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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메이지(明治) 첫 해인 1868년부터 1894년에 이르는 약 30년 간 한국은 사대(事大) 혹은 친러 양당의 복마전으로 인해 그 동안 일한(日韓) 양국 교섭관계상 매번 일본에 피해를 끼쳐 비단 우리를 분개시킬 뿐만 아니라 결국 일본으로 하여금 군대를 일으킨 것이 몇 번인지 모른다. 이러한 때에 김옥균은 일찍부터 세계의 대세를 헤아리고, 우리 일본을 의지해 이웃 나라의 잠식을 물리치고 국정 제도를 재정비해서 독립의 결실이 맺어지길 기약하였다. 그러나 그는 시운(時運)을 만나지 못해 정변에 실패하였고, 조국을 떠나 유배되어 궁핍한 생활을 한지도 어느 덧 10여 년. 불행히도 그의 몸은 독칼 아래 죽어 천고의 비극을 당했다고는 하나 일본으로 하여금 감연히 무기를 들고 일어나 청(淸)을 벌하고 러시아를 응징하게 하니, 이로써 동방의 평화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어찌 그가 상하이 부둣가에 흘린 선혈의 덕분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목차
제 1 장 서언 21
제 2 장 김옥균과 일본의 교섭관계 26
1. 김옥균, 처음 일본에 오다
2. 김옥균의 두 번째 일본 내유
제 3 장 김옥균과한국 조정개혁 33
1. 일본 대한정책 일변
2. 사대당 처단과 조정의 오랜 폐단을 없앰
3. 청병의 내습과 개혁 실패
제 4 장 김옥균의 망명 및 최후 55
1. 망명중의 김옥균
2. 김옥균의 횡사와 조선의 새 국면 발발
3. 김옥균 시체 처리 문제와 들끓는 국론
부 록 명사의 실화와 회고담 65
· 조선 제일의 인물
- 이누카이 쓰요시(犬養毅) 씨 회고 66
1. 정치상의 과업
2. 학문과 수양
3. 취미와 기예
· 오호라 김옥균
- 도야마 미쓰루(頭山?) 씨 회고 73
· 김옥균 씨와 오카모토 류노스케
- 오카모토 히로코(岡本恕子) 회고(오카모토 류노스케 미망인) 80
· 김 씨의 위패를 미망인에게 보내다
- 고가네이 곤자부로(小金井權三?) 씨 회고 83
1. 모녀의 풍모
2. 미망인과의 대화
3. 김 씨 유족을 돕다
· 김옥균 씨와 회화(??)
- 가네코 모토사부로(金子元三?) 씨 회고 93
· 관련서류는 아무것도 없다
- 이노우에 가쿠고로(井上角五?) 씨 회고 96
1. 제 1 비밀계획에 관한 편지
2. 제 2 비밀계획에 관한 편지
· 조지(眞淨寺)에 있는 김옥균의 묘
- 이토 긴료(伊藤欽亮) 씨 회고 106
· 김옥균 씨 회상담
- 고바야시 가쓰다미(小林勝民) 씨 회고 107
· 고균 김옥균
- 와타나베 하지메(渡?元) 군 회고 110
김옥균이 와타나베 나구사(渡?南岬)에게 보낸 글
· 김옥균 씨 횡사와 천우협(天佑俠)
- 마토노 한스케(的野半介) 씨 회고 114
· 김옥균 씨를 후쿠자와 선생님에게 소개하다
- 이다 미요시(飯田三次) 씨 회고 129
· 김옥균 선생을 생각하다
- 미야자키 도텐(宮崎滔天) 씨 회고 133
· 김옥균, 자객을 속이다
- 와다 엔지로(和田延次?) 회고 143
· 김 씨를 지나에 보내다
- 미야케 효조(三宅彪三) 씨 회고 146
· 소에지마(副島) 백작의 김옥균 평
- 야마자키 지엔(山崎知遠) 씨 회고 158
· 모든 게 다 인연일 뿐
- 와치 시즈오(和知靜雄) 씨 회고 149
· 김옥균 씨의 일기와 절필
- 고야마 에쓰노스케(小山?之助) 씨 회고 154
· 김옥균 씨의 추억
- 와다 엔지로(和田延次?) 씨 회고 156
1. 김 씨는 새로운 삶의 은인
2. 위험한 청국행
3. 김 씨의 슬픈 최후
4. 유해(遺骸) 인도 교섭
·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 고구레 나오지로(小暮直次?) 씨 회고 168
· 이와다 슈사쿠(岩田周作)님
- 이세 고(伊勢幸) 여사 회고 171
· 고균(古筠) 일화
- 와타나베 하지메(渡?元) 씨 회고 174
· 마지막 전별(餞別)
- 가토 도키지로(加藤時次?) 씨 회고 180
· 고균 김옥균
- 스나가 하지메(須永元) 씨 기고 183
1. 조선 제일의 선각자
2. 두터운 우의
3. 대담하면서도 세심함
4. 재기(才氣)는 많으나 덕(德)은 부족하다
5. 거사를 죽인 자는 누구인가
6. 천명을 이룬 행운아
7. 김, 박 일행을 구한 치도세마루(千?丸) 선장
· 김 고균(古筠) 거사 13회 기일제 196
· 김옥균 표창에 관한 건의 198
· 김옥균 23회 법회 202
· 추선(追善) 고균 김옥균 씨
- 재조선(在朝鮮) 데라자와 슈쿠교쿠
(寺?肅玉) 204
· 김옥균 추도법회를 마치고
- 조난 고쿠보 기시치(城南 小久保喜七) 205
· 김옥균을 추억하며
- 나구사 와타나베 하지메(南岬 渡?元)206
· 고(故) 김옥균 씨 23년 주기에 대해서
- 구스 도스케(葛生東介) 207
· 고(故) 김옥균 씨 23년 주기에 대해서
- 사사키 사케이(佐?木茶溪) 208
● 역자후기 209
● 색인 213
제 2 장 김옥균과 일본의 교섭관계 26
1. 김옥균, 처음 일본에 오다
2. 김옥균의 두 번째 일본 내유
제 3 장 김옥균과한국 조정개혁 33
1. 일본 대한정책 일변
2. 사대당 처단과 조정의 오랜 폐단을 없앰
3. 청병의 내습과 개혁 실패
제 4 장 김옥균의 망명 및 최후 55
1. 망명중의 김옥균
2. 김옥균의 횡사와 조선의 새 국면 발발
3. 김옥균 시체 처리 문제와 들끓는 국론
부 록 명사의 실화와 회고담 65
· 조선 제일의 인물
- 이누카이 쓰요시(犬養毅) 씨 회고 66
1. 정치상의 과업
2. 학문과 수양
3. 취미와 기예
· 오호라 김옥균
- 도야마 미쓰루(頭山?) 씨 회고 73
· 김옥균 씨와 오카모토 류노스케
- 오카모토 히로코(岡本恕子) 회고(오카모토 류노스케 미망인) 80
· 김 씨의 위패를 미망인에게 보내다
- 고가네이 곤자부로(小金井權三?) 씨 회고 83
1. 모녀의 풍모
2. 미망인과의 대화
3. 김 씨 유족을 돕다
· 김옥균 씨와 회화(??)
- 가네코 모토사부로(金子元三?) 씨 회고 93
· 관련서류는 아무것도 없다
- 이노우에 가쿠고로(井上角五?) 씨 회고 96
1. 제 1 비밀계획에 관한 편지
2. 제 2 비밀계획에 관한 편지
· 조지(眞淨寺)에 있는 김옥균의 묘
- 이토 긴료(伊藤欽亮) 씨 회고 106
· 김옥균 씨 회상담
- 고바야시 가쓰다미(小林勝民) 씨 회고 107
· 고균 김옥균
- 와타나베 하지메(渡?元) 군 회고 110
김옥균이 와타나베 나구사(渡?南岬)에게 보낸 글
· 김옥균 씨 횡사와 천우협(天佑俠)
- 마토노 한스케(的野半介) 씨 회고 114
· 김옥균 씨를 후쿠자와 선생님에게 소개하다
- 이다 미요시(飯田三次) 씨 회고 129
· 김옥균 선생을 생각하다
- 미야자키 도텐(宮崎滔天) 씨 회고 133
· 김옥균, 자객을 속이다
- 와다 엔지로(和田延次?) 회고 143
· 김 씨를 지나에 보내다
- 미야케 효조(三宅彪三) 씨 회고 146
· 소에지마(副島) 백작의 김옥균 평
- 야마자키 지엔(山崎知遠) 씨 회고 158
· 모든 게 다 인연일 뿐
- 와치 시즈오(和知靜雄) 씨 회고 149
· 김옥균 씨의 일기와 절필
- 고야마 에쓰노스케(小山?之助) 씨 회고 154
· 김옥균 씨의 추억
- 와다 엔지로(和田延次?) 씨 회고 156
1. 김 씨는 새로운 삶의 은인
2. 위험한 청국행
3. 김 씨의 슬픈 최후
4. 유해(遺骸) 인도 교섭
·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 고구레 나오지로(小暮直次?) 씨 회고 168
· 이와다 슈사쿠(岩田周作)님
- 이세 고(伊勢幸) 여사 회고 171
· 고균(古筠) 일화
- 와타나베 하지메(渡?元) 씨 회고 174
· 마지막 전별(餞別)
- 가토 도키지로(加藤時次?) 씨 회고 180
· 고균 김옥균
- 스나가 하지메(須永元) 씨 기고 183
1. 조선 제일의 선각자
2. 두터운 우의
3. 대담하면서도 세심함
4. 재기(才氣)는 많으나 덕(德)은 부족하다
5. 거사를 죽인 자는 누구인가
6. 천명을 이룬 행운아
7. 김, 박 일행을 구한 치도세마루(千?丸) 선장
· 김 고균(古筠) 거사 13회 기일제 196
· 김옥균 표창에 관한 건의 198
· 김옥균 23회 법회 202
· 추선(追善) 고균 김옥균 씨
- 재조선(在朝鮮) 데라자와 슈쿠교쿠
(寺?肅玉) 204
· 김옥균 추도법회를 마치고
- 조난 고쿠보 기시치(城南 小久保喜七) 205
· 김옥균을 추억하며
- 나구사 와타나베 하지메(南岬 渡?元)206
· 고(故) 김옥균 씨 23년 주기에 대해서
- 구스 도스케(葛生東介) 207
· 고(故) 김옥균 씨 23년 주기에 대해서
- 사사키 사케이(佐?木茶溪) 208
● 역자후기 209
● 색인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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