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폭력연구 (박사전공>책소개)/4.인종주의

정체성 싸움 : 서구의 인종주의

동방박사님 2022. 10. 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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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인종, 종교, 그리고 민족적 정체성에 사로잡혀 있는가? '

이 책에 번역된 글들은 현대 인종주의 및 인종정체성의 표출을 단순히 생물학적 구별이나 문화적 정체석으로 환원시킬 수는 없으며, 경제와 정치를 포함한 보다 넓은 사회적 변동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2001년 9·11테러 이후 서구에서 표출되는 인종주의가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제한된 자원을 놓고 표출되는 노동계급 내의 인종간 분열 혹은 백인의 경제적 불만을 반영하는 우익적 인민주의의 양상을 띠고 있다. 또한 그 뒤에는 신자유주의적 경제개혁/구조조정과 세계화가 가져온사회적, 경제적 변동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역자 서문

1장 미국에서의 노동과 인종의 정치_빌 플레처 주니어,페르난도 가파상
2장 북아메리카의 반세계화 운동은 인종차별인가?_에모리 스타
3장 인종주의아 새로운 노동당_휴 베이넌, 루 쿠쉬닉
4장 서유럽에서의 외국인 혐오,정체성 정치,배제적 인민주의_한스-게오르크 베츠
5장 유고슬랍아 종족 민족주의의 정치경제학_수잔L.우드워드
6장 과학과 인종:인간 게놈 프로젝트 이전과 이후_낸시 레이스 스테판

 

저자 소개

역 : 지주형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하였고,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과 랭카스터 대학에서 사회학과 정치경제학을 공부하고〈위기에서 배우기-한국의 정치경제·시공간성·위기관리, 1961~2002년〉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영국에서 공부를 시작한 직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IMF 위기와 한국 사회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한국의 자본주의와 국가 및 지구 정치경제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