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성서신학 (연구>책소개)/2.성경설교연구

성경 365 구약편 (2024)

동방박사님 2024. 1. 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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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껏 이토록 완벽한 성경 통독 가이드는 없었다!*
*국내최초! [가이드북+성경읽기 앱+유튜브 강의]로 성경 통독한다!*

*송태근 목사, 현승원 대표가 적극 추천하는 성경 통독 가이드북!
“평소〈유튜브바이블스쿨]을 열심히 듣는 구독자로서, 김예환 목사님의 콘텐츠가 나올 때마다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이번 『성경 365』는 말씀과 QT, 그리고 성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까지 모든 부분을 아우를 수 있는 그간 목사님의 책 중 완결판입니다.” -현승원대표

“본서는 쉬운 몇 문장으로 성경 각권의 핵심 메시지를 단박에 이해시킬 뿐 아니라, 각 성경의 역사적·신학적 맥락에 대한 요약과 정리 또한 간결하고 명료하다. 성경 일독을 희망하는 뭇 성도들뿐 아니라, 성경을 권별로 자세히 배우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본서를 기꺼이 추천한다.” -송태근목사

*지난 수년간 삼일교회(용산) 성도들과, [유튜브바이블스쿨] 6만 구독자들이 열광한 성경 통독 콘텐츠가 마침내 책으로 출간되었다!
본서는 성경의 기록 순으로 연대기를 따라 성경 통독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며, 김예환 목사 특유의 쉬운 언어로 성경의 핵심 정리는 물론, 성경의 역사적 배경과 신학까지 책별로 정리하였다. 또 복잡한 성경의 사건들과 신학은 그림과 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목차

프롤로그

성경 365 사용 설명서

1~57일차 율법서

1. 창세기: 선택의 이유
2. 출애굽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3. 레위기: 왜 구원하셨나
4. 민수기: 땅을 향한 하나님의 의지
5. 신명기: 쉐마 이스라엘

58~106일차 신명기 역사서

6. 여호수아: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7. 사사기: 왕이 없으므로?
8. 룻기: 빈손으로 가지 말라
9. 사무엘상: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10. 사무엘하: 제사보다 상한 심령
11. 열왕기상: 왕국의 분열과 우상숭배
12. 열왕기하: 여로보암의 죄, 므낫세의 죄

107~128일차 BC 8세기 예언서

13. 호세아: 하나님을 아는 지식
14. 아모스: 정의와 공의를 흐르게 하라
15. 요나: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16. 이사야: 죄에 대한 놀라운 하나님의 해결책
17. 미가: 주 같은 분 없네

129~167일차 BC 7~6세기 예언서

18. 나훔: 심판은 하나님께
19. 스바냐: 진멸과 귀환
20. 예레미야: 눈물의 선지자와 완악한 백성들
21. 하박국: 이것이 정의입니까?
22. 에스겔: 여호와 삼마
23. 다니엘: 하나님의 세계 통치와 승리
24.24~25. 애가·오바댜: 위로의 책

168~176일차 시가서(1)

26. 아가: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고
27. 욥기: 고난의 유익

177~208일차 귀환기 역사와 예언서

28.역대상: 돌아온 자들을 위한 다윗 이야기
29. 역대하: 오직 언약, 오직 성전
30. 에스라: 도도히 흘러가는 하나님의 역사
31. 학개: 언약과 영으로 함께하신 하나님
32. 스가랴: 나귀를 탄 왕의 귀환
33. 느헤미야: 52일의 기적
34. 에스더: 페리페테이아
35. 말라기: 너희를 돌아오게 만들겠다
36. 요엘: 여호와의 날

209~241일차 시가서(2)

37. 잠언: 그리스도 안에서 읽는 잠언
38. 전도서: 지금을 위한 신앙
39. 시편: 다윗과 이스라엘의 노래

저자 소개

저 : 김예환
 
늘 성경을 어렵게만 여겨, 성경의 유익을 충분히 누리고 있지 못한 모든 한국 교회 성도들을 위해 쉽지만 가볍지 않고, 재미있지만 쏙쏙 이해가 되는 다양한 성경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제는)개척 교회 목사. 삼일교회(용산)에서 ‘삼일바이블칼리지(Samil Bible College)’와 ‘삼일통독학교(Samil Reading School)를 개설, 수년간 성도들에게 성경 66권과 그 배경 역사를 ...

책 속으로

마침내 히브리 민족은 넘실거리는 홍해와 그 속에 수장된 이집트 군사들을 뒤로 한 채, 불기둥과 구름 기둥의 인도를 받으며 광야에의 여정을 시작했다. 당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향하는 두 개의 길이 있었는데, 하나는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이었고 다른 하나는 ‘홍해의 광야 길’이었다(출13:18~18). 두 길 중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로 가면 며칠이 되지 않아 약속의 땅에 당도할 수 있었고, ‘홍해의 광야 길’은 멀리 돌아가는 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척박하기 그지없는 광야 길이었기 때문에 실은 절대로 선택해서는 안 되는 길이었다.
--- p.36, 「출애굽기」 중에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땅과 자손’에 대한 약속 또한, 이스라엘이 그토록 불신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을 거쳐 결국은 문자 그대로 성취하셨다. 물론 하나님께서 스스로 약속을 번복하신다 한들 그 누구도 그분을 탓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스스로의 약속에 제약을 두시고 역사 속에서 끝내 그 약속을 이루어 가신다. 그것이 성경이 줄곧 강조하는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사무엘하 7장 이후부터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과연 어떻게 이루어 가시는 가를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과연 수많은 역사의 부침浮沈†속에 어떻게 다윗의 왕위를 보전하실 것인가? 이와 동시에 인류를 구원하시겠다는 보다 근원적인 약속은 또 어떻게 성취해 가실 것인가?
--- p.129, 「사무엘하」 중에서

엘리야와 엘리사의 행적에 대해서도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데, 일단 엘리야는 모세와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그 첫 번째는, 모세는 영웅 행세를 하다 광야로 도망하여 훗날 호렙 산에 이르렀을 때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출3장). 그리고 엘리야 또한 그와 유사하게 사역에 지쳐 도망하다 호렙 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왕상19장). 두 번째는, 모세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다가 근처 모압 땅에서 숨을 거두었고, 엘리야 역시 가나안 근처의 길갈에서 최후를 맞는다(왕하2:1). 마지막 세 번째는, 신34:6에 모세가 죽고 난 뒤 그의 흔적은 누구도 찾을 수 없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엘리야 또한 하늘로 승천함으로써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왕하2:11).
--- p.151, 「열왕기하」 중에서

가나안의 토속신 바알, 아람의 신 하닷, 요단 동편 모압과 암몬의 신 그모스 혹은 밀곰, 블레셋의 다곤 등 이들은 하나 같이 고등 종교의 수준에도 이르지 못할 만큼 탐욕적이고 음란한, 약자들에게 한없이 잔인한 신들이었다. 이스라엘은 욕망에 눈이 멀어 여호와보다 그런 신들을 섬기기에 바빴지만, 다만 여호와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의 예언을 들을 귀라도 있었다면, 누구든 “주와 같은 신이 또 어디에 있으랴!”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어느덧 BC 8세기 선지자들 중 마지막 선지자인 미가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일 차례이다. 미가의 이름은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7:18).”라는 뜻으로, 미가서를 읽는 내내 그 이름과 같은 경이와 찬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p.211, 「미가」 중에서

아가서를 묵상할 때는 적잖은 상상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사랑이 무엇인가를 말하기 위해, 정열적으로 사랑하는 한 남녀의 연애와 결혼을 ‘뮤지컬 형식’으로 그려 내기 때문이다. 남녀 주인공이 번갈아 노래를 하고, 그들 뒤에서는 ‘여자’와 ‘남자’로 구성된 ‘합창단(다양하게 구성)’이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가 곧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총7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막의 배경은 ‘결혼식’이다. 스토리 구조는 연역적이다. 구태의연하다고는 해도 결국 사랑의 절정은 결혼식이 아니겠는가.
--- p.351, 「아가」 중에서

요엘서는 무시무시한 메뚜기 재앙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혹자는 요엘 1장의 메뚜기 재앙을 비유로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렇다고 보기에는 재앙에 대한 묘사가 너무나 사실적이고 구체적이다. 또 일반적으로 예언서에서 메뚜기를 비유로 사용할 때는 “…메뚜기 같고”와 같은 직유법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나3:15,17, 렘51:27, 사40:22 등). 고로 1장에서 묘사되는 메뚜기 재앙은 실제 일어난 사건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해 보인다.
--- p.420, 「요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성경365〉의 저자인 김예환 목사는 오랜 기간 동안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기에 힘써 왔다. 특히 성경의 구속사를 다룬 〈성경을 여행하다〉와 〈성경 스펙트럼〉 두 권의 책은 6쇄를 앞두고 있을 정도로 한국교회에 널리 사랑 받고 있다.

본서는 그간 성경 역사나 성경 신학의 큰 틀을 다루었던 기존도서들과는 달리, 한땀 한땀 공들여 수를 놓듯 성경 66권의 핵심을 책별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큰 의의가 있다.
특히 본서는 저자인 김예환 목사가 엄혹하기만 했던 지난 코로나 시기에, 700명의 수강생들과 6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들과 함께 연대기를 따라 성경을 통독하던 중 정리하고 연구했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본서는 성경을 통독하거나, 책별로 성경을 연구하고자 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

본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김예환 목사 특유의 쉬운 언어와 뛰어난 통찰로 성경 각권의역사적 배경과 단락 구조, 핵심 주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둘째, 성경을 연대순으로 통독하고자 하는 성도들을 위해각 시대별로 책을 구성하였다.
셋째, 도서 뿐만 아니라 전용 앱을 통해 읽기표를 따라 통독하며 책별 가이드 영상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 복잡한 역사적 배경과 신학을 보다 입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표와 그림을 다수 수록하였다.

본서의 가이드를 따라 성경을 통독하고 연구한다면, 놀랍도록 쉽고 빠르게 각 성경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여 성경의 깊은 은혜에 빠져 들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성경365〉는 성경 통독에 도전하는 자, 성경을 책별로 보다 자세히 연구하려는 자,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알기를 원하는 모든 자들을 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