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을 근거지로 하는 대한민국 육군 소속 군단급 기능/작전사령부. 애칭은 방패부대. 별칭은 충정대(忠正臺). 1961년 6월 1일 창설되었으며, 2개의 사단과 1개의 여단을 예하에 두고 있다. 2022년 현재 사령관은 김규하 육군 중장(육사 47기)이다. 수방사 창설 이전 이 수방사 이전에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지키는 부대들은 당연히 존재했고, 첫 주자는 1948년 창설된 (구)수도경비사령부(지금의 수도사단)와 1949년 5월 12일 (구)수도사단으로 승격한 7여단(지금의 제7보병사단)이 있었다. 그러나 (구)수도사단이 그 명칭답게 경기도 동두천과 포천 전방 경계를 맡던 도중 한국전쟁이 발발해 적의 보전 공격을 맞이했는데, 문제는 부실한 대전차 장비와 병력차[2]로 동두천과 포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