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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시대 교과서 (2021) - 국정화와 역사담론

목차책머리에 · 5제1부 중학교 역사교과서 분석1. 중국 신간 중학교 역사교과서 개편의 특징과 한국사 서술 검토 _ 우성민I. 머리말 · 31II. 중국 신간 중학교 역사교과서 개편 동향의 특징 · 34III. 중국 신간 중학교 역사교과서 한국사 관련 서술과 문제점 · 44IV. 맺음말 · 632. 중국 개정 중등 역사교과서(2016~2018)의 한국고대사상 _ 이정빈I. 머리말 · 69II. 한국고대사 관련 지도와 그 문제점 · 71III. 한국고대사 관련 서술의 축소와 그 의미 · 93IV. 맺음말 · 1023. 국가의지와 역사교과서의 정치화 2018년 중국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현대사 서술 _ 김지훈I. 머리말 · 107II. 중국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 110III. 중학교 『의무교육교과서 중국역사..

사신을 따라 청나라에 가다 (2020) - 조선인들의 북경 체험

책소개‘연행록’ 100여 종을 10년에 걸쳐 읽다고르고 추린 19세기 조선 외교의 안과 밖수많은 ‘연행록’의 알맹이를 추리다조선에게 명나라는 나라를 있게 해준 ‘재조지은再造之恩’의 국가였다. 이어 들어선 청나라도 중화질서의 중심이었고, 조선 사대외교의 상국이었다. 외국과의 접촉이 금지되던 시대에 그 수도인 연경을 다녀온 사신단은 저마다 ‘연행록’을 남겼다. 흔히 김창업의 『노가재연행일기』, 홍대용의 『담헌연기』,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3대 연행록으로 꼽지만 19세기에 쓰인 것만 100종이 넘는다.조청관계 연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은 지은이는 오랜 기간에 걸쳐 이들 연행록을 섭렵했다. 그 결과 지은이는 19세기 들어 ‘볼 관觀’이나 ‘놀 유遊’ 자가 들어간 연행록이 많이 나왔지만 통찰력 있는 몇몇만의 ..

조선은 청 제국에 무엇이었나 (2024) - 1616-1911 한중 관계와 조선 모델

책소개한국은 청 제국 시기 ‘정치-문화적 중화제국’의 일부였는가?왕위안충이 던지는 새로운 질문에 대해 깊이 읽고, 토론하며한중 관계와 한반도의 미래를 성찰하자1894년 청일전쟁은 동아시아 세계의 오랜 중국적 질서의 와해와 근대 국가를 향한 갈림길이었다. 이듬해 청일 사이에 체결된「시모노세키」조약 1조는 “중국은 조선국의 완전무결한 독립과 자주를 확실히 인정한다.”라고 명시했다. 조선이 그동안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것인가? 비록 생존을 위해 중국에‘사대’를 했을지는 몰라도,‘중국의 일부’였다는 조약의 첫 문구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역사적으로 중국에게 한국은 무엇이었고, 한국에게 중국은 무엇이었을까?『조선은 청 제국에 무엇이었나_1616~1911 한중 관계와 조선 모델』(원제: Remaking th..

일본전산 이야기 (2023)

책소개“왜, 지금, 다시, ‘일본전산’인가?”50만 독자가 감동한 15년 장기 베스트셀러,모두가 한입 모아 말하는 “불황기에 읽어야 할 필독서”지난 15년 동안 수많은 기업의 경영인들은 물론이고 자기계발에 힘쓰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끌어낸 『일본전산 이야기』가 ‘50만 부 돌파 리커버’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쉴 새 없이 바뀌는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일본전산과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의 이야기가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전히 신뢰받으며 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일본전산은 처음만 해도 1973년 사장을 포함한 단 4명이 보잘것없는 자본금을 가지고 세 평짜리 시골 창고에서 시작한 회사였다. 그러나 오일쇼크와 10년 불황 속에서도, ‘모터’라는 단 하나의 키워드에 집중하여 일류 기업이 되었고..

환율전쟁 (2011) - 세계 경제 패권을 향한

책소개거시적 관점에서 미,중간의 경제위기의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나아가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경제위기를 논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음모론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환율이 곧 21세기 부(富)를 좌우하는 만큼 G2로 불리는 경제대국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는 논리적인 분석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명확하고 현실적으로 '위안화 절상'에 관한 문제를 논함으로써 독자들이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하고 있다.목차프롤로그제1장 환율이란무엇인가1. 화폐의 과거와 현재화폐가 인류에게 가져다준 선물화폐가 되기 위한 자격 조건화폐는 왜 가치를 가지는가공급량과 가치의 상관관계화폐의 가치를 결정하는 절대적 요소..

도쿄를 바꾼 빌딩들 (2024) - 디벨로퍼와 함께하는 도쿄여행

책소개도시개발자의 눈으로 바라본 도쿄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미래디벨로퍼와 함께 떠나는 새로운 도쿄여행우리는 왜 지금 도쿄에 가야 할까? 도쿄, 파리, 뉴욕, 런던, 그리고 서울까지, 엔데믹 이후 국가가 아닌 도시간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도쿄다. 최근 아자부다이 힐즈의 오픈 등으로 컴팩트 시티로 거듭나고 있는 도쿄는 ‘도쿄대개조’야말로 경제불황을 타개할 해법이라 이야기한다.《도쿄를 바꾼 빌딩들》은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10개 지역과 그 중심이 되는 빌딩을 통해, 도쿄라는 도시의 미래와 경쟁력을 다룬다. 라이프스타일의 최전선에 이 빌딩들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재와 기업과 자본이 모이는 플랫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도시는 어떻게 새로운 비즈니스가 되는가? 도시에..

2024/2025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 (2024)

책소개일본 MZ 세대들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이슈 & 아이템을 한데 모았다!당신의 일본 여행이 '오늘의 돈'을 쓰러 가는 행위에서'내일의 돈'을 만나러 가는 행위가 될 수 있게 도와줄 책!일본에 특별한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지점을 마련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흥미로운 경제경영 타이틀이 나왔다. 2023년을 살았고, 2024년을 살고 있으며, 2025년을 살아갈 일본 MZ 세대의 3P(PEOPLE, PRODUCT, PLACE) 트렌드 이야기를 담은 『2024/2025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이다.요즘 일본의 유행과 변화를 정리한 이 책의 저자 이하나는 25세 때 워킹홀리데이로 처음 일본 도쿄에 발을 디딘 후, 10년 가까이 외국인 노동자이자 도쿄도민으로..

10년 후 중국! (2024) - 차이나 키워드

책소개미중 패권 경쟁으로 살벌한 시대지만 잘만 대응하면 이는 기회 요인이기도 하다.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굳히면서도 중국과 멀어지지 않는 실리 외교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미국과 친하다고 중국을 배척할 이유가 없고, 중국과 교류한다고 해서 미국과 소원해질 이유도 없다. 대한민국이 주권 국가라는 점을 명심하고 주변국과의 관계를 관리해 나가야 한다.근린 국가로서 우리는 중국과 수천 년 동안 문화 인문적 가치를 공유해 왔다. 한중 관계가 차갑게 식었지만 서울에선 중국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마라탕과 탕후루 가게가 인기다. 관광을 비롯한 인적 왕래도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문화, 예술, 관광, 학술 등 인문 분야 교류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반증이다. 한중 관계가 더 이상 멀어지지 않게 잘 관리를 하고 상생의 ..

자유무역이라는 환상 (2024) - 트럼프 행정부, 무역전쟁의 서막

책소개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저서 『자유무역이라는 환상: No Trade is Free』는 대단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을 입안하고 지휘한 사람이 라이트하이저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의 출발점은 트럼프가 라이트하이저에게 책을 집필하라고 권유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래서일까? 트럼프가 자신의 캠프에서 일하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말했고 따라서 현재 트럼프 캠프에서 이 책은 필독서로 자리잡았다.로버트 라이트하이저는 지난 40여 년 동안 레이건 행정부와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했다. 무역대표부 대표로서 그는 미국 노동자의 이익과 상반되는 자유무역주의자, 수입업자, 로비스트, 외국 정부 및 대기업에 맞서 싸웠다. 워싱턴..

피와 철 (2024) - 독일 제국의 흥망성쇠 1871-1918

책소개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독일제국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쓴 최고의 책!워싱턴 포스트 올해의 책더 타임즈 올해의 책퍼블리셔 위클리 올해의 책내셔널 리뷰 올해의 책데일리 텔레그라프 추천도서더 선데이 타임즈 추천도서커커스 추천도서1862년 9월 30일, 프로이센 왕국의 장관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다음과 같은 연설을 했다. “그 힘으로. ... 연설과 다수결로 오늘날의 중대한 문제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 철과 피로 결정될 것입니다.”약 9년 후, 덴마크(1864), 오스트리아-헝가리(1866), 프랑스(1870-71)에 대한 통일 전쟁에서 승리한 후, 비스마르크는 파리 외곽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최초의 독일 민족 국가를 선포했다. 그는 향후 19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인구도 많고 경제적으로도..

[웹북] 07월 31일 (2009년 허준의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07월31일 주요사건 일지1)1997년 대한제국 군대해산 조칙발표  2)한일조약 비준 저지를 위한 "조국수호국민협의회 결성"  3)1980년 문공부, 정기간행물 172개 등록취소  4)1980년 계엄사령부, 김대중 등 37명을 내란 음모혐으로 기소  5)1992년 신행주대교 공사중 붕괴  6)3008년 소설가 이청준 사망  6)2009년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동의보감》(東醫寶鑑) 《동의보감》(東醫寶鑑)은 허준(1539∼1615)이 선조의 명을 받아 중국과 한국의 의학 서적(한의학)을 하나로 모은 백과사전으로서, 1596년(선조 29)부터 편찬하여 1610년(광해 2)에 완성된 의학서이다.당시 의학을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허준이 직접 간행에 관여하여 나온 동의보감의 어제본은 국립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