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20

김교신 아카데미 오프라인강의 2024-07-26(금) 저녁 7시

김교신 金敎臣기타 별명은 양칼개인정보출생 1901년 4월 18일 / 대한제국 함경남도 함흥군 /사망 1945년 4월 25일(44세) / 일제 강점기 조선 함경남도 함흥부에서 병사 / 국적 대한제국 / 교파 개신교 / 부모 아버지 김염희(金念熙) / 어머니 양신(楊愼) / 재직 종교인, 교육가학력 도쿄 고등사범학교 지리학과 전문학사김교신(金敎臣, 1901년 4월 18일 ~ 1945년 4월 25일)은 일제 강점기에 무교회주의 기독교 사상을 전파한 종교인, 사상가, 출판인, 교육자이며 독립유공자이다.생애일본유학김교신은 1901년 4월 18일, 함경남도 함흥에서 아버지 김염희와 어머니 양신의 사이에서 태어난다. 어렸을 때 한학을 공부하고 함흥보통학교를 거쳐 함흥농업학교를 졸업하였다.그 뒤 1919년, 일본으로 ..

욕망에 대하여 (2024)

책소개지금의 사회를 만들어 온 우리 안의 ‘욕망’욕망에 관한 인문학의 질문들‘욕망’은 오랫동안 부정적인 함의를 지니고 있었기에 드러내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그러나 개인의 자유가 신장된 현대 사회에서 욕망은 더 이상 움츠리지 않고 다양한 양상으로 분출되고 있다. 욕망은 속삭인다. “인간은 가진 것이 아니라 ‘가지지 못한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내가 무엇을 욕망하느냐가 내가 어떤 인간인지를 말해준다면, 우리의 욕망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 온 동력이 아닐까?욕망은 우리가 갖지 못한 것을 소유하고 싶게 하고, 이미 가진 것은 더 갖고 싶게 한다. 욕망은 없애거나 숨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역사에서 금욕주의가 가져온 결과는 늘 불행했다. 그렇다고 욕망을 마냥 분출해야만 하는 것..

떠오르는 숨 (2024) - 해양 포유류의 흑인 페미니즘 수업

책소개★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조약골 핫핑크돌핀스 활동가 추천★ 2022 미국 와이팅 재단 논픽션 부문 수상작“그렇게 거대하고 망설임 없는 사랑을 본 적 있나요? 우리가 그 사랑을 배울 수 있을까요?”알렉시스 폴린 검스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수백 시간 동안 해양 친족들을 관찰했다. 노예무역 시기에 ‘중간 항로’에서 죽은 수많은 흑인 선조와 마찬가지로 해양 포유류는 학살당하는 존재이자, 학살 이후에도 살아남은 존재이다. 해양 포유류는 퀴어하고, 사나우며, 서로를 보호하는 복잡한 생물이다. 또한 인간이 만든 착취와 군사화라는 조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우리와 마찬가지로..저명한 흑인 퀴어 페미니스트 연구자이자 시인인 알렉시스 폴린 검스는 해양 포유류와 흑인이 어떻게 살해당하고 어떻..

산만함의 탄생 (2024) - 생각하는 법을 잃어버린 사람들

책소개통제되지 않는 감정, 깊어지지 못하는 관계, 파편화된 지식…“몰입을 빼앗긴 사회를 예견한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 출간 15주년 스페셜 에디션★★ 〈더 뉴요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세계 언론이 극찬한 인문 교양서★★ 니콜라스 카, 빌 맥키벤 강력 추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국내 언론이 주목한 책★지금 이 시대 가장 중요한 논쟁거리인 집중력 소멸 문제를 예견한 세계적 칼럼니스트 매기 잭슨의 대표작 『산만함의 탄생』이 출간 15주년을 맞아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책이 출간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현대인의 집중력 부족 현상은 더욱 극심하다. 메신저 알림 소리가 끊임없이 우리의 관심을 갈구하며 단 1분 동안 유튜브에는 500시간 분량의 영상 콘텐츠가, 인스타그램에..

상상을 실천하는 나라, 영국 (2024)

목차프롤로그 / 영국 사회가 우리에게 던지는 가치와 덕목 그리고 소소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Chapter Ⅰ. People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어떤 군주였을까?‘찰스 3세’라는 영국 국왕의 지위셰익스피어의 시대, 디킨스의 시대역사학자 토인비가 주는 교훈역경을 이겨낸 평범한 천재, 버나드 쇼에릭 홉스봄 - 역사학자들을 가르친 역사 교수조앤 롤링 - 절벽의 가장자리에 서 있던 무명작가존 르 카레(John le Carre)와 영국의 스파이 소설누가 다이애나에게 돌을 던지랴셰익스피어는 줄리엣을 훔쳐 왔을까?아일랜드의 슬픈 역사, 보비 샌즈윤여정처럼 영어 하기영국 젊은이들의 30박 31일 아프리카 여행노병은 죽지 않는다. 오직 사라질 뿐마거릿 대처, 국가를 먼저 생각한 진정한 정치인Chapter..

민낯들 (2022) - 잊고 또 잃는 사회의 뒷모습

책소개“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말이 하나의 다짐이 된 시대,우리는 사회적 아픔과 부조리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을까?한국 사회의 민낯을 드러낸 열두 사건을 되짚어 보다!2014년 세월호가 침몰해 304명의 탑승객이 숨졌을 때도, 2018년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있었을 때도, 2020년 트랜스젠더로서 자신을 드러낸 변희수 하사가 강제 전역 이후 극단적 선택을 했을 때도 수많은 사람들이 읊었던 말이 있다. “잊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 충격적인 일도 일상의 쳇바퀴를 굴리며 금세 잊어버린다. 그 결과는 고통의 무한 반복이다. 대개는 힘없는 개인이 떠안아야 할 고통이기에, 예견된 비극이나 다름없다.『민낯들』은 우리가 잊지 않겠다고 수없이 다짐했던 열두 가지 사건..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2020) - 하지만 여전히 불편한 것들에 관하여

책소개불편하다고 말할수록 세상은 더 좋아진다차별, 불평등, 혐오, 무례함을 둔감하게 넘기지 않는 법『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는 차별, 불평등, 혐오, 무례함이 깊숙이 스며든 한국사회 곳곳을 포착해 비판한다. 저자는 노동, 교육, 시민의식, 성평등, 성소수자, 난민, 디지털 범죄 등등 우리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사회 문제들을 짧지만 예리한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행복은 개인이 마음먹기에 달린 게 아니라, 사회의 모순을 따질 때 찾아온다. 우리가 사회에 쓴소리를 낼 때,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목차프롤로그: 읽으면 우울해지는 글을 쓸 것이다1부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 아니다1. 예전보다 나아졌다는 팩트 망상2. 모두 똑같이 위태롭지는 않다3. ..

세상 멋져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 (2024) - 그럼에도 불구하고 던져야 할 질문

책소개“편리한데 불편하고, 쾌적한데 불쾌하고, 효율적인데 위험천만하다!”피임약부터 수세식 변기, 아파트, 에어컨, 플랫폼 노동, 비행기까지혁신의 끝판왕들이 펼치는 아찔한 사회사우리 삶은 놀랄 만한 혁신에 기대고 있다. 수세식 변기, 플라스틱, 스마트폰, 에어컨, 플랫폼 노동, 비행기 등 이 책에서 살펴보는 혁신적 기술과 사물은 현대 문명의 거대한 쳇바퀴를 구성하는 일부다. 안락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매끈하게 돌아가는 그 쳇바퀴 위에서 쉽게 내려올 수 없다. 세상을 이롭게 하고 장밋빛 미래를 선사한다는 기술과 사물 앞에서, 개인들은 그저 편리함에 감탄하기 바쁘다. 단순한 기대와 감탄 수준이 아니다. 현대인의 일상은 ‘이거 없었으면 어찌했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가득하다.『세상 멋져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2024)

책소개★이해인(수녀, 시인), 이근후(정신분석 전문의, 교수) 추천 도서★“재미있게 살겠다는 것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나의 답이다.”세상이 바라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이유를 찾아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멋지게 나이 드는 법 38백세시대에 오십은 인생의 절반에 해당하는 터닝 포인트다. 오십 이전에는 남의 삶을 숙제하듯이 살았다면 오십 이후에는 나의 이유로 축제처럼 살 수 있는 황금기이다. 연극에서 1막도 재미있지만 훌륭한 연극은 2막이 더 재미있다. 1막에서 주인공은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하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의 벽에 부딪혀 절망한다. 그러다 2막에서는 세상이 아니라 나를 바꾸기로 한다. 인생 2막에서 가슴 설레는 삶을 살 것인가, 약해지는 몸과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한탄하며 살 것인가는 ..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2023) - 나는 무엇이고 왜 존재하며 어디로 가는가?

책소개과학 공부로 길어 올린 생명과 우주에 관한 진실,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방법“내 삶을 어떤 의미로 채울 것인가?”지금 여기, 지식과 교양의 새로운 패러다임과학의 사유와 인문학의 성찰이 함께하는 지적 여정“문과도 과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역사 · 정치 · 경제 · 글쓰기 · 여행 등 인문학 분야의 글을 써온 작가 유시민이 과학을 소재로 쓴 첫 책이다. 유시민에게 “지적 자극과 정서적 감동을 준 과학이론, 인간과 사회와 역사에 대한 생각을 교정해준 정보를 골라 새롭게 해석”했다. 과학과 인문학이 교차 · 통섭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저자는 과학 책을 읽으며 인문학 공부로 배우지 못한 지식과 정보를 얻고, 과학의 토대 위에서 다양하게 사유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온전..

무의미를 읽는 순간 (2024) - 의미로부터의 해방

책소개삶의 가벼움은 무의미에서 시작된다무의미로 만나는 진정한 마음의 여유『무의미를 읽는 순간』은 현대인의 지친 마음에 무의미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과 건강한 사고를 되찾는 것을 제안하는 책이다. 현재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엄청난 양의 정보와 의미를 일상으로 가져오고 있다. 현대인은 넘쳐흐르는 정보와 의미를 소화하느라 바쁜 나머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의미의 노예로서 쓸모와 효율성에만 집착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없애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의미는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게 하고, 사고의 여백을 만들어 준다. 무의미를 통해 자유로운 사고와 행동을 보장받을 수 있을 때, 현대인의 숨 가쁜 삶에서도 여유가 생겨날 것이다.목차들어가며의미에 살해당하지 않기 위해무의미를 권하다무의미의 아름다움..

정보의 지배 (2023) - 디지털화와 민주주의의 위기

책소개디지털화는 어떻게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현상과 언어에 대한 세밀한 관찰로 그려낸 정보사회의 초상종족주의와 정체성 정치를 강화하는 음모론, 정보 전쟁이 된 선거전, 거대서사 없는 빅데이터, 선동과 증오를 퍼트리는 소셜 봇과 댓글 부대, 바이러스적인 특성을 보이는 밈… 거침없이 진행 중인 디지털화는 어느새 정치의 영역마저 집어삼키고 민주주의적 과정에 거대한 균열을 내고 있다. 오늘날 민주주의가 처한 위기를 서술한 이 책에서, 한병철은 그 위기를 공론장의 디지털 구조변동에서 찾는다. 그는 이 위기를 ‘인포크라시’라고 부르면서, 새로운 지배형태인 정보체제와 관련지어 분석한다.목차정보체제인포크라시소통행위의 종말디지털 합리성진실의 위기 저자 소개저 : 한병철 (Han Byung-Chul)1959년 서울 출생...

소피의 세계 (2015) - 소설로 읽는 철학

책소개출간 2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소피의 세계』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팔린 철학책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철학 이야기꾼,일상성에 매몰되어 있던 우리의 의식을 깨운다!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나왔다.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소피의 세계』는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왔다.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피의 세계』의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고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 (그러나 지은이 이름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두었다..

헨리 5세 (2024)

책소개이상적인 군주상을 보여준 셰익스피어 역사극의 완결윌리엄 셰익스피어 역사극의 완결인 『헨리 5세』(이태주 옮김)가 「세계문학을 읽는다」 11로 출간되었다. 아쟁쿠르 전투부터 프랑스와의 평화협정까지, 한 시대를 이끌어간 헨리 5세의 생애와 치세가 그려져 있다. 셰익스피어는 역사극을 통해 이상적인 군주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보여줌과 동시에 역사란 무엇인가 하는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게 한다.목차- 책머리에헨리 5세-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셰익스피어 가계도- 장미전쟁 역사극의 가계도- 영국 왕가 족보저자 소개 저 :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영국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다. 1564년 4월 23일 존(John) 셰익스피어와 메리 아든(Mary Arden) 사이에서 ..

아주 세속적인 지혜 (2023) - 400년 동안 사랑받은 인생의 고전

책소개400년 동안 사랑받은 인생의 고전세속적이면서 가장 현실적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조언들* “평생 가지고 다니며 읽어야 할 인생의 동반자” _쇼펜하우어* “이처럼 정교하고 세련된 인생 지침은 이제껏 만나지 못했다.” _니체* 근대 현실주의 인생철학의 아버지가 전하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고전한 페이지 분량으로 간결하게 쓰인 300개의 잠언은 400년 전에 나온 책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지나치게 현실적이다. 스페인의 현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인간에 대한 정확한 통찰과 지침을 제공하며 결국 행복은 스스로 생각을 바꾸고 현명한 방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사람들이 고전을 사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400년 전에 쓰인 이 책은 쇼펜하우어, 니체 등..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2020) - 최신 뇌과학이 밝혀낸 성공의 비밀

책소개“1년 후 나는, 오늘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된다”100여 개 국가의 베스트셀러, 3000만 독자가 사랑한 바바라·앨런 피즈의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단 한 권의 목표달성 바이블!인생의 모든 것은 내가 어떤 생각을 품는가에 달렸다‘생각의 힘’에 대한 강조는 이미 여러 책을 통해 접해 온 주장이다. 그러나 성공한 몇몇 이들의 주장과 생각은 그들의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니다. 비루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주는 용기 이면에 있는 ‘간절히 원하면 우주의 기운이 나서 도와준다’는 식의 무조건적 신념에 코웃음 칠지 모른다. 인생이 정말 내가 생각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될 수 있다면 지금의 이 현실은 무엇이란 말인가! 수많은 실패자들은 마음에 실패를 품어서 실패했단 말..

타이탄의 도구들 (2022) -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책소개자청, 월급쟁이부자들TV, 면접왕 이형, 클래씨TV, 단희TV ...셀럽, CEO 등 수백만 독자가 사랑한 자기계발 최장기 스테디셀러“세계 최고들은 1등이 아니다.그들은 1등과 싸워 이긴 사람들이다!”전 세계 밀리언셀러 《타이탄의 도구들》 리커버 ‘블랙 에디션’ 출간!알랭 드 보통, 세스 고딘, 말콤 글래드웰, 파울로 코엘료, 피터 틸, 에드 캣멀…폭발적인 아이디어, 디테일한 목표, 강력한 실천으로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낸 사람들2017년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차트 1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국내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타이탄의 도구들》이 6년 연속 최고의 베스트셀러를 기념한 리커버 블랙 에디션으로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 출간 전부터 전 세계 독자들의 뜨..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2023) - 동유럽소

책소개“그들은 서로 사랑했는데도상대방에게 하나의 지옥을 선사했다.”국내 출간 30주년 및 국내 총 판매량 100만부 달성 기념리뉴얼 단행본 출간매해 노벨 문학상 후보 목록에 오르는 작가인 동시에 인터뷰나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은둔을 자처하는 작가. 체코 출신으로 ‘프라하의 봄’을 직접 경험하고 집필 및 판매 금지 등 정치적 박해를 피해 프랑스로 망명한 작가. 현재에서 멀지 않은 20세기 작가이지만 이미 살아 있는 신화가 된 작가. 밀란 쿤데라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은 특별하다. 대표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국내 총 판매량 100만 부에 달하며, 민음사에서는 밀란 쿤데라 전집(총 15권)을 출간하기도 했다. 쿤데라를 사랑하는 독자는 광고인 박웅현, 피아니스트 김대진, 화가 황주리, 소설가 김영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2023) - 나는 무엇이고 왜 존재하며 어디로 가는가?

책소개과학 공부로 길어 올린 생명과 우주에 관한 진실,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방법“내 삶을 어떤 의미로 채울 것인가?”지금 여기, 지식과 교양의 새로운 패러다임과학의 사유와 인문학의 성찰이 함께하는 지적 여정“문과도 과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역사 · 정치 · 경제 · 글쓰기 · 여행 등 인문학 분야의 글을 써온 작가 유시민이 과학을 소재로 쓴 첫 책이다. 유시민에게 “지적 자극과 정서적 감동을 준 과학이론, 인간과 사회와 역사에 대한 생각을 교정해준 정보를 골라 새롭게 해석”했다. 과학과 인문학이 교차 · 통섭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저자는 과학 책을 읽으며 인문학 공부로 배우지 못한 지식과 정보를 얻고, 과학의 토대 위에서 다양하게 사유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온전..

구의 증명 (2023) - 한국단편소설

책소개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나는 너를 먹을 거야.그래야 너 없이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어.사랑 후 남겨진 것들에 관한 숭고할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최진영 소설 『구의 증명』은 사랑하는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겪게 되는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 혹은 죽음의 의미를 되묻는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최진영은 퇴색하지 않는 사랑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아름다운 문장과 감성적이며 애절한 감수성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과 냉정한 죽음에 대해 세련된 감성과 탁월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목차구의 증명작가의 말 저자 소개저 : 최진영 (崔眞英)1981년 눈이 많이 내리던 날 서울에서 태어났다. 낮엔 일하고 밤엔 글 쓰다가 2006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