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성서신학 (연구>책소개)/6.모세오경연구

모세의 언어 : 모세오경편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모세오경 속 40가지 히브리어 이야기 (2020)

동방박사님 2023. 12. 17. 13:13
728x90

책소개

『모세의 언어』의 저자인 김진산 박사는 이스라엘에서 구약성경을 전공했다. 성경 히브리어와 현대 히브리어를 다양한 경험했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한 이후에 줄곧 성경을 가르치는 일을 했다. 특별히 성경을 번역하는 일에 집중했다. 이런 그가 모세의 언어를 집필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말한다. "이 책은 독자들이 모세오경을 읽으면서 한글 성경에서 발견하는 원문 번역과 해석의 어려움들을 찾아내고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모세의 언어는 구약성경을 이해하기 위한 까다롭고 복잡한 연구방법론을 적용하지 않았다. 한글로 이해하기 어려운 히브리어 원문의 뜻을 바르고 정확하게 밝히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별히 모세오경을 원문으로 읽어간 저자가 모세오경 속 히브리어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깨닫고 경험한 묵상글이 함께한다. 저자는 코로나라는 펜데믹 상황 속에서 모세오경이 가르쳐주는 지혜의 길을 찾는다.

목차

1 - 남자와 여자의 창조 | 자카르,네케바 / 이쉬,이샤 12
2 - 돕는 베필 | 에제르 케네그도 19
3 - 안식일에는 모든 것을 멈춘다 | 샤바트 26
4 - 하나님의 한탄 | 니함 32
5 - 나그네가 머무는 그곳, 맹세의 땅이 되다 | 하-마콤 40
6 - 거류민, 하나님의 사람 | 게르 47
7 - 큰 자와 어린 자의 갈등 | 라브 53
8 - 야곱의 부흥 | 쿰 알레 60
9 - 하나님이 하신다 | 하엘로힘 오세 66
10 - 하나님의 존재적 이름 |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 73
11 - 절박하신 하나님 | 라이티, 샤마티, 야다티 79
12 - 광야백성의 원망 | 틀루노트 84
13 - 시내산 언약 | 암 아도나이 90
14 - 예배자의 삶 | 토라 97
15 - 예배자의 자리 | 헤데르 베헤데르 104
16 - 하나님의 사람 | 베짤엘 111
17 - 고르반 이야기 | 코르반 117
18 - 여호와의 불 | 에쉬 밀리프네이 아도나이 124
19 - 성과 속의 접촉 | 코데쉬,홀 130
20 - 속죄의 길 | 욤 키푸림 136
21 -언약의 피 | 담 하브리트 143
22 - 거룩한 삶 | 코데쉬 150
23 - 여호와의 절기 | 모에드, 고엘 156
24 - 레위인은 내 것이라 | 리 하레비임 162
25 - 왜 산지인가 | 하르 169
26 - 원망의 세대 | 룬 176
27 - 여호수아와 갈렙의 순종 | 밀루 아하레이 181
28 - 광야여정과 그 흔적들 | 마싸 188
29 - 도피성으로 도망하게 하라 | 미클라트 195
30 - 올라가라 차지하라 | 알레 레쉬 203
31 - 두려워하지 말라 | 알-티라 209
32 - 이스라엘아 들으라 | 쉐마 이스라엘 217
33 - 그 땅 | 하아레쯔 224
34 - 다른 신들 | 엘로힘 아헤림 231
35 - 기억하고 지키라 | 자카르, 샤마르 238
36 - 코람데오 | 리프네이 아도나이 244
37 - 저주가 복이 되다 | 하파크 250
38 - 방랑의 백성, 그러나 보배로운 백성 | 오베드 257
39 - 감추어진 일이 드러나다 | 하니스타로트 263
40 - 행복한 사람 | 아쉬레이 270
 

저자 소개 

저 : 김진산
 
서울신학대학교(B.A)와 서강대학교(M.A) 그리고 이스라엘 바르일란 대학교(Ph.D)에서 성경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터치바이블 선교회 대표로서 한국교회 성도들과 지도자들에게 성경의 깊고 풍성한 의미를 가르치며 나누고 있다. 이스라엘과 지중해 지역을 향한 선교의 여정에 헌신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모세오경 속 40가지 히브리어 이야기

성경은 말(speech)로 전해지던 구전 언어가 글(text)로 기록된 경전이다. 후대의 성경 독자들은 그들의 언어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았으며, 살아냈는지 배우게 된다. 이런 성경은 다양한 언어들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모세오경은 시와 노래, 법과 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서사(narrative), 담화(discourse), 대화(dialogue)로 남겼다. 또한 약속의 땅 곧 레반트 지역의 가나안을 중심으로 유프라테스-티그리스 강의 메소포타미아, 나일강의 이집트 등 다양한 역사지리와 종교문화의 이야기를 담은 성경이다.

하지만 독자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종종 난관에 부딪힌다. 한글 번역 때문이다. 고대의 언어를 한글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번역자들은 애를 먹는다. 특히 구약성경에 나오는 히브리어는 함축된 언어라는 특징 때문에 단어 혹은 문장 안에 다양한 의미가 함의되어 있다. 또한 오늘날 구약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과 목회자들은 구약성경의 '마소라 본문'을 한글로 번역했지만 히브리어 자음과 모음 사이에 충돌하는 언어학적인 문제들을 두고 여전히 갑론을박하고 있다.

'모세의 언어'의 저자인 김진산 박사는 이스라엘에서 구약성경을 전공했다. 성경 히브리어와 현대 히브리어를 다양한 경험했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한 이후에 줄곧 성경을 가르치는 일을 했다. 특별히 성경을 번역하는 일에 집중했다. 이런 그가 모세의 언어를 집필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말한다. "이 책은 독자들이 모세오경을 읽으면서 한글 성경에서 발견하는 원문 번역과 해석의 어려움들을 찾아내고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모세의 언어는 구약성경을 이해하기 위한 까다롭고 복잡한 연구방법론을 적용하지 않았다. 한글로 이해하기 어려운 히브리어 원문의 뜻을 바르고 정확하게 밝히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별히 모세오경을 원문으로 읽어간 저자가 모세오경 속 히브리어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깨닫고 경험한 묵상글이 함께한다. 저자는 코로나라는 펜데믹 상황 속에서 모세오경이 가르쳐주는 지혜의 길을 찾는다.

김박사는 말한다. "모세오경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많이 읽고 묵상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해하기 어려운 성경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이해와 해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잘못된 방법으로 해석되는 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모세의 언어'는 그리스도인에게 히브리어에 대한 열린 마음과 분별력, 새로운 신앙확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저의 학문과 목회 여정, 그리고 현재 상황 속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40가지의 히브리어를 선택했습니다. 히브리어와 모세오경 속에 담긴 하나님 나라에 대해 알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