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해외성지순례 (1997~2018) (여행지)/2.이집트 (애굽)

시나이산 (호렙산)

동방박사님 2013. 5. 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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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이산

시나이산에서 주신율법은 신앙인의 생활 메뉴얼이다. 레위기의 원리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예배 제도로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등 5대 제사를 알려주셨다.그런데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에서는 반드시 콩팥 - 피 --기름을 드린다.  이제물른 예배의 태도를 말씀하려는 듯하다. "너는 마음(콩팥)을 다하고 뜻 (생명-피)을 다하고 힘 (기름)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6:5)


호렙산

호렙산이라 불리는 시내 산의 위치는 엘리야 이후 확실하게 전해지지 않는다. 12개가 넘는 시내산의 후보지중 가장 지지를 많이 받는 것은  시나이반도 남쪽에 있는 모세산 (예벨무사)이다. 화강암 산지로  흙 한 줌 발견하기 힘든 돌산 이지만 아래는 얿은 골짜기가 있어 이스라엘리 진을 쳤다. 이 지역에는 2,285m 의 모세산을 비롯하여 해발 2,673m의 세르발산 등 2,000 m가 넘는 산들이 많다. 모세산 에벨무사에 550년경 캐더린 수도원이 세워져 모세의 떨기나무사건을 기념한다. 산과 산 사이에 넓은 평지가 있어 이스라엘리 머물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다. 이지역의 북쪽 접근은 파이란 (오아시스마을)관문의 르비딤에서 통제한다.(아말렉전투)

북동쪽으로 향하면 아카바 만이 나오며 항구로 디사합(다합)-누에바-타바 (욧바다?)가 위치한다.


이 산은 일찍부터 성스러운 산으로서, ‘야훼의 산’으로도 불렀다. 모세가 이 산에 올라 타지 않은 떨기나무 가운데서 들리는 야훼의 음성을 듣고 이스라엘 민족 해방의 소명을 받은 다음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해내고, 다시 이 산에 올라와서 야훼로부터 십계명을 받았다(출애 20장). 엘리야도 여기서 야훼의 계시를 받았다(열왕기상 19:8∼).

 

 

 

 

 

사막의 이른 아침을 상상해보라. 하늘과 당신을 둘러싼 주위의 모든 것이 칠흑 같은 가운데 달과 별빛만이 반짝인다. 지금이야말로 모세가 하느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았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시나이 산의 최정상에 오를 시간이다. 시나이 산은 해발고도 2,882m로, (보통 너울거리는 촛불에 둘러싸인) 야간 산행은 진정 매우 특별하다. 산 정상의 고독은 약속할 수 없지만 일출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두 갈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택하는 쉬운 길은 걸어서 (낙타를 탈수도 있기는 하다) 두 시간 반 정도 걸린다. 다른 길은 더 가파르고 곧장 정상으로 이어지는데, 도중에 3,75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이집트의 모든 주요 마을과 리조트에는 시나이 산으로 오는 버스가 있지만, 시나이 산 바로 앞까지 오는 것만으로도 대장정이다. 가장 가까운 곳은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리조트 샤름 엘 셰이크(Sharm el Sheikh)인데, 그나마도 버스로 두 시간 반이나 걸린다. 가이드들은 자신들이 인솔할 그룹이 새벽 1시 30분에서 2시 30분 사이에 시나이 산자락에 도착해 곧바로 산을 오르도록 준비시키니 침대에서 잘 생각은 버리자. 긍정적인 면도 있다. 낮의 더위 속에서 등산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다. 태양이 떠오르는 숨막히는 광경을 감탄 속에 지켜본 뒤, 대개의 사람들은 모세의 무덤으로 성지 참배를 간다. 산 아래로 내려오면 성 카타리나 수도원(Monastery of St. Catherine)의 유명한 불타는 떨기나무를 보러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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