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1 21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 (2024)

책소개인생이 영원할 것처럼 시간을 흘려보내는 당신에게과연 몇 번의 봄이 남아 있을까*출간작 누적 판매량 200만 부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일본 출간 즉시 40만 부 판매 돌파한 화제의 책미국에서 진행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90세 이상 노인의 90%가 죽음을 앞두고 ‘더 모험을 해봤다면 좋았을 텐데“라는 후회에 사로잡힌다고 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더 무모하게 살아가지 못했음을 후회하는 것이다. 어차피 저세상에는 돈도, 집도, 차도 가져갈 수 없다. 그렇기에 이 세상에서 물질적인 자산을 잃는 건 진짜 불행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일은 바로 죽음이 가까워졌을 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후회할 일투성이였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

내면 치유 (2024) - 지금 이 순간 나와 마주할 때 달라지는 것들

책소개‘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왜 나는 이렇게 살고 있는가?’후회와 자책으로 얼룩진 삶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책,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기 치유의 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명상·영성 분야 1위)★★★ 세계적인 명상 지도자들의 추천(잭 콘필드, 샤론 샐즈버그)‘무언가 잘못되었어. 내가 바라던 건 이런 게 아니야!’ 살다 보면 생각했던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보통은 잠깐의 자책과 앞으로는 그러지 않으리란 다짐으로 그 시간을 넘겨 버린다. 전혀 문제 될 게 없다. 앞으로도 삶은 계속되고 또 다른 기회가 눈앞에 펼쳐질 테니 말이다. 그런데 다음에도, 또 그다음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어떨까.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고 지나고 나면..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거죠? (2024) - 우울과 불안에서 나 자신을 구하는 인생 심리 기술

책소개이대로 이불 속에 드러누울 것인가, 떨치고 일어날 것인가!감정의 기복에 휘둘려 고통 받는 당신에게 최고의 심리치료사가 되어줄 책영국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 줄리 스미스 박사의 첫 책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거죠?』가 새롭게 출간된다(이 책은 2022년 10월에 국내 출간된 『마음을 어떻게 다룰까』의 제목 및 표지 개정판이다). 2022년 3월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아마존 영국 베스트셀러 1위, 2022년 영국 논픽션 판매 1위를 기록한 책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40개국에 출간되며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책이다. 저자는 자신에게 심리치료를 받은 내담자들이 공통적으로 해온 말, “왜 지금껏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거죠?”에서 이 책의 영..

신뢰의 과학 (2024) - 세상을 움직이는 인간 행동의 법칙 (관계)

책소개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KT 부사장 신수정 강력 추천!“무엇이 신뢰를 결정하는가?”마셜경영대학원 조직심리학 교수가20년 동안 연구한 신뢰의 모든 것!우리가 누군가를 믿거나 믿지 않는 선택은 과연 자의에 의해서 이루어질까? 신뢰는 어떻게 쌓이며, 어떤 방식으로 무너지고, 무엇으로 인해 다시 회복되는 것인가? 신뢰 문제를 둘러싼 신뢰의 메커니즘을 담은 책, 《신뢰의 과학(원제: How Trust Works: The Science of How Relationships are Built, Broken, and Repaired, 심심刊)》이 출간되었다.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실험한 연구 사례부터 시작해 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 사이의 신뢰 위반, 빌 클린턴의 불륜 스캔들과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성범죄를 둘러싼 ..

200% 실패할 걸 알면서도 왜 나는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가 (2024)

책소개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다? ‘진화심리학으로 입증되다!’고구마 100개를 먹은 것처럼 답답한인간의 행동에 대한‘사이다 같은 명쾌한 해답!’몇 번이나 밑줄 그어 가며 탐독했는지 모른다!- 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 저자인간의 행동심리에 대한 통찰이 가득하다!- 조나 버거,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저자매혹적이고, 설득적이며, 유쾌한 책이다!- 제프리 밀러, 『스펜트 Spent』 저자심리학 교수 더글러스 켄릭과 경영학 교수 블라다스 그리스케비시우스는 우리의 정신세계 내부를 구석구석 여행하면서, 정신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지에 대해 기존 이론과는 완전히 다른 모델을 제시한다. 두 저자는 우리가 돈을 투자할 때, 직장을 알아볼 때, 차를 살 때, 데이트 상대를 선택할 때, 서로 대치되는 진..

내면 해독 (2024) - 하버드대 심리학자가 전하는 명상의 이유

책소개★ 500만 부 베스트셀러 『EQ 감성지능』 대니얼 골먼 신작★ 달라이 라마의 인정을 받은 티베트 명상가(家)에 내려오는 가장 오래된 지혜“삶의 어느 순간 이것이 전부인가라는 내적 질문에맞딱뜨린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명상전문가 곽정은디지털 과잉의 시대, 어느 때보다 ‘내면 해독’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건강한 삶의 방법을 제시하는 책누구든 이따금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 그러니 그런 감정 자체를 부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불확실한 미래, 속도와 경쟁을 부추기는 시스템, 분노로 경직된 사회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되기 쉽다. 그 때문에 혼란해진 마음은 이전처럼 몸과 건강하게 연결되기 힘들어진다. 그로 인한 대가로 현대인들은 독에 중독된 것처럼, 속도 강박, 목표 강박, 걱정 중독 등 만성..

못생김의 심리학 (2024) - 정신의학 전문의의 외모심리학 이야기 (성격)

책소개현대인의 외모 스트레스를 줄이는정신의학 전문의의 마음 처방전상처를 딛고 전문의로 성장한 저자의내면의 고백이자 치유의 메시지“뇌는 외모를 보지만 외모만 보지 않습니다”『못생김의 심리학』은 외모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보내는 정신의학 전문의의 메시지이자 고등학생 시절 시작된 전두 탈모 증세로 오랜 시간 고통을 겪었던 저자의 경험적 고백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의대에 진학한 이창주 저자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끝에 ‘정신신체의학’ 전문의가 되었고 개인적 체험과 임상 경험, 교육 정신분석을 통해 신체 이미지에 생긴 문제를 깊이 있게 치료하려면 단순히 외모가 아닌 생물심리사회적 모델에 입각한 전인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만일 과거에 나를 힘들게 한 무엇이 더 이상 대수롭지 ..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 (2024) - 나를 갉아먹는 관계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해방 심리학 (관계)

책소개“내 잘못이야, 내가 변해야 해”라는 자책을 내려놓자.호랑이가 줄무늬를 바꿀 수 없듯 나르시시스트는 변하지 않는다.“이 책은 나르시시스트를 바꾸려는 노력을 멈추고, 자신을 비난하는 것도 멈추고 이 관계 밖에서 자유함과 자아감을 키울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아마존 심리, 정신건강, 가족관계 분야 1위★아마존 평점 만점에 가까운 4.9점의 최고의 책★유튜브 심리, 인간관계 분야 누적 조회 수 2억 뷰★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정우열,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강력 추천전체 인구의 2%라는 사이코패스보다 더 많은 나르시시스트가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한다. 그리고 살면서 한두 번은 알게 모르게 그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최근 미디어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며 논란을 일으키는 ..

삶과 죽음의 번뇌 (2024) - 쇼펜하우어 인생론

책소개삶의 고통을 어떻게 할 것인가?삶과 죽음의 철학자 쇼펜하우어 인생론!사랑, 삶, 죽음, 자살, 고독, 여성, 허무, 독서, 지성, 사색, 신에 대하여“행복한 삶이란 있을 수 없다.”“불행해지지 않으려면 특별히 행복해지기를 바라지 말아야 한다.”“죽음의 공포는 강력하게 저항하며, 삶의 문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서 있다.”“모든 연애는 아무리 영묘한 외관으로 포장하더라도 성욕이라는 본능에 기인한다.”“연애는 가장 산문적인 사람들의 생애에서도 시적인 에피소드가 된다.”“한번 읽은 책을 무엇이든 잊지 않으려는 것은한번 먹은 음식을 하나도 빠짐없이 배 안에 넣어두려는 것과 같다.”“고독은 물고기가 물속에 있는 것과 같다.”“돈을 빌려주지 않아서 친구를 잃는 일은 없지만 돈을 빌려주면 친구를 잃기 쉽다.”“개도..

사이즈, 세상은 크기로 만들어졌다 (2024) - 세상 모든 것의 성장과 한계, 변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

책소개당신을 확장하고 때로는 제한하는 크기의 세계를 직시하라!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하기 위한 크기의 모든 것클수록 우월한가? 무한한 성장은 과연 가능한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부터 인구 천만의 거대도시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정보량부터 국가의 연간 GDP까지. 통계분석의 대가 바츨라프 스밀이 최신 과학과 공학, 역사와 예술을 통합하는 압도적 지식으로 현대 문명의 실상을 측정한다. 크기를 알아야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다. 자연과 환경, 인간과 사물, 사회와 경제를 결정하는 크기에 대한 새로운 통찰.목차서문1장 크기, 만물의 척도‘크다’와 ‘작다’ 사이더욱 큰 것에 집착하는 현대 세계극단과 그것을 알아낸 방법2장 지각, 착시, 측정예상과 놀람: 선호하는 시점과 거대한 화면..

감사의 재발견 (2022) - 뇌과학이 들려주는 놀라운 감사의 쓸모 [ EPUB ]

소개일상의 선물을 만끽하게 하는 뇌과학 기반의 감사 실천법“우울감 감소, 회복탄력성 향상, 인간관계 회복,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오는 감사 실천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능한가?”감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과학적 실천법은 따로 있다. ‘매일’ 감사 일기를 쓰는 것보다 일주일에 두 번 쓰는 것이 더 효과가 있었다. 상품 ‘소비’에서 오는 감사보다, 좋아하는 가수나 작가의 콘서트나 강의 등의 ‘경험’을 통해 오는 감사의 영향력이 훨씬 오래 갔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훨씬 더 많은 성공 기회가 주어졌고, 인간뿐만 아니라 원숭이나 새 같은 동물들도 여러 방식으로 감사를 표현하고 있었다. 최근 신경과학 연구로 감사를 표현하고 관여하는 뇌 영역이 있음이 밝혀졌고, 감사 실천을 할 때 뇌에는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도 했다..

경외심 (2024) -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경이의 순간은 어떻게 내 삶을 일으키고 지탱해주는가 [ EPUB ]

소개탄생과 죽음의 순간부터 음악과 자연, 집단 열광과 역경 극복까지경외심 연구의 선구자 대커 켈트너가 20여 년에 걸쳐 밝혀낸 여덟 가지 경이의 순간거대한 자연 앞에서 소름 돋아본 적 있는가? 공연장에서 관객과 하나 되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집단 열광에 빠져본 적 있는가? 예술 작품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경이에 휘감겨본 적 있는가? 인류 역사상 가장 분열되고 파편화된 지금, 우리에게는 경외심이 간절히 필요하다. 열린 마음으로 이성을 벼리고, 위대한 관념과 새로운 통찰에 귀 기울이고, 면역계 염증 반응을 줄이고, 몸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감정이 경외심이다. 자신이 가진 것을 주변에 나누고 견고한 관계망을 구축하며 자신을 둘러싼 자연과 사회에 이로운 행동을 하려는 마음이 들게 하는 감정도 ..

동북아해역과 전쟁 (2022) - 피난, 삐라, 해전

책소개냉전과 열전의 시대 ‘동북아해역’에 주목하다『동북아해역과 전쟁-피난, 삐라, 해전』은 한국전쟁을 비롯한 동북아의 전쟁들이 냉전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분절과 갈등을 마주하게 되는 동북아해역에 주목했다. 20세기 후반은 ‘냉전과 열전’의 시대였다. 열전이라 함은 전쟁을 비롯한 갖가지 충돌을 모두 아우르는 표현이다. 냉전과 열전은 지역에 따라, 국가에 따라 서로 다른 시기에 다른 양상으로 시작되고 진행되었다. 또한 냉전의 상당 부분이 열전의 형태로 표출되었고, 냉전과 열전은 서로 단절된 것이 아니라 연속성과 동시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냉전과 열전을 해역의 관점에서 재검토한다. 총 12편을 담고 나누어 동북아의 전쟁과 해양인식에 대한 전사를 제1부에서, 각 국가들이 처했던 전쟁과 그 영향을 제2부에..

청제국의 몰락과 서양상인 이화양행 (2022)

책소개자딘메시슨사의 120년 역사를 통해 엿본 근대 중국의 모습1840년 아편전쟁을 전후한 시기 남중국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중화제국의 중심부에서 가장 먼 곳이자 그래서 해양을 통한 외부의 접근이 용이하기도, 간혹 중국 정부가 이들의 접근을 용인하기도 한 지역이다. 여기의 중심 도시는 광저우다. 광저우는 17세기부터 소위 서양인들이 교역을 위해 찾았던 곳으로 중국과 서양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한 도시다. 광저우를 중심으로 남중국해는 아편을 비롯한 무역이 행해지는 곳이자, 오래전부터 동서 문명이 교류하던 길목의 바다였다. 그리고 18~19세기에는 해적들이 출몰하여 약탈을 자행하던 바다이기도 하다. 이들은 바다에서 서구 열강의 무역선을 주로 약탈했는데, 그 대상이 바로 동인도회사 소속의 상선이나 자딘메시슨,..

중국 남부 해적의 역사, 1807~1810 (2024)

책소개19세기 초 광둥 해적의 흥망성쇠를 다룬 역사서로, 청 조정의 입장에서 해적 토벌 과정을 기록하면서도 해적 사회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1830년 중국 광저우에서 출간된 중문 [정해분기]를 독일 출신 동양학자 칼 프리드리히 노이만이 영역본으로 번역 및 해설하여 서양에 중국과 광둥의 해적 세계를 소개한 대중서이자 전문서로 널리 알려졌고, 이는 서양의 해적사 연구와 문학 창작에 큰 영향을 끼쳤다.목차발간사역자 서문소응형(SOO YING HING, 蘇應亨)의 서문하경중(HO KING CHUNG, 何敬中)의 서문제1부 『중국 남부 해적의 역사, 1807~1810』 한글 번역본권 1권 2부록제2부 『중국 남부 해적의 역사 1807~1810』 영문·중문본영문본중문본해제1. 역자 칼 프리드리히 노..

재일 디아스포라의 목소리 대담집 (2024)

책소개경계적 사유와 재일디아스포라의 위치이 책은 한반도와 일본의 정치적·사회적 변화 속에서 재일조선인 디아스포라 지식인들이 민족과 언어, 문화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는 대담집이다. 이들의 경험은 개인사와 민족사, 민족사와 세계사, 미시사와 거시사의 교차점에서 형성된 것이라는 점에서 아주 독특한 가치를 갖는다. 재일조선인 지식인들은 20세기 들어 국권의 상실과 민족 분단으로 자신이 살던 고향을 떠나 일본으로 이주하여 식민주의와 분단체제에 의한 억압과 차별을 감내하면서 이를 극복할 비판과 저항의 형식을 창조해온 지식인들이다. 즉, 이들은 ‘자기 민족이 사는 공간’을 떠나야 했던 박탈과 상실의 고통을 경험하면서도 ‘자기 민족이 아닌 민족이 사는 공간’에서도 차별과 억압을 겪어야 했던, 민족과 민족의 사이..

해방 공간의 재일조선인사 (2019)

책소개우리가 알아야 할 한국 현대사의 ‘아픈 손가락’60만 재일조선인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책은 재일조선인 3세 역사학자 정영환이 2013년에 일본에서 출간한 『朝鮮?立への隘路: 在日朝鮮人の解放五年史』(法政大?出版局, 2013)를 번역한 것이다. 지은이는 1945년 해방의 날로부터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까지 한반도로 귀환하지 못하고 일본에 남을 수밖에 없었던 조선인들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쳐야 했던 해방 5년의 역사를, 실로 방대한 자료를 구사하며 다각도로 분석했다.목차추천의 글한국어판 서문한국어판 특별 보론|해방 전 재일조선인사1. 조선인의 도일과 정착(19세기 말~1920년대 전반)2. 재일조선인 사회의 형성(1920년대~1930년대)3. 전시체제와 재일조선인(1930년대 후반~1940년대 전반..

지식의 세계사 (2019) - 베이컨에서 푸코까지, 지식권력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해왔는가

책소개진보와 번영을 약속한 서구 사상의 역사,그 이면에 감춰진 권력의지를 통찰하다!30여 년간 지식권력의 세계사를 탐구하며사상과 역사를 한 번에 꿰어낸 역작『지식의 세계사: 베이컨에서 푸코까지, 지식권력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해왔는가』는 서구의 사상적 근대성을 ‘지식권력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풀어쓴 책이다. 프랜시스 베이컨, 볼테르, 제러미 벤담, 프리드리히 니체, 지크문트 프로이트, 미셸 푸코 등 근현대 유럽 최고의 지성들이 길어 올린 사유를 시대적 맥락과 함께 살피고 있어 사상과 역사를 단 한 권으로 읽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오늘날의 세계를 만든 서구 사상이 어떤 권력의지에 따라 만들어졌는지를, 그리고 비판적인 사상가들마저 보편성의 환상에 얼마나 깊이 얽혀 있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30여 년간 ..

책과 독서의 문화사 (2010) - 활자 인간의 탄생과 근대의 재발견

책소개개인과 사회에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역사를 움직여온 책의 저술-인쇄-출판-보급-수용에 관한 연구, 즉 ‘책과 독서의 사회문화사’라는 역사 연구의 영역에 주목하여 그 결과를 서술하고 있다. ‘책과 독서의 역사’라는 ‘새로운 역사학’은 1950년대에 출현해 70년대 후반에야 본격 연구가 진행된 신생 학문으로 이 책은 이 새로운 역사 연구의 기원과 특징 및 주요 이슈를 사학사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가운데 책·독서·출판이 근대 서양의 시대정신과 정치적·사회적 변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며, 그 성과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한국에서의 책과 독서의 역사 쓰기’를 모색한다.국내 학계에서 ‘책과 독서의 역사’의 기원과 발전 과정 및 주요 이슈를 사학사적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다루는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

근대유럽의 설계자 (2022) - 생시몽ㆍ생시몽주의자

책소개생시몽은 과연 공상적 사회주의자인가?한국에 만연된 생시몽과 생시몽의 후예들에 관한 단편화된 지식의 늪에서 생시몽주의를 구출하자는 것이 이 저작의 첫번째 목적이다. 두번째 목적은 한국어로 된 본격 연구서를 발간함으로써, 현실사회주의 붕괴 이후 오히려 활성화된 서구의 생시몽주의 연구 르네상스에 부합하는 우리만의 역사적 시각을 확립하기 위한 시도이다. 저자는 박사학위논문으로 생시몽과 조우한 뒤 30년 넘게 이 주제를 천착해 왔다. 이번 한국어로된 첫 본격 연구서의 출간은 저자가 서양학 학자로서 우리 사회에 바치는 진정성 있는 선물이라고 하겠다.“나는 과거탐구와 역사쓰기를 너의 세대와 나의 세대가 서로 왕래하면서 ‘기억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사학위 주제를 대대적으로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