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경찰서지 소재지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 청사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모르겠으나, 일제 식민 통치기구에 의해 간행된 "철원읍지"에 의하면 1937년 당시 경찰본서 인원은 36명 이었으며 철원역전 주재소를 비롯하여 관내 10개주재소와 1개의 출장소가 설립되어 있으며, 주재소마다 4명의 경찰력을 배치하여, 일제 식민통치의 전위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였다. 광복 후 일본이 물러간 자리에는 소련군이 주둔하여 사령부로 사용하였으며, 이후 인공치하에 서는 군내무서로 사용되었다. 6.25전쟁 당시 노동당사와 더불어 거의 온전하게 남아 있었으나 후에 완전히 현재 그 터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