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자유테마여행 (2006~) <여행지>/1.공연.축제.영화

반민특위 공연

동방박사님 2017. 8. 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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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특위 공연

8.15광복절 주간에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연극참관을 위해 2주전부터 예약하고 소모임을 진행한 르몽드한국지사 김진주기자님과 함께한 여러분들과 대학로에서 저녁도 같이하고 연극도 관람하고 노경신작가님과도 기념사진을 찍는 즐거운 저녁하루였다.


반민족행위 특별위원회 (反民族行爲 特別委員會)

약칭 반민특위(反民特委) 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제국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악질적으로 반민족행위를 한 자를 조사하기 위하여 제헌국회에서 설치한 특별위원회이다. 제헌국회에서는 1948년 9월7일 국권강탈에 적극 협력한 자, 일제치하의 독립운동가나  그 가족을 악으로 살상, 박해한 자 등을 처벌하는 목적으로 반민족행위처벌법을 통과 시켰다.반민특위는 그산하에 배치되어 있는 특별경찰대를 활용, 일제시대의 악질기업가 였던 박흥식, 일제를 옹호하여 조국의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 몰았던 최남선, 이광수. 등을 검거하여 재판에 회부하는 등 민족정기를 흐리게 했던 많은친일매국분자들을 색출하였다.그러나 이승만은 자신의 권력유지의 핵심 이었던  악질 친일파들의 청산을 적극적으로 방해 하였고 그들이 정부수립의 공로자이며 반공주의자라는 이유에서 석방을 종용하였고, 그 후 노골적으로 반민특위의 활동을 방해 하였다. 반대세력의 방해로 반민특위의 활동은 지지부진하다가 1949년 6월6일 특별경찰대가 강제해산하게 되어 사실상 기능이 상실되고 말았다. 특경대의 성치 자체가 법적논란이 되었으며 무분별한 체포 구금 고문 등으로 많은 반발을 샀고, 좌익의 반란등으로 위기감을 느낀 국회 중도파에서 특위기간을 단축하게 된다. 특위가 강제해산 됐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은데, 논란이 된 특경대가 해산 된 것이지 특위는 법적기간내에 역할을 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