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한민국명소 (2006~) <여행지> 617

심우장 尋牛莊 (만해 한용운)

만해 한용운 연혁 1979 8.29 충남 홍성군 결성면에서 출생 1906 인제 백담사에서 출가 1919 3.1운동시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참여하여 독립선언서를 발표, 서대문형무소에 수감 1921 속초신흥사 승려로 원적을 둠 1926 님의침묵 회동서관에 발행 1933 성북구 심우장을 지어 정착, 민족지사와의 교류 밎 문학활동 1944 6.29 심우장에 입적, 망우리 묘소에 봉안 만해 한용운 심우장 등록번호 : 사적 550호 / 시대 1933년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성북로 29길 24 이 집은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이자 의 시인 만해 한용운(韓龍雲 1879~1944)이 1933년부터 1944년까지 살았던 곳이다.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들어가면 북쪽으로 향한 기와집인 심우장과 관리동 그리고..

강원도 양구 (대한민국 정중앙)

국토정중앙이란? 대한민국 헌법3조에 근거한 우리나라 영토의 개념이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 인점을 고려했을 때 섬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동서남북 4극지점을 잡을 수 있다. 이 4극점을 기준으로 중앙경선과 중앙위선의 교차점이 우리국토의 정 중앙지점이며 그 좌표는 동경128도 02분2.5초, 북위38도 03분 37.5이다. 이 좌표에 해당하는 우리국토의 지역은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 중앙면 도촌리 산 48번지 일대이다.

강원도 양구 해안분지 (펀치볼)

해안분지 해안분지(亥安盆地) 또는 펀치볼 (Punch Bowl)은 대한민국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있는 침식분지로, 펀치볼이라는 이름은 한국전쟁 당시 이 곳 에 주둔한 미군의 종군기자가 지형의 모습을 펀치를 담는 그릇(볼)을 뜻하는 펀치볼 이라고 부른 데에서 유래했다. 역사 해안은 이 분지에 사는 주민들과 돼지에 관한 고사에서 유래한다. 이 분지는 습한 기후로 뱀이 많아 사람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이를 본 한 승려가 마을 사람들에게 돼지를 키우라고 권하였고, 사람들이 돼지를 키우자 뱀들은 사라졌다고 전해진다. 해안은 돼지와 평온함을 뜻한다. 해안분지는 침식분지로 선캄브리아기 당시 편모암에서 떨어져 나온 퇴적물이 쌓여 퇴적암을 형성했다. 이 사이에 열과 압력을 받아 변성암이 형성되었고 그..

강원도 양구 (양구읍,대암산)

대암산(大岩山) 강원도 인제군과 양구군에 걸쳐 있는 높이 1,310m의 산이다. 대우산과 함께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정된 지역은 분지·습원등 지형적으로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고, 기후 조건이 특이하여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식물의 종류는 총 59과 123종으로 그중 고층 습원의 특유종이 19종, 미기록종 15종이 알려져 있는 생물의 보고이다 또한 동식물의 남북한계·동서 구분의 현상이 나타나는 등 식물생태학·식물지리학적·식물분류학적 연구 가치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상, 특이한 지형·지세 및 기후적 특성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어 쳔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정상은 통제구역으로 등산은 생태식물원을 들머리로 한 정상 서남쪽 능선 코스만 가능하다 대암..

강원도 철원군 (직탕폭포)

직탕폭포 철원군 동송읍 장흥3리에 위치한 직탕은 한탄강의 상류에 기암절벽의 자연적인 일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로서 그 웅장함과 기묘함, 그리고 아름다움이 겹쳐 철원8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한탄강의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 등으로 자연미가 넘치는 이 폭포는 절경 고석정과 불과 2km정도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폭 80m, 높이 3m로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로도 불리워지고 있다. 수 만년 동안 침식 된 강변의 기관(奇觀)은 고석정과 더불어 철원지방의 명소로 쌍벽을 이루고 있다. 그 웅장한 관경은 기묘한 뿐더러 옥수(玉水)같은 물결은 수은을 뿌리는 듯 폭포의 절경을 이룬다. 뿐만아니라 이곳의 수려한 맑은 강물 속에 서식하는 30여 종의 물고기들은 물이 깨끗하여 디스토마균이 없어 회로도 먹고 매..

강원도 화천군 (곡운구곡)

강원도 화천군 곡운구곡 출렁다리 곡운구곡 출렁다리는 길이 74m, 폭 1.8m, 높이 12m로 우리나라 국곡 6개소중 하나인 선녀협(제3곡)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과 흔들거린는 다리의 아슬아슬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곡운구곡(포트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곡운구곡은 선캄브라아기 (25억년~5억7천만 년전)에 형성된 변성암류를 관입 (마그마가 암석 틈을 따라 들어가 굳어지는 것)한 중생대 쥐라기 (2억8천만년~1억4천백만년전)의 반성화강암으로 이루어져있다. 반상조직이란 '반정 이라고 부르는 큰 결정들이 아주 작은 크기의 광물들에 의해 모위된 조기를 말한다. 곡운구곡은 조선시대 성리학자 김수증 (1624~1701)의 호 '곡운'을 딴 것으로 감입곡류하는 지촌천의 5km구간을 가리킨다. 감입곡류..

강화전쟁기념관 (3.4관 전시실)

강화 전쟁박물관은 천혜의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어 역사의 고비 때마다 국방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하며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강화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 보존, 수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871년 신미양요 콜로라도호의 미군 장교들 1871년 미국의 조선원정 (5월 16일~7월 6일)을 위하여 5월 초 일본 나가사키 항에 집결한 아시아 함대는 기함 콜로라도 함을 비롯하여 알래스카. 베니시아. 모노카시. 팔로스 등 전함 5척에 함재대포 85문, 수병 및 해병 1230명으로 구성되었다. 5월 16일 조선을으로 출발하여 5월 30일 마침내 작약도 근해에 정박하게 된다. 5월 30일 인천부의 관원이 의주에서 온 통역관 3명을 대동하고..

강화전쟁기념관 (1.2관 전시실)

강화전쟁박물관은 천혜의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어 역사의 고비때 마다 국방상 요충지역활을 수행하며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강화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위해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보존, 수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 1전시실 스펙터클한 복합영상을 통해 건국부터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외세 침략에 맞서 지켜온 강화의 호국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주제관 입니다. 또한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 까지 강화지역의 전쟁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주제관입니다. 또한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강화지역의 전쟁역사를 각종 무기류를 통해 엿볼수 있습니다. 대몽항쟁 1231년 몽골이 고려를 침략해오자 무신정권은 강화를 임시수도로 삼고 몽골에 대한 항전을 전개하였다. 1270년 무..

갑곶리 탱자나무

강화에 탱자나무를 심게 된 이유는 성벽 밑에 심어 철조망과 같은 역할을 하여 적병의 접근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이렇듯 탱자나무는 우리 조상들이 외적 침입에 대비하여 심은 국토방위의 유물로서 역사성을 지니고 있으며, 탱자나무가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 한계선이 강화도에 자리하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현재 수령은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 4m, 지상부의 줄기 둘레 1m이다. 이 탱자나무는 사기리에 있는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와 함께 강화도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탱자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이 됨을 입증하는 귀중한 자요가 된다. 한편 이곳 강화도에 처음 탱자나무를 심게 된 이유가 성벽 밑에 적병의 접근을 막기 위한 것 이었다는 점에서 이 탱자나무는 우리 조상들의..

강화도 갑곶돈대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 지역에 돌이나 흙으로 쌓은 소규모 관측, 방어시설이다. 갑곶돈대는 1679년(숙종5년) 5월에 완성되었고 망해돈대, 제승돈대, 염주돈대와 함께 제물진의 관할 하에 있었다. 1977년에 엣터에 새로이 옛 모습을 되살려 보수 복원이 이루어졌다. 돈대 안에 전시된 대포(진품)는 조선시대 것으로 바다를 통해 침입하여 왜적의 선박을 포격하던 것이다.

강화도 갑곶돈대 (비석군)

조선시대 선정을 배푼 유수.판관.경력.군수의 영세불망비 및 선정비와 자연보호의 일환으로 세운 금표(禁標), 삼충신(三忠臣)을 기리는 삼충사적비 등 총67기 비석이 모여 있다. 조상들의 자연보호정신을 엿볼수 있는 표석인 금표는 1733년 (영조9) 강화유수부 (고려궁지) 앞 등지에 세웠던 것으로 '가축을 놓아 기르는 자는 곤장100대, 재나 스레기를 버리는 자는 곤장 80대를 친다" 라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남한산성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해발 480m가 넘는 험준한 자연지형을 따라 둘레 11km가 넘는 성벽을 구축하고 있으며 면적은 2.2 제곱 km이다. 남한산서의 본성은 인조 2년 (1624)에 통일신라시대 주장성의 성돌을 기초로 쌓기 시작하여 2년 뒤에 둘레 6.297보, 여장 1,897개, 옹성 3개, 문 4개, 암문 16개, 우물 80개, 샘 45개 등을 만들었다. 외성은 병자호란 이후 샇여진 것으로 본성과 시차를 두고 구축됨으로써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 시기별 성을 쌓는 기법을 특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남한산성 내에는 200여 개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자연환경과 더불어 산성 내 구석구석이 역사와 설화가 깃들어 있다.

남양주 오남저수지

남양주시 오남리에 위치한 오남 호수공원은 2008년 오남저수지를 새롭게 공원화하여 지금은 아름다운 공원으로 재탄생하였다. 오남 호수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경치가 아름답고 공원을 산책하는 동안 조용하게 명상을 즐기기에도 좋다. 아름다운 쉼터들이 있어 가벼운 산책로 사람들이 즐겨찿는다.

포천아트벨리

천주산 자락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1960년대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강암 채석장이었습니다. 그러나 90년대 중반부터 양질의 화강암 (포천석)이 생산되지 않자 환경이 파괴된 채 흉물스러운 폐석장으로 남아 있다가 포천시에서 국내 최초로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당시 채석장은 화강암을 더 이상 캘 수 없어서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있었고, 이에 대한 활용방안으로 2009년 10월 포천 아트밸리로 재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포천아트벨리 천주호(天柱湖)

196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간 약 20m의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호수입니다. 호수에는 1급수에서만 서식 가능한 도롱뇽, 가재, 피라미 등이 시나브로 유입되어 살고 있습니다. 이 화강암은 약 1억9천에서 1억5천전에 가장 격렬한 화산활동으로 알려진 대보조선 운동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시기에 대규모의 마그마가 수차례 관입하여 형성한 화강암류를 대보화강암이라 합니다. 아트밸리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지질구조는 절리발달에 의한 토르(탑바위 또는 선바위)가 있습니다.토르는 지하에서 압력을 받고 있던 암반이 지표에 노출될때, 그 압력이 사라지면서 수평, 수직 절리가 발달하게 됩니다. 이후 질리를 따라 물과 바람 등에 의해 풍화가 진행되고 푸석바위..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

봉선사(奉先寺)는 고려(高麗) 광종(光宗) 20년 (969)에 법인국사 탄문(坦文)이 운악산 (雲岳山) 기슭에 창건하고 운악사(雲岳寺)라 칭하였다고 한다. 운악사는 세종 때 7개의 종파 선종과 교종, 양종,으로 통합됨에 따라 혁파되었다가 예종 1년 (1469)에 정희왕후 윤 씨가 선왕인 세조의 능침을 보호하기 위해 89칸으로 중창하고 봉선사라 개칭하였다. 봉선사는 명종 6년 (1551)에 교종을 대표하는 사찰로서 전국의 승려 및 신도에 대한 교학 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고종 광무 6년(1902)에는 경기도 내 전사찰을 관장하기도 하였다. 1962년 전국의 사찰 중 제25교구 본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어 지금에 이른다. 이 절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훼손되어 수차례 중수하였으나, 한국전쟁..