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지>/10.일본황궁.종교시설

명치신궁

동방박사님 2010. 5. 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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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신궁[ 明治神宮 ]

메이지 신궁은 일본 근대화에 큰 영향을 끼친 메이지(明治) 일왕 부부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신사(神社)이다.

일본 도쿄도[東京都] 시부야[澁谷]에 있는 신사(神社). 무쓰히토[睦仁] 왕 부부를 기리기 위해 창건했다.


 

메이지신궁 보물전

 

1912년 제122대 왕인 무쓰히토(메이지)가 사망하고 1914년 왕비 쇼켄[昭憲]이 사망한 후 두 사람을 기리기 위해 1915년 건설을 시작하여 1920년 11월 1일 창건하였다. 신궁(神宮)은 역대 일본 왕을 기리는 신사로, 다른 신사보다 높게 친다.

 

건물은 주로 일본산 편백나무와 구리를 주재료로 사용하였으며 1926년 공식적으로 공사가 끝났다. 본래의 건물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공습으로 무너졌고 새로운 건물을 짓기 시작하여 1958년 10월 완공하였다. 면적 70만㎡의 인공 삼림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데, 365종 12만 그루의 나무들은 모두 신사 건립 당시 일본 전역에서 사람들이 헌정한 것이다. 숲속에는 3개의 참배길이 나 있다.

 

신사는 크게 나이엔[御苑]과 가이엔[外苑]의 두 지역으로 나누어지는데, 안쪽 구역인 나이엔은 신사 건물들과 박물관이 몰려 있다. 바깥 구역인 가이엔에는 메이지기념미술관, 신도(神道)식 결혼식을 치를 수 있는 메이지기념홀 외에 국립스타디움을 포함한 다양한 운동시설이 있다. 도쿄 시민의 정신적 고향인 동시에 도심에 자리 잡고 있어 휴식을 위해서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신사(神社)란 일본 황실의 조상이나 신대(神代)의 신 또는 국가에 큰 공로가 있는 사람을 신으로 모신 사당을 말하며 2001년 현재 일본에는 8만여개의 신사가 있다. 이중 역대 일황을 모시는 신사는 신궁(神宮·진구)라고 해서 다른 신사보다 높은 격으로 친다.

 

 

 

메이지 신궁은 1920년에 세워졌는데, 제2차 세계대전때 타 버려서, 1958년에 재건되었다.

  경내에는 일본 전국에서 모아온 300종 이상의 나무가 17만 그루나 심어져 있고, 그 숲속에 굵은 자갈을 깔아 채운 3개의 참배길인 미나미산도와 키타산도와 니시산도가 있다.

 

 

 

연초에는 수백만 이상의 사람들이 참배하러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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