 신학에서 하나로 출발한 메도디스트가 다양한 교단으로 나뉘어 발전하면서 형성된 교리와 신앙고백, 교훈, 윤리 등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미국의 주요 메도디스트 교단들이 공유하는 핵심 교리를 일목요연하고 탁월하게 정리해 주어 교단들 간 서로의 이해와 협력을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웨슬리안 전통을 공유하는 성결교회, 나사렛교회, 구세군 등의 교리와 신학을 파악하고, 나아가 루터교, 장로교, 침례교와 더불어 로마가톨릭교회나 동방정교회 등 주류 기독교 교단들과의 차이와 상호관계를 이해하는 데도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된다. 접근하기 어려운 자료들도 각 장 끝에 ‘참조’ 및 ‘추가 참조’란에 설명과 함께 소개하고, 메도디스트의 〈종교강령〉과 〈총칙〉의 전문과 용어집을 부록으로 실어..

다윗의 왕위 계승사 (2022) - 전도서를 드라마화한 삶의 이야기

책소개이 책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의 생애를 구약의 지혜 문헌과 연결 지어 해석함으로써 성서 해석의 입체적 측면을 부각한다. 특별히 “다윗의 왕위 계승사”(삼하 9-20장; 왕상 1-2장)는 잠언의 지혜를 드라마화한 것이라는 전통적인 가설을 뒤집고 오히려 전도서의 지혜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펼친다.이 책은 독일의 고전적 문예비평과 이후 발전한 신문예비평의 관점에서 연구한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출발한다. 당시 저자는 지혜가 현실을 반영한 이상적 모습 외에 무엇인가라는 회의를 강하게 느꼈을 뿐 아니라 인간의 지혜가 너무도 쉽게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이성”으로만 이용될 수 있음을 간파하여 지적했다. 게다가 사람이 지혜를 통해서 도달하려는 목표에 정작 이르렀지만 지혜가 그 ..

현대사회와 그리스도인의 경제윤리 (2023)

책소개본서는 자본주의 사회라는 현실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성서의 가르침을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해야 하는가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비블로스성경인문학연구소 연구위원들이 진행하였던 세미나 “기독교와 대안 경제”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세미나에 참여했던 연구위원들은 특정한 경제 체제를 정당화하는 기존의 방식보다는 현존하는 경제 체제의 문제와 그 인식론적 기초를 기독교 신앙과의 연관성 속에서 비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보다 나은 경제 체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고민하였다. 물론 그리스도인이 만들어 가야 할 경제 체제가 하나의 정책이나 제도만으로는 실현될 수 없음은 분명하다. 이 책이 기본소득이나 대안적 경제 체제뿐 아니라 경제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이해의 문제를 밀도 있게 ..

고대근동 고대시대와 이스라엘의 역사 (2022)

책소개고대근동이라는 문화적 자산 위에서 살펴보는 이스라엘의 역사. 고대근동 수천년의 시간을 구약성경과 함께 살펴보는 구약성경 배경 연구 안내서.목차저자 서문?6추천사?801 고대근동 역사와 이스라엘제 1장 고대근동 역사의 흐름제 2장 팔레스타인의 지정학적 위치02 고대근동과 원역사제 1장 창세기(원역사)의 세계제 2장 창세기(원역사)의 세계이해03 족장 시대와 히브리인들의 기원제 1장 족장 시대제 2장 히브리인들의 기원추적04 모세 시대와 출애굽제 1장 이집트의 히브리인들제 2장 출애굽의 사건05 팔레스타인 정복제 1장 이스라엘 정착에 대한 이론들제 2장 가나안 정복기사 성경본문들06 지파들의 생활과 통치구조제 1장 주전 12세기 초의 상황제 2장 주전 11세기 중엽의 팔레스타인 상황07 왕정 전야제 1..

성경과 몸의 상징학 (2023)

책소개인간은 몸과 영혼이 하나로 결합되었다는 통전적 이해를 바탕으로 성경 속에 표현된 인간의 몸과 관련한 상징적 언어가 육체적이면서 동시에 영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남녀 인간의 신체 각 기관과 관련된 성경의 언어 표현을 총 10장에 걸쳐 110개의 그림과 함께 흥미롭게 설명한다. 그동안 몸과 영혼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해 이해함으로 간과해 온 몸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 형상론에 따른 전인적 인간학을 강조한다. 고대 오리엔트 세계와 지중해 문화권의 신체 상징, 그리고 그 변천사를 역사적으로 고찰하며 구약성경이 표현한 신체 상징이 의미하는 바를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영적 차원에서의 의미를 다시금 새롭게 밝혀 준다.목차추천사 1 정일웅 박사|전 총신대학교 총장, 현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소..

간추린 고대 이스라엘 역사 (2024)

책소개최신의 고고학적 이해 속에서 고대 이스라엘 역사 연구에 필수적인 고대 명문들과 고고학 자료들을 바탕으로 고대 이스라엘 역사의 다양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균형감 있게 잘 다뤘다. 주전 13세기부터 1세기까지 이스라엘과 그 주변 오리엔트의 역사를 설명해 나가는데, 성경 텍스트와 과학적 발견 자료들을 입체적이면서도 쉽게 제시하여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간략하고 핵심적인 설명으로 방대한 고대 이스라엘 역사의 큰 윤곽을 그리며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 유익하다.목차추천사 1 소형근 박사│서울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1추천사 2 권지성 박사│기독연구원느헤미야 구약학 교수 4역자 서문 14서론 161. 고대 이스라엘과 성경 이스라엘 172. 그 땅과 그 공간 193. 이야기들과 역사 21제1장 이스라엘의 시작과 초기..

일본 근대미술사 (2020)- 노트 일본 박람회·미술관 역사 속 근대미술사론

책소개‘미술’이란 무엇인가? 비평이란 무엇인가? 미술관은 어떤 장소인가?1970년대, 일본의 국·공립 미술관 주도의 이른 바‘미술관 시대’에 반기를 들며 저자는 이 책의 초판을 집필했다. 미술계와 정치적 보수주의의 결탁에 맞서 메이지로 돌아가 미술의 역사를 다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다음 세대로 나아가기 위해’, 결국은 ‘메이지 초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 책은 메이지 미술을 돌아보고 있지만 이는 결국 장래 일본미술의 향방을 밝히기 위함에 다름 아니다. 뜨거운 시대적 고찰과 냉정한 사료 분석으로 신선한 미술사를 제시한 1989년 초판은 그 다음해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의 대표적인 학술서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 번역서는 위와 같은 초판을 수정·보완하여 ‘정본’으로 2010년 발간된 것을..

식민지 건축 (2022) - 조선·대만·만주에 세워진 건축이 말해주는 것

책소개건축역사학자인 저자 니시자와 야스히코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일본이 식민지, 조차지, 철도 부속지, 괴뢰정권에 의한 간접 지배 등으로 통치했던 지역에 건립한 건축물을 “식민지 건축”이라 부른다. 저자는 건축물은 시대를 총체적으로 반영하기에 건축을 통해 역사를 말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식민지 건축으로 일본의 지배 이데올로기와 네트워크를 분석한다.목차들어가며0 왜 식민지 건축을 말하는가1장 식민지 건축1 지배기구로서의 청사2 국책회사 만철의 건축3 만주국 정부의 청사4 식민지 은행2장 지배기구의 건축 조직과 건축가1 대만총독부의 건축 조직2 조선총독부의 건축 조직3 관동도독부의 건축 조직4 만철의 건축 조직: 만철 건축을 뒷받침한 인력5 만주국 정부의 건축 조직6 건축가의 이동3장 식민지 건축을 ..

근대 일본 국가신도의 창출과 그 후 (2024)

책소개만들어진 종교심(宗敎心)과사라지지 않은 근대 일본의 비종교(非宗敎)『근대 일본 국가신도의 창출과 그 후』근대 일본사에서 ‘만들어진’ 제도로서의 국가신도는 근대천황제 확립을 목표로 일본의 전통신앙 지형에 ‘변혁’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해외 식민지에도 국가신도를 침투시켜 식민지의 전통 신앙에도 ‘변용’을 불러일으켰다. 굴곡의 근대 일본 종교사와 식민지종교의 변주곡에 대한 이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국내와 그들의 구(舊) 식민지의 종교를 파악하는 데 불가결한 주제이다. 우리 종교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과연 알고 있는가.일제는 대한제국 강점 이후 1910년대에 식민지법을 제정하기 위해 ‘구관(舊慣)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우리의 전통신앙과 종교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동화(同化)주..

엘레우시스 미스테리아 (2024) - 고대 그리스 비밀 종교의식

책소개가장 공식적이면서도 가장 비밀스러웠던 종교의식엘레우시스 미스테리아를 통해 살펴보는 고대 그리스 사회의 단면그리스 종교는 매우 현세적인 특징과 함께 정치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국가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종교를 이용하기도 하고, 종교가 정치와 사회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따라서 폴리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그리스의 종교의식은 폴리스의 번영과 안녕을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다분히 공동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중은 개인적인 종교에 대한 욕구와 내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비공식적인 종교의식이었던 비밀 의식에 참여하고자 했다.그중 지역 의례로 시작된 엘레우시스 미스테리아는 내세관을 갖고 있던 의식으로, 엘레우시스 지역이 아테네로 편입되면서 공식적이면서도 가장 ..

종교개혁자 츠빙글리의 삶과 개혁신학 (2022)

책소개이 책은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유디스 베커(Prof. Judith Becker),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페터 오피츠 교수(Prof. Peter Opitz) 등 종교개혁에 정통한 국내외 학자들의 총 16편 무게 있는 논문들이 실려 있다. 특히 종교개혁 과정에서 일찍 사라진 개혁교회 창시자 츠빙글리의 교회 개혁의 모습을 5백 년 후 오늘날 다시 살려내고 있다. 츠빙글리 연구에 대한 한국 신학계의 큰 성과를 국제 학계에 제시하는 역작이다. 츠빙글리의 삶과 개혁신학을 통해 오늘날 개혁교회 후예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큰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목차추천사 6프롤로그 츠빙글리의 생애와 신학 사상 12주도홍(츠빙글리 종교개혁 기념대회 대회장, 전 백석대학교 부총장)01. 울리히 츠빙글리와 개혁교회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