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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태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향한 복된 여정을 시작하라.”
천국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내일을 소망하는 이들에게
이미 임한 그리고 곧 다가올 소망의 열쇠입니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그 길을 함께 걷는 이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가 빛 된 길로 인도하고 있다는 믿음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마태복음이 전하고 있는 ‘천국 소망’은 오늘날 코로나19로 삶과 예배의 자리를 잃고 지치고 낙망한 이들에게 전하는 복음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신학계의 뜨거운 감자로 알려진 ‘하나님 나라’, 즉 ‘천국’에 대한 관심은 신학자들을 비롯해 많은 설교가들도 강단에서 풀어내고자 애를 쓰고 있는 주제다.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성경 역시 마태복음이며, 그 안에 담긴 천국 비유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간절히 바라고 소망하는 천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쉽게 풀어 쓴 마가복음 이야기》, 《쉽게 풀어 쓴 요한의 복음 이야기》에 이어 세 번째 출간되는 이동원 목사의 사복음서 강해 중 하나로, 이미 우리 삶에 찾아온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영원히 거할 그 나라를 증거하는 은혜로 가득하다. 그간 ‘천로역정’ 사역을 통해 한국 교회 성도들의 신앙 여정을 응원해 온 이동원 목사의 마태복음 강해를 통해 부활의 주님, 곧 임할 하나님 나라로의 여정을 다시 시작해 보면 어떨까?
천국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내일을 소망하는 이들에게
이미 임한 그리고 곧 다가올 소망의 열쇠입니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그 길을 함께 걷는 이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가 빛 된 길로 인도하고 있다는 믿음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마태복음이 전하고 있는 ‘천국 소망’은 오늘날 코로나19로 삶과 예배의 자리를 잃고 지치고 낙망한 이들에게 전하는 복음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신학계의 뜨거운 감자로 알려진 ‘하나님 나라’, 즉 ‘천국’에 대한 관심은 신학자들을 비롯해 많은 설교가들도 강단에서 풀어내고자 애를 쓰고 있는 주제다.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성경 역시 마태복음이며, 그 안에 담긴 천국 비유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간절히 바라고 소망하는 천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쉽게 풀어 쓴 마가복음 이야기》, 《쉽게 풀어 쓴 요한의 복음 이야기》에 이어 세 번째 출간되는 이동원 목사의 사복음서 강해 중 하나로, 이미 우리 삶에 찾아온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영원히 거할 그 나라를 증거하는 은혜로 가득하다. 그간 ‘천로역정’ 사역을 통해 한국 교회 성도들의 신앙 여정을 응원해 온 이동원 목사의 마태복음 강해를 통해 부활의 주님, 곧 임할 하나님 나라로의 여정을 다시 시작해 보면 어떨까?
목차
서문
chapter 1 천국 왕자의 지구별 탄생
소망의 별이 머무는 곳, 그곳에 천국이 임한다
chapter 2 천국 제자의 인격
복된 인격으로 세상이 천국을 맛보게 하라
chapter 3 천국 실현의 기도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에 천국이 담겨 있다
chapter 4 좋은 땅의 비유
말씀이 깊이 뿌리박히도록 마음 밭을 일구라
chapter 5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
말씀에 순종할 때 알곡 신자, 알곡 제자가 된다
chapter 6 겨자씨 한 알의 비유
부족함이 하나님의 풍족함을 소망케 한다
chapter 7 누룩의 비유
천국은 은밀하지만 역동적으로 임한다
chapter 8 보화와 진주의 비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천국을 소유하라
chapter 9 그물의 비유
시대를 향해 구원의 그물을 던져라
chapter 10 천국 서기관의 비유
천국 복음을 배우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
chapter 11 천국 열쇠
천국 문은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열린다
chapter 12 천국에서 큰 자
세상의 가치가 아닌 천국의 가치를 따르라
chapter 13 천국 백성의 용서
용서는 천국 백성이 갖추어야 할 성품이다
chapter 14 천국 품꾼의 섬김 의식
신실한 종은 품삯이 아닌 주인을 바라본다
chapter 15 천국 백성의 열매
꽃피는 삶보다 열매 맺는 삶을 소망하라
chapter 16 천국 포도원의 둘째 아들
지속적인 순종이 천국을 향한 길잡이가 된다
chapter 17 천국에서 존대 받으실 아들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명하라
chapter 18 천국의 혼인 잔치
의의 예복을 입고 천국 잔치에 참여하라
chapter 19 천국의 슬기 있는 자들
어둠을 밝힐 믿음의 기름을 준비하라
chapter 20 천국의 달란트 맡은 자들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거룩한 바보가 되라
chapter 21 천국의 오른편 양들
주님의 오른편에 걸맞은 오늘을 살라
chapter 22 천국의 확장과 완성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땅에 천국을 이루라
chapter 1 천국 왕자의 지구별 탄생
소망의 별이 머무는 곳, 그곳에 천국이 임한다
chapter 2 천국 제자의 인격
복된 인격으로 세상이 천국을 맛보게 하라
chapter 3 천국 실현의 기도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에 천국이 담겨 있다
chapter 4 좋은 땅의 비유
말씀이 깊이 뿌리박히도록 마음 밭을 일구라
chapter 5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
말씀에 순종할 때 알곡 신자, 알곡 제자가 된다
chapter 6 겨자씨 한 알의 비유
부족함이 하나님의 풍족함을 소망케 한다
chapter 7 누룩의 비유
천국은 은밀하지만 역동적으로 임한다
chapter 8 보화와 진주의 비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천국을 소유하라
chapter 9 그물의 비유
시대를 향해 구원의 그물을 던져라
chapter 10 천국 서기관의 비유
천국 복음을 배우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
chapter 11 천국 열쇠
천국 문은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열린다
chapter 12 천국에서 큰 자
세상의 가치가 아닌 천국의 가치를 따르라
chapter 13 천국 백성의 용서
용서는 천국 백성이 갖추어야 할 성품이다
chapter 14 천국 품꾼의 섬김 의식
신실한 종은 품삯이 아닌 주인을 바라본다
chapter 15 천국 백성의 열매
꽃피는 삶보다 열매 맺는 삶을 소망하라
chapter 16 천국 포도원의 둘째 아들
지속적인 순종이 천국을 향한 길잡이가 된다
chapter 17 천국에서 존대 받으실 아들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명하라
chapter 18 천국의 혼인 잔치
의의 예복을 입고 천국 잔치에 참여하라
chapter 19 천국의 슬기 있는 자들
어둠을 밝힐 믿음의 기름을 준비하라
chapter 20 천국의 달란트 맡은 자들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거룩한 바보가 되라
chapter 21 천국의 오른편 양들
주님의 오른편에 걸맞은 오늘을 살라
chapter 22 천국의 확장과 완성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땅에 천국을 이루라
책 속으로
최근 신학계의 뜨거운 관심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뜻있는 설교자들이 이 관심을 강단에서 풀어내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많은 진지한 평신도들도 이 주제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마태복음입니다. 마태의 가장 중요한 관심이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태는 ‘하나님 나라’ 대신 ‘천국’으로 표현합니다. 세리 마태에게는 하나님을 외람되이 발음하기보다 하늘이 더 적합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보다 하늘나라, 곧 천국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는 천국의 주제 아래 천국의 본질과 천국 백성의 자격을 논합니다. 그에게 예수의 제자들은 마땅히 천국 백성이어야 했습니다.
저는 이미 쉽게 풀어 쓴 시리즈로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을 펴냈습니다. 성경학자들의 주장처럼 마가복음은 최초의 복음이었을 것입니다. 마태나 누가는 마가복음을 기초로 예수님의 생애를 보완한 것입니다. 우리도 그런 순서로 사복음서를 들여다보면 좋겠습니다. 그중에서도 마태는 특히 천국의 주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신학서나 주해서가 아닌 강해서입니다. 그래서 강해라는 관점에서 쉽게 천국을 들여다보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시대가 요구하는 천국 백성 됨을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서문」중에서
- 세리 출신의 유대인이었던 마태는 ‘하나님 나라’와 그 나라를 가져다줄 왕자, 곧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이었기에 하나님(여호와)이란 거룩한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어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 대신 ‘하늘나라’(Kingdom of Heaven)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 하늘나라 왕자의 이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 ‘가난하다’는 희랍어로 ‘프토코스’(ptochos)라 하는데, 이는 상대적 가난이 아닌 절대적 가난을 뜻합니다. 타인의 자선에 의존하지 않고는 생존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물질적 가난이 아닌 심령의 가난, 곧 영적인 상태를 뜻하는 말입니다. 영적인 파산 상태로 누군가를 의존하지 않고는 생존이 불가능한 음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죄인의 실존입니다.
- 말씀을 지키는 것은 저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아닙니다. 날마다의 치열한 삶의 마당에서 이웃들을 격려하고 섬기고 세우며 살아가는 일입니다. 결국 모든 말씀의 명령은 두 가지로 요약되지 않습니까?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눅 10:27). 이런 선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지킬 때, 우리는 천국 백성다운 백성이 될 것입니다.
- 세상은 악한 자에 의해 조종되고 악한 영향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성경적 가치를 기다리며 사모하고 있습니다. 좋은 씨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어둡지만, 그러기에 세상은 더욱 빛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어둠을 비난하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능동적으로 빛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경험한 빛의 진실을 전해야 합니다.
- 오늘날 세상은 우리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개독교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불행한 사실은 우리가 그것을 믿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 개독교인입니까? 물론 우리가 잘못하는 많은 실수가 우리를 그렇게 보이게 한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예수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들이라면,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선포합니다.
- 성찬이 십자가를 상징한다면, 십자가는 죄 사함 받은 사람들이 새롭게 태어나 부활의 생명을 나누는 삶의 자리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주의 만찬으로, 우리가 주님의 희생의 몸을 기념하는 떡을 받고 주님의 보혈을 기념하는 잔을 나누고 일어나 찬양하는 이유가 아닙니까? 그 거룩한 성도의 공동체가 바로 교회요,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 우리의 하나님 나라 여행의 마지막 종착역은 어디일까요? 천국일까요, 지옥일까요? 천국 여행은 이 땅에서 시작해 그 영원한 도성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 주 예수만이 열쇠이십니다. 그는 천국 문을 열고 땅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이십니다. 주 예수만이 구주와 주님,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순간, 이 열쇠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이 천국 열쇠를 주신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 우리가 시편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윗의 옷을 벗은 정직한 자기 고백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은 평생 동심으로 주를 섬긴 다윗의 고백록입니다. 그가 늙은 왕이 되어서도 우리를 감동시키는 이유는, 늙은 왕 다윗 안에 여전히 어린 목동이 춤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늙어서도 여전히 배우고 경청하는, 시를 쓰고 노래하며 춤추는 어린 목동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어린아이 됨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천국 백성, 천국 제자는 누구입니까?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평생을 주님 앞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 무화과나무는 별로 폼이 없습니다. 땔감이나 재목, 장식용으로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꽃도 피지 않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오직 한 가지 목적으로만 존재합니다. 바로 열매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도 오직 하나입니다. 꽃처럼 멋있게 폼 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해서입니다. 삶의 열매 말입니다.
- 천국 잔치는 모든 죄인들에게 열린 잔치입니다. 그러나 그 죄인이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의롭다 하심을 입고 이제 성도로 살 준비가 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이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의 회개가 그의 택함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 잔치는 궁극적으로 의의 예복을 입은 성도들을 위한 잔치입니다. 잔치 자리까지 왔지만 회개를 거부하고 죄인으로 머물 자들, 그들은 청함을 입었지만 택함을 입지 못한 것을 자신들의 삶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입을 때 비로소 그 믿음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천국 잔치는 곧 의의 잔치입니다.
- 신앙의 결단의 기회는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오늘 주님 앞에서 인생을 결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아직은 기회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이 문이 닫히기 전, 우리는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태는 ‘하나님 나라’ 대신 ‘천국’으로 표현합니다. 세리 마태에게는 하나님을 외람되이 발음하기보다 하늘이 더 적합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보다 하늘나라, 곧 천국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는 천국의 주제 아래 천국의 본질과 천국 백성의 자격을 논합니다. 그에게 예수의 제자들은 마땅히 천국 백성이어야 했습니다.
저는 이미 쉽게 풀어 쓴 시리즈로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을 펴냈습니다. 성경학자들의 주장처럼 마가복음은 최초의 복음이었을 것입니다. 마태나 누가는 마가복음을 기초로 예수님의 생애를 보완한 것입니다. 우리도 그런 순서로 사복음서를 들여다보면 좋겠습니다. 그중에서도 마태는 특히 천국의 주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신학서나 주해서가 아닌 강해서입니다. 그래서 강해라는 관점에서 쉽게 천국을 들여다보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시대가 요구하는 천국 백성 됨을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서문」중에서
- 세리 출신의 유대인이었던 마태는 ‘하나님 나라’와 그 나라를 가져다줄 왕자, 곧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이었기에 하나님(여호와)이란 거룩한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어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 대신 ‘하늘나라’(Kingdom of Heaven)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 하늘나라 왕자의 이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 ‘가난하다’는 희랍어로 ‘프토코스’(ptochos)라 하는데, 이는 상대적 가난이 아닌 절대적 가난을 뜻합니다. 타인의 자선에 의존하지 않고는 생존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물질적 가난이 아닌 심령의 가난, 곧 영적인 상태를 뜻하는 말입니다. 영적인 파산 상태로 누군가를 의존하지 않고는 생존이 불가능한 음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죄인의 실존입니다.
- 말씀을 지키는 것은 저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아닙니다. 날마다의 치열한 삶의 마당에서 이웃들을 격려하고 섬기고 세우며 살아가는 일입니다. 결국 모든 말씀의 명령은 두 가지로 요약되지 않습니까?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눅 10:27). 이런 선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지킬 때, 우리는 천국 백성다운 백성이 될 것입니다.
- 세상은 악한 자에 의해 조종되고 악한 영향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성경적 가치를 기다리며 사모하고 있습니다. 좋은 씨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어둡지만, 그러기에 세상은 더욱 빛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어둠을 비난하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능동적으로 빛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경험한 빛의 진실을 전해야 합니다.
- 오늘날 세상은 우리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개독교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불행한 사실은 우리가 그것을 믿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 개독교인입니까? 물론 우리가 잘못하는 많은 실수가 우리를 그렇게 보이게 한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예수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들이라면,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선포합니다.
- 성찬이 십자가를 상징한다면, 십자가는 죄 사함 받은 사람들이 새롭게 태어나 부활의 생명을 나누는 삶의 자리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주의 만찬으로, 우리가 주님의 희생의 몸을 기념하는 떡을 받고 주님의 보혈을 기념하는 잔을 나누고 일어나 찬양하는 이유가 아닙니까? 그 거룩한 성도의 공동체가 바로 교회요,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 우리의 하나님 나라 여행의 마지막 종착역은 어디일까요? 천국일까요, 지옥일까요? 천국 여행은 이 땅에서 시작해 그 영원한 도성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 주 예수만이 열쇠이십니다. 그는 천국 문을 열고 땅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이십니다. 주 예수만이 구주와 주님,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순간, 이 열쇠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이 천국 열쇠를 주신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 우리가 시편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윗의 옷을 벗은 정직한 자기 고백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은 평생 동심으로 주를 섬긴 다윗의 고백록입니다. 그가 늙은 왕이 되어서도 우리를 감동시키는 이유는, 늙은 왕 다윗 안에 여전히 어린 목동이 춤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늙어서도 여전히 배우고 경청하는, 시를 쓰고 노래하며 춤추는 어린 목동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어린아이 됨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천국 백성, 천국 제자는 누구입니까?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평생을 주님 앞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 무화과나무는 별로 폼이 없습니다. 땔감이나 재목, 장식용으로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꽃도 피지 않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오직 한 가지 목적으로만 존재합니다. 바로 열매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도 오직 하나입니다. 꽃처럼 멋있게 폼 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해서입니다. 삶의 열매 말입니다.
- 천국 잔치는 모든 죄인들에게 열린 잔치입니다. 그러나 그 죄인이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의롭다 하심을 입고 이제 성도로 살 준비가 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이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의 회개가 그의 택함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 잔치는 궁극적으로 의의 예복을 입은 성도들을 위한 잔치입니다. 잔치 자리까지 왔지만 회개를 거부하고 죄인으로 머물 자들, 그들은 청함을 입었지만 택함을 입지 못한 것을 자신들의 삶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입을 때 비로소 그 믿음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천국 잔치는 곧 의의 잔치입니다.
- 신앙의 결단의 기회는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오늘 주님 앞에서 인생을 결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아직은 기회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이 문이 닫히기 전, 우리는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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