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지> 360

함안 무진정

이 정자는 무진정 " 조심" 선생의 덕을 추모하기위하여 조선명조22년 (1567년) 후손들이 건립하고, 그의 호를따서"무진정'이라 하였다 한다. 현건물은 1929년 4월에 중건한 것으로 기둥위에 아무런 장식이나 조각물이 없이 단순소박하게 꾸민 팔작지붕 건물이다.이곳에서는 조선중엽부터 매년4월 초파일을 전후해서 낙화놀이가 재현되고 있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전주한옥마을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과 교동 일원에 있는 면적 298,260제곱미터의 한옥마을이다. 현재 947가구, 2,202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총 947동의 건물 중에 한옥이 735개이고 비한옥이 212개이다. 전주에는 지금으로 부터 약 1만5천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주측되고 있다. 원래 자연부락 형태의 마을들이 산자락에 형성되었었으나, 665년 신라문무왕때 완산주(完山州)가 설치 되면서 주거지가 평지로 이동했다. 전주사람들의 본격적인 평지에서의 생활은 전주읍성(전주성)의 축조와 함게 시작되었다 전주읍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에 한벽당 오목대 간납대 등이 지어졌고, 그 주위로 옥류동, 자만동과 같은 마을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이 마을들이 현재 한옥마을의 모태가 되..

호암 이병철생가

호암 이병철생가1910년 2월12일 대대로 유학을 숭상하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선비집안에서 태어난 이병철선생은 강직한 가풍속에서 유복한 소년시절을 보냈다.어릴 적 조부인 문산 이홍석 공이 세운 서달 문산정에 다니며 한학을 공부했고  열한 살 되던 해에 진주에 있는 지수보통학교에 편입, 이듬해는 서울 수송보통학교로 옮겨 수학했다.그 후 신학문을 공부 했으며 1926년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팽년의 후손인 박두을 여사와 결혼했다.

백산 안희제 생가

백산 안희제 선생생가백산 안희제선생의 생가는 안채와 집사실의 2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조와가 및 초가지붕으로 되어있다. 안채는 정면4칸 측면 2칸의 팔각지붕 가옥으로 조선후기 민가건축양식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역사적의미가 깊은 곳이다. 뒷산에는 백산 안희제 선생이 학문을 딱았던 고산제가 남아 있다.

강진 다산초당 .다산유물전시관

다산유물전시관다산초당 남쪽으로 800m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다산유물 전시관은 다산 정약용선생의 생애와 업적등을 전시하고 있다. 다산연보 가계도, 학통, 다산업적 및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어 다산 선생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다산초당조선 실학사상의 대가,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18년 (1801~1818)간의 유배기간중 10여년간 생활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목밈심서]를 비롯, 600여권의 책을 저술했던 조선실학의 산실이다. 유적으로는 다산선생의 정신과 사상이 긷들여 있는 정석(丁石)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약천 ( 藥泉 ) 솔방울의 지펴긇이던다조, 바닷가의 돌을 주워만든  연지석가산 (連池石假山)등 다산4경이 있어 선생의 손길이 그대로 느껴진다.

전남 순천 낙안읍성

낙안읍성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소재한 성곽성곽 안에는 '낙안민속마을'이라고 하여 민속촌이 위치해 있는데, 단순한 전시용 민속촌이 아니라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안동하회마을, 경주시 양동마을 등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전통적인 촌락 형태가 온전하게 남아있는 몇 안되는 마을이다. 다만 집에 보일러 등의 기게를 설치하는 데 제한이 있고 관광객에 의한 사생활 침해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기도 한다.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순천도호부와 별개의 고을이었던 낙안군낙(樂安郡)의 관아가 소재했던 곳이었지만, 어떠한 이유로 인해 1908년 낙안군을 폑군하고 둘로 나눠 현재의 벌교읍에 해당하는 지역을 보성으로, 읍성을 포함한 나머지 지역은 순천으로 편입하여 지금에 이른다. 그리하여 낙안은 지역의 중심지 기능을 잃..

안동 도산서원

해동주자라 일컬어지는 한국 최고의 유학자 퇴계이황이 도산서당을 짓고 유생들을 교육하며 학문을 쌓던 곳으로 선생이 돌아가신후 제자들과 유림에서 선생의 높은 덕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선조8년 (1575) 당대 최고의 명필이었던 한석봉의 친필로 된 편액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도산서당과 농운정사, 광명실, 전교당, 상덕사, 장판각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에는 안동호가 뒤에는 울창한 소나무숲이 에워싸고 있어 멋과 서정을 듬뿍 느낄수 있다.

안동하회마을2

안동 하회마을[ 安東 河回─ , Historic Village of Korea, Hahoe ]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안동의 민속마을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소재한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풍산 류씨(柳氏)의 씨족마을이다.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 또는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을 이룬 하회마을의 지형은 낙동강 줄기가 이 마을을 싸고돌면서 S자형을 이루고 있어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와집과 초가 등의 가옥과 서원과 같은 전통 건축물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전통 주거문화와 전통방식의 관혼상제와 같은 유교적 양반문화, 세시풍속 등의 무형유산을 오랜 세월 동안 잘 보존하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돼 2010년 8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하회마을은 1..

세계유산 하회마을

풍산류씨 동성마을 로서 낙동강의 흐름이 마을을 감싸며 S자형으로 흐르고 있어 河回 라는 지명이 되었다.마을을 중심으로 3개의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마을 앞으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기암절벽의 부용대,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절경을 이룬다. 조선 전기 이래의 건축물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주불놀이 등의 민속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어 안동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기 가장 적합한 민속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