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11

일본서기/고사기 (2021)

책소개일본 역사와 정신, 그 뿌리를 찾아서『일본서기(日本書紀)』는 일본의 가장 오래된 정사(正史)이다. 고대 일본에서는 『속일본기(續日本紀)』, 『일본후기(日本後紀)』 등 여섯 권의 역사서가 ‘육국사(六國史)’로 편찬되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먼저 나온 것이 『일본서기』이다. 비슷한 시기에 『고사기(古事記)』도 편찬되었기에 이 둘은 자주 비교된다. 『고사기』를 훈독하면 ‘후루코토부미’로, 이는 ‘옛 일을 기록한 책’이라는 뜻이다. 이름 그대로 『고사기』에는 일본의 탄생이야기를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단서들이 가득 들어있다.천황의 명에 따라서 편찬된 『일본서기』와 달리 『고사기』는 천황이 일본을 통일하기 이전의 전설적 이야기가 많이 실렸고, 권력에서 밀려난 자와 싸움에서 패배한 자 등, 정사에서 탈락된 이야..

가야의 하타 씨와 일본의 겐지 무사 (2024)

책소개이 책의 두 가지 집필 목적은 첫 번째,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이주민들의 역사적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이들에 대한 잘못된 평가를 바로잡는 것이다.두 번째, 일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겐지(源氏: 이 한자를 음으로 읽으면 겐지, 뜻으로 읽으면 미나모토라고 한다) 가문의 무사들이 한반도 이주민과 관련 있는 신들 앞에서 성인식을 치른 배경과 이유를 알아보고자 한다.목차시작하면서1. 일본서기에 대해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 『일본서기』- 왜 일본에는 『일본서기』 이전의 역사서가 없을까?- 신라 태종 무열왕 김춘추와 덴치 천황(天智天皇)2. 고대 한일 간의 바닷길- 거제도(부산)-규슈의 항로- 부산-오사카 항로- 울진, 포항-츠루가(敦賀) 항로- 서부 남해안→제주도→규슈 북서부 아리아케 만(..

일본사 시민강좌 (2024)

책소개‘방법’으로서의 일본사 읽기,감정을 넘어 체계적 이해와 건전한 비판을 통해 역사를 주시하는첫 일본사 대중 강연을 한 권의 책으로!여행, 음식, 대중문화를 통해 우리의 일상이 된 이웃나라. 식민 경험의 쓰라린 역사가 가로놓여 있기에 ‘가위바위보’조차도 질 수 없는 숙명의 라이벌. 호기심과 불편함이 뒤얽힌 뜨거운 관심에 비해 우리는 일본이 걸어온 역사를 얼마나 냉철하게 알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을 던지며 2022년 가을, 일본사학회와 경향신문 후마니타스 연구소 공동 주최로 최초의 ‘본격’ 일본사 대중 강연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10명의 강사진이 제안하는 첫 번째 공부법은 전체를 시대순으로 훑어야 하는 부담스런 통사 읽기가 아니라, 구체적인 관심사에서 확장하는 일본사 깊게 읽기다. 그래서 이 책은 ..

동방박사 블로그 소개

[동방박사] *블로그주제(여행+독서).*분류전체보기->click->카데고리(500개)->게시물(여행지:4천곳/책:1만4천권).*세계여행since(1987세중).*일본여행(1997프리).*블로그(2010다음>티스토리).*여행지:직접촬영.*책소개: yes24요약 재구성.*전공: 일본학(문학사)>국제학(석사)>국제평화학(박사수료).*전직:한일교류/일본연수(1997~2018).*여행경력: 60개국가(100회)/일본전국(300회).*현재(자유인): 1.평화역사여행가. 2.독립연구자(역사스토리텔링연구>전쟁과 평화&한국근현대사). 3.티스토리블로거.*블로그조회수>92만(2024-07-02 현재).

삼국지 생존법(2024) - 불확실한 오늘을 돌파하는 힘

책소개역사와 소설을 넘나드는 삼국지 읽기 “이보다 재미있을 수 없다!”불확실한 오늘을 돌파하는 힘! 가장 현실적인 삼국지 독법리더십 전문가가 분석한 창업형 조조, 핵인싸 유비, 참모형 제갈량동아시아 최고 베스트셀러가 전하는 메시지는? “당신의 삼국지로 무장하라!”2018년 교수신문에서는 설문 결과 ‘다시 읽고 싶은 책’으로 성경 다음으로 『삼국지』를 꼽았다고 한다. 동아시아 최대의 인기콘텐츠 『삼국지』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탄생 이래 책으로 공연으로 영상으로 게임으로 강연으로 다양하게 변주되고 있는 이야기, 『삼국지』. 죽기전에 꼭 읽어야할 필독서이긴 하지만 『삼국지』를 제대로 읽기엔 너무 어렵다. 등장인물도 1,000여명이 넘고 수많은 지명과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청나라 문인 장학성의 말대로 역사..

세계사를 바꾼 돈 (2020) - 인간의 돈을 향한 욕망이 역사를 움직였다!

책소개‘돈’을 잣대로 세계사를 읽는다!인간의 돈을 향한 욕망이역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어왔는가?이 책은 인간의 돈을 향한 욕망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려준다. 지금까지 역사가들은 돈과 권력과 역사의 관계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다. 돈에 대한 욕망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역사 속 위대한 왕들은 거창한 대의명분을 위해 나서서 싸우고 제국을 건설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사실은 다 돈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다.인간의 역사는 ‘돈’을 둘러싼 격투장이다!역사에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는 ‘돈’을 대입해보면 된다이 책은 ‘돈’을 잣대로 세계를 읽어 내려간다. 세계사의 수수께끼들이 명쾌하게 풀리고 숨은 동력과 맥락을 이해될 것이다. 그럼 도대체 인간은 언제부터 그렇..

유럽을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 (2024) - 그리스신화에서 그리스도교까지

책소개유럽의 역사와 문화, 아는 만큼 보인다유럽 여행 떠나기 전에 꼭 읽고 가야 하는 책유럽여행의 관문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노트르담성당에 가면, 우리는 연신 "우와! 멋있네!" 감탄사만 반복할 뿐. 미술관과 박물관을 가득 채우고 있는 엄청난 작품들, 대부분 그리스신화와 성서를 주제로 한 것들, 그 스토리를 모르니 정신없기만 하다. 학교에서 배우는 학과목의 상당부분이 유럽의 것이지만 막상 유럽에 와서 보니 유럽과 유럽문화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해보면 영어와 과학에는 그리스로마인의 생각이 가득 들어있고 신화와 종교는 유럽인에게 삶의 일부라는 걸 알게 된다.셰익스피어의 비극은 신화에서 모티프를 따왔고 뉴튼의 과학은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종교..

인생 전략을 위한 전쟁 이야기 (2023)

책소개인생이라는 전쟁에 나의 전부를 걸어라!냉철한 판단력, 능란한 처세, 철저한 대비3,000년 전쟁사에서 읽은 성공과 승리의 비결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기득권 때문에, 이념 때문에, 자원 때문에 총을 쏘고 피를 튀기는 세계 곳곳의 전장뿐만이 아니다. 회사와 조직의 경영도, 개인과 개인의 관계도, 인생 그 자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전쟁에서 살아남고, 이기고,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전술과 전략과 무기를 찾는다. 지혜로운 전략이 필요한가? 장기적 안목을 갖추고 싶은가? 전방위에서 성공하고자 하는가?‘카이사르처럼 생각하고 칭기즈칸처럼 행동하라.’전쟁의 승리법이 곧 인생의 성공법이다. 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지략가들의 전술과 전략을 통해 자기 경영, 조직 경영..

중국 핵심 강의 (2024) - 최소한의 중국 인문학

책소개하룻밤에 읽는 중국 역사의 진풍경, 이렇게 재미있는 중국사라니!!!현대 중국의 기원에 관한 최소한의 지식5,000년 중국 역사가 감추고 싶었던 그 이야기 “유교를 버리고 유목민의 사유를 이식하다”역사, 철학, 문학을 통해 낯선 중국 바로 보기 10 키워드근대 100년을 제외하고 한반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던 나라는 중국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황화문명이 탄생한 장소인 중원으로부터 영향력이 가장 컸다. 그곳으부터 사상이 전해졌고,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건너왔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여긴다. 오랜 기간 한자를 문자로 사용했고 사상을 공유하고 있는 동아시아 문명 공동체인 까닭이다.“합구필분(合久必分) 분구필합(分久必合), 합쳐지면 나눠지고 나눠지면 합쳐진다.” 이 말은 끊임없..

최소한의 서양 고전 (2024) - 슈퍼히어로물의 원형, 수천 년 서양문명의 기원을 단숨에 파헤치는

책소개★호로록 호로록 읽다보면 지식과 교양이 차곡차곡 쌓인다★신화-역사-종교 오늘의 서양을 만든 고전 중의 고전 14권 톺아보기슈퍼히어로물의 원형, 수천 년 서양문명의 기원이 단박에 이해된다“술술 읽힌다! 저자가 뛰어난 이야기꾼이란 걸 기억하시라”- 인문학자 김경집 강력 추천흔히 고전을 읽으려면 고전해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어떤 책을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동서양을 넘나들며 고전을 연구하고 대중 강연을 해온 전문가가 고전 중의 고전 14권을 톺아보았다.고전을 읽어보기는 해야겠는데 그 난해함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를 위해 ‘최소한의 지식’을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같은 책이다.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로 대표되는 신화 고전, 헤로도토스와 리비우스의 역사 고전,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의 종교 고전, 이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